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 와 (되) 의 차이.
되와 돼에 대해서 거의 아무 생각없이 써왔기때문에 바로 얼마전까지만 해도 오류를 자주 범했으며 앞으로도 또 오류를 범할
수 도 있습니다. 이 두가지는 발음이 같기때문에 더욱 더 많이 혼동되곤 하죠. 자 그럼 되와 돼의 차이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합
시다.
원래 되나 돼는 모두 '되다' 라는 (어떤것에 도달하거나 이루어지거나 하는의미) 에서 파생되었습니다.
되 는 바로 그 기본에서 다이렉트로 나온것이고 돼 는 '되어' 의 준말입니다.
바로 이점을 집중해서 생각해 보면 됩니다. 되나 돼를 쓰게 될때 '되어'로 풀었을때 타당한가를 생각해 보면 해답이 나오게 됩니다. 그리고 돼의 경우 약간 과거를 지향하고 있다는것을 유의해야죠.
자자, 그럼 실제 많이 사용되는 단어가 뭐가 맞는지 알아봅시다. 그리고 앞으로 유념해서 사용 해봅시다
'됩니다' O
'됍니다' X
'이렇게 이렇게 됬다' X
'이렇게 이렇게 됐다' O
'이런 상황이 된다' O
'이런 상황이 됀다' X
'안되!' X
'안돼!' O
'안됩니다' O
'안됍니다' X
'안된다구!' O
'안됀다구!' X
'됬으면 좋겠다' X
'됐으면 좋겠다' O
'됐다' O
'됬다' X
'돼고' X
'되고' O
'될까' O
'됄까' X
'그가 천무화 돼다' X
'그가 천무화 되다' O
'그렇게 하면 그가 천무화 되' X
'그렇게 하면 그가 천무화 돼' O
'이거 안되네요' O
'이거 안돼네요' X
'이거 않돼네요'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