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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뇨란? 우리 몸의 조직은 지속적인 에너지 대사를 위해 당분, 즉 글루코스의 공급을 받아야 합니다. 우리의 세포들은 성장과 수선을 위한 과정의 모든 힘을 글루코스에서 얻고 있습니다. 우리가 음식을 먹으면 소화 체계는 대부분의 음식물을 글루코스로 전환시켜 혈액 속으로 흘려 보내고 췌장에서 분비된 인슐린 호르몬은 혈액과 기관의 글루코스를 에너지로 사용할 수 있도록 세포 안으로 옮깁니다. 만약 적정량의 글루코스를 공급받지 못한다면 세포는 결국 영양 실조로 죽게 됩니다. 조직과 장기들도 마찬가지 입니다. 당뇨에는 두 가지 형태가 있는데 제1 타입은 선천성으로 췌장에서 인슐린을 공급하지 못해 어릴 때부터 시작되는 것이고 제2 타입은 주로 나이가 들면서 발생하여 췌장에서는 정상적으로 인슐린이 분비되지만 세포가 이를 흡수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인슐린은 열쇠와 같아서 세포들이 글루코스를 받아 들일 수 있도록 문을 열어 주는 역할을 하는데 만약 이때 자물쇠 즉, 세포가 고장나 있으면 열쇠를 사용하여도 자물쇠는 고장나서 그냥 잠겨 있는 상태가 됩니다. 이게 바로 제2 타입의 당뇨입니다. 이 두 가지 타입의 당뇨는 혈중의 글루코스는 올라가 있지만 세포들은 이를 이용하지 못하게 되어 있는 상태인 것입니다. 제 1 타입은 몸의 세포에 필요한 인슐린은 충분히 생산하지 못하므로 치료법은 저당 식품을 섭취하면서 인슐린을 주사합니다. 그러나 약 90% 이상의 당뇨는 제2 타입으로 이중 85%의 환자는 대개 과체중입니다. 과체중은 제2 타입 당뇨의 강한 원인이 되는데 음식의 섭취와 조절이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즉 우리 섭취 음식이 당뇨를 촉진하거나 방지를 할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열대 지방에서 전통식을 하던 사람들은 당뇨가 없었으나 서구화된 현대 음식 생활로 바꾸고 나서는 두 가지 타입의 당뇨 모두가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남태평양의 나우르 섬에서는 몇 세기 동안 주민들이 바나나나 얌, 코코넛을 주식으로 하여 왔고 이 동안 당뇨라는 것은 전혀 없었습니다. 이 섬의 인광석이 돈이 되기 시작하면서 주민들은 기존의 식생활을 정제된 밀가루나 설탕, 가공된 식물성 식용유 사용으로 바꾸었는데 이전에는 전혀 볼 수 없었던 당뇨가 나타 나게 되었고 세계 보건 기구 (WHO) 자료에 의하면 이제 이 섬의 30세에서 64세의 도시 주민의 절반 이상이 당뇨병을 앓고 있다고 합니다. 의사들은 당뇨 환자들에게 저지방, 고탄수화물 음식을 섭취시키고 있습니다. 총 필요 열량의 30%만 지방으로 충당시키고 복합 탄수화물인 가공하지 않은 통곡물과 채소로 나머지 50-60%의 열량을 공급시키고 있습니다. 단순 탄수화물인 정제된 밀가루나 설탕 등은 췌장의 기능을 나쁘게 하여 혈중 당을 급격히 증가시켜 위험한 수치까지 올리므로 섭취를 제한시키고 있습니다. 또한 비만이 당뇨의 원인이 되므로 체중을 빼는 운동 또한 아주 중요하다고 합니다. 여기에 지방과 당을 빼서 비만의 원인을 가능한 제거하고 당뇨의 일반적인 합병증의 하나인 심장병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 저지방식을 시키는 것입니다. 