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대35주년, 배움에 끝이 없어요 (KBS "뉴스광장" 2007.9.17)
'40만명 평생학습' 방송대 35주년 (동아일보 2007.9.17)
방송대인이 한자리에 모이는 '방송대인의 밤' 개최! (조인스닷컴 2007.9.15)
개교 35돌-졸업생 40만 '방송대 동문의 밤' 성황 (AM7 2007.9.17)
개교 35주년 '방송대인의 밤' 박수택 SBS 기자 방송대인 상 (노컷뉴스 2007.9.17)
권양숙여사, "학벌아닌 실력으로 평가받는 사회를" (동아일보 2007.9.17 / 연합뉴스 2007.9.15 / 아시아경제 2007.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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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방송 통신대학이 문을 연지 35주년이 됐습니다.
만학도를 포함해 졸업생만 40만명, 배움에는 끝이 없다는 방송통신대 사람들을 최정민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리포트>
원자력을 쉽게 이해하기 위한 초등학생용 교재를 집필하고 있는 박찬규 한국원자력연구원장.
미국 미시간 대학에서 원자력 공학 박사학위를 받은 국내 원자력 분야의 권위자지만 다시 방송통신대를 다녔습니다.
중국과 원자력분야 협력을 위해 방송통신대를 다니면서 중국어를 배웠습니다.
<인터뷰> 박찬규(前 한국원자력연구원장): "직접 학교에 다니지 않고 원격 강의가 가능해서 좋다."
국내 1,2위를 다투는 해양운송 업체를 운영하는 양재생 씨.
양 씨도 방송통신대를 통해 다양한 현장경험에 덧붙여 기업 경영에 필요한 지식까지 쌓았습니다.
<인터뷰> 양재생(해양운송 업체 대표): "배워야 겠다는 생각이 항상 있었죠."
지난 35년동안 방송통신대를 졸업한 사람은 모두 40만명.
방통대는 라디오와 티비 통신 등을 통해 만학도 등 다양한 사람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주고 있습니다.
<인터뷰> 장시원(한국방송통신대학교 총장): "평생교육을 위한 사람들에 아주 좋은 대학이다."
자기 발전을 위해 방송통신대를 찾는 사람들.
한결같이 배움에는 끝이 없다고 말합니다.
KBS 뉴스 최정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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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방송대인의 밤 행사에서 한국방송통신대 장시원 총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 제공 한국방송통신대
한국방송통신대(총장 장시원)는 15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개교 35주년 기념으로 ‘방송대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개교 이후 처음으로 ‘홈커밍 데이’ 형식의 동문초청축제로 치러졌으며 고형일 한국교육개발원장, 김충환 한나라당 의원, 조규향 전 방송대총장 등 동문과 각계 인사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방송통신대 역사를 재조명하는 영상물 상영에 이어 자랑스러운 방송대인 시상, 만찬 및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방송대는 1972년 3월 국내 최초의 국립 원격대학으로 문을 연 뒤 지금까지 졸업생 40만여 명을 배출하는 등 ‘평생학습’의 산실로 자리 잡았다. 현재 학생 20만 명이 재학하고 있고 전국에 14개 지역대학과 35개 시군학습관을 운영하고 있다.
장 총장은 “지식기반사회에서는 국민이 수시로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평생교육을 얼마나 잘 하느냐에 국가 경쟁력이 달려 있다”며 “방송대는 그동안의 노하우를 살려 평생학습 보급의 선구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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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대인이 한자리에 모이는 `방송대인의 밤` 개최!
- 개교 35주년, 졸업생 40만명 배출 기념
한국방송통신대학교(총장 장시원)는 9월 15일 오후 5시 30분부터 코엑스 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개교 35주년, 졸업생 40만명 배출을 기념하여 “방송대인의 밤” 행사를 개최한다.
