그 토요일에 있었던 놀라운 일
6월 10일 토요일, 조개 잡으러 가는 중에 전화 한 통이 걸려와서 저를 찾았습니다. 알고 보니, 10년 이상 소식이 없던 4촌 여동생이 시애틀에 살고 있었는데, 신문에 난 세미나 광고를 보고 저를 찾는 전화였습니다. 그 사이에 4촌 동생은 목사 사모가 되어 있었고, 그 남편은 그 도시에서 제일 큰 교회의 부 목사로 사역하고 있었습니다. 우연치고는 너무나 놀라운 일이었고, 그 동생은 우리가 미국에 가게된 것이 마치 자기를 만나게 하시려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이라고 말할 정도로 반가워하는 것이었습니다. 그 동안 얼마나 외로웠는지를 알 수 있었습니다. 고속도로를 1시간 이상 달려 와서 아들과 함께 세미나에 참석했고, 이튿날 주일 오후에는 남편되시는 이재관 목사님과 함께 와서 반갑게 만났습니다.
그들은 우리를 데리고 시애틀의 시내 일부와 스페이스 니들(Space Needle) 관광을 시켜주었고, 저녁 때에 자동차를 배에 싣고 타코마로 건너가서 그들이 사역하는 타코마제일교회와 사는 집을 방문하였습니다.
예닮교회 앞에서 사촌동생 유혜숙과 남편 이재관 목사님 부부와 함께
뒤에 보이는 것이 스페이스 니들(남산 타워와 같은 전망대)
아내 김동숙 사모와 사촌 여동생 유혜숙 사모
스페이스 니들(Space Needle)
스페이스니들 전망대에서 바라본 시애틀 시가지와 항구
스페이스니들 전망대에서 바라본 시애틀 시가지와 항구
스페이스니들 전망대에서 바라본 호수와 시애틀 전경
멀리 호수 건너 워싱턴 주립대학교가 보인다
스페이스 니들 앞 공원에서
시애틀 항에서 타코마 항으로 가는 배 위에서
배 위에서 뒤돌아보는 시애틀
배 위에서 뒤돌아보는 시애틀
배 위에서 뒤돌아보는 시애틀
배 위에서 뒤돌아보는 시애틀
사촌 동생 부부가 사역하는 타코마 제일 침례교회
사촌 동생 부부가 사역하는 타코마 제일 침례교회 예배당 내부
사촌 동생 부부가 사역하는 타코마 제일 침례교회 예배당 내부(사촌동생 부부와)
타코마 제일 침례교회 부근 길거리에서
사촌동생 부부의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