그러나 아마도 저지방식을 시키는 가장 중요한 이유는 당뇨를 촉진하고 실제로 당뇨의 원인이 될 수 있는 특정 지방 즉 산화된 지방이나 트란스 지방산을 제거하기 위한 것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연구자들은 이미 정제된 식물성 기름의 과소비는 당뇨의 원인이 된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1920년 대에 S. Sweeney 박사는 건강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식물성 고지방 함유식품 섭취가 당뇨의 원인이 되는 것을 알아 냈고 최근의 동물 실험에서도 다중 불포화 식물성 지방이 당뇨의 한 원인이 되는 것을 밝혀졌습니다. 현재의 의사들은 당뇨 환자에게는 어쨌든 모든 지방의 섭취를 제한하도록 추천합니다. 올리브 오일을 포함한 단일 불포화 지방도 칼로리가 높아서 추천을 하지 않습니다. 포화 지방인 경우는 심장병을 유발한다하여 제한을 하고 있습니다. 지방 중에서도 당뇨의 가장 중요한 원인은 다중 불포화 지방인 것으로 보이는데 다중 불포화 지방을 섭취하면 세포들의 인슐린 결합력을 감소시키고 세포들이 글루코스를 공급 받지 못하게 됩니다. 즉 다시 말하면 너무 많은 다중 불포화 지방 섭취는 세포들이 글루코스를 받지 못하게 하고 이 다중 불포화 지방들은 쉽게 산패하여 프리래디칼 손상을 입게 됩니다. 다중 불포화 지방을 포함한 모든 지방은 세포 벽의 구조물로 사용되어 지는데 세포 벽에서 산화된 다중 불포화 지방은 호르몬, 글루코스 및 다른 물질들이 세포 내로 오가는 기능에 악영향을 줍니다. 이렇게 정제된 식물성 다중 불포화 지방은 당뇨를 촉진하게 됩니다. ▒ 결론 당뇨 환자가 걱정없이 먹을 수 있는 지방이 한 가지 있습니다. 그것은 코코넛 오일로 당뇨에 좋을 뿐만 아니라 혈당을 조절하고 질병의 부작용을 줄여 줍니다. 태평양 나우루 섬 주민들은 많은 양의 코코넛 오일을 섭취하였을 때 당뇨에 걸린 적이 없었지만 이제는 심각한 상태가 되었습니다. 코코넛 오일은 췌장의 효소 생산 부담을 줄여 줍니다. 음식을 먹을 때 가장 인슐린이 많이 생산되는데 코코넛 오일은 췌장에 부담을 주지 않아 더 효율적으로 그 기능을 할 수 있도록 도와 줍니다. 코코넛 오일은 다른 효소나 인슐린 없이도 쉽게 흡수되어 세포에 에너지 공급을 도와 줍니다. * 중사슬 지방산이 소화에 부담을 주지 않으며 혈당을 올리지 않는 이유 중사슬 지방산은 장사슬 지방산에 비해 분자 구조가 짧고 크기가 작습니다. 우리의 신체는 지방산의 크기에 따라 이의 대사 경로가 완전히 다릅니다. 그래서 코코넛 오일의 중사슬 지방산은 대부분 장사슬 지방산들인 현대의 식물성 지방에 비해 더욱 쉽게 체내에 흡수가 되고 장사슬 보다 더 잘 물에 녹는 특성을 갖고 있습니다. 여기에 중사슬 지방산들은 소화를 위해 췌장 소화 효소나 쓸개즙 등이 필요하지 않아 인체의 효소 체계를 이용하지 않고도 더욱 쉽게 영양을 공급하므로 소화에 부담을 주지 않는 것입니다. 장사슬 지방산은 위에서 소화되지 않고 통과하여 대부분 장에서 소화를 시작합니다. 장에서는 췌장 호르몬과 쓸개즙을 이용해 뭉쳐서 있는 지방산들을 각각의 지방산으로 분해한 다음 지질단백질 (암죽미립)의 형태로 흡수되어 혈액을 따라 순환하다가 작은 크기의 지방만이 혈액에 흡수되게 됩니다. 그래서 체지방을 만들고 동맥에 혈전을 형성하는 원인이 됩니다. 그러나 중사슬 지방산은 구조가 간단하여 위에서 이미 각각의 지방산으로 분해되어 장으로 가고 췌장 효소나 쓸개즙의 도움 없이도 바로 장에서 흡수되어 직접 간문맥을 통해 간으로 가서 에너지로 사용되게 되므로 다른 지방산들처럼 혈액을 통한 순환 과정이 필요없어 체지방을 만들거나 동맥 혈전을 만들지도 않고 혈당을 올리지 않는 것입니다. * 인체의 지방산 흡수 대사 요약 비교 1) 장사슬지방산 (일반 식물성 식용유 Long chain Fatty Acids) - 장벽 흡수 (Intestinal Wall) - 혈액 순환 - 심장 - 간 - 저밀도지질단백질(LDL) - 신체조직 - 고밀도지질단백질 (HDL) - 쓸개즙 2) 중사슬지방산 (코코넛오일 Medium chain Fatty Acids) - 장벽흡수 - 간문맥- 간 - 에너지 생산 인디아 의학 협회에서는 사람들이 전통 오일의 섭취를 "심장 친화적" 이라고 광고하고 있는 다중 불포화 지방으로 바꾸고 난 후 제 2 타입 당뇨가 급증 하였음을 보고하고 있으며 당뇨 예방을 위해 다중 불포화 지방을 다시 코코넛 오일 섭취로 바꿀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당뇨의 또 한가지 특징은 몸에 힘이 없는 것입니다. 