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간만에 오전 수업이 없는 토요일이라~ 차를 안가지고 예스미랑 가벼운 마음으로 지하철로!
갑숙이 누님은 서현에서 버스타고 온다고 했고~씨네님이 전화가~ 딸하고 갈려고 준비하고 기다리고 있다나? 에그그~오늘만 지하철 타고 오세용~
이리 저리 온다는 분들은 많이 있는데~ 댓글은 영~ 희안한 일일세!~ㅎㅎ
내비두고~ 열심히 구경하면서 첫번째로 구입한게 500원! 500원! 하는데!~괞쟎은 모자 5개~아이다스 운동가방 1개 500원! 득템이다!
벼룩시장은 이렇게 슬슬 다니면서 사람구경 물건구경 하는 재미가 솔솔!~ 여행하는 기분까지!~
그러다가 또 귀여운 인형! 물어보니 이천원~ 살려고 하는데~ 천원이란다~ㅋ 아싸!
일단 갯벌칼국수 집에서 예스미와 갑숙이 언니랑~시원한 막걸리 한잔에 수제비와 낙지볶음밥까지!
예스미는 또 이것저것 많이도!! 다 잘 샀다! 일등선수! 머리띠 두개는 언니 주고~ 100원 주고 샀다는데 내가 봐도 이뻐다~!
갑숙이 누님도 필요한거 이것저것!~
소천님과 커피님이 도착했단다~ 일단 구경 좀 하라 그러고~ 2차 모이는 장소로 혼자 이동!~ 나는 어딜가나 짐꾼!~ㅋ
처음으로 여기에 온 커피님도 아주 구경할게 많다며 좋아한다~ 일본 벼룩시장은 입장료 내고 들어가는데도 있는데~^^*
소천님은 쇼핑 스타일이 전혀 아니라~ 일단 식사부터 먼저 하기로~어? 진부령 황태집이 문 안열었다!
주위를 둘러보니~ 분식집도 보이고 굴집도 보이는데~ 안으로 들어가니 좁다! 일단 두분 식사부터 먼저 하고!~다른데로 옮길려고 이것저것 알아 보다가~ 그냥 대충 여기서 하는걸로~ 모든것이 다 인연인데~^^*
3시쯤되니~ 예스미, 그리고 하하하님, 초록별님,유망주님 가족들이 입장! 온 식구가 하비람 도반이니, 참 보기 좋다~거기에다 미남미녀 군단~^^*
환한미래님도 오고~ 이어서 아리오님 도도님까지!~ 다 모였습니다!~
애쉬님은 너무 구경 잘 하고 간다고 전화통화만~ 아마 다음주부터 벼룩시장 팬이~ㅋ
에니어그램 선생님이신 꼬꼬만님도 따님과 함께 와서~ 찐한 에니어그램 깜짝 특강을~^*
특히 8번 선수랑 사는 커피님과 환한미래님이 도움이 많이 되었을 듯!~ㅎㅎ 감사합니다!~
총 13명이나 되니 방이 꽉 찬다!~ 꼬꼬맘님이라 따님은 먼저 가시고~우리끼리 먹고 마시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는데~
지나고 나니 막상~ 자기 소개나 여행이야기는 거의 못했다!~삶의 여행이야기만~ㅋ 죄송한 마음~^^*
여신 5000원 남신 만원씩 걷었는데~ 만원이나 남는다~ 아쉬운 마음에 2차를 가자고~ 그러다 보니 성남까지~ㅋ
아리오님 차에 소천님이랑 내가 타고~ 도도님 차에 미녀3분이 타고~ 우리가 자주 가는 하대원의 독도횟집으로 향했다!
역시 이집의 싱싱한 광어회와 매운탕맛은 일품!!
부어라 마셔라 하다 보니~ 벌써 11시!
간만에 부부 동참으로 함께 와준 소천님과 커피님~그리고 노래 프로 도도님까지 계시다 보니~ 발동이 제대로 걸렸다! 내 혼자만~ㅋ 죄송합니다!!
간만에 제가 치기를 좀 부렸네요!~
차 안에 짐이 많다 보니 예스미도 갑숙이누님이랑 도도님차로 먼저 떠나고~소천님과 커피님도~!
결국 아리오님이랑 나~ 둘이서 또 건너편 막썰어 횟집으로~ㅋ 에고~ 우리 아리오 형님 제가 좀 귀챦게 했지요~내일 작정하고 푸욱 쉴려구요!~ㅋ
그래서 정말 그다음날 일요일 내내~ 하루종일 예스미랑 저는 딩굴딩굴 ~신나이 음성녹음 한것을 들으며 ~비몽사몽 푸욱 쉬었답니다!
배고프면 일어나서 먹고,이빨 딱고 또 자고~ㅋ
둘다 예전에 신나게 돈 벌다가 일년에 하루 쉬는 기분으로~!
이렇게 쉬는 맛도~좋았어요!~
우리집이 요즘 시원하고 ~아주 조용하지요!~
첫댓글 ㅋㅋ 렛잇비 덕분에 시원한 우리집 에서~ 푸~~욱 잘 쉬었어요~
벼룩시장 에서 산 것 다빨래 하고 사진 찍어났읍니다.
사진은 내일 올릴께요^^*
사진이 궁금해 지내요!
5일날 오전에 마쳤으면 갈려고 했는데 오호 3시쯤 끝나는 바람에..ㅠ.ㅠ.....
다음 모임을 기대하겠습니다.
오늘도 거기가서 맛난 회로~ 저녁을~ 사진은 예스미가 내일~
즐거운 시간 보내신것 같아요 나두 가고 잡다
모두 독특하고 멋진 분들이었읍니다.
유 투!~ 커피님도!~
북적북적, 화기애애, 싱글벙글....얼마나 재밌었을까 싶네요..^^ 저는 멀리 평택에 조카보러 다녀왔는데 기회는 또 있는 법이니...아쉬워않고 다음을 기약하겠습니다.. 후기 재밌게 읽었어요~~
어린이날 이쁜조카랑 놀아주는 착한 이모!! 기회는 매주!~ 이러다가 우리가 확 나가삐도~ 개구리님이나 하늘별님이 벙개 추진하겠지요?아마 우리가 외국에서 그리워 할지도~ㅎㅎ
하늘 별님 언제 얼굴 보야주시는 거에요? 보고싶아요^^
환한 미소로 활짝 웃으시는 아름다운 환한미래님 모습이 너무 선명하게 떠오르는 걸로 봐서 좀더 기다리셔도 되시겠는걸요? 이놈의 인기 갈수록 상승하네요ㅋㅋ 이러다 안티생기겠죠? 환한미래님 실은 지도 보고시포요
이번에 조카들보러 가면서 스스로 반성했어요 가는것이 목적이 아니었는데 그날은 이모로써의 의무감같은 걸 느끼면서 갔거든요 하긴 아이들이 커서 이전처럼 절 필요로하지 않으니 저도 애정을 이전처럼 표현하지 않게 된 것 같아요 물론 대체로는 좋은이모여요 제가~~푸하하
마음씨~ 까지 이쁜 하늘별~ 복 많이 받을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