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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둔산과 같이한 안평지맥 1구간
옥계리 주차장-x639.9m(옥계봉)-x729.5m(금오봉)-x827.5m-x836m-대둔산(△879.1m)-x866.4m-상여봉바위-지맥 시작-x659.9m-오대산(643.8m)-x418.1m-x420.3m-행정삼거리(68번 도로)-x333m-윗만복마을-△403.2m-x427.6m(지맥 끝)-지방교(2차선 도로)
도상거리 : 17.5km 대둔산 코스 6km 지맥10km 하산1.5km
소재지 : 전북 완주군 운주면 충남 논산시 벌곡면 금산군 진산면 대전광역시 서구
도엽명 : 1/5만 금산
안평지맥은 금남정맥 배티재에서 북쪽 약 600여m 위치의 고도 약 606m의 봉에서 분기되어 오대산 형제산 안평산 조중봉 명막산을 일으키면서 대전시가지를 가로질러 유등천과 갑천이 합수하는 곳으로 이어지는 약 31.3Km의 짧은 산줄기다
배티재에서 시작하면 아주 짧은 거리로 분기점으로 접근하겠지만 몇 차례 올라보았겠지만 소금강으로 불릴 정도의 대둔산의 속살을 즐기면서 지맥을 하다 보니 2구간으로 빠듯하게 이어지겠다
따라서 접근방법은 개인의 선택이겠다
오대산에서 북쪽 x418.1m 직전까지 내려서는 능선은 상당히 가파르게 떨어져 내리고 행정삼거리 인근 식수공급 가능하고 이후 작은 봉우리 오르내림의 굴곡이 심하다
윗만복마을에서 식수공급 가능하고 이후 능선에 올라서면 이정표에 등산로가 뚜렷하며 이후 각자의 진행방식에 따라 탈출이냐 안평산을 지나가느냐가 다르겠다.
◁산행 후기▷
2015년 11월 1일 (일) 대체로 흐림
본인 포함 4명
몇 달 만에 홀로산행이 아닌 같이 가는 지맥산행인데 대둔산의 한 번도 가보지 못했던 옥계동 코스와 연계하는 산행이다
갑자기 내려간 기온으로 가을철 복장이 썰렁한 느낌이 드는 새벽 약속장소인 한남동 오거리로 향하는데 물 건너 온 Halloween Day 때문에 이태원과 가까운 곳이라 새벽에도 젊은 친구들로 북적대고 택시들도 호황을 누리는 광경이 아직은 내게 낮 설다
03시30분 만나서 새벽의 고속도로를 달려간다
06시34분 주차장에서 출발하는데 산행 들머리는 도로확포장 공사를 하는지! 절개지를 이루고 있고 도로철망 쪽으로 임시 등산로 표시를 따라 초반부터 가파른 오름에는 밧줄이 매어져 있고 잠시 올라서서 좌측의 사면으로 따르면 본래의 등산로인 공사중인 절개지 쪽에서 올라서는 계단길이 나타나는데 초반부터 상당한 가파름인 것이 지도의 등고선을 보면 대단하고 아무튼 주능선까지는 표고차 690m를 줄이며 올라서야 하는 것으로 보인다
출발 10분이 지나니 대암벽이 좌측으로 올려 보이면서 구조표시가 보이고 표고차 180m 정도를 줄이며 가파른 오름이 이어지니 철제 구조물이 나타나면서 계단형태의 등산로는 계속 가파른 오름이다
07시05분 이전에 철 구조물도 끝나더니 신선바위 표시가 나타나면서 마천대까지 4.8km를 알려주고 돌아보면 괴목동천 건너 천등산(707m) 북릉의 대암벽이 위압적으로 보이더니 다시 철 구조물을 따라 오름은 이어진다
▽ 산행 중 바라본 대둔산의 모습
▽ 임시등산로는 철망 안으로 잠시 가다가 가파르게 올라간다
▽ 가파른 등산로는 계단식이고 철 구조물도 따라 오른다
▽ 신선바위 표시를 지나니 남쪽 괴목동천 건너 천등산의 암벽이 위압적이다
07시19분 그렇게 올라서니 갑자기 바위지대가 사라지면서 육산의 형태로 변하면서 편안한 능선이 펼쳐지는데 해발 약440m 정도다
북쪽으로 이어지다가 북동쪽으로 휘어지면서 완만한 오름이다가 살짝 한번 내려선 곳에서 올라서려면 간첩바위 표시인데 큰 바위아래 틈새에서 예전에 간첩들이 비트를 만들어 숨어있었다는 건지!