이것은 세포가 필요한 글루코스를 공급 받지 못해서 나타나며 세포의 활동을 위한 글루코스 없어서 대사가 느려지고 몸 전체가 피곤하게 되는 것입니다. 혈당치를 조절하기 위해 운동을 권유하는데 이 운동이란 결국 신진대사를 증가시키기 위한 것입니다. 더 빠른 신진대사율이 필요한 인슐린 생산을 증가시켜 세포 내로 인슐린 흡수량을 증가시키며 타입 1이나 타입 2의 당뇨를 모두 돕게 됩니다. 추가로 신진대사율 향상의 다른 장점은 더 많은 에너지를 소비하게 한다는 것입니다. 코코넛 오일을 먹으면 실제로 살이 빠집니다. 코코넛 오일의 중사슬 지방산은 지방 조직에 쌓이지 않고 간으로 직접 보내져서 에너지로 전환이 됩니다. 만약 당뇨이거나 당뇨병 징후에 나타나기 시작했다면 다른 모든 지방의 섭취는 피해야 하지만 버진 코코넛오일은 섭취해도 괜찮습니다. 코코넛 오일은 혈당 글루코스를 안정시키고 체중을 줄입니다. 코코넛오일은 당뇨환자가 먹을 수 있는 아마도 유일한 지방일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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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진코코넛오일은
우선 피부마사지에 아토 , 영양을 주는것으로 아주 효능이 좋습니다.
그러나 , 발라서뿐아니라 유기농엑스트라버진 코콘코넛경우 섭취해도 아주 좋은데요 ,,
제가 호두간식을 만들때 코코넛오일혼합하여 만들어보니 기호성이 아주 좋고 향도좋아 앚 좋아합니다.
정상견들경우 1스픈씩 먹기도하지만 당뇨견경우 어떤오일도 한스픈씩 섭취가 가능한오일은 없어요.
코코넛오일역시 당뇨견의경우 혈당에 지장을 주며 , 섭취량이 아주 중요한데 조율이어려워 당뇨견들경우 코코넛오일 섭취를 제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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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국에서는 사람과 강아지의 영양제로 코코넛오일이 각광받고 있습니다. 마침 Whole Dog Journal 2005년 10월호에서도 자세히 다루고 있어서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그리고 모든 건강식품이 그렇듯이 장점으로 언급된 것들은 적당히 걸러서 보시길...^^
참고자료는 Whole Dog Journal 2005년 10월판의 "Crazy anout Coconut oil" 입니다.
(영어공부 삼아 꽤 많은 시간 들여서 쓴 글이니 리플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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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제로 각광받는 코코넛오일
작성: 최지필(kulaw327@naver.com)
코코넛오일은 수천년간 조리용 기름으로 널리 쓰여왔지만 20세기 후반에 이르러서 식물성 기름 치고 지나치게 높은 포화지방산 비율(86%) 때문에 식용으로는 잘 쓰이지 않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코코넛 오일의 새로운 장점들이 부각되면서 미국에서 건강식품 중 가장 뜨거운 이슈 중 하나로 떠오르면서 각광받고 있습니다.
