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02월 06일
한국 탁주의 역사를 다시쓴 8만원짜리 탁주 '이화주'
한국 막걸리 붐의 이유 중의 하나는, 맥주나 소주와 비슷한 가격이지만 주세가 5%로 낮기 때문에 술자체가 더욱 고급이기 때문입니다. 맥주와 소주의 주세는 72%이기 때문에 비슷한 가격이라면 세금을 훨씬 덜 내는 막걸리가 재료에 돈을 더 쓸 수있기 때문입니다.
곡식으로 만드는 술의 가격이 소매점에서 천원 대의 저렴한 가격으로 살 수 있다는 것이 막걸리 붐의 이유 중의 하나지만, 이 저렴한 가격은 도리어 막걸리의 발목을 잡고있습니다.
한 병, 한 병의 가격이 너무 낮기 때문에 플라스틱 병을 벗어나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100원만 올려도 촌티나는 플라스틱 병을 벗어날 수 있지만, 막걸리 소매가에선 10%의 부담이 되는 겁니다.
막걸리로 좀더 고급스러운 다양한 제품을 만들려고 할 때 이 낮은 가격은 장점이 아니라 단점이 됩니다. 낮은 가격이 벽이 되어 도전이 쉽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한국 막걸리 계에서 국순당의 프리미엄 탁주 '이화주'의 상징적인 의미가 큽니다.
8만원이라는 가격에 걸맞게 700㎖ 이화주 1병과 고급 백자로 만든 전용 막걸리 주전자와 술잔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화주는 고급스러운 나무
상자에 담겨있습니다.
맨 처음 이화주는 백세주 마을의 복원술 중 하나였으며, 이 도자지 주전자에 담기기 전에는 일반 유리병에 비싸긴 하지만 이렇게까진 비싸지 않은 가격으로 잠깐 팔렸던 적이 있습니다.
'한국에도 비싸고 맛있는 술이 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포장을 일신한 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화주는 이화곡이라는 쌀을 뭉쳐 만든 쌀누룩과 구멍떡이나 백설기로 발효시킨 술로 일반적으로 밀누룩을 많이 쓰는 막걸리와 달리 쌀누룩을 사용하는 것이 제일 큰 특징입니다. 만드는 법을 글로 써놓으면 간단하지만, 이화곡을 잘못 띄워 누렇게 되면 피눈물을 흘려야 할 정도로 손이 많이 들어가며 재료도 많이 들어가는 술입니다.
흔히 요거트와 비교되는 걸쭉한 점성의 보기드문 형태의 탁주가 이화주의 특징으로 그만큼 재료가 많이 사용되고 도수가 높다는 증거입니다. 배상면 선생님이 이화주를 프리미엄 상품으로 미는 것은 개성이 뚜렷하기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적당한 산미와 단맛, 그리고 12.5도로 막걸리에 비해 높은 알콜 도수가 느껴지지도 않는 고급스러운 맛, 혀 끝에 휘감기는 실크같은 질감은 막걸리와 비교해 격이 다르다는 실감이 느낄 수 있습니다. 쉽게 접할 수 있는 막걸리와는 전혀 다른 술이 낯설수도 있지만 한국 전통주의 폭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이쪽 도자기 병이 부담스럽다면, 4만원짜리 400ml 단병이 따로 있습니다.
국순당의 복원주 시리즈 법고창신은 이화주를 시작으로 백하주, 석탄향, 자주 등으로 종류를 늘릴 수 있었던 것은 이화주가 등장 이후 꾸준하게 인기를 얻은 덕분이라고 할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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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순당에서 400ml짜리 고려시대 막걸리를 재현한 "이화주"가 출시되었습니다. 가격은 1병에 40,000원정도 한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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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순당 ‘이화주’ 리뉴얼 출시
국순당은 26일 고려시대 왕족이나 귀족들이 즐기던 고급 막걸리를 그대로 복원한 ‘이화주(梨花酒)’를 병입 제품으로 리뉴얼해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화주(알코올 14.5%)는 일제 강점기 등을 거치면서 잊혀졌던 우리 술로 국순당에서 꾸준히 진행하고 있는 ‘우리 술 복원 프로젝트’를 통해 지난해 7월 복원됐다.