어째서 간첩바위 라는 이름을 얻었는지 모르겠다
간첩바위를 지나면서부터 다시 거대한 암벽지대를 끼고 우측으로 돌아 오르는 산길이다
그렇게 철 난간도 지나면서 휘돌아 오르면 북동쪽에서 북쪽으로 휘어지는 지점에는 이렇게 험하고 가파른 곳이지만 전면이 확 터지는 곳에 잠든 이는 恩津 宋公인데 벌초까지 되어있으니 후손들 찾아오려면 고생하게 생겼다(7시35분)
남동쪽 저 편으로 인대산과 마이산이 보이는 이곳에서 아침식사를 하고 가기로 하는데 나야 간단하게 빵만 먹고 가는데 늦게 도착한 일행에 커피까지 끓여 마시는 여유로움으로 08시18분 출발이다
아무튼 그런 여유로운 산행 때문에 후반부 야간산행을 하고 말았지만 말이다
살짝 내려서고 저 앞에 보이는 바위들의 옥계봉으로 알려진 x639.9m를 보며 잠시 후 x639.9m에서 흘러내린 암벽들의 좌측사면으로 따르고
08시31분 옥계동 등산로 표시가 나타나는 곳이고 5분여 더 좌측사면으로 이어가다가 우측의 날 등으로 올라서는데 바로 x639.9m 정상을 살짝 지난 상태고 올라선 곳에는 구조표시 그리고 대암벽의 우측으로 잠시 내려서고 울툭불툭 바위지대 날 등의 오름이다
▽ 간첩바위는 왜! 간첩바위일까
▽ 대 암벽들을 돌아 오르고
▽ 恩津 宋公 무덤 시야가 확 터진다
▽ 북쪽 옥계봉이 보이고 동쪽으로 오대산도 보인다
▽ x639.9m를 지난 상태
좌측 저 아래 卍안심사 인근에서는 굿을 하는지! 요란한 소리가 들려오는데 음향시설까지 동원해서 소리를 울려대니 산을 오르는 사람들도 시끄럽고 주위 마을사람들은 오죽할까! 갈라진 바위지대를 지나고 내려서고 계속되는 바위지대 오름이다
09시01분 마천대2.5km의 쌍칼바위 표시인데 좌측 지장암 쪽 능선이 분기하는 곳이기도 하고 우측 날 등에는 대암벽이 자리한 곳인데 도대체 뭐가 쌍칼바위인지! 분간이 안 되고 계속되는 우측으로 대암벽을 끼고 돌아 오르는 형태다
09시13분 금오봉 표시를 보며 올라서면 폭 좁은 바위능선 한쪽에 철 난간 계단의 금오봉이며 전망대를 이루고 있어 남쪽 지나온 바위능선과 천등산이 가깝고 그 뒤 운해들 위로 솟은 산들은 선녀봉(664.4m)과 그 좌측으로 비죽한 선야봉(758.7m)와 더 좌측으로 금남정맥의 육백고지(654m)다
선녀봉과 선야봉 뒤로 칠백이고지(699.6m) 선봉 왕사봉 그리고 아주 멀리 운장산과 구봉산이 시원스럽다
북동쪽으로 케이블카와 구름다리 쪽 대둔산에서 가장 많이 이용하는 바위능선과 개척탑의 대둔산 정상이고 바위능선 그 너머 멀리 구름 위로 정수리만 내민 산은 서대산과 그 좌측으로 진락산이다
막걸리 마시며 조망을 즐긴 후 09시35분 출발이고 잠시 후 잠시 오르면 구조표시고 산죽지대를 내려선 후 산죽지대를 따라 오름이고 13분여 후 잠시 암릉지대를 지나니 09시53분 드디어 금남정맥의 산죽 삼거리에 올라서니 마천대1.15km 수락계곡 이정목이고 바로 x827.5m의 허둥봉 정상 아래다
▽ 이어지는 오름의 능선
▽ 뭐가 쌍칼바위란 말인지?