사회 각계각층에서 활약하고 있는 방송대인이 한 자리에
개교 35년 만에 최초로 홈커밍데이 형식의 동문초청축제인 이번 ‘방송대인의 밤’ 행사는 자랑스러운 방송대인으로 소개된 동문 3인, 중앙정부부처 고위공무원, 기업체CEO, 자치단체장 및 지방의원, 박사출신 등 사회각계각층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동문들을 비롯한 이군현, 김영덕, 박순자, 박진, 송영길 등 방송대를 졸업했거나 재학하고 있는 국회의원 등의 외부인사를 포함하여 재학생 학생회 임원과 졸업생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한 바쁜 일정으로 인해 자리에 직접 참석하지 못하는 방송대 대학발전후원회 명예회장인 권양숙 여사, 김신일 교육부총리, 한완상 대한적십자사총재(방송대 제3대 총장), 오세훈 서울시장이 영상 메시지를 통해 축하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자랑스러운 방송대의 역사를 기념하고 미래를 기약하는 축제 한마당
이번 행사는 식전행사인 ‘방송대 비전 나무 리본달기’ 를 시작으로 김병찬 아나운서의 사회로 방송대 역사 재조명 영상물 상영, 자랑스러운 방송대인 시상, 대학발전기금 안내, 만찬 및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제9회 <자랑스러운 방송대인>에 박수택 기자(SBS환경전문기자) 선정
이날은 매년 방송대인을 대표하는 제9회 <자랑스러운 방송대인상>에 SBS 환경전문기자인 박수택(49세.중어중문학과 졸/환경보건학과4년) 동문을 선정, 수여할 예정이다.
2000년 중어중문학과에 입학, 2003년 성적우수상과 공로상을 받고 졸업한 방송대 동문으로 환경보건학과에 재입학하여 재학중인 박수택 기자는 SBS의 환경전문기자로 활동하면서 환경보호운동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1999년에 시작해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는 <자랑스러운 방송대인>의 선정은 전국에 있는 재학생과 동문 중에서 타의 모범이 되고, 대학 위상강화에 기여한 인물을 발굴, 시상하는 것으로 <방송대인의 밤>의 행사에서 시상식을 거행할 예정이다.
<역대 자랑스런 방송대인상 수상자>
- 제1회 한상관(발명왕, 3개학과 졸업)
- 제2회 박소득(경북농업기술원 의성약초시험장)
- 제3회 문무학(영남일보 논설위원)
- 제4회 정강정(현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 전 국무총리 비서실장)
- 제5회 김종호(상주대 총장)
- 제6회 조연환(산림청장), 이병기(인천기능대 학장)
- 제7회 설동근(부산교육감,대통령자문 교육혁신위원장) 김효준(BMW코리아 대표이사)
- 제8회 양재생(은산해운항공 대표, 부산포럼이사장) 박창규(한국원자력연구소장)
- 제9회 박수택(SBS 환경전문기자)
이번 행사는 사회 각계각층에서 우리대학의 명성을 드높이고 있는 동문 1천여 명이 모여 모교의 성장을 축하하고 미래 발전방향에 대해 의견을 모으는 자리가 될 것이다.
- 일시 : 2007. 9. 15(토) 17:30~21:30
- 장소 : 코엑스 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
- 참석자 : 사회 각계각층에서 활약하고 있는 방송대 동문 1천여명
- 주요행사 : 방송대 역사재조명 및 자랑스러운 방송대인상 시상 등




권양숙 여사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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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 부인 권양숙(사진) 여사는 15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한국방송통신대 개교 35주년 기념 ‘방송대인의 밤’ 행사에 영상 메시지를 보내 축하했다.
권 여사는 메시지에서 “우리 사회가 학벌이 아니라 실력으로 평가받고 의지와 노력만 있다면 누구에게나 기회가 열려 있다는 것을 증명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권 여사는 “지금은 변화와 혁신의 시대다. 끊임없이 지식을 쌓고 능력을 키우지 않으면 개인도 나라도 발전을 기약하기 어렵다”, “출신이 출세를 보장하던 시대도 지났다”며 이같이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