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투브 동영상 : https://youtu.be/PJCUmR4hT9Y
브라이스 캐넌 사이트.
https://www.nps.gov/brca/index.htm
브라이스 캐넌을 홍보하는 신문 이름이 The Hoodoo 라고 있다.
브라이스 캐넌에 있는 기둥들이 후드 티 같이 생겼다 하여 그리 부른다.
3천만년 전부터 퇴적층의 풍화작용과 침식 작용에 의해 8백만년 전부터
이런 모양이 나타나기 시작한 것이라 한다.
그 현장의 직접 눈으로 보았다.
표지용 사진
Utah 주의 Tropic 이라는 소 도시에서 하룻밤 묵고 12번 도로를 타고 가다가 63번 도로로 간다.
어데를 가나 광활한 대지이다. 그래도 이곳은 고도가 1,900 메타가 넘는 곳이라
길가에 초록이 만발하다. 뜨거운 사막의 광야보다는 한결 부드럽다.
63 번 도로로 브라이스 캐넌이 가까워 질수록 특징인 후드티 같이 생긴
이상한 바위 기둥들이 보이기 시작한다.
붉은 색갈의 탑들이 늘어서서 있는 모습에서 신기한 앨리스의 나라를 온거 같다.
브라이스 국립공원 입구이다.
브라이스 국립공원은 유타주 중앙 맨 아래 Arizona주 경계에 있다.
1923년 미 산림청에 의해 브라이스 캐넌 국립천연 기념물로 지정됬고,
1924년 국립공원으로 만들기 위한 법안이 통과되어 1928년 공식적으로
브라이스국립공원이 설립되었다.
이 지역의 고도를 보면 최저가 Yellow Creek인데 그 곳이 2018 메탕;고
최고가 Rainbow Point 인데 2778 메타이다.
이 공원의 총 면적이 143.45 평방 킬로메타이다.
29 Km 의 브라이스 캐넌 관광 드라이브 코스(편도길이)를 따라
14개의 뷰 포인트가 있다. 모두 정차하려면 약 3~4시간이 걸린다.
브라이스 캐넌 셔틀시스템은 5월초부터 10월초까지 운행된다.
버스는 공원내에서 방문센터, 선셌 포인트, 선셋캠핑장, 브라이스 포인트,
인스퍼레이션 포인트, 브라이스 캐넌 롯지, 선라이스 포인트와 북부 캠핑장이다.
이 곳은 모두가 아래 사진의 브라이스 원형극장 지역이다.
이 곳 브라이스 원현극장이라는 지역이 가장 아름다운 브라이스 캐넌 전망지역이다.
이 지역 가에 도보길이 되어있어 모두 걸어서 다녀도 좋다. 가의 길을 Rim이라 부른다.
Bryce Canyon Video 관광
https://www.youtube.com/watch?v=DzSIuai-bdo
안내 팜플렛에 이 곳의 풍광을 적어 놓고 있다.
돌 위에 새겨진 시(詩) 라고.
협곡의 고요한 풍경은 사람을 현혹시키는 것이다.
그 풍경은 절대적으로 정적인 곳이다.
아침일찍 전망대 가에 서서 쌀쌀한 새벽을 경험하세요.
맑고 푸른 하늘, 그리고 붉은 빛으로 빛나는
바위들을 체험하세요.
그리고 아침 후에는 생각의 틀을 벗어나 그 사이를 걸어 보세요. 라고 적혀있다.
브라이스 캐넌에서는 풍화작용과 침식작용은 하루도 쉬지않고
진행되어 가고 있다 한다.
우리가 차로 다니고 걸어 다니면서 구경한 원형극장 지역이다.
어데서 보든 그 각도에 따라 방향에 따라 천만 군상의 모습이다.
입장료는 사람숫자가 아니고 차량 한대 당 받는다.
미국에서는 국립공원 년간 패스를 사면 어느공원이던지
표 살 필요없이 입장이 가능하다고 한다.