▽ 금오봉에 올라서서 남쪽 천등산을 바라보고
▽ 남쪽 산북리 골자기 좌측 비죽한 △592.8 뒤로 선녀봉(664.4)와 그 좌측 비죽한 선야봉(758.7)과 맨 좌측 육백고지(654)에 선녀봉 뒤 칠백이고지에 그 좌측 x795.6m고 멀리 커다란 운장산에서 좌측으로 복두봉 구봉산에 비죽한 장군봉 좌측으로 명덕봉 명도봉 맨 좌측 가장 먼 산은 덕유산 쪽이다
▽ 천등산 뒤 선녀봉 좌측 큰 산 선야봉 중앙 멀리 큰 칠백이고지와 그 우측 작은 봉수대산
▽ 오대산과 우측아래 배티재 가야할 오대산 과 큰 산은 서대산이다
▽ 개척탑의 마천대 정상 쪽과 오대산 서대산
허둥봉도 바위반석으로 이루어져서 금오봉에서나 마찬가지의 조망이지만 3분여 조망도 즐기고 산죽 무성한 사이의 동쪽으로 3분여 내려선 후 오름이고 5분후 다시 내려선 잡목들의 안부에서 전면의 대암벽의 x836m를 바라보면서 오름인데 서서히 북쪽으로 휘어져 오른다
10시15분 x836m 정상 옆을 지나치고 계속 등산로를 따라 오름이다
10시25분 정상직전 시설물의 봉우리 아래서 바람을 피하며 뒤에 쳐진 일행을 기다리다보니 상당한 시간이 흘러간다
사실 개척탑의 정상에는 멀리서 봐도 너무 많은 사람들이 보이니 굳이 정상에서 시간을 보낼 필요가 없어서고 43분 출발이고 7분후 바글대는 사람의 정상에 살짝 한번 올라보고 다시 출발이다
대둔산 지명은 한듬산 을 한자화한 것으로서 큰 두메산 즉 큰 덩이의 산을 뜻한며 지리지와 고지도에 지명이 기재되어 있어 유래가 오래되었음을 알 수 있다
신증동국여지승람(고산)에「현의 북쪽 45리에 있다」라는 내용과 여지도서(고산)에는「왕사봉에서 뻗어 나온다. 관아의 동쪽 50리에 있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남쪽은 가파른 암석이, 북쪽은 완만하여 숲이 많고 물줄기는 장선천, 논산천 등을 통하여 금강 수계로 유입된다
최고봉인 마천대를 중심으로 입석대, 삼선대 등의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으며 정상부 능선에는 석영반암(石英斑巖)으로 형성된 암석경관이 빼어나며 1977년에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구지명대장) 옛날(時代不評)전란시에 용장(姓名未評) 혼자 둔치고 지키었다 하여 한둔산이라 하였다하는데 그 후 한을 대(大)로 통용해서 대둔산이라 하였다함
▽ 허둥봉 정상에서 다시 남-남서쪽을 바라보고
▽ x836m을 바라보고 올라선 사진
▽ 케이블카 쪽으로 오르는 인파들
▽ 인대산 과 그 뒤로 진락산과 멀리 큰 산들은 영동의 민주지산 능선들 같다
▽ 천등산 뒤 남서쪽 모습
▽ 대둔산 정상을 멀리서 보는 것은 정상에 너무 사람이 많아서 삼각점도 못 찍는다
▽ 올라섰던 능선과 정상을 대신해서 쉬었던 시설물의 봉우리다
북쪽으로 이어지는 많은 인파들의 등산로를 따르면 옛 기억에도 있는 매점이고 구름다리코스로 오른 많은 인파들이고 이곳에서부터는 북적거리는 인파들에서 해방되지만 역시 대둔산은 호남의 소금강이라 부를 정도로 유명한 곳이라 낙조대 방향의 이 코스에도 제법 사람들은 보인다
