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마의솔개 유렵을 달리다9-바르셀르나2

[솔개]

어제 저녁쯤 프론트에 몬세라떼 수도원을 잔차타고 어찌 가야되는지 알아보러 가니

 보관료 각짐마다 1유로해서 9유로 달라던 융통성이라고는 찿아 볼수없었던놈이 5시에

 사무실문을 잠그고 비상상황 휴대폰 전화만 문앞에 달랑 붙여 놓았더군요.

그래서 5시이후 도착한 투숙객들은 고생좀 하겠다 생각이 들더만 아니나 다를까

8시경에 호스텔 현관문을 나서는데 한국인 젊은남녀 두명이 들어오지도 못하고 있고

 그놈한테 연락해도 전화도 안받는다하고..일단 사정이 딱해 우리방에 짐을 두고 저녁식사후

그놈하고 연락이 안될상황 대비해 연락처를 주었는데 결국 우리방에 재우고.....

이놈도 한번 손봐야될놈으로 찍어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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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은 어제장을본 야채셀러드와 빵과 계란프라이와 커피로 때우고 프론트에서 몬세라테

수도원을 가기위해 주인장인듯 한 친구에게 묻고있던중 어제 한국인 그친구를 만나

어제숙박비에 대해 물어보니 5시까지 체크인이라 지불했다고 하네요..

뭐 이런 이상한 situation !

내가 어제상황에 대해 주인에게 물어보니 어제는스페셜한 날이었다하여

한국인 젊음이에게 돈돌려달라고 조언을 해주니 참으로 유창한 영어로 따져 결국 환불을 받아냈니다.

즉 언어는 단지 수단에 불과할뿐 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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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포를 좀도와주고 스페인광장부근에 위치한 올림픽기념을위한 몬주익언덕의 거대한 분수를 즐기며

 수자마 프레카드를 흔들어봅니다. 솔개와 춤바님을 위한 특별 야간음악 분수쇼를 준비했다고

다시 야간에 와달라고 간청하길래 뭐딱히 할일도없고해서 흔쾌이 허락해주고 .... 

   카탈라냐 음악당을 가던길에 카탈루냐 광장의 삼성광고탑을 보니 반가와 수자마 깃발도 ...

 바로세나의 중심인 람브라스거리는 인파때문에 잔차를 끌고 천천히 느끼며 구엘의집을 방문합니다.

가우디의 카사밀라를 찿아가던길 어느호텔앞에서 시위대가 구호를 외치고 지나가는 차량은

 지지의크렉션을 울려줍니다만 나는 상관없이 나의길을 갈뿐입니다.

이렇게 도착한 카사밀라는 공사중이라하며 온건물을 천막으로 가려났네요..

그냥 넉넉한 여행객이라 꾹 참고 그앞에서 만난 바이크투어 가이드와 간단히 담소로

 해소하고 구엘공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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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길에 본격적인 캠핑에 대비해 구하기힘든 휴대용부탄가스를 백화점에서 사고 람브라스거리의

Boqueria 시장에 들러 소꼬리와 마늘과 파를 구하고ᆢ

우리의 세프 춤바님 작품인 소꼬리수육을 폭풍흡입후 야간에 몬주익 음악 분수쇼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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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일찍 60키로 떨어진 1100 미터 고지의 몬세라테와 몬세라테 수도원을 다녀올 생각입니다만

 실제 잔차거리는 잘모르겠어 단단히 마음준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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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소드) 람브라스거리의 카르프에 혹시 부탄가스가 있나 들어갔다 나오면서 빵7개짜리를

 거금 3.5유로 주고 샀는데 잔차 짐받이 위에놓고 빵하나씩 집는순간 빵케이스가 미끄러져

다섯개가 우르르 바닥으로 ......

케이스에 남아있는거 하나. 살짝 빠져나간거 하나..

