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닭 :
우리나라에 살고 있는 재래닭으로 사람들이 계란과 고기를 얻기 위해 많이 사육한다.
암컷에 비해 수컷이 크며, 몸길이는 수컷이 26cm, 암컷은 22cm 정도이다.
몸무게는 수컷이 2.2~2.5kg, 암컷이 1.6~1.9kg 이다. 볏이 붉은색이고 홑볏(단관)이며 눈은 밝은 밤색이다.
부리는 단단하고 약간 굽어있으며 목 밑에 있는 고기수염이 긴 편이다.
목에는 깃털이 많이 나있으며 길이가 길어서 등의 앞부분을 덮을 정도이다.
꼬리와 다리에도 깃털이 많이 나있다. 날개는 다른 닭들에 비해 조금 길고 힘이 좋다.
종류에 따라 몸 색깔이 다양해서 갈색, 검은색, 흰색, 회갈색으로 나뉘며
종류마다 볏과 부리, 정강이 색깔이 조금씩 차이가 난다.
사육을 하기 때문에 주로 곡류나 사료를 먹고 자란다.
상당히 활동적인 편이며, 암컷은 알을 잘 품고 알에서 깨어난 병아리를 잘 보살핀다.
암컷은 알을 품는 동안 사납고 공격적이다.
보통 연간 80~120개의 알을 낳지만 조건을 맞춰주면 180개 정도의 알을 낳을 수도 있다.
알은 옅은 갈색 빛을 띠며 50~56g의 무게가 나간다.
부화 후 1달이 지나면 260~280g, 3달 정도 지나면 1kg 정도가 되며, 5달 이후가 되어야 2kg에 이른다.
[출처] 토종닭 [Korean native chicken ] | 네이버 백과사전
토종닭의 정의, 어원, 동일명 및 전설 :
그 지방에서 예전부터 길러 오던 고유한 품종의 닭.
토종닭의 생김새 :
체색은 (볏)붉은색, (눈)밝은 밤색, (몸)갈색, 검은색, 흰색, 회갈색
크기 20~28Cm. 몸무게 1.6~2.5kg
부리는 단단하고 약간 굽어있으며 목 밑에 있는 고기수염이 긴 편이다. 목에는 깃털이 많이 나있으며 길이가 길어서 등의 앞부분을 덮을 정도이다.
꼬리와 다리에도 깃털이 많이 나있다. 날개는 다른 닭들에 비해 조금 길고 힘이 좋다.
토종닭의 생태정보수명 : 30년
토종닭의 특징:
옛 선도들은 우리의 토종닭을 제 자식과 식구에 대한 사랑, 주인을 위한 계속된 달걀 보답, 적을 금세 알아차리는 예지,
땅속을 뒤져 먹이를 찾을 줄 아는 개척 정신, 적에 맞서 싸우는 감투성, 제 집찾아 돌아오는 귀향 정신 따위를 들어
다섯가지 덕을 지녔다고도, 일곱가지 덕을 지녔다고도 하며 영물이라고 칭찬했다고 한다.
[출처] 서울동물원 - 기본정보 서울대공원
토종닭이란?
우리 땅에서 예전부터 길러 오던 고유한 품종의 닭을 말한다.
'토종-'이라는 접두어가 붙어 있는 농축산물의 경우 대부분 외래종이 크게 번창하고 있다는 사실을 거꾸로 증명해주고 있다고 보면 된다.
우리나라의 식용 닭의 종자 중 90%는 미국과 영국 등에서 수입한다. 그러니까 우리가 먹고 있는 대부분의 닭은 외래종이다.
이런 일이 벌어지게 된 것은 일제강점기 때부터이다. 토종닭은 먹을 수 있을 정도로 자라는 데 긴 시간이 걸리는데다 달걀도 많이 낳지 못한다고 판단되어
서양종과 일본종으로 품종 개량을 하게 되었다.
한국전쟁을 거치면서 토종닭의 ‘퇴출’은 더 심해졌는데 미국이 원조품으로 40만 마리에 달하는 외래종 닭을 들여온 것이다.
우리가 먹는 닭의 종류 :
우리가 고기로 먹는 닭을 육계라 한다. 외래종 육계의 경우 32~35일 사육하여 음식점에 나온다. 외래종 산란계 수컷도 고기용으로 사용되는데,
이는 50여 일 키워 ‘웅추’라는 이름으로 팔린다. 웅추는 외래종 육계보다 몸집도 크고 씹는 맛이 있어 이를 삼계탕으로 내는 식당들이 인기를 끌기도 한다.
현재 시중의 토종닭 중 가장 흔한 품종은 ‘한협3호’인데 사육기간은 70~80일 정도이다.
‘사이비 토종닭’도 있다. 농가에서 ‘백세미’라 불리는 닭으로 외래종 산란계 암탉에 육계 종계의 정액을 주입하여 얻는다고 한다.
그러니까 ‘백세미’는 등록되어 있지 않은 품종으로 토종닭 사육 농가들 입장에서는 시장을 흐리는 닭이라 할 수 있다.
이 ‘백세미’의 근절을 위해 내년부터 토종닭 인증제가 실시될 것이라는 소식도 있다.
토종닭은 외래종 닭에 비해 살이 단단하다. 단단한 살을 딱딱하지 않으면서도 쫄깃하게 하려면 그냥 솥에 삶아서는 부족함이 있다.
닭백숙 전문점에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 주로 압력솥을 쓴다. 토종닭은 외래종에 비해 감칠맛이 깊다. 올레인산이 풍부한 까닭이다.
그래서 백숙을 하게 되면 고기보다 국물 맛이 더 있다. 토종닭을 요리할 때 ‘보양’을 위해 너무 많은 한약재를 넣는 것은 좋지 않다.
토종닭 고유의 감칠맛을 죽이기 때문이다.
글 황교익
[출처] 네이버캐스트 ┃ 아름다운 한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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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의 상세한 설명 감사드립니다.
좋은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