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에 2번에 걸처 끌어치기에 대한, 제가 배우고, 연습했던 것들에 대하여 부족 하지만 성의껏 글들을 올려 드렸습니다, 이번에는
끌어치기에서 가장 중요한 타점과 타법에 대하여, 그리고 그 활용법을 올리 드리겠습니다, 복습 하신다는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1. 끌어치기가 되는 원리
먼저 공의 운동 성질에 댜하여 알아 봅시다,
(1). 공의 윗부분 12시 방향을 첫을때, 공은 전진회전을 하며 바로 앞으로 굴러 갑니다, 그러다가 전진회전의 힘이 점차
약해지
면 천천히 밀려 갑니다.
(2). 공의 중심을 회전없이 첫을때, 공은 구르거나 회전 없이 똑바로 미끄러저 가다가 미끄러짐이 사라지며 굴러 갑니다,
이 운동의 성질을 이용하여 ,스탑샷과 스턴샷을 할 수 있습니다
(3). 공의 아래 부분 6시 방향을 치면 공은 역진스핀으로 인하여, 공은 앞으로 가지만 공 자체는 뒤로 거꾸로 회전하고
가다가
잠시 미끄러 지는 듯 하다 앞으로 굴러 갑니다, 역진 회전으로 가는 거리는 샷의 스피드, 샷의 길이, 하단 당점의 팁수에
따라 결정지어 집니다,
밀어치기든, 스턴샷 이든, 끌어치기든 위와 같은 공의 운동 성질을 이용 하는 것 입니다, 하단 당점으로 첫 더라도
릴리스
순간에 큐의 팁부분이 들리게 된다면 끌리기는 커녕, 덜컹하고 바로 큐미쓰가 100 % 날 것 입니다,
하단 당점의 타격으로 인한 역진 스핀(후진회전력)이 살아 있을 때, 수구가 1적구에 부딪히면 앞으로 가려고 하는
선운동량
은 1적구에 넘겨 주고, 남아 있는 역진스핀의 힘에 의해 뒤로 끌리는 것 입니다, 이때 역진스핀(후진회전력)이 남아 있지
않다면 공은 끌리지 않고 비실 거리며 돕니다, 너무 설명이 초보 수준 인것 같지만 꼭 알고 나가야 할 중요한 이론
입니다.
2. 끌어치기 타점(당점)의 구분과 1적구에 미치는 힘
(1), 하단 3팁
끌어치기에서 제일 낮은 당점(타점) 입니다, 대부분의 동호인들이 큐미쓰를 염려하여 잘 치지 못하는 당점 입니다, 공의
가장 자리 20%의 부분 (공의 중심에서는 두께의 80%를 넘는 지점)을 치기 어렵 습니다, 공이 둥글기
때문이죠.
그럼 어디가 하단 3팁이냐 ? 물으신다면, 그 대답은 " 횡단회전 3팁과 같은 맥락으로 이해 하시면 됩니다"
극당점을 치는 것을 말하는 사람도 있으나, 큐미쓰 확률이 높기 때문에 저는 동의하기 어렵습니다
하단 3팀은, 1적구에 힘을 가장 적게 전달 하면서, 수구는 제일 먼거리로 끌어 올 수 있습니다,
(2), 하단 2팁
3 팁의 타점에서 큐팁의 3/5 정도의 위 부분 입니다, 어렵나요 ? 쉽게 말해 3팁 보다 반팁 정도 윗지점으로 알면
무난
하겠습니다, 이 역시 횡단 2팁과 같은 맥락 입니다.