완전 벗어난거 3개.. 어찌 했을까요? ᆞᆞᆞᆢ

 구엘공원 입구와 카사밀라 사진 옮겨서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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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일거리 20키로 당일경비 40.5유로

[금태양]

야외 길거리에두 에스컬레이트가 있네요 ( 그옆 벽에 붙은 느낌표 ! 표지판은 무슨 뜻일까요 ???????? ) ~~~~~~ 훨친한 키의 스페인 여성 배꼽이 눈에 띄네요 ~~~~~~~ ㅋㅋㅋㅋ 압권입니다!!!!

[솔개]

구엘공원 가는길에 언덕에 몇개의 에스컬레이트가 있더군요..

[흑마]

하늘이 너무 화창하네요~~~^^~

[솔개]

날씨는와 청량감은 마드리드보다 못한듯..

[필리어스]

순간 순간을 만끽하시길. . .

[솔개]

네..
감사합니다..

[씩씩이(운영진)]

몬주익에 가면 황영조 동상은 보고와라.

[솔개]

맞다..
뭐 빠진게 있는것 같더만..
바로세로나 떠날때 인사하고 가겠습니다..

[토끼맘]

저희 큰아들이 공부하러 갔던 기역이 새롭네요. 솔개님.덕분에 사진 잘보고 갑니다.감사!

[솔개]

연관이 있으면 그자체로 새로운 느낌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아진(운영진)]

뭐니뭐니해도 시장구경이 젤이죠^^
츔바님이 멋지게 플랑 든 장면에서는 빵터졌네요~~

[솔개]

시장이 살아있더만..
물론 관광객들도 큰역활 하겠지만..
평일인데도 메어터지더만..

[백마]

집나가면 개고생 이라더니만~
선배님은 어쩜 요로케 더 쌩쌩하실 수가 있데유~~
짝꿍을 지대로 잘 만나서리 큰 덕을 보시는것 같아유......
이젠 걱정 뚝 해도 되겠지용~~~방심말고 두루 조심또조심~~~

[솔개]

내가 다른 재주는 없어도 여행 다닐때
괜찮은 짝궁 만나는 재주는 좀 있네요..

그리고 진짜 뛰어난 나의 재주중 하나는 아무거나
잘먹는거라 외국 음식을 연속 먹어도 질리지
않는다는것..

[불루베리(회장)]

빵은 툭툭 털어서 다시 넣고 ...
ㅎㅎㅎ
두분이 맛있는 요리 하나씩 해서 드시며 후기도 겸하시면 솔개,춤바 유럽 맛기행이 될 것갔네요

[솔개]

노트북과 인터넷 속도만 되면 가능할텐데..
그게 문제입니다.

[이삭]

오늘 토요라 정모 참석하고
지금 샵에서 휴식중입니다.
타국에서 건강 챙기세요

[솔개]

감사합니다.

[멍구]

소꼬리찜 맛있겠다....국제적으루 변하니 음식도 럭셔리 해지네요.
부럽다.

[솔개]

총원가 15유로의 소꼬리니 괜찬지?

[금나라(엘도라도)]

아 맛있겠다!
산수갑산도 식후경이라 하더니만 푸짐한 먹거리를 보니 보기 좋네요.
집떠나면 개고생? 아 요즘은 집떠나면 행복인가봐요. 여행기 잘읽고 있습니다.

[솔개]

집떠나는게 행복이 아니라
행복한집이 있기에 떠날수 있는것 아닐까요?

[마니[上王]]

아...여기는 건물마다 사거리마다 사기꾼덜 사진하고 기호가 거미줄이다...아주 잘간겨 오지마

[솔개]

그럴 생각도.
ㅎㅎㅎ..

[zeus]

춤바님이 솔개님 옆에 계신걸 알고나니 왜 제마음이 편안해질까요? 함께 즐겁고 알흠다운 추억 많이 많이 만들고 오세요

[깔딱이(배근환, 수야라 번짱)]

잔차 관광투어 좋은데요~~~ ^^
우리나라엔 왜 저런게 없는지.....

[-Theresa-]

눈에 익은 거리네요.저 오른손 깁스해서 댓글도 대충~ 솔개님 물만난 고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