11시03분 우측 능선의 날 등에 위치한 x866.4m의 북쪽 사면은 바위벼랑이지만 철 난간이 설치되어 있어 지나는데 북서쪽으로 월성봉(647.8m)과 바랑산(556.2m)이 제대로 보이는 곳이며 금남정맥 이전 90년대 올라본 기억도 있다
11시11분 삼거리 안부를 지나고 배티재로 이어지는 금남정맥 분기봉인 큰 암봉으로 오르는 것이 예전 금남정맥 종주 때의 기억이 떠오르지 않아서 지도로 그 암봉에서 동쪽으로 능선이 분기하는 것은 분명하니 올라서서 아무리 살펴봐도 바위들의 험한 지형이다
다시 돌아가서 살피고 어쩌고 시간을 보내고 낙조대 쪽의 등산로를 따라가니
11시35분 낙조대 직전 낙조대 낙조산장과 태고사0.79km쪽의 메인등산로 태고사 쪽 정맥의 능선 좌측아래 골자기로 내려서는 것이 험한 지형을 돌아가는 곳이다
잠시 남서쪽으로 내려서면 의자시설의 태고사 갈림길이고 우측사면으로 붙어가면 정맥의 능선 즉 아까 분기봉인 바위봉우리에서 갈팡질팡하던 능선이 흘러내린 날 등으로 올라서 동쪽의 좋은 등산로를 따라 내려서노라면 배티재에서 올라오는 산악회 단위의 많은 사람들이 줄을 잇고 있다
11시49분 내려선 흙이 드러난 의자의 좌측 광장0.71km 삼거리고 그 쪽으로 卍태고사가 자리한 것이 보인다
공주 마곡사 말사인 태고사는 신라 원효대사가 창건하였고, 고려 말 보우(普愚)가 중창하였으며, 조선 중기에 진묵(震默)이 중창하였다고 알려져 있다
▽ 북서쪽 월성봉 바랑산을 바라보고
▽ 무조건 능선의 날 등만 찾다가 한참을 왔다갔다
▽낙조대-태고사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능선을 두고 일반 등산로를 내려간다
능선의 우측사면으로 두렷한 등산로를 따라 무성한 산죽지대를 내려서다보면 전면 좌측의 날 등으로 큰 바위봉우리가 있고 등산객들이 보이는 상여봉바위를 그냥 지나칠 수밖에 없음은 12시가 다 되어 가는데 아직 지맥은 시작도 못했기 때문이다
상여봉바위에서 내려선 상태의 능선에는 좌측 장군약수터0.2km 오대산1.89km의 갈림길을 지나고 2분후 다시 장군약수터 갈림길을 지난다
12시05분 역시 장군약수터 갈림길의 오름 직전의 안부에는 평상 같은 시설이다
이제부터 x659.9m 직전의 지맥이 시작되는 배티재 분기점까지 오름이 시작되고 3분후 살짝 내려서고 오름은 이어지고 막판에 나무계단 오름이다
12시18분 나무로 만들어진 전망대가 있는 곳 배티재 갈림길 부근이며 서쪽으로 바라보는 대둔산 주능선의 대암벽들이 한 눈에 들어오고 그 좌측으로 천등산과 남서쪽 아래 집단시설지구와 남쪽으로 아침부터 보이는 산 능선들이 여전히 잘 보이는 이곳에서 반주를 겯들인 점심식사 후 12시56분 출발이다
우측 배티재0.57km를 보며 이제부터 안평지맥이 시작되며 잠시 더 올라서면 x659.9m정상인데 이곳에도 한상 차린 일행들이 있어 사진을 담지도 못한다
북동쪽으로 이어지는 고도편차가 없는 능선은 바위들로 이루어지고 우측은 가파른 벼랑을 이루고 있는 능선을 따른다
13시12분 갑자기 평평한 능선의 사면으로 이장한 것인지! 폐 무덤 흔적이고 급격히 잠시 내려서는데 안부 직전 바위지대며 내려선 안부에서 오름 시작이다