코코넛 오일의 효능으로는 식용으로 쓰일 경우
1. 암의 위험을 줄여주고
2. 콜레스트롤을 낮춰주고, 심장병에 좋고
3. 소화와 영양흡수를 도와주고
4. 강력한 항균, 항바이러스, 항곰팡이 작용이 있어서 질병과 감염을 막아주며,
5. 크론병, 과민성대장증후군, 궤양, 대장염 등 소화계질환을 치료해주며
6. 관절염을 완화시켜주며
7. 아구창, 칸디다증을 포함한 효모, 곰팡이 감염을 치료 또는 예방해주며
8. 헤르페스, 홍역, 독감 등 바이러스성 질환을 치료 또는 예방해주며
9. 신체의 신진대사와 호르몬분비의 균형을 맞춰주며
10. 정상적인 갑상선 기능을 증진시켜주고
11. 당뇨를 예방 또는 통제해주며,
12. 피부를 젊게 해주고, 피부암, 검버섯, 여드름 등 피부 문제로부터 보호해주고,
13. 골다공증을 예방해주고
14. 알러지 반응을 줄여주고
15. 다른 지방에 비해 칼로리가 낮습니다.
피부에 바를 경우
1. 상처를 살균해주고
2. 상처치료를 촉진시켜주고
3. 피부건강과 모발 상태를 좋게 해주고
4. 바르는 곳의 냄새를 없애주고(몇몇 사람들은 이빨 닦는데 쓰거나 겨드랑이 냄새제거용으로 씁니다.)
5. 사마귀, 검은 점, 건선, 습진, 비듬, 전암증상, 무좀, 완선, 암모니아피부염, 백선, 질효모감염, 발톱무좀 등을 치료해줍니다.
코코넛 오일을 고를 때에는
1. 정제되지 않은 버진 오일로 선택하고
2. 부분경화된 제품(partially hydrogenated)은 사용하지 않아야 합니다. (부분경화시키면 트랜스지방이 생겨납니다.)
권장되는 급여량은 강아지 체중 10파운드(4.53kg)당 1티스푼입니다. 다만 연어오일(리피덤도 포함합니다.), 마이뷰 등 지방계열 영양제를 주실 경우 양을 더 줄이셔도 됩니다. 초반에는 설사나 지방변 등이 있을 수 있으므로 1/4 정도 양부터 조금씩 늘려나가면 됩니다.
아직 사료에는 잘 쓰이지 않는 재료이고(wysong은 사용합니다.), 국내에 강아지용 제품은 아직 출시된 바 없습니다. 아직 국내에서는 비누나 마사지 오일로 인식되고 있지만 미국에서의 추세를 볼 때 국내에도 조만간에 유행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저도 코코넛 오일 빵우리한테 먹이고 있고, 저도 집어먹긴 하고있습니다;
빵우리가 코에 작은 피부병이 생겨있었는데, 수의사는 20일 치료를 권했으나 코코넛 오일과 하이포 알러지 샴푸를 써서 그런지는 모르겠습니다만, 5일정도 치료 시기가 앞당겨진 상태입니다. 즉 15일만에 완쾌되었다는 뜻이죠.
사료와 간식을 제한하는걸로 봐선 말라세지아 같네요. 맞나요?
일단 말라세지아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 드릴께요.
말라세지아 피부병
원인은?
높은 습도와 온도에서 발생하는 전염성 피부병으로 과민 반응, 지루성, 선천적이거나 호르몬의 영향과 관련이 있습니다.
1) 아토피, 벼룩 알러지 등 과민반응성 질병과 합병합니다.
2) 특히 자견에서 피부각화와 지루화의 결핍이 특징.
3) 노령견에서 내분비 장애로부터 시작합니다.
임상 증상
- 가려움증 : 홍반, 탈모, 피부비듬, 지루성 삼출물
- 주요 부위 : 입술과 귀, 다리, 겨드랑이, 사타구니, 목부분
- 과색소 침착과 태선화가 특징
- 농피증병발, 과민반응, 내분비성 질환
어떤 피부병과 유사한가?