그리고 시니어, 즉 65세 이상이면 시니어 패스 10달러로 평생 무료다.
또 군인과 전역 군인패스는 평생 무료이다. 군대에 근무하는 사람들과
군대 갔다 온 사람들에 대한 극가적 예우가 미국은 대단하다.
브라이스 캐넌이란 이름의 유래이다.
에베네저 ( Ebenezer )와 메리 브라이스 ( Merry Bryce )가
1875년부터 1880까지 이 곳에서 살며 남서부 유타와
북부 아리조나의 정착을 도왔다 하여 그 의 이름을 따서
브라이스 캐넌이라 하였다 한다.
2000년 전부터 고대 푸에블로 족이 살아왔으며
1200년대에는 프리몬트 문화가 들어서고 그 후
남부 파이우트 족이 등장했다 한다.
이 곳에 몰몬 정착민들은 1870년대에 도착하게 된다.
이 전망대의 해발 높이가 2400 메타가 되는 곳이다.
이 공원의 지질학은 풍부하고 복잡하다 한다.
아주 오랜 시간동안 많은 과정과 사건이 상호 작용하여
이 톡특한 풍경을 바꿔왔고 지금도 바꾸고 있다 한다.
지속적인 풍화작용과 침식 작용에 의한 변화이다.
지질학자들이 클라론 포메이션 ( Claron Formation ) 이라 부르는 석회암으로부터
형형색색의 후드가 만들어 지기 전부터 시작되었다 한다. 우선 침전물이 석화되어 바위로 변하는데
석화에 앞서 강 유역에 침전물이 갇혀있어야 하고 강 유역이 형성 되려면 우선 산이 있어야 한다.
약 2억년 전 지구의 지각이 네바다에 걸쳐 주름을 만들며
남부 캐나다가 되었다 한다. 강하고 밀도 높은 태평양의 해저 바닥이
북아메리카의 약한 대륙지각에 충돌을 하였고 이로 인해
북 아메리카가 위에 남아 있지만 조각이 났으며,
1억2천만년동안 레슬링 경기에서 압축력에 의해 북아메리카 지각이 휘고
접히고,깨지고, 솟아올라 시비어 산이 만들어졌다.
오랜 시간이 지나자 비와눈에 의해 산이 이리저리 쪼개어 지고
개울과 강이 산으로부터 잔해를 동쪽으로 운반하는 과정에서 진흙으로 분쇄되었다.
공룡이 멸종하기 전인 6500만년 전에 미 서부의 땅이 급격하게 변동을 하였다.
해저 지각이 대륙지각을 들어 올리고 잠겨서 녹는대신 맨틀위에 부유했다.
마그마가 올라와 로키산맥을 만들고 유타주와 아리조나주를 휘어 콜로라도 고원을 만들었다.
천천히 들어 올리면서 시비어 산과 작고 젊은 콜로라도 고원 사이에 땅으로 가로막힌 유역이 생겨났다.
시비어 산을 흐르는 강이 이 유역에 도착하면서 꼰 강( Braided Stream)이 되었고
진흙과 유사물의 층을 퇴적 시켰다.
아래에서는 여러 호수와 연못이 생겼고 증발로 물이 사라졌지만
유역에서 넘치는 강이 없었으므로 퇴적물이 가두어졌다.
5천5백에서 3천만년전 사이에 클라론 유역이라 불리는
이러한 거대한 진흙 웅덩이에 계속적으로 칼슘과 탄소가 풍부한
퇴적물이 쌓여 석회암을 녹였다.
클라론 포메이션은 두종류의 석회암으로 이루어진다.
하단 분홍색 암석과 상단의 하얀색 암석이다.
유역이 형성된 초기에는 보다 습한 환경으로
식물 뿌리가 철분의 산화를 도와 퇴적물이 붉은 색을 띄웠고,
분홍색 암석 안에는 얇고 비 연속적인 회색 층이 형성되었으며
이러한 환경의 연못이 매우 소금기가 많고 광물화 되어
남색 박테리아만 살 수 있었음을 보여준다.
