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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 |
모 |
부 |
모 |
남편 |
아내 |
顯(현) 考(고) 學(학) 生(생) 府(부) 君(군) 神(신) 位(위) |
顯(현) 妣(비) 孺(유) 人(인) 光(광) 山(산) 金(김) 氏(씨) 神(신) 位(위) |
顯(현) 考(고) 學(학) 生(생) 府(부) 君(군) 神(신) 位(위) |
顯(현) 妣(비) 孺(유) 人(인) 光(광) 山(산) 金(김) 氏(씨) 神(신) 位(위) |
顯(현) 辟(벽) 學(학) 生(생) 府(부) 君(군) 神(신) 位(위) |
故(고) 또는 亡(망) 室(실) 孺(유) 人(인) 光(광) 山(산) 金(김) 氏(씨) 神(신) 位(위) |
▣ 일반적으로 神位(신위)라고 쓰나 靈位(영위)로 써도 무방.
▣ 官職(관직)이 있는 분은 學生(학생)이란 글 대신 그 자리에 관직(예: 大統領(대통령)을 쓰고
아내에게도 孺人(유인)의 자리에 令夫人(영부인)이라 쓴다.
격에 따라 貞敬夫人(정경 부인)을 쓰기도 한다.
□ 고조 부: 顯高祖考學生府君 神位 (현고조고학생부군 신위)
모: 顯高祖妣孺人光山金氏 神位 (현고조비유인광산김씨 신위)
증조 부: 顯曾祖考學生府君 神位 (현증조고학생부군 신위)
모: 顯曾祖妣孺人光山金氏 神位 (현증조비유인광산김씨 신위)
조 부: 顯祖考學生府君 神位 (현조고학생부군 신위)
모: 顯祖妣孺人光山金氏 神位 (현조비유인관산김씨 신위)
백 부: 顯伯父學生府君 神位 (현백부학생부군 신위)
모: 顯伯母孺人光山金氏 神位 (현백모유인광산김씨 신위)
숙 부: 顯叔父學生府君 神位 (현숙부학생부군 신위)
모: 顯叔母孺人光山金氏 神位 (현숙모유인광산김씨 신위)
형 : 顯兄學生府君 神位 (현형학생부군 신위)
형수 : 顯兄嫂孺人光山金氏 神位 (현형수유인광산김씨 신위)
제 : 亡弟學生府君 神位 (망제학생부군 신위)
자 : 亡子學生府君 神位 (망자학생부군 신위)
2. 제 사 의 종 류(임종에서 우제까지)
구 분 |
내 용 | |
奠 |
招魂祭 (초혼제) |
처음 임종을 맞이해서 酒果를 올리는 奠(전)을 초혼제, 이때 올리는 제물을 초혼제물이라 한다. 살아오시기를 기대하는 마음과 혹시 운명하셨다면 혼을 초대한다는 의미. =始死奠(시사전) |
開土祭山神祭 |
시신을 보지 않은 사람이 묘지위치 선정 후, 작업을 하기 전 → 開土祭(개토제). 평토제(또는 성분제)를 지내기 전 山神(산신)에게 고하는 제사를 山神祭(산신제)라 한다. | |
上 食 朝夕奠 |
살아 있을 때처럼 끼니마다 올리는 진짓상을 上食(상식)이라 함. 朝夕(조석)으로 奠(전)을 올렸고, 이는 지금도 대부분 지켜지고 있음. | |
成服祭 (성복제) |
입관後 성복(상복을 입음)하고 나서 올리는 奠(전)을 成服奠(성복전)라 하고 올리는 제물을 성복제물이라고 함. 입관 후 성복제의 의미는 입관을 하였으므로 이제는 임종을 인정하고 올리는 제사이다. 과거 임종時 다시 살아오시기를 기다리는 마음 등으로 2 ~3일간을 기다리며 많은 음식을 준비하는 등의 폐해도 있어 5․16정권에서는 가정의례 준칙에서 폐지하기도 하였음. | |
發靷祭 (발인제) 출상 |