▽ 곳곳에 있는 장군약수터 갈림길을 지나고 많은 인파들을 보며 진행이다
▽ x659.9m를 향한 오름
▽ 배티재 분기점에서 돌아본 대둔산
▽ 남쪽 모습
▽ 오대산을 향해 가는 능선의 우측은 벼랑이다
13시27분 내려선 곳에서 6분간 가파르게 올라선 곳이 의자가 있고 우측 이치대첩비0.9km 낙조대2.5km의 이정표가 자리한 지도상의 x643.8m의 오대산 정상이나 이정표에는 오대산0.16km를 알려준다
막걸리 한잔하며 10분을 보내고 출발이고 2분후 내려서고 올라서면 진행방향 △570.2m 능선 분기봉이자 지맥은 북동쪽에서 북쪽으로 바뀌며 급격하게 내려서는 곳에 오대산 정상 표시에 이정표시설이며 관리사무소를 알리는 쪽이 지맥이다
오대산은 여지도서(진산)에「오대산은 인대봉(仁大峯)에서 온 줄기인데 군 서쪽 10리에 있다」고 하여 관련 기록을 확인할 수 있고 산봉우리가 마치 다섯 개의 루가 있는 것처럼 보인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표고차 250m 정도를 줄이며 북쪽으로 급격하게 내려서는 능선의 저 아래 행정저수지와 태고사로 오르는 골자기의 도로가 보이는데 그 골자기 어디 쯤 관리사무소가 자리한 모양이다
미끄러운 낙엽을 밟으며 100m이상의 고도를 줄이며 내려서니 좌측 청림골 능선 분기점에서 우측으로 틀어 내려서야 하는 곳에는 오대산0.25km 태고교0.55km 이치대첩비0.75km를 알려주고 좌측능선이 일반등산로며 우측은 전형적인 지맥이다
7~8분여 아주 가파르게 내려서고 둔덕을 오르면 방향이 좌측으로 살짝 휘어지며 3분여 더 내려서면 좌측사면 어디선가 이어지는 희미한 산길이 보이고 오름 시작이다
▽ 지도상의 오대산 정상
▽ △570.2m능선과 지맥의 분기점에 오대산 표시다
▽ 지맥과 관리사무소 능선이 분기하는 곳 이곳부터 이정표는 없다
▽ 한동안 급격한 내리막이다
14시09분 잠시 올라선 곳이 x418.1m고 2분여 지체 후 아까보다 덜 가파르게 좌측으로 살짝 틀어 내려서는데 좌측아래 관리사무소 인근인 것 같은데 음향기기까지 동원한 노래 소리로 떠들썩한데 타인들을 배려하는 생각이 전혀 없는 것 이 겠다
6분후 내려서는 곳에는 문패 없는 무덤 하나가 자리하고 있고 우측사면으로 무덤 오는 길인지! 뚜렷한 족적이고 다시 오름은 고만하다
소나무와 참나무들의 고만한 능선은 우측 골자기 쪽 짧은 능선분기점에는 우측으로 희미한 족적이고
다시 4분후 살짝 올라서면 역시 우측 골자기 쪽 능선이 분기하고 좌측 골자기 건너편 사면에는 아까부터 보이던 에딘버러cc의 그린들이다
평탄한 능선을 따라 4분후 참나무들의 우측 울음실마을 방향 x368.1m 능선 분기봉이고 북동쪽에서 북쪽으로 참나무들의 완만한 능선은 계속된다
x368.1m 능선 분기봉에서 평탄하게 4분후 좌측 행정저수지 쪽 능선이 분기하면서 우측으로 틀어 가다가 x420.3m 정상을 오르다보면 좌측사면의 족적이 보이지만 그냥 올라서본다
14시40분 잠시 올라서니 좁은 공터의 x420.3m 동쪽 접바위마을 쪽 능선이 분기하고 준,희선배님의 팻말도 걸려있다
