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타리를 넘어 세계로! 대구 동구 - 평생학습 신4H -
전통과 첨단의 조화를 구현하는, 제9회 전국평생학습축제!!!
울타리를 넘어 세계로 ! 라는 부제로 전국 78개 평생학습도시와, 16개 지역평생교육정보센타 등의 프로그램과, 세계 30개 평생학습도시 체험프로그램, 다문화 사회간 상호 이해와 협력을 위한 국가별 문화공연, 10여개국이 참여하는 세계미술가 협회전을 준비하고 있다.
고령화 및 정보화, 여가시간의 증대라는 사회 환경 변화에 적응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는 전국 및 세계 각국의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10월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동촌유원지 체육공원에서 개최되는 제9회 전국평생학습축제에서 전통과 첨단의 조화를 구현하는 젊은 동구의 역동적 의지를 담아내겠다는 야심 찬 계획을 밝히고 있다.
평생학습 신4H(High오름, Harmony화합, Happiness행복, Hope희망)를 통한 전통과 첨단의 조화를 기본 추진방향으로 잡아, 팔공산에 흩어져 있는 각종 보물과 문화재, 목공예, 공산농요 등과 첨단의료복합단지, 시니어 체험, 생활안전 등을 조화시킴으로, 지금까지 개최된 어느 도시에서보다 알찬 프로그램을 담아내기 위해 다양하게 뛰고 있다.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지역특산품 생산업체인 대구탁주와 연계하여, 4월19일부터 홍보문안이 새겨진〈불로막걸리〉가 시중에 출시되었다.
불로동 골목길은 이른 아침부터 대구탁주합동 제조장에는 대구시내 직매장으로 탁주를 운송하기 위한 차량과 인부들로 북적댄다. 불로탁주를 만들기 위해서는 팔공산자락의 천연지하수를 사용하여 잘 선별된 쌀로 고슬고슬하게 밥을 찐다. 자체실험실에서 배양한 효모를 혼합하여 적당한 온도와 습도로 숙성시켜 자동공정을 통하여 병에 주입한 뒤 소비자에게 전해진다. 적당량을 마시면 혈액순환과 신진대사를 왕성하게 해주는 순수밀가루로 빚은 불로주와 뒷맛이 깔끔한 순 쌀로 만든 팔공산 동동주가 있다. 불로주를 일본으로 수출하고 있어 지역경제의 활성화에도 한몫을 하고 있다. 몸의 건강을 생각하는 발효식품 불로막걸리와 정신의 건강을 추구하는 평생학습축제의 연계는 품격 높은 미래도시 동구를 창조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다.
또한 한국 지방외교의 현실과 방향이라는 주제로 각국대사 및 외교관 500여명이 참여하는 국제교류 학술회의, 국내․외 평생학습관계자의 국제평생교육 학술회의, 한국 새마을 학회 주관의 글로벌새마을 포럼 등을 계획하는데 동구청은 세계 각국과의 원활한 교류를 통한 지역경제 회복의 시너지 효과가 클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공산과 금호강을 유년․청년․장년․노년기의 전생애와 봄․여름․가을․겨울의 모든 시간을 상징하는 색상으로 표현하면서 평생을 학습하는 역동적인 동구의 힘찬 발전을 바라는 의지를 표현한 복합적인 의지를 한 장의 포스터에 담고 있다.
대중적 인식이 낮은 평생학습축제 홍보에 고심하던 동구청은 지역업체 웰빙식품인 불로막걸리를 통한 맨투맨식 접근이 친밀하게 다가설 수 있다고 판단하였고, 대구탁주 이사협회에서도 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끝까지 협력해 주겠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