1) 벼룩 알러지, 아토피, 식이성 알러지를 포함한 알러지성 피부염
2) 표재성 농피증
3) 원발성/속발성 지루증
진단 방법
- 곰팡이 배양
- 피부 세포학적 검사
- 조직 검사(생검)
치료와 주의사항
1) 항진균제, 약용샴푸, 연고를 이용한 국소요법
2) 만성적 상태 : 효과적인 국소 항진균성 샴푸와 케토나졸
3) 가려움증은 보통 1주일 이내 현저히 줄어듭니다.
4) 재발 방지를 위해 항진균-항세균성 샴푸 복합제를 사용하여 정기적 약욕실시.
한마디로, 집에서 치료하는건 불가능이라는 거에요.
이 케토코나졸은, 알졸계열 약중에서 제일 독한 약인데 간을 망치고 위장장애로 구토를 일으키는 약입니다. 그래서 먹일때는 간 해독제와 위장장애 예방제를 같이 먹여야 합니다. 색깔은 옅은 주황색이고요.
케토코나졸은 의사만 취급할 수 있고, 그 감초 달인 물은 살균력을 강조한거지 말라세지아 같은 강아지 자체의 면역력과 관계된 피부병은 살짝 가리는 것 밖엔 안되요. 그러니까 일시적으론 완화된것 같지만, 시간이 좀 지나면 더 번져있고 하죠.
코코넛 오일도, 오일이 포함된 하이포 알러지 샴푸도, 감초도 치료 보조 수단은 될수 있습니다. 제가 효과를 봤으니까요. 하지만 진짜 치료를 병원 약입니다. 병원 약물샴푸고요.
말라세지아는 음식 알러지와 관계가 깊기 때문에 먹는거 조심하라고 한거에요. 또 면역력과 관계가 있고요.
말라세지아는 주로 턱, 겨드랑이, 귀등 바람이 잘 안통하고 피부 접촉면이 많은곳에 발생하며 넓은 병변부위, 뾰루지, 각질이 일어납니다. 그게 아니라면, 오진 가능성도 있어요.
케토코나졸은 위험하긴 해도 약빨이 무지 잘듣는 약입니다. 약 뭘로 쓰는지 알아주시고요, 굳이 케토코나졸이 아니라도 알졸계열 약 중에 간과 위장을 해치지 않는 안전한 약이 많으니까 진단이 잘못내려진게 아닌가 의심이 드니 다른 병원을 가 보세요.
저도 병원 세군데 바꿔서 겨우 치료한거에요. 두군데서는 돈만 밝히고 불친절에 진단까지 잘못 내려서 더 악화된채로 세번째 병원에서 치료해서 나은 거거든요.
슈워츠 박사가 말하는 비듬퇴치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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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의 ’영원한 골칫거리’의 하나인 비듬이 완전 퇴치될 날도 멀지 않았다고 자신하는 전문가들이 있다. 최근의 신속하고 놀라운 연구성과로 미루어 볼 때 전망이 매우 밝다는 것.
얼마 전 대한모발학회의 초청으로 한국을 방문했던 P&G 헤드&숄더의 특별연구원인 제임스 슈워츠 박사도 그런 사람 가운데 하나이다. 피부ㆍ비듬 관련 세계특허를 18건이나 보유한 그는 2004년 국제모발연구학회(IMHRS)에서 말라세지아균이 비듬으로 이어지는 과정과 해결책을 명확히 밝혀 비듬 퇴치의 돌파구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말라세지아 = P&G 연구팀은 2002년 파리에서 열린 제20회 국제피부과학회에서 사람의 두피에 기생하는 말라세지아(Malassezia) 진균류의 변종 두 가지가 방출하는 분비물이 두피를 자극해 비듬을 발생시킨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말라세지아는 두피에서 찾아볼 수 있는 효모로, 모두 7가지 종류가 있다. 거의 모든 사람에게 있으며 어떤 환경에서나 발견된다.
