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라이트 영화 동호회-터널(2016년 8월)

[신규식]

이번 모임에서는 영화 터널을 보고 왔습니다!

하정우의 연기는 말이 필요없다. 말 그대로 명품 연기!!

스토리는 어찌 보면 뻔하지만 중간 중간 들어있는 여러 풍자들이 그 사건을 연상시키더군요 ㅎㅎ

흔하듯 흔하지 않은듯. 

더 테러 라이브보다 괜찮은 영화 인데, 내용이 조금 지루하고 주인공 띄워주기 영화랄까..^^;.. 

영화소개

감독 : 김성훈                                                            

배우 : 하정우 ,  배두나 ,  오달수 

장르 : 드라마 

기본 : 12세 이상, 126분, 한국 

개봉 : 2016.08.10

줄거리

집으로 가는 길, 터널이 무너졌다. 

자동차 영업대리점의 과장 정수(하정우), 

큰 계약 건을 앞두고 들뜬 기분으로 집으로 가던 중 

갑자기 무너져 내린 터널 안에 홀로 갇히고 만다. 

눈에 보이는 것은 거대한 콘크리트 잔해뿐. 

그가 가진 것은 78% 남은 배터리의 휴대폰과 생수 두 병, 그리고 딸의 생일 케이크가 전부다. 

구조대는 오늘도 터널 안으로 들어오지 못했다. 

대형 터널 붕괴 사고 소식에 대한민국이 들썩이고 정부는 긴급하게 사고 대책반을 꾸린다. 

사고 대책반의 구조대장 대경(오달수)은 꽉 막혀버린 터널에 진입하기 위해 

여러 가지 시도를 해보지만 구조는 더디게만 진행된다. 

한편, 정수의 아내 세현(배두나)은 정수가 유일하게 들을 수 있는 라디오를 통해 

남편에게 희망을 전하며 그의 무사생환에 대한 희망을 버리지 않는다. 

지지부진한 구조 작업은 결국 인근 제2터널 완공에 큰 차질을 주게 되고, 

정수의 생존과 구조를 두고 여론이 분열되기 시작한다.

스틸컷

[lkt0121]

이 영화보고 터널들어갈때마다 심장이 쪼글쪼글

[잔잔한평화]

어느날 조조할인하여 본 영화다..단지 하정우라는 배우 때문에~~~
살아가면서 무엇을 예측한 단 말인가?? 무엇이든 기본으로 사람을 중히 여기는 우리가 사는세상이길...
심열을 기울여 만든 것은 명작이 되지만, 야욕에 불타 만든 것은 쓰레기에 불과하며 재난이다...강아지가 보고싶다..

[랍시티]

몰입도가 굉장하던데.. 재밌게 봤습니다~

[버섯짱짱]

터널이라는 한정된 공간에서 하정우의 빛나는 연기로 한 장면도 지루함 없이 저도 재밌게 봤던 영화예요.

[신데렐라남]

누구에게나 인생을 살다보면 긴 터널을 지나게 되거나 긴 터널 속에 갇히게 되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인생의 암흑속에서 여러분들은 어떻게 터널을 탈출하실건가요? 그리고 소중한 누군가가 터널에 갇혀서 구조를 기다리고 있다면 어떻게 행동하실건가요? 영화를 통해 여러가지 생각을 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41224426]

이 영화를 보고난 뒤에 터널에 차가 밀리면 더 불안하더군요, 게다가 비상대책위원회 등 대한민국의 재난상황의 대처모습이 너무나 형편없다고 느껴지는 영화였습니다. 요즘 지진때문에 불안한데다가 이런 상황에 혹시모를 재난을 맞닥드리면 생존가방을 언제 어디서나 꼭 챙겨다녀야 할 것만 같습니다. 다들 안전에 대한 위기의식을 가지고 있어야 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