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무슬림 창시자인 모하메드의 손자 후세인이 순교한 날이라 하여 공휴일이라한다.
오늘의 교육일정은 공식적으로는 없고 사무소관리요원이 숙소의 교육장에서 오전 2시간 동안
일상생활에 필요한 사항들을 알게 해주는 것으로 만 하였다.
은행, 우체국, 인터넷 사용, 휴대폰. 국내통화료는 1분에 대략 2따카 ( 1000원 이 70 따카, 약 15원 * 2 = 30원 )
국제전화로 1분에 10 따카 (150원 )정도라 한다. 한국에서의 초당 몇원으로하는것에 비해 상당히 저렴하다.
핸드폰의 요금은 충전하여 사용하는 제도이다. 모발 데이터요금은 한달 450 따카 를 선불하였는데.
이는 50MB 3G internet 과 50 개의 SMS 문자 값으로 처리되며 한달 후에 그 많큼이 자동으로 빠져 나가는데
그만큼의 금액이 충전이 않되 있으면 정지가 된단다. 미리 충전 해두고, 아니면 정지된후에 충전하고 신고하면
다시 사용된다니 신경 쓸 일이다.
여가시간을 어떻게 보낼지도 단단히 계획을 세울것을 주문한다. 목표없이 보내다간 남는게 없을 것이라 하니.
이 나라 국내 사정으로 쉬는 날이 커다란 데모, 하탈이라는걸 하면 그 주변 모두가 쉰다고한다 학교 공무원 할것 없이.
아마도 무자비하게 하는데 그 데모하는데 돌아다니거나 장사를 하면 그는 곳 타도 대상이 된다니.
그런 곳에 얼씬도 하지 말라고 한다. 나는 이곳에 있는 동안 뱅골어 하나만은 확실하게 할 참이다.
망고가 유명한 지역이 라샤이라는 곳이라 한다. 7월중에 생산되는게 제일 맛난다니. 이걸로 절여 말리고 고추장에
재워서 먹기도하고, 쨈도 만든다 한다. 여기서는 보관 기술이 없으니 제철이 지나면 없다고 한다.
우리가 기거하는 게스트하우스 주변의 음식점도 소개를한다 점심은 우리가 각자 사 먹어야 하니.
오늘 점심은 그래서 첫 각자 사먹는 날이라 몇명씩 나가서 물색을 하고 먹었다. 나는 10여명과 함께
멕시칸 식당으로가서 먹고는 한국 마켓을 들러 구경하고, 현지인 과일 상가도 들러보았다. 흥정을 해야하는데
아직 말이 서투르니 눈구경만 하고 현지인들이 운영하는 커다란 마트 ( 미나바잘)로 가서 정찰제로 붙어있는 가격표를 보고
몇가지들을 사왔다.
과일을 파는 시장 풍경
길에서 그냥 키우는지 양들이 있다.
릭샤를 많이 탄다고 그 타는 요령과 흥정해야하는 문제 그리고 그들의 릭샤문화를 들었다.
릭샤란 자전거에 사람을 태우도록 만든 세발자전거이다.
뒤에 타고서 앞에서 떰을 뻘뻘 흘리며 가는 왈라(운전자)를 보려면 너무도 비참한 생각이 들거 같아
나는 타기가 부답스럽게 느껴진다. 외국인은 좀 비싸게 부른다 한다. 규정된 요금이 없다니.
적당히 흥정을 하고 타야 뒤에 말이없다고한다. 그리곤 팁으로 조금 더 주는 배려를 한다면 타는 본인도 즐겁다니.
혈기왕성한 고3생들의 드림봉사단원들은 시장을 들러서 물건을 산 뒤에 릭샤를 타본다고 하고 나머지는 걸어서 들어왔다.
오늘 걸은 걸음수가 6700 보가 되니 많이 걷기도 한 날이다. 이렇게 한번씩 걷다보면 거리가 익숙해 질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