특히 두피의 유/수분 균형과 밀접한 관련이 있어 두피의 건조 정도와 기름기 수준이 말라세지아의 번식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비듬의 전조증상 = 슈워츠 박사는 두피에 나타나는 ’건조, 당김, 기름기, 가려움, 비듬가루’ 등 5가지 징조가 바로 비듬을 예고하는 경보음이라면서, 이는 비듬의 원인균인 말라세지아의 비정상적인 생장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말한다.
건조해진 두피는 독성물질이나 유해물질에 의해 더욱 쉽게 자극을 받아 두피를 당기게 하거나 비듬 가루를 발생시킬 수 있다. 이는 말라세지아가 만들어내는 부산물에 더욱 민감하게 반응한다. 또한, 기름기 있는 두피는 말라세지아가 먹고 사는 피지를 과다 생성, 비듬이 악화될 수 있는 상황을 조성하며, 불균형적인 유/수분 공급으로 인해 가려움증이나 비듬 가루가 생기기도 한다.
슈워츠 박사는 건조, 당김, 기름기, 가려움, 비듬가루 등 5가지 증상 가운데 하나라도 있는 사람들은 90% 이상이 비듬을 경험하고 있다고 설명한다. 두피에 발생하는 이런 증상들은 일상적인 작은 문제이지만, 그대로 방치할 경우 비듬을 발생시키고 결국 불건강한 모발이 자라도록 영향을 미친다.
▲아연의 기능과 최적화 사이즈 = 5가지 증상이 보이기 시작하면 두피에 자극을 주지 않으면서도 말라세지아의 활동을 정상적으로 만들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박사에 따르면 ’최적화 사이즈의 1% ZPT’(징크 피리티온. Zinc Pyrithione) 성분이 두피에 직접 작용할 경우, 비듬을 완화시키고 가려움을 덜어주는 등 5가지 전조증상을 없애는 데에 가장 좋은 효과를 발휘한다.
슈워츠 박사는 지금부터 3천500년 전 고대 이집트에서부터 피부질환 치료에 사용돼온 아연(Zinc)의 효능에 주목하라고 말한다. 아연 성분은 오늘날에도 구강질환, 안과질환, 여드름 및 피부질환, 피부백선 등 다양한 치료/미용제로 사용되고 있다.
특히 아연이 피부에 미치는 효능이 규명되면서 비듬완화 및 두피질환 치료와 관련해서도 아연성분에 대한 연구가 더 활발해지고 있다. 화장품에 많이 이용돼온 아연이 이제 미용성 비듬샴푸 제품에도 다양하게 사용되는 추세이다.
▲몇 가지 충고 = 무엇보다도 비듬 전문 샴푸를 꾸준히 사용하는 것이 좋다. 비듬샴푸와 비듬린스의 올바른 사용만으로도 충분히 해결될 수 있다. 하지만 말라세지아는 늘 두피에 존재하기 때문에, 비듬샴푸의 사용을 멈추면 언제든 다시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두피에 자극을 주지 않으면서도 비듬의 근본 원인인 말라세지아에 직접 작용, 두피의 상태를 정상적으로 만들어주는 ZPT 성분이 들어간 비듬샴푸를 써야 한다는 것이 박사의 충고.
사람것이긴 하지만, 말라세지아 비듬 치료자료입니다.
니조랄 샴푸가 애견용 치료용 샴푸와 동일한 성분입니다(케토코나졸이죠). 곰팡이 활동을 억제하는 니조랄 샴푸 사서 소량씩 사용하세요. 그렇게 피부병 치료하는 사람 많아요. 다만, 증상 완화제로서 사용하셔야 합니다. 근본적은 치료제는 아니거든요. 치료 보조 수단으로 쓰세요. 이거 쓰실때는, 모든 약물 치료가 그런데, 린스나 컨디셔너 쓰면 약 성분을 덮어버리고 방해해서 같이 쓰면 안됩니다. 어제 약물샴푸했으면 오늘 린스하고 그래야 합니다. 그래야 약이 피부로 스며들어요. 그리고 세레스톤 지같은 종합피부트러블연고제 막 사서 쓰지마세요. 님 개는 말라세지아이므로, 더 악화될 가능성이 농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