뒤돌아보면 오대산에서 급격하게 내려섰던 능선이 한눈에 들어오고 좌측으로 틀어 3분여 내려서고 1분여 올라서면 좌측 저수지 쪽 능선 분기점이고 2분도 걸리지 않아 내려서고 가파르게 오르는데 우측사면의 돌아가는 길도 보이지만 2분 후 올라서면 어린소나무들이 보이면서 좌측 저수지 제방 쪽 능선이 분기하고 더 오르면 정점은 우측 x350.9m를 거쳐 다리골마을 능선 분기봉이다
▽ x418.1m
▽ 뒤돌아보니 오대산에서 급격하게 내려서는 능선이 보인다
▽ x420.3m
좌측으로 틀어 부드러운 능선을 3분여 진행하면
14시55분 북쪽 능선을 버리고 좌측인 서쪽으로 틀어 내려서려면 행정마을 건너 올라야할 x333m가 보이고 6분후 진행하던 서쪽능선을 버리고 우측으로 틀어 내려서는 곳 잠시 가파르고 낙엽송들도 보인다
마지막 좌측으로 틀어 卍태고사로 들어가는 도로로 내려서고 도로건너 무인모텔 쪽으로 올라서야 하는데 그대로 내려서다보니 버스 정류장이 자리한 68번 도로와 태고사로 진입하는 도로 삼거리다 (15시12분)
좌측 태고사 방향으로 무인모텔 3곳과 태고사로 향하는 차량들이 상당히 빈번한 이곳에서 뒤쳐진 일행을 기다리고 합류에서 15시32분 출발이다
오늘 이래저래 홀로산행 때보다 중간 휴식 때마다 시간을 너무 많이 소요해서 계획했던 지맥까지 진행하려면 야간산행이 불가피해 진 것 같고 도로 건너 철망을 피해서 주원오리명가 간판의 건물들의 진입로를 지나며 오르고 공사를 하며 만들어진 절개지 위로 가파른 오름을 한다
출발 11분후 우측사면에서 이어진 넓은 수례 길을 만나고 북동쪽으로 그 수례 길을 따라 3분여 오르면 x333m 정상에서 서쪽으로 흘러내린 능선의 날 등이고 3분여 더 올라서면 소나무들의 x333m 정상에서 진행방향 능선을 버리고 북쪽으로 휘어 급격한 내림을 해야한다 (15시50분)
5분후 다 내려서고 우측 두지동 골자기의 시멘트 농로가 보이며 2분여 오르니 두지동 쪽 능선 분기봉이다
▽ 진행할 x333m를 바라보고
▽ 무인텔 간판 위가 마루금이다
▽ x333m
▽ x333m에서 급격한 내림이고 우측으로 두지동 골자기가 보인다
몇 걸음 내려서고 금방 올라선 곳에서 우측으로 틀어 고만하게 가는 능선에는 노간주나무들이 제법 보이고 올라선 곳에서 폐 무덤지대를 지나 3분여 내려서면 좌우로 희미한 족적의 잘록이고 좌측으로 염정골이 패어 들어온 것이 보이면서 오르면 전면 좌측으로 벌목지대가 보이면서 전면 약295m의 좌우능선 분기봉을 향한 오름은 사면을 치고 오르는 것 같이 상당한 가파름인데 오름에는 맨발선배님의 힘내라는 격려 팻말이 걸려있다
가파르게 6분여 올라서니 약295m의 분기점의 우측능선은 x238.4m로 분기하고 좌측은 염정골마을로 긴 능선이 분기하고 뚝 떨어져 내려서노라면 좌측사면과 전면 진행할 지맥의 사면도 온통 벌목지대고 좌측 골자기 쪽으로 큰 감나무 몇 그루와 밭을 갈고 있는 사람들이다
벌목지대를 내려서고 올라선 북쪽 진밭들 쪽 능선이 분기하는 곳에는 허물어진 2기의 무덤이다(16시20분)
도로에서부터 상당히 된비알의 오르내림이라 힘이 드니 휴식 후 16시36분 출발이다
