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탄자니아.
지금까지 생활하면서 두 가구에서 홈스테이를 했다.
말보다는 주로 사진으로 보여줄게
첫 번째 홈스테이 했던 집은 수도에 있던 터라 그나마 환경이 준수했다.
내가 생활한 방. 아마, 처음 오자마자 찍은 사진인 듯. 지금으로부터 약 3개월 전?
이건 마지막 떠나기 전에 찍은 사진 같다. 한달 전.
정리 중이라서 지저분 한거겠지?
핸드폰으로 찍은거라........ 안좋아보이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2층 침대에 책상, 의자도 있고 동기들에 비해서는
홈스테이 시설이 엄청 좋은 편이었당
경문대학.............
이 사진도 오자마자 찍은 사진. 방은 이게 전부. 크기가 좀 작은 게 흠이었다.
뒤돌아보면, 옷장도 있고, 나름 거울도 있고, 편하게 생활했음!
떠나기 바로 전. 짐 정리 중.
지저분..........................
인터넷 환경이 그닥이라, 사진 올리는 게 비슷한 것들이 많네.....
방 안에서 바라본 밖...... 그나마 창문이 있다는 걸로 위안!
방 나오면 바로 복도가 있었고, 아 내 방은 2층에 위치해 있었어.
주인아주머니, 아저씨고 안방은 2층인 것 같았고.
복도를 지나면 나오는 화장실.
생각했던 것보다 엄청 좋았다.
특히, 좌변기라는 게 편했지 ㅠㅠㅠㅠ
다른 동기들 집 갔으면 못 살았을 듯
타일까지 완벽하게, 진짜 준수했다.
복도에서 1층으로 내려가기 전에 있는 창문.
1층으로 내려가는 계단
내려가면 거실, 식탁, 부엌이 있다.
그리고 나도 못 들어가 본 작은 방이 몇 개 더 있는 것 같다.
여긴 오븐도 있었다......... 가스레인지도......
보통 현지인들은, 화롯불?????? 석탄????? 비슷한 걸 사용함
부엌을 지나면 창고 비슷한 게 나오는데, 저기서 다림질도 하고 그러시는 듯
냉장고도 두 대......... 완전 부잣집
거실에 있는 티비. 저기 보이는 액자는, 떠나기 전 즈음에 선물로 드렸다.
카메라는 없으신지, 굉장히 좋아하셨다.
거실을 나오면, 밖이랑 이어지는 곳. 왜 이렇게 의자가 많은가 했는데,
가끔 파티 같은 걸 여시는 것 같다. 바 형식으로 꾸며놓으신 듯.
나 있을 때는 한번도 사용하진 않았다.
밖으로 나옴.
하나는 아저씨 차, 다른 하나는 이웃집 차.
원래 차가 두대 이신데, 한 대는 타고 나가신 듯하다.
정면에서 바라본 집
옆에 작은 집이 딸려있는데, 아마 세를 주신 듯.
다른 이웃이 살고 계셨다.
대문?
수도에서 2개월 정도 생활하고,
내가 일 할 도시로 이동해왔다. 여기 온 지는 한 달 정도?
여기 홈스테이는 상당히 열악했다.
수도에서 너무 좋은 집에서 살았어서 그런가?
여기선 카메라 꺼내기 무서워서 몇 장 못 찍음
집 전경. 학교 관사다.
나도 여기서 한 달 정도 같이 생활했음.
학교 관사가 비어있었다면,
나도 집 못 구하고 관사로 들어갔어야 했을 듯.
들어가는 현관. 들어가면 바로 거실이 있다.
아참, 생활한 곳은 학교 교감선생님 댁이다.
생활했던 방.................
오자마자 찍어서 뭐가 많이 없는데,
나중엔 침대에 모기장도 쳐주셨다.
뭔가, 귀신이 나올 것 같은 분위기네.
그리고 나중에 책상과 의자도 가져다 주셨음.
수도에서보다 방은 여유로웠지만,
마음의 여유는 많이 없었지..............
그래도, 교감선생님이 워낙 좋으신 분이셔서
말하는대로 의견 다 받아주시고 해서,
나름 적응할만했다.
며칠 전에 나만의 집을 드디어 구해서 이제는 홈스테이를 하진 않는다.
집을 구하니까, 인터넷 하기도 편하고 그래서 지금 올림.
