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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늑한 산속에 자리한 이곳은 왕산악, 우륵과 함께 우리나라 3대 악성 가운데 한분인 난계 박연(1378~1458)선생의 혼이 깃든 영동군 심천면 국악로 1길 33 (043-740-3891)에 자리 잡고 있다.
이곳에서 1박2일 일정으로 80여명의 자원봉사자 대표자들이 특강과 국악 체험을 통해 자원봉사대 조직관리 및 리더십을 향상시키고, 봉사자간의 상호협력 및 공동체를 활성화하여 지역사회 자원봉사활성화를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국악체험관 우리소리관 공연장에서 열린 행사는 최창호 센터장의 인사로 시작되었다.
그리고 첫 특강으로는 ‘자원봉사자 리더아카데미 「끌림」’ 이라는 주제로 대전평생교육진흥원 한향수 강사의 강의가 있었다.
경청하는 모습이 모두 모범생이다.
이어서 점심시간,
콩나물 오이무침에 돼지 주물럭과 상추쌈 그리고 미역국,
아침에 버스에서 떡 하나로 배를 채워서 그런지 모두 맛나게 식사를 했다.
'따뜻한 마음 함께하는 세상,
자원봉사 대표자 워크숍' 1박 2일 일정을 사진과 함께 정리했습니다.
이른 아침 체육관 광장에 자원봉사단체 대표자들이 하나 둘 모인다.
오늘은 ‘따뜻한 마음 함께하는 세상, 자원봉사자 대표자 워크숍’이 있는 날이다.
체육관 광장을 떠난 버스는 1시간 20여 분을 달려 영동에 있는 국악체험촌에 도착했다.
아늑한 산속에 자리한 이곳은 왕산악, 우륵과 함께 우리나라 3대 악성 가운데 한분인 난계 박연(1378~1458)선생의 혼이 깃든 영동군 심천면 국악로 1길 33 (043-740-3891)에 자리 잡고 있다.
이곳에서 1박2일 일정으로 80여명의 자원봉사자 대표자들이 특강과 국악 체험을 통해 자원봉사대 조직관리 및 리더십을 향상시키고, 봉사자간의 상호협력 및 공동체를 활성화하여 지역사회 자원봉사활성화를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국악체험관 우리소리관 공연장에서 열린 행사는 최창호 센터장의 인사로 시작되었다.
그리고 첫 특강으로는 ‘자원봉사자 리더아카데미 「끌림」’ 이라는 주제로 대전평생교육진흥원 한향수 강사의 강의가 있었다.
경청하는 모습이 모두 모범생이다.
이어서 점심시간,
콩나물 오이무침에 돼지 주물럭과 상추쌈 그리고 미역국,
아침에 버스에서 떡 하나로 배를 채워서 그런지 모두 맛나게 식사를 했다.
저녁 식사는 맛있는 뷔페로 꾸려졌다. 음식의 종류가 워낙 많다 보니 한가지씩만 먹어도 배가 만땅이다. 저녁 식사 후 레크리에이션으로 화합의 시간을 가졌는데 모두 흥이 나서 노래를 부르며 춤을 춘다. 6개 조로 나누어 조별 장기자랑을 하니 흥에 흥을 더한다. 21시까지 이어진 화합의 시간은 시간이 부족할 정도로 열광적이다.
다음 날 아침,
어제는 연속된 특강으로 좀 지루한 시간이었지만 오늘은 국악체험과 와인코리아 와인 공장을 방문해 와인 족욕 체험과 와인 시음으로 시간표가 짜여있다.
국악체험 첫 시간은 장구 만들기이다.
국악을 널리 알리기 위해 국악을 전혀 알지 못하는 일반인에게 국악기를 만들어 볼 수 있는 곳이다. 난계국악기제작촌의 타악기 공방에서 장구를 직접 엮는 실습을 하고 자기가 만든 장구를 하나씩 가져오는 행운을 얻었다.
정말 좋은 경험이다.
국악기체험의 두 번째 시간은 연주체험이다.
영동국악촌에는 소리창조관 건물이 있어 이곳 연주체험실에서 연주 체험을 했다.
난타북 연주하기, 가야금 연주하기, 사물악기 연주하기 등 세가지 전통악기를 강사의 지도에 따라 모두 연주해 보았다.
특히 가야금 연주체험은 지화자 강사의 맛깔스럽고 알기 쉽고 코믹스러운 강의에 모두가 쏙 빠져들었다.
우리 전통의 소리는 남녀노소 누구나 흥을 즐길 수 있어 어깨가 절로 들썩인다.
난타북, 사물놀이 악기인 장구, 북, 징, 꽹과리를 신나게 두드리고 가야금 줄도 튕겨보았다.
어디에서 힘이 나오는지 모두가 신명나게 두들겼다.
다음은 1박 2일 일정의 마지막으로 국내 최대의 와인공장인 와인코리아를 방문해 와인 족욕과 와인 시음회를 가졌다. 향긋한 포도주 향의 불그스레한 색상의 물이 담긴 와인 족욕통에 발을 담그고 얼마 지나지 않자 몸이 후끈하니 땀이 흐른다. 1박 2일 동안 고생한 피로에 지친 발을 보듬었다.
족욕을 하면서 먹는 와인의 맛이 달콤하니 향기롭다.
하지만 양이 얼마 안 되니 감질난다.
아마 구입하라는 의도인 것 같다.
이번 1박 2일 일정의 자원봉사자 워크숍 기간을 통하여 자원봉사자 대표자들의 ‘따뜻한 마음 함께하는 세상’을 만들고자 하는 마음이 모두 한결같다는 것을 마음으로 느낀 좋은 시간이었다. 또한 앞으로 더욱 열심히 봉사하라는 다짐의 시간이라 생각되었다.
마지막으로 알찬 행사를 준비하느라 밤낮으로 수고한 청주시자원봉사센터의 최창호 센터장을 비롯한 모든 직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영동국악체험촌
충청북도 영동군 국악로1길 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