북쪽으로 진행할 420m대의 능선들이 상당히 높아 보이면서 서쪽으로 틀어 잠시 내려서고 다시 살짝 올라선 후 남쪽으로 틀어 급격한 내림인데 우측으로 진밭들의 시멘트길이 내려 보이고 우측사면은 벌목지대다
16시44분 마지막 봉우리에서 5분도 걸리지 않아 내려선 곳은 좌측 도롱골마을과 염정골마을과 우측 진밭들마을을 잇는 시멘트 길이고 전신주도 서있고 다시 오름이다
금방 올라서면 사면에 문패 없는 무덤이고 고개에서 5분후 올라선 잡목의 봉우리에서 북쪽으로 윗만복마을과 △403.2m가 보인다
▽ 좌측으로 벌목지대가 보이면서 오름은 상당히 된비알이다
▽ 가파르게 올라서서 내려서려면 좌측은 온통 벌목지고 저 앞 가야할 △403.2m다
▽ 염정골 골자기 사면은 벌목지고 대둔산을 마지막으로 본다
▽ 시멘트 고개로 내려서고
2분도 걸리지 않아 내려선 푹 패어진 소로갈림길에서 2~3분 올라서면 펑퍼짐하고 역시 2분여 후 방향이 우측으로 살짝 틀어지다가 금방 다시 좌측으로 휘어지며 내려서는 곳에는 문패 없는 무덤이고 전면에 봉우리 하나를 보이고 우측 저 아래 진밭들마을이다
소로잘록이 이후 미국자리공들이 자주 보이면서 내려서고 4분여 올라서면 약280m의 우측 진밭들마을 쪽 능선분기봉이고 좌측으로 틀어 내려면 곧 문패 없는 무덤이고 다시 오름이다
마을 직전의 마지막 봉우리 오름은 약30m를 오르는데 가팔라서 잠시 힘이 들고 윗만복마을을 보며 내려서다보니 칡넝쿨들과 무덤을 지나고 여기저기 주렁주렁 매달린 감나무들이 보기 좋다
17시18분 시멘트의 마을길로 내려서고 곧 민가들을 끼고 △403.2m를 향한 오름인데 주민들이 어두워지는데 어디까지 가느냐며 염려스럽게 물어온다
마루금은 좌측의 아래만복마을로 이어지는 시멘트 길을 따르다가 북쪽의 능선으로 붙어야겠지만 살짝 우측으로 틀어가는 좋은 길을 따라 오른다
묵밭을 지나니 좌측으로 마지막 민가가 보이고 곧 잘 조성된 星州 裵公 海平 吉氏 쌍무덤을 지나면서 숲으로 들어서며 오름인데 다행히 숲으로 들어서니 정상적인 마루금은 좌측이지만 능선의 우측사면을 따라 날 등으로 오르는 뚜렷한 등산로가 있어 생각보다 쉬운 오름이다
17시34분 무덤에서 8~9분여 올라서니 능선의 날 등인 확실한 지맥의 마루금에 올라선 것이고 지나온 곳 만목리(윗만목) 진행방향은 어곡리 그 반대쪽은 만목리임도를 알리는 이정목이다
▽ 우측 저 아래 진밭들마을이 보이고
▽ 윗만복마을 직전 마지막 봉우리도 가파르고
▽ △403.2m를 보며 윗만복마을로 내려서고 전신주 무덤 뒤로 오른다
▽ 사면의 등로를 따라 올라서니 날 등에는 이정목이다
우측(북동)으로 틀어 서서히 오름은 시작되고 초반 가파름이지만 이후 북쪽으로 바뀌면서 오름은 완만하다
17시44분 능선상의 좁은 공터에「금산303」낡은 삼각점과 안내판의 △403.2m에 올라서니 이미 어둠은 내린 상태고 뒤 사람을 기다리느라 시간이 많이 지체된다
18시 출발하며 오로지 랜턴불빛에 의지하며 고도를 줄이며 내려서고 3분후 좌측 임도 쪽의 능선분기점이고 우측으로 살짝 틀어 어둠속에서도 우뚝 서있는 x412.1m를 바라보면서 또 내려선다
내려선 후 가파른 오름이 시작되는데 중간 우측사면으로 돌아가는 족적이 보였지만 그냥 가파른 오름을 치고 5분여 올라서니 북쪽 x412.1m 방향은 어곡리, 진행방향인 지맥 쪽은 진산 두지리를 알리는 이정표가 설치된 분기봉이다(18시15분)