과거 집에서 장례를 치를 때, 발인(영구가 장지로 출발하는 절차)을 출상(상여가 집을 나감)이라고도 하였다. 이제까지는 어떻게든 같은 곳에서 가족과 함께 있었고 현대식 장례에서 장례식장으로 옮겨왔어도 장소만 달리했을 뿐, 집과 가족과 영원히 이별하는 절차. 발인前에 올리는 奠(전)을 發靷祭(발인제)라고 한다. | |
路 祭 (노 제․ 거리제) |
고인께서 생활하시던 마을회관이나 기타 특별한 장소에서 지내는 路奠(노제․거리제)도 있음. 弔奠者(조전자- 주로 부락 주민 등)가 제물 및 축문준비. 마을에 와서 영정을 모시고 고인이 사셨던 생가를 둘러보기도 하는데 객사인 경우에는 마을에도 들리지 않았고 상가방문을 하지 않았음. 객사: 일반적으로 집에서 운명하지 않은 경우로 얘기하지만, 遷居正寢(천거정침: 위중時 안방을 깨끗이 치우고 아랫목에 모심)이 아닌 경우로 정의하는 사람도 많음. | |
平土祭 (평토제) 成墳祭 (성분제) |
장지에 도착하여 하관 후 坐向(좌향)을 바로잡고, 명정을 깔고, 유족이 차례대로 취토한後 平土奠(평토전)을 올린다. 과거에는 평토제를 올린 후 喪制들은 반혼(영좌를 거두어 집으로 옴)하고 유족 중 한사람이 남아 성분(봉분을 만드는 일)하는 일 등을 감독하였으나 지금은 산일하는 사람과 유족이 모두 남아 함께 일을 돕고 마무리까지 하고나서 成墳(성분)祭를 많이 올리는 편임(과거에는 평토제가 많았다고 함) | |
以後 부터 祭祀 |
虞祭 (우제) |
삼오(?)라는 말을 많이 한다. 三虞(삼우)이다. 이제까지는 어떻게든 유족과 함께 있었으나 하관하고 반혼한 후부터는 고인이 혼자 있게 된 안타까운 현실을 위로한다는 의미에서 이때부터 정식으로 祭祀(제사)를 모셨고 우제(虞祭)를 올렸다.(가정의례준칙에서 폐지) 初虞 ․ 再虞 ․ 三虞祭로 구분하고 초우제는 반혼한 당일 반드시 멀리서라도 해지기전에 목욕을 하고 올렸으며 재우제는 초우제 후 유일에 삼우제는 재우제 후 강일에 올렸으며 이후 3년 상을 모셨다.
지금은 대체로 장례(반혼)일 부터 3일째 되는 날, 장지를 방문하여 묘지를 둘러보고 삼우제와 脫喪祭(탈상제)를 올리고 복을 벗는 경우가 많다.
※ 三虞祭(삼우제)의 急於安身(급어안신): 경황이 없고 급작스런 일이니 편안치 못하더라도 용서하여 주시고 혼자 계심을 위로 드립니다, 를 3회(초, 재, 삼)→靈(영)도 깨달은다. |
불교식 |
49재(7일 * 7회)도 있음. |
3. 訃告書式(부고서식) 및 祝文集(축문집). 葬禮 後 感謝文(장례 후 감사문)
訃 告(부 고): 고인의 사망을 알림
서식 ※ 男: 公. 女: 氏
부 고 본관 성씨 (공 ․ 씨) 이름 께서 ○년 ○월 ○일 ○시에 자택에서 노환으로 별세하셨기 이에 삼가 알려 드립니다. 남편 또는 미망인 아들 며느리 딸 사위 손자 손녀 장 일 ○년 ○월 ○일 ○시 장 소 장 지 년 월 일 호상 ※ 장손자가 宗子(종자)이므로 딸과 사위는 손자의 뒤로 가야한다는 설도 있음. (과거에는 그랬음) |
連 絡 處 ․ 電 話 番 號 |
護 喪 ○ |
友 人 代 表 ○ |
親 族 代 表 ○ |
孫 ○ |
子 ○ 婦 ○ |
葬 地 |
永 訣 式 |
場 所 |
發 靷 日 時 ○ 年 ○ 月 ○ 日 ○ 時 |
午 前․後 ○ 時 於 自 宅 別 世 玆 以 訃 啓 告 |