시간이 지나면 좋은 기억만 남는다고,
지금 생각하면
수도에서도, 여기 지금 있는 곳에서도,
홈스테이 했던 곳이 계속 기억에 남네.
분명 당시에는 불평, 불만이 엄청 많았을텐데.
어쨌든, 한탄(?) 이라기보다는 현지 생활 모습임!
한국도 이제 더위가 한풀 꺾여 간다는데,
남은 여름 건강하게 보내길! :D
저런데 가지마라 시간 아깝다.
봉사하러 왔음.....
저딴델 도대체 왜가냐
ㅠㅠㅠㅠㅠ
흑흑 아모야
콩음식은 먹냐??
아모한테 두부랑 두유 등등 콩으로 만든건 ㄷ 사주고 씹다 ㅇ.ㅇ
ㅋㅋㅋㅋㅋㅋㅋㅋㅋ여기 메인음식이 콩음식인데, 요리 시작하면서부턴 잘 안먹느당
근데 언제 척척이 닉을 먹었냨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 아 척척이 먹으니깐 닉못바꾸겟어 ㅠㅡㅜ
다른가로 바꾸다가 척척이 뺏길듯 ㅜ
ㅋㅋㅋㅋㅋㅋㅋㅋ
요즘도 인터넷 좆망? ㅋㅋ
한국 스마트폰 인터넷 속도>거기 컴터 인터넷?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여기는 특이하게, 전화나 인터넷 다 유선이 없고 무선으로 바로 넘어오다보니까 많이 느리네. 빠른 거 쓸 수 있긴 한데, 엄청 비쌈 ㅋㅋㅋㅋㅋ 아마 선진국들이 그냥 아무 생각없이 도와주기만 해줘서 그런 듯...........
탄자니아 치고는 상당히 고급인듯?ㅎ
형 코이카 감?
응ㅋㅋㅋㅋㅋㅋ 코이카! 동기들이 제일 부러워하던 집이지 ㅋㅋㅋㅋ 지금까지 탄자냐에서 저런 집 못봄 ㅠㅠ
이야 저정도면 굿이네. 나중에 잔지바르 가보고 후기 남겨~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응, 이제 다시는 저런 집에서 못 살겠지 ㅠㅠㅠ 잔지바는 아마 내년에나 갈 수 있지 않을까,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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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와!!!! 한국음식 많이 가지고 ㅋㅋㅋㅋㅋ 재워줄게 ㅋㅋㅋㅋㅋㅋㅋ
재밌ㄷ겠다 ' ㅅ ' !!!! 자주 올려주라!!ㅇ_ㅇ!!
퍼기짜응...... 인터넷 환경이 되는대로! :D
삭제된 댓글 입니다.
버텨야지요....... ㅋㅋㅋㅋㅋㅋ
이제 파견됐나?ㅋㅋ난 5개월 있으면 집에 간다잉, 2년 2개월 수고해.현지어 열심히 하고
ㅋㅋㅋㅋㅋㅋㅋ와..... 부럽다..... 근데 계속 영어만 써서 현지어 하나도 안는다..... 따로 계속 공부해야 하나? ㅠㅠ
현지훈련 때, 열심히 하구. 따로 공부하면 좋을 것 같아.신문도 열심히 읽고, 과외나 학원도 할 수 있음 하고...난 필요성을 못 느껴서 과외,학원 안했는데 지금은 조금 후회된다. 현지인들이랑 얘기 많이 하고, 코워커나 기관 사람들이나...회화력이 중요한 거 같여. 그냥 대충 살아도 2년 있으면 일상잡담은 된다만, 업무 협의같은 고차원의 대화가 조금 어렵지
너 분야가 뭐냐
수학교육....... 고등학교에서 일하는데, 수업을 영어로 하는게 방침이라, 영어를 많이 씀 ㅠㅠ 너는 국가가 어디였는데?
중앙아시아ㅋㅋ 영어가 더 어렵것다, 애들도 못 알아들을 거 같은데ㅋㅋㅋ난 기관이라 수업은 안하지만, 주당 40시간 업무 ....
5개월 남은 것도 부러운데, 아시아라니 ㅋㅋㅋㅋㅋ 쩌넹 ㅠㅠㅠ 마무리 잘 하다가 몸 조심히 귀국하길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