이러한 해조 생물은 물로부터 얻은 마그네슘으로 석회암을 풍부하게 하여
후두 형성에 중요한 돌로스톤을 만들었다,
시간이 지나고 수면이 높아지면서 유역이 보다 맑은 호수로 변했고,
철분이 풍부한 백색 석회암은 보다 적게 쌓였었다.
시간이 지나면서 이러한 퇴적물층이 바위로 압축되어
해발 900 메타에서 2745 메타 고도로 들어 올려졌다는 것이다.
이러한 융기는 천오백만년에 시작되어 콜로라도 고원을 만들었고
8백만년 전에 브라이스 캐넌자역 폰소건트 고원이 만드어 지면서
이러한 융기가 끝나고 그 이후 그레이트 베이신 ( Great Basin)으로 계속 가라 앉았다.
캐넌은 하천이나 강과 같이 흐르는 물에 의해 만들어 지는 것으로서
엄밀히 말하면 브라이스는 캐넌이 아니다.
천연 산성 빗물이 석회암을 녹여 후두의 가장자리를 둥글게 만들었지만
물의 결빙과 해빙이 브라이스 캐넌을 만든 주된 이유이다.
대략 1년에 200 일 동안 낮에 얼음과 눈이 녹고 밤에는 다시 언다.
물이 얼음이 되면 단단해질 뿐 아니라 원래의 부피보다 110 % 까지 팽창하게 된다.
이로 인해 바위에 큰 압력이 가해지고 균열이 생기면서 갈라지게 된다.
융기와 단층으로 생겨난 균열로 시작하여 바위가 여러 조각으로 깨진다.
몬순에 따른 비로 이러한 잔해가 사라져 핀(Fin)이 드러남으로서 후두 형성의 첫 단계가 시작된다.
대부분의 경우 후두 형성의 두번째 단계는 동결 쐐기 작용으로
핀에 균열이 생겨 창 ( Window ) 이라 부르는 구멍이 생기는 것이다.
창이 무너지면 녹이 뭍은 뾰족한 바위가 생기고 이것을 후두라 한다.
사실 이것은 5천5백만년 전부터 생성되기 시작한 바위를 부수는
물의 끝없는 과정 중의 일부에 지나지 않는다.
위 사진에서와 같이 창(구멍)이 생기고 그 창이 무너지면서
뾰족한 후두가 되어 버린다.
브라이스의 바위는 잘 부숴지는 절벽과 가파르고 위험한 경사를 이루고 있다.
다람쥐보다 무거운 것을 지지할수 없을 정도로 약하다 한다.
그래서 암벽을 오르거나 경사를 타고 내려가는 것은
치명적인 사고로 이어진다고 모두 금하고있다.
이 곳의 고도는 2천메타가 넘기에 평소보다 산소가 30 프로정도 부족하다 한다.
트래킹을 할때에는 무리하게 해서는 않된다 한다.
이 공원 내에는 하이킹 코스가 난이도에 따라
초급, 중급 그리고 고 난이도 하이킹 코스로 구분 되 있다.
안내 책자에 자세한 내용이 있다만 우리는 그리하지 못했다.
이 공원 내에는 400 여종의 식물이 자라고 있다 한다.
1600 년이나 된 소나무도 있다는데 못 보았다.
제대로 구경하고 트래킹도 하려면 며칠간은 여기서 있어야 할거 같다.
이러한 모양의 바위가 되는 과정을 안내책에서 발췌해 옮겨적었다.
이 바위들의 전설 하나는 지역 사람들이 모두 불량하여
신이 바위로 만들어 버렸다는 전설도 있다한다. 그럴듯 하다
모두 귀신들이 서 있는 거 같으니.
.
다음여정으로.
첫댓글 경비행기 타고 그랜드 캐년을 타고 돌아 보았는 데 입구에 태극기가 걸려 있어 징한 생각이.......
거긴 한국말 안내서도 있어. 그러니 태극기가 있나보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