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해남에서 장난꾸러기 친구들 35명과 왁자지껄 신나게 매일매일 뉴스거리를 만들며 지내는
시등지역아동센터의 샘톡 사용 후기입니다.^^~~
예전에 전남지원단 교육에서 샘톡 사장님께서 오셔서 설명회를 하셨었는데 그때 참 편리하고 좋은 프로그램이다 라고
생각은 했지만 월 사용료와 사용 방법에 대한 고민을 하면서 쉽게 결정하기 어려웠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흘렀는 데
어느날 드림스타트에서 예산을 지원한다는 소식이 들렸습니다. 그래서 때는 이때다 하고 바로 신청을.....
한건 아니고요. 조금 심사숙고 한 후에 샘톡을 도입하였답니다.^^
그래도 그때 샘톡사장님의 친절한 설명을 들었던 적이 있어 큰 거부감은 없었습니다.
샘톡용 바코드 스캐너는 복사기 옆에 고정형으로 붙여두었습니다. 그 건너에 아동들이
직접 출석카드를 쉽게 뽑을수 있도록 진열해 두었습니다.
샘톡은 아동들의 출결관리를 획기적으로 편리하게 할수 있도록 만들어진 프로그램인데요.
컴퓨터에 깔리는 샘톡전용프로그램과 아동들의 출석카드를 찍을 수 있는 바코드 리더기가 함께 있어야 한답니다.
샘톡이 있기 전에는 아동들 일일히 쫓아다니며 출석부에 싸인 시키느라 힘들었는데 샘톡이 들어온 후로는
그런 일이 없어졌습니다. 싸인은 몇일을 한꺼번에 하는 아이도 있고 또 엉뚱한 아이에게 하는 친구,
장난으로 적는 친구 등등 참 힘들었습니다. 싸인하던 시절로는 절대 돌아가고 싶지 않아요.
샘톡!! 처음에는 힘든 것 같지만 조금만 지나면 이것보다 편리한 것은 없을 것입니다.
센터 아동의 보호자께서 직접 만들어 주신 출석카드 보관함 입니다.
예쁘게 꾸며 주셔서 아동센터가 확 살아 났답니다.^^
쩝! 그런데... 리본하나 날라갔네요....
아동들의 출석 카드입니다. 이걸 만들던 당시에는 바코드만 나오던 시절이었어요.
눈물을 흘리며 가위로 바코드를 힘겹게 오리고 풀로 손이 부르트도록 만들던 어려운 시절이 생각나네요.ㅋㅋㅋㅋ
요즘은 샘톡 자체에서 사진까지 첨부되어 바코드가 나와서 더욱 편리해 졌네요.
새로 설치하시는 분들은 참 조켔다...
뽀로샵으로 만든 우리 친구들 출결카드(바코드) 원본입니다.
남아와 여아의 구분을 위하여 글씨 색상과 무늬를 조금 다르게 만들었습니다.
계획은 학년별로 모두 다르게 하려 하였으나... 거기까지는... 무리데쓰요...
직접 샘톡을 찍는 시등지역아동센터의 아동^^
도입 초기에 아동들이 처음 접해보는 문화충격(?)이어서 인지 어버어버 하다가 잊고 그냥 가는 친구들이 종종 나오더군요.
그래서 설명만으로는 부족하다고 판단하여 센터 곳곳에 붙여 두었던 샘톡 찍기 홍보 포스터입니다.
저 당시에는 닌텐도 3DS용 게임 포켓몬스터 알파, 오메가를 아동들이 좋아해서 포켓몬을 활용했답니다.
지금도 너덜너덜하게 붙어있는데 조만간 철수 시켜도 될 것 같습니다.^^
자신의 출석카드를 보물 찾듯 찾고 있는 시등지역아동센터의 아동^^
아동들이 등원시 직접 바코드를 찍는 광경입니다.
예전에는 몇번씩 다시 찍어 보고 싶다고 기계 앞을 떠나지 않단 아이들이...
이제는 너무도 무심하게 찍고 돌아서네요... 사랑이 식은 건가....T.T
샘톡을 찍고 부자연(?)스럽게 돌아가는 아동^^
최대한 자연스럽게... 좋았어 ㅋㅋ "이렇게 찍어요."
아동들이 등원시 바코드를 찍는 광경2 입니다.ㅎㅎ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즐겁게...^^
세상에서 출결카드 찍는게 젤 쉬웠어요.^^
"잘 찍어주세요 삼촌"
"너도 잘 찍어~! 네가 찍는 모습을 삼촌이 찍으니 끔찍히 예쁘다^^"
우리 센터의 장난꾸러기들 입니다. 사진을 조금 공들여서 찍으시면 훨씬 예쁜 출결 화면을 만드실 수 있답니다.
마지막으로 정리를 하자면 샘톡은 정말 지역아동센터를 위한 편리하고 좋은 최고의 프로그램이랍니다.
친절하고 잘생기신 정석희 대표님께서 늘 더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하여 직원들과 함께 고객의 소리를 듣고 거기에 맞춰서
빠르게 대응해주셔서 더 좋은 것 같습니다. 자주 업데이트가 되어 불편했던 사항들이 하나씩하나씩 편리해져 가고 있습니다.
아직은 모바일까지 대응하기엔 인력과 시간의 부족으로 시간이 조금 걸리지만 걱정없이 느긋하게 기다리고 있으면
좋아져 있을 것입니다.
샘톡이 들어온 후로 출결관리에 대한 부분이 많이 편리해졌습니다.
보호자들에게도 샘톡에 있는 공지사항을 이용하여 보내고 있는데요.
한가지 문제는 샘톡이 거의 매일 아동들이 올때 갈때 한번씩 울려서 인지 샘톡에서 올라오는 글은 으례히 읽지 않으시는 분들도
종종 있으시네요. 샘톡을 항상 예의 주시하시라고 꼬옥 말씀들 드려야 해요.^^
샘톡 덕분에 수기 출석부에서 벗어난 것 만으로도 좋은데 샘톡으로 출결체크, 보호자에게 알림 전송, 개별 활동사진 전송
상담관리등 1석 5조, 1석 6조가 되었습니다.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어 주신 샘톡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