이화주는 그동안 백세주마을에서만 한정적으로 판매했으나 국순당은 이번 병입 제품 재출시를 통해 올해 안에 주요 백화점과 고급 음식점으로 판매망을 확대할 예정이다
배꽃이 필 무렵부터 담근다고 해서 ‘이화주(梨花酒)’라는 이름이 붙은 이 술은 색이 희면서 주질은 숟가락으로 떠먹을 수 있을 정도로 걸쭉해 마치 죽과 같은 독특한 특성을 지닌 고급 막걸리이다.
국순당 박민서 과장은 “현재 백세주마을을 통해 선보이고 있는 이화주는 사전 예약을 통해서만 마실 수 있을 정도로 인기가 좋다”며 “페트, 병, 캔, 생막걸리에 이어 고급 막걸리인 이화주를 출시함으로써 막걸리 제품의 다양한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고 말했다.
/yoon@fnnews.com 윤정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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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주 스펙
구 분 |
정 보 |
기 타 |
도수 |
12.5 - 1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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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량(ml) |
300ml(14.5도), 400ml(12.5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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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한 정도(색깔) |
흰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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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
진한 죽처럼 걸죽하며 단맛이 잇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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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 |
꽃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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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기한 |
냉장보관시 제조일로부터 6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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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 방법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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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의 배경 |
복원주 사업으로 복원된 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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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원) |
30,000 |
매장 가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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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도 막걸리누보에 출품했던 전국의 15개업체 리스트
대부분 택배 가능합니다.
1. (주)맑은내일의 우리쌀 막걸리
주)맑은내일은 경남 창원시 귀산동 바닷가 마을에서 술시음장, 술빚기 체험장, 음식점을 함께 운영하는 양조장이다. 경상남도 창녕군과 양파발효주 <우포의아침>을 개발했고, 창원시와 <단감아이스와인>을 개발했고, 고성군과 보리수열매약주인 <산들바람보리수>를 개발하여 출시한 젊고 패기찬 양조 회사다. 이번에 창원시 귀산동 농민 홍판식 씨가 재배한 찹쌀을 사용하여 빚은 맑은내일 우리쌀 막걸리(알코올 7%)를 출시했다. 진주곡자의 누룩을 사용하고 있고, 과일향이 나는 막걸리다. 병입 제품(375ml)으로 사전 예약(055-264-0997)하면 택배 가능하다.
2. 세왕주조의 쥬세페 누보 막걸리
세왕주조는 충북 진천군 덕산면 용몽리에 위치하고 있고, 덕산양조장으로도 알려져 있다. 1930년에 백두산에서 가져온 나무로 건립한 양조장의 목조건축물은 등록문화재 제58호로 지정되어 있다. 3대째 가업을 이어 약주와 막걸리를 생산하고 있다. 이번에 홍대앞 막걸리바 친친과 함께 이탈리아 요리사 쥬세페와 손잡고 쥬세페 누보막걸리를 출시했다. 충북 진천군 문백면의 친환경쌀과 우리밀로 빚었다. 누보막걸리의 수익금 5%를 농민단체에 기부하기로 했다. 알코올 도수 8%와 원주를 함께 출시한다. 사전 예약(043-536-3567)하면 택배 가능하다.
3. 태인주조장의 태인막걸리
태인주조장은 전북 정읍시 태인면 소재지의, 신라사람 최치원이 올랐던 피향정 가까이에 있다. 가업을 이어가고 있는 장인 송명섭씨는 증류주 죽력고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기능보유자이기도 하다. 태인 들판에서 손수 농사지은 쌀 영덕 41호와 손수 재배한 우리밀로 막걸리를 빚고 있다. 순수한 맛을 내기 위해 감미료를 넣지 않고 있다. 모든 재료와 모든 술을 처음부터 끝까지 자신의 손과 정성으로 만들어내는 것도 특별하다. 알코올 6%에 용량 900ml, 햅쌀막걸리 1병에 3천원이며 한 상자 20개 단위로 사전 예약(063-534-4018)하면 택배 가능하다.
4. (유)금정산성토산주의 금정산성막걸리
(유)금정산성토산주는 부산광역시 금정구 금정산성 안에 사는 주민들이 공동참여 하여 만든 양조장이다. 산성마을은 예전엔 누룩과 땔감을 팔아 살았고, 이제는 누룩으로 만든 막걸리와 흑염소음식점으로 소득을 올리며 살고 있다. 마을에서 직접 딛은 누룩으로 만든 막걸리는, 한국 전통막걸리의 한 계보를 형성하고 있다. 진하고 구수한 누룩 향에, 감칠 맛나고 묵직한 맛이 인상적인 막걸리(도수 8%)다. 2009년 추석부터 국내산 쌀을 이용하여 술을 빚고 있고, 이번에는 함양군 용추농업회사법인에서 재배한 햅쌀로 술을 빚었다. 생막걸리(용량 750ml)이며 사전 예약(051-517-6552)하면 택배 가능하다.