우측으로 돌아서 다시 가파르게 내려서니 갈림길 안부에는 좌측 휴양림후문 관리사무실 표시의 이정표인데 휴양림이라는 것이 중선학 골자기에 위치한 곳인 모양이며 우측은 윙골 상류가 되겠다
다시 5분여 올라서면 약400m의 우측(남) 윙골 쪽 능선 분기봉이고 좌측(북)으로 틀어 평탄하게 진행하다보니 금방 휴양림(숲속의집)2.45km←→관리사무소7.76km를 알려주고 평탄한 능선 잠시 후「북위36도11분01초 동경127도20분03초」를 알리는 극남점이 설치되어 있고 다시 오름 시작이다
18시38분 가파르게 올라서면 약420m의 우측(남서) x329.1m 능선 분기봉이고 다시 북쪽으로 틀어 내려서려면 관리번호10번 장태산 둘레길 휴양림2.28km 관리사무실7.93km를 알려주면서 더 내려가고
▽ 가파르게 올라선 △403.2m
▽ x412.1m 분기봉
▽ 어둠 속에서 이정표가 자주 나타난다
▽ 극남점
내려선 후 다시 x427.6m 오름이 시작되면서 2분도 되지 않아 휴양림2.74km←→관리사무소8.07km가 보이더니 x427.6m 정상을 오르지 않고 우측사면으로 지나가는 족적을 따르고 정상에서 내려서는 능선에서 동쪽으로 내려서니 휴양림1.99k
m의 표시에 지맥이 다시 북쪽으로 휘어가는 분기봉 직전에는 우측사면으로 성지순례길 표시의 현수막이 걸려있는 갈림길이다
좌측사면으로 돌아가는 갈림길도 보이지만 2분여 올라서니 가사벌마을 쪽 능선 분기봉이다
북쪽으로 휘어 내려서니 한참 후 능선에는 하얀 끈이 매어져 있고 조금 더 진행하는데 뒤쳐진 일행의 전화를 받고는 조금 전 성지순례길 표시 갈림길에서 지방교 쪽으로 탈출하기로 하고 다시 역으로 돌아가고 (19시03분) 마지막 막걸리 마시고 19시17분 남서쪽의 뚜렷한 길을 따라 내려선다(지맥 끝)
19시25분 좋은 길을 따라 부지런히 내려서다보니 우측(남) 능선 분기점에서 살짝 좌측(동)으로 틀어 내려가고
4분후 파묘한 무덤의 흔적과 순례 길의 현수막이 걸려있고 저 아래 불빛을 보면서 4분후 잘 조성된 2기의 무덤을 지나고 계속 가파른 내림이고 몇 분후 천주교도인 全州 李公 仁同 張氏등 몇 기의 무덤들을 지나 마지막 내림이고 곧 전신주와 상수도시설을 지나니 곧 가사벌마을의 2차선 도로의 지방교 앞이다
인근의 진산면에는 택시가 없고 개인택시 한 대있는 복수면 개인택시에 전화하니 아예 받지를 않아서 고심하고 있는데 마침 인근 순찰을 하던 경찰순찰차의 도움을 받는다
▽ 지맥과 가사벌마을 쪽 분기점에는 성지순례길 표시다
▽ 가사벌마을이 자리한 지방교 앞 도로에서 산행이 멈춘다
이렇게 어두운데 산행하다가 사고라도 나면 어떡하느냐는 진심어린 걱정을 하는 순찰경찰들을 보면서 두 주일 전 대전에서 만났던 같은 곰발톱 아우가 생각난다면서 다행스럽게 차량회수를 한다
늦은 시간이라 옷만 갈아입고 배티재로 향하다가 집단시설지구 입구의 문을 열고 있는 식당이 있어 식사 후 잠에 빠지고 23시가 넘은 시간에 서울 도착이다. -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