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마살 끼인 몸이 가만히 있지를 못해 지난 5월 말, 경북 예천 회룡포와 영주 무섬마을 등 북부 경북으로 생일 기념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회룡포를 내려다볼 수 있는 회룡대로 가는 길에 신라시대에 창건되었다는 천년 고찰 장안사가 있었습니다
회룡포 전설을 간직한 용왕각과 용바위
회룔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회룡대 정자에서 내려다 본 회룡포 전경
강물이 오른쪽에서 감돌아 왼쪽으로 흘러 갑니다.
마을로 들어가기 위해 건너야 하는 뿅뿅다리는 2 개가 있다
제2뿅뿅다리와 근처에 있는 너와지붕의 쉼터
마을을 둘러싼 강뚝에는 애기똥풀 꽃이 노랗게 수를 놓았다
돌담으로 이어진 마을길과 나그네를 위한 정자들
뿅뿅다리라는 이름의 유래가 된 구멍 뚫린 철판으로 이루어진 제1뿅뿅다리
근처에 있는 영남 마지막 주막 삼강 주막이 옛모습을 간직하고 나그네를 맞이한다
첫댓글 998산우회에서 회룡포에 간 일이 있습니다. 무섬엔 몇 년전 추석에 다녀 왔고요.
김교장님. 아직 젊을 때에 여행 많이 하시지요, 나이 더 들면 운전도 어렵고 몸도 쉬 피로해지거든요.
카페를 열어볼때마다 올리시는 좋은 글과 사진을 보며 감동하고 부러워합니다.
주신 말씀 충고로 삼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