2팁의 타점은, 3팁 타점 보다 1적에게 미치는 힘은 조금 강하고, 대신 수구가 끌려오는 거리는 좀 짧습니다, 가까운
거리의 끌어치기에 적합 하며, 또, 약간의 죽여 끌어치기나, 수구에 회전을 가미하여 1~ 2 큐선이나
,3큐선을 돌아서
2적구를 맞추어 공을 모으는데 활용성이 높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3), 하단 1팁
하단 1팁의 타점은, 횡단회전 1팁과 같은 맥락 입니다, 중, 하단 끌어치기 또는, 개인에 따라서는 중단 끌어치기
라고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 타점은 1적구에 주는 타격은 큐의 스피드에 따라 강하게도, 약하게 작용합니다, 수구의 이동
거리가 기징 짧고, 또 끌려오는 이동 속도가 아주 느립니다, 그러한 성질 때문에 전형적인 죽여 끌어치기에 활용하며,
경우에 따라서는 스턴샷을 구사 하는 데도 활용 합니다, 특히 알아야 할 점은 1팁 타점은, 완전한 수평치기를 할
경우나,
힘이 약하거나, 1적구와 수구의 떨어진 거리가 먼 경우 끌어 치기가 전혀 되지 않는다는 점을 잊어서는 않됩니다,
이상과 같이 하단 당점의 각 각의 성질과 개략적인 활용성에 대해 살펴 보았습니다, 부족 하지만 온라인 상의
제약으
로 다음으로 넘어 가겠습니다,
3. 끌어치기 타법
끌어치기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 어덯게 어떠한 타법을 구사 하여야 하는 좋은 끌어치기를 할 수 있을까 ? 라는 방법
입니다, 잘 알고 계신 분도 복습 한다는 생각으로 동참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1), 스트록은 어느 경우에나 완전한 수평으로 해야 하나요 ?
끌어치기에서는 맞지 않는 말 입니다, 특히 1팁 끌어치기 에서는 더 더욱 맞지 않습니다,
여기서 잠시 한가지 짚고 넘어가야 할 점이 있습니다, 임팩트 당점과 릴리스 당점 입니다,
임팩트 당점은 ☞ 큐팁과 공이 최초로 부딪히는 찰라의 순간 지점 입니다,
릴리스 당점은 ☞ 큐팁이 최종적으로 공과 이별하는 지점 입니다, 즉 샷이 끝날 때 큐팁이
정지해서 서 있게되는
지점 이라면 이해가 쉬울 것 같군요,
끌어치기에서 당구 티이블의 구조와 신체의 구조상 , 또는 효과적인 끌어치기를 위해서는 임팩트 당점과 릴리스 당점
이 달라 질 수 밖에 없다고 이해 하시면 됩니다, 비행기가 착륙할 때 처럼 , 큐가 비스듬 하게 테이블 바닥을 향해
내려
줘야 합니다,
(2), 끌어치기에 필요한 스트록 들은 어떤 것 들이 있을까요 ?
가. 스넵 샷이 있습니다,
손목이 팔에 대롱 대롱 팔에 매달린것 처럼 전혀 힘이 들어 있지 않은 상태로 앞,뒤 가볍게 예비스트록으로
움직이다
톡하고 큐만의무게로 빠르고, 가볍게 끌어 치는 방법 입니다, 단축에서 1적구와 수구의 힘 조절에 매우 유용
합니다,
나, 쭉~ 밀어 주는 샷
조금은 불편하지만, 꼭 익혀야 할 중요한 타법 입니다, 백스윙 에세 부터 같은 속도와, 같은 힘으로
흔들림 없이
곧고, 길게 나와 줘야 합니다, 대부분의 동호인들의 샷을 보면 큐가 앞으로 나오기 시작 단계에서는 필요
이상으로
빠르고 힘이 들어 간 상태로 나오다가, 정착 임팩트 순간에 이르면 ,샷이 끝나는 동작을 하게 되는 것을 많이
보았습
