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식 샤브샤브
동글 동글한 것들은 어묵인데 가운데 냄비 안에는 매콤한 것. 바깥은 맵지 안은 것.
여기에 소고기 샤브샤브를 넣고 야채도 넣고해서 먹습니다. 먹을만 합니다.
다른 관광객들도 와 있네.
우리 일행들. 먹는 자리에 소주가 빠질 수 없죠.
어잇~ 일석이 언제 관광회사 차렸노?
앞에 건물이 불났던 그 주상복합건물입니다. 지금 보수공사중이네.
저녁 먹고 황산으로 갑니다. 차가 흔들려 사진이 희안하게 나왔네.
위생간(衛生間)은 화장실입니다. 한국사람들은 이것을 고생간으로 읽기도 해요.
작년 7월 백두산 갔을 때 동베이 지방 - 길림성 지역의 화장실은 중국 재래식이 많았는데
남여 화장실 모두 문도 없고 구멍만 뻥 뜷어 놓은 것이라 화장실 가기가 고생스러워서 고생간(?)이라고.......ㅎㅎㅎ.
고속도로 변 휴게소도 이렇게 컴컴합니다.
이용하는 사람들이 별로 없어요.
초시(중국 말로 차오스)라고 써 놓은 이건 매점. 슈퍼마켓
찬청(찬팅) 이것은 식당
볼 일 다 봤나요? 이제 갑시다.
중국은 워낙 땅이 넓어 주로 철도를 이용하기 때문에
아직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교통문화가 정착이 덜돼서 휴게소가 우리 나라와는 달리 작고 조용하고 그렇습니다.
200 ~ 300 키로 거리는 그냥 마실다녀 오는 정도 랍니다.
드디어 황산시에 도착. 황산양광호텔
상해에서 황산까지 두 시간반 정도 소요.
호텔이 깔끔합니다.
2011. 4. 1(금)
호텔에서 아침을 먹고 황산으로 갑니다.
황산가는 도중 아침부터 라텍스 공장에 들립니다.
여기도 목련이 피기 시작.
노란 목련도 있네.
이건 잎이 빨간건데..........?
두 시간 반을 달려 드디어 황산입구에 도착했습니다.
여기서 표를 끊고 셔틀버스를 타고 케이불 카 타는 곳 까지 올라갑니다.
입장료가 인당 십만원이라고 해요. 셔틀버스 타는거, 케이불카 타는거 황산입장료 포함.
운곡사 검표구
대나무가 많습니다. 셔틀버스 타고 올라갑니다.
올라가는 길이 엄청 꼬불꼬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