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를 보면서 느낀점 ... 역시 차트렁크에 약간의 식수와 식량등을 담은 차량용 car edc
를 준비해다니면 평생에 한번 쓸데가 있다 보이스카웃이든 어디서든 생존지식을 익혀두면 역시 사고와 재난에서 도움이 된다..
여러분은 차량용 car edc를 준비해다니시나요
당뇨병을 앓는 76세 노인이 보이스카우트 시절 배운 방법으로 열흘 동안 외진 네바다 사막에서 살아남았으나 함께 있다 도움을 요청하러 간 친구는 시신으로 발견됐다.
이 극적인 이야기의 전모는 네바다 사막에서 조난됐다 구조된 제임스 클레모비치의 아내 존 클레모비치가 29일 공개함으로써 세상에 알려졌다.
클레모비치는 동료 라슬로 서보와 함께 열흘 전 네바다 주의 광산을 둘러보러 가는 중 휴대전화 서비스가 되지 않는 외딴 길에서 차가 꼼짝을 하지 않게 돼 사막 한가운데서 조난됐다.
이들은 근처 퍼싱카운티에 사는 사람들이 보길 바라며 불을 피우고 차 안에 있던 수건으로 도랑에 있던 물과 눈을 걸러 이를 병에 모아 마시며 구조를 기다렸다
4일에서 5일 정도 지나자 서보는 도움을 요청하고자 떠났고 이후 그는 퍼싱 카운티 러브락에서 2㎞ 정도 떨어진 곳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클레모비치는 서보가 돌아오길 기다리는 동안 공황상태에 빠지지 않고 하루에 물을 얼마나 마셨고 무엇을 했는지 일기를 썼으며 아내에게 매일 편지를 썼다.
그는 당뇨병 환자인 동시에 심장혈관 우회 수술을 세 번이나 받았고 심장 박동기도 달고 있었다.
내분비학 전문가인 존스 홉킨스 의대의 리타 칼리야니 교수는 당뇨병에도 불구하고 클레모비치가 사막에서 생존할 수 있었던 것은 물을 충분히 마셨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29일 오후에 주변에서 훈련을 받고 있던 군인에게 발견되었으며 치료를 받고 병원에서 퇴원했다.
클레모비치의 아내는 남편을 다시 만나면 28일 자신들의 48주년 결혼기념일을 축하하며 "늦었지만 결혼기념일 축하해요"라고 말할 것이라 밝혔다.
sujin5@yna.co.kr
http://zum.com/#!/news=003201203302030306
첫댓글 트렁크에 가방하나 있습니다.
칼, 나일론줄50m, 왕라이터, 담요, 핫팩6개, 보온시트3개, 붕대, 거즈, 소독약, 알콜캔연료1,
스텐코펠1, 장갑, 통조림2, 자충후레쉬,아쿠아탭스10 이정도 들어있습니다.
물은 평소에 가지고 다녀서 안 넣었습니다.
아직까지 쓸일은 없었지만 쓸일 없는게 더 좋겠죠.
저는 응급킷 과 구난킷 밖에 없는데. . . 이젠 음식과 물을 준비 해야 겠습니다 ^^
겨울엔 얼고 여름엔 고온에 변질될수 있어서 넣고다니기가 좀 까다롭긴해요 간단한 도구류는 넣고다니는데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기본적인 대부분의 장구류는 비치하고 있지만 음식물은 꺼려해져서 아직 준비하고 있지않습니다.
저는하나도 준비하지않았는데요
지금부터라도 준비해야겟네요
하늘이준 내생명중요히여겨야하겟습니다
차트렁크에 따로 준비해 두지 않았지만 키체인으로 일명 맥가이버칼같은 작은 다용도 툴을 항시 지니고 다니면 요긴하게 쓰이더라구요..지포라이터도..
지포라이터는 위험하지 않을까요?
지포라이터가 유용하단 말씀은 비상시에 성냥처럼 젖거나.. 일회용라이터보다 바람에 강해서
드린 말씀인데..위험한가요?
지포라이터는 그리 위험하진 않습니다만 라이터에 연료를 보충해 놓지 않고 며칠 지나면 불 켜기 힘듭니다. 아니면 아예 기름깡통을 같이 가져 가셔야 합니다.
문제는 잘 들여다 보니 않으니...
안에 넣어둔 음식물은 전부 유통기간 경과;;;;
유사시 배고프면 니가 그거라도 먹지 안먹고 베기겠냐? 라는 가벼운 마음으로 아직 교체를 안하고 있답니다. 훗~
우리나라에도 휴대전화 안통하는 깊는 산골이 아직도 있지 않을까 합니다.
겨울에 실제로 고속도로에서 12시간 넘게 고립되 있어보니
외부와 연락이 되더라도
당장 버틸 장비는 준비하고 다녀야 겠더라구요.
우리나라도 산간지역 에서는 휴대폰이 안터지는 지역이 있습니다.
전 스마트폰을 안쓰고 2G폰을 고집합니다. 휴대폰중 전파의 파장이 젤 길어서 기지국과 멀어지면
통화성공율이 젤 좋습니다. 스마트폰의 장점이 100가지라면 전 이 1가지에 매력을 느껴서 늘 2G폰을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