5. 배다리술도가의 배다리햅쌀막걸리
배다리술도가는 고양시 성사동에 있으며, 막걸리양조장으로서는 유일하게 술박물관(배다리술박물관)을 운영하고 있다. 5대째 양조업을 이어오고 있으며, 고양탁주의 운영자이기도 하다. 이번 술은 경기도 고양시 유기농 키토산 공법으로 재배한 쌀품종 백진주를 한가마니(80kg)에 34만5천원씩을 주고 구매하여 빚었다. 발빠르게 신세계백화점과 누보막걸리 출시 계약을 맺어 화제가 된 술이기도 하다. 하루 2천병 한정 생산하여 설날까지 빚을 예정이다. 알코올 도수 7%로 용량 525ml이다. 1병 4,300원이며 신세계백화점과 배다리술박물관에서 판매한다. 구입문의 031-967-8052.
6. 대강양조장의 만찬주
대강양조장은 충북 단양군 대강면 장림리 소백산 자락에 있다. 1918년에 설립되어 대를 이어오고 있고, 검은콩막걸리, 쌀막걸리, 오곡막걸리, 소백산신선주, 소백산청동동주 등 다양한 막걸리와 약주를 출시하고 있다. 전임 대통령 시절인 2005년 5월부터 금요일마다 청와대 납품하여 퇴임할 때까지 행사용 막걸리로 쓰였던 인연으로 만찬주라는 이름을 얻었다. 이번에 출품 만찬주는 충북 단양군의 농부 최병은씨가 농사지은 만생종 햅쌀로 빚은 막걸리다. 알코올도수는 7%이며 750ml 용량이다. 생막걸리이며 사전예약(043-422-0077)하면 택배 가능하다.
7. 배혜정누룩도가의 가을막걸리
배혜정누룩도가는 경기도 화성시 정남면 문학리에 자리잡은 양조장이다. 배혜정씨는 백세주를 개발한 배상면씨의 딸로 2001년에 업계 처음으로 탁주 원주 부자(16%)를 출시했다. 포도막걸리, 고구마막걸리를 포함하여 16%, 13%, 10%, 6%로 다양한 도수의 막걸리를 내놓고 있다. 포천이동막걸리와 더불어 막걸리 일본진출의 선두주자이기도 하다. 이번에는 경기도 화성시 농민 정명섭씨가 농사지은 추정미로 이화주의 전통을 현대적으로 계승한 가을막걸리(알코올 13%)를 내놓았다. 1병 가격 1만5천원이며, 사전 예약(02-3462-7328)하면 택배 가능하다.
8. 정헌배인삼주가의 탁주 진이(眞伊)
정헌배인삼주가는 경기도 안성시 가사동에 자리잡은 양조장이다. 인삼주 명품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구한 끝에, 6년근 인삼과 안성쌀로 빚은 3년 숙성 예정 인삼증류주를 9리터에 부가세포함 110만에 팔고 있다. 한국술 명품화의 모범 사례를 만들어가고 있는 양조장이다. 이번에 안성시 현수동 안병렬 씨가 농사지은 안성맞춤 햅쌀과 6년근 인삼으로 빚은 2만5천원짜리 인삼탁주 진이(알코올 12.5%)를 내놓았다. 사전 예약(031-677-3363)하면 택배 가능하다.
9. 주)초가의 초가우리쌀막걸리
주)초가는 강원도 철원군 김화읍 청양리에 있는 양조장이다. 10년 전부터 “미친놈” 소리를 들어가면서 병에 막걸리를 담아 일본수출을 해왔고, 2년 전부터는 국내 판매를 시작했다. 외국인의 취향에 맞게 부드러운 맛과 쌀의 향기를 담아낸 막걸리를 생산하고 있다. 이번에는 철원 미곡처리장에서 구입한 GAP이력추적번호-02236-09-10113 105EA 철원 오대미 100%로 만든 초가우리쌀막걸리(알코올 7%)를 내놓았다. 사전 예약(033-458-7676)하면 택배 가능하다.