니다, 이렇게 하면 절대 끌어치기가 잘 되지 않습니다, 릴리스 당점까 가지 못하기 때문에 충분한 후진회전력을
만들지
못 하기 때문에 끌려 온다고 해도 의도한 방향을 벗어나 밀리게 됩니다, 1적구 까지 밀어 준다는 생각으로 쭉~
밀어야
합니다,
다, 느리게 밀어주다 끊어 치는 샷
하단 1팁,도는 2팁의 당점으로 끌어 칠 경우나, 죽여 끌어치기를 하여 수구의 움직임을 최소화 할 필요가 있을
때, 좀
느리지만 묵직하게 밀어주다 약간 끊어 주는 방법입니다, 이때 주의 할 점은 샷의 속도가 너무 느리거나, 샷에
힘이
없이 칠 경우에는 끌어치기 효과가 나타나지 않을 수 도 있습니다, 이경우에 그립을 처음 부터 어느 정도의 힘으로
쥐
고 들어 가는 것이 좋습니다, 임팩트후 그립을 강하게 잡는 경우에는, 의도한 방향보다 뒤쪽으로 끌리게 되므로 ,
2적
구의 놓여 있는 상태에 따라 강하게 잡을 것인지, 자연스랍게 멈출 것인지를 판단 하여, 사용 여부를 결정 해야
합니다
라, 빠르게 찔러 주고 빨리 빼는 샷
이 동작은 대부분의 동호인들께서 잘 하실 것 입니다, 그러나 필요 없는 곳에서 사용 하는 문제 이지요 이샷은
수구와
1적구간의 간격이 좁 은 경우와, 공들이 쿠션에 거의 붙어 있는 경우 회전을 주고 쳐야 할 때, 회전이 뒤에
먹도록 해야
할 경우에 해당되겠지요, 하지만 여기서 수구와 1적구가 가까웁다고 해서 너무 짧게 처서는 않됩니다, 쿠터치가
되지
않는 한도에서 큐선을 넣어주고 뻐르게 치고 나와야 합니다, 또 짧게 친다고 해서 끌리지 않을 것 같은
염려로,힘을
많이 실어주게 되면 끌리기는 커녕 수구가 1적구를 따라가는 어처구니 없는 샷이 되고 맙니다,
마, 이외에 지긋이 꾹~ 눌 러 치는 샷, 강하고 빠르게 3쿠션을
돌게 하는 강한샷의 방법등이 있지만 여기서는 생략 하겠
습니다,
3, 끌어치기의 힘조절
끌어치기의 힘조절은, 샷의 스피드와 , 당점, 그리고 샷의 길이에 결정 지어 집니다, 이 부분은 순도 높은
끌어치기를
연습하며 본인이 익혀야 할 문제 라고 생각 됩니다
4, 예비 스트록
예비 스트록은, 단순히 형식적으로 하는 것이 아님을 잘 알고 있을 것 입니다, 어느 만큼의 두께와, 어떤 당점을, 어느
정도의 스피드로, 어덯게(타법) 처야 하겠다고 결정 짖고 하는 최종 리허설 동작 입니다, 이를 간과하고 엎드리고 바로
본
샷을 하는 잘못을 하지 않도록 습관을 들이는 것도 중요 합니다
지금 까지 3회 연이어 끌어치기에 대하여 부족한 내용 이지만 나름대로 살펴 보았습니다, 여기까지가 저의 한계 입니다,
끌어치기의 핵심은, 끌어 친다는 생각을 지우고, 수구를 적구 까지 밀어 준다는 생각으로 , 좌,우, 상,하
흔들림
없이 곧고, 백스윙에서 부터 릴리스 당점 까지 같은 스피드로 밀어주는 동작 일
것이라 봅니다,
그리고 위 내용은 저의 생각과 이해 입니다, 분명 저와 다른 생각과 이해를 하시는 동호회원분들도 많으시리라 짐작 해
봅니다, 너그러히 이해를 빌며, 또 제가 동업을 위한 올린 글이 아님을 분명 밝혀 둡니다, 보잘것 없는 내용들 이지만
제가
이곳 까페에서 오랜동안 활동하며 (제 컴퓨터 오류로 예전 저의 자료들이 소제되었음), 많은 동호
회원분들 께서 올려주신
정보 덕택에, 저의 당구에 많은 도움을 받을 것을 조금 이나마 갚기 위함도 있습니다, 글을 읽어 주신
회원님들께 감사하고,
좋은 일들만 있으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