10. 병영양조장의 설성동동주
병영양조장은 전남 강진군 병영면 성남리에 있다. 부자가 함께, 아버지 김견식씨는 52년째, 그의 아들은 20년째 이 양조장에서 술을 빚고 있다. 강진 쌀로 빚은 약주 청세주(18%)와 증류주 사또주(40%)가 있고 다양한 약주도 개발하고 있는 부지런한 양조장이다. 탁주는 설성생막걸리(900㎖)와 설성동동주(1.7ℓ)가 있는데, 이번에 출시한 햅쌀 설성동동주는 강진 옴천면 개산리에 사는 농부 최병진씨가 유기농으로 지은 신품종쌀 한아름으로 빚었다. 사전예약(061-432-1010)하면 택배 가능하다.
11. 신평양조장의 하얀연꽃쌀막걸리
신평양조장은 충남 당진군 신평면 금천리에 있다. 1933년에 세워졌으며 아버지의 업을 이어 40년째 김용세(67세)씨가 술을 빚고 있다. 이제 그의 아들(36세)이 삼성전자 글로벌마케팅부서를 그만두고 가업을 잇겠다고 한다. 2008년부터 당진군 명산품인 해나루쌀을 신평농협미곡처리장에서 구입하여, 연잎향이 스민 쌀막걸리를 빚어내고 있는데, 이번 출시품은 이 제품이다. 알코올 6%이며, 용량은 750ml이다. 사전예약(041-362-6080)하면 택배 가능하다.
12. 주)화요의 낙낙생막걸리
주)화요는 경기도 여주시 가남면 은봉리에 있는 양조장이다. 도자기회사인 광주요에서 출자하여 만든 양조장이며, 이곳에서는 증류주 화요 41%와 25%를 만들어내고 있다. 이곳에서 빚는 낙낙생막걸리는 증류주를 만드는 과정에서 얻게 되는 원주를 상품한 것이다.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경기도 여주군의 농민 698명이 소속된 혁신단지에서 수확한 여주 햅쌀로 빚은 낙낙생막걸리다. 용량은 750ml이며, 원주라 알코올 도수(15%)가 높고 칵테일용으로 좋다. 주문 문의 031-881-3057.
13. 천안 양조장의 월향
충남 천안시 남동구 구성동에 있는 양조장이다. 현미막걸리 월향은 유기농의 메카로 알려진 홍성군 홍동면 문당마을의 햅쌀 유기농 현미(20kg당 8만원)를 이용하여 만들었다. 원래 문당마을 오리입수식과 추수행사용 개발된 술이다. 호프식 막걸리 기계를 개발하고, 현미막걸리 특허를 낸 이상철 씨가 현미를 특수하게 처리하여 만들고 있다. 월향에서는 현미의 묵직함과 쌀의 깔끔함을 함께 느낄 수 있다. 현재 유기농매장인 초록마을에서 1병당 2500원에 팔리고 있다. 알코올 6%에 용량 750ml이며 사전 예약(1544-9804)하면 택배 가능하다.
14. 지평양조장의 지평쌀동동주
지평양조장은 경기도 양평군 지평면 지평리에 있다. 1920년대에 설립된 양조장으로, 일제시대에 지어진 목조건축물을 여전히 사용하고 있다. 한국전쟁 때는 유엔군사령부로 사용되기도 했던 공간으로 양조장 옆에 이를 기리는 표지석까지 있다. 이번에 전국 최초 친환경특구인 양평군 지평농협 소속 농부 정지택씨가 우렁이 농법으로 재배한 친환경 햅쌀로 쌀동동주를 빚었다. 알코올 도수는 6%이다. 사전예약(031-773-7030)하면 택배 가능하다.
15. 천안 입장의 입장탁주
입장주조장은 천안시 입장면 하장리에 있다. 1960년대 후반부터 이 주조장에서 일한 김용희씨가 따님과 함께 술을 빚고 있다. 딸은 축구국가대표서포터스 클럽 붉은악마의 행정간사로 일하고 있기도 하다. 이번 술은 천안 덕령RPC에서 구입한 흥타령쌀로 빚었다. 약주인 천안 도솔 연미주(13%)도 내고 있다. 2009년 농림수산식품부에서 개최한 전통주품평회 탁주부문에서 입장탁주로 2등상을 받았다. 1병에 750ml이며 알코올 7% 제품이다. 사전예약(041-585-5005)하면 택배로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