本 貫 姓氏 公․氏 이 름 以 宿 患 ○ 年 ○ 月 ○ 日 |
葬禮(장례) 後(후)感謝文(감사문)
감 사 말 씀 ○○○님 尊下(존하) 금번 저희 父親(부친)(故 ○님)喪事(상사)時(시)에 公私多忙(공사다망)하신 중에도 鄭重(정중)하신 誠意(성의)를 베풀어주신 德澤(덕택)으로 葬禮(장례)를 無事(무사)히 마쳤음을 眞心(진심)으로 感謝(감사)드립니다. 일일이 찾아뵙고 人事(인사)드림이 道理(도리)인줄 아오나 慌忙(황망)중이라 우선 지면으로 인사드림을 널리 헤아려 주시길 바라옵고 댁내에 항상 健康(건강)과 幸運(행운)이 함께 하시길 祈願(기원)합니다. 년 월 일 喪主(상주) ○ ○ ○ 護喪(호상) ○ ○ ○ 拜上(배상) |
각 종 축 문
靈(영) 輀(이) 旣(기) 駕(가) 往(왕) 卽(즉) 幽(유) 宅(택) 載(재) 陳(진) 遣(견) 禮(례) 永(영) 訣(결) 終(종) 天(천) |
發(발) 靷(인) 祝(축) . 遣(견) 奠(전) 祝(축) 영원히 이별을 고하니 부디 하늘로 가십시오. 아내 또는 손 아랫사람 不勝感愴(불승감창: 서러운 마음 어찌 감내합니까?) |
身신 心심 隕운 裂렬 謹근 以이 薄박 尊존 告고 獻헌 伏복 惟(유) 尙상 饗(향) |
先선 靈영 之지 下하 順순 寂적 逮체 玆자 龕감 室실 斯사 俺엄 號호 慕모 罔망 極극 |
顯현 考고 學학 生생 府부 君군 |
檀 紀 0年 庚0 申0 正0 月월 甲0 子0 朔삭 0日 乙0 丑0 孝효 子자 ○ 敢감 昭소 告고 于우 |
成성 服복 祭제 祝축 입관 후 성복하 고 나서. 이제 지하로 가셨습니다. 찢어질듯 통곡합니다. 평안을 기원합니다. |
謹근 以이 淸청 酌작 脯포 醯혜 祗지 薦천 于(우) 神신 尙상 饗향 |
土토 地지 之지 神신 今금 爲위 窆폄 玆자 幽유 宅택 神신 其기 保보 佑우 碑비 無무 後후 艱간 |
檀 紀 0年 庚0 申0 正0 月월 甲0 子0 朔삭 0日 乙0 丑0 幼유 學학 敢감 昭소 告고 于우 |
山산 神신 祝축 開개 土토 祝축 하관할 자리를 神(신)께서 어려움 없이 보호해 주시옵소서. | |||||||||||
※ -초우: 협사 (小合 事) -재우: 우사 (虞事) -삼우: 성사 (成事) 尙(상) 饗(향) |
哀(애) 慕(모) 不(불) 寧(령) 謹(근) 以(이) 淸(청) 酌(작) 庶(서) 羞(수) 哀(애) 薦(천) |
日(일) 月(월) 不(불) 居(거) 奄(엄) 及(급) 三(삼) 虞(우) 夙(숙) 興(흥) 夜(야) 處(처) |
顯현 考고 學학 生생 府부 君군 |
檀 紀 0年 庚0 申0 正0 月월 甲0 子0 朔삭 0日 乙0 丑0 孝효 子자 ○ 敢감 昭소 告고 于우 |
虞우 祭제 祝축 어느덧 삼우가 되었습니다. 위로 드리고 주과와 음식을 올리옵고 평안을 기원합니다. |
伏(복) 惟(유) 尊(존) 靈(영) 舍(사) 舊(구) 從(종) 新(신) 是(시) 憑(빙) 是(시) 依(의) |
形(형) 歸(귀) 芚(둔) 穸(석) ※화장시는 魂 歸仙境(혼귀선경)으로 神(신) 返(반) 室(실) 堂(당) 神(신) 位(위) 旣(기) 成(성) |
顯현 考고 學학 生생 府부 君군 |
檀 紀 0年 庚0 申0 正0 月월 甲0 子0 朔삭 0日 乙0 丑0 孝효 子자 ○ 敢감 昭소 告고 于우 |
平평 土토 . 成성 墳분 祝축 이제 신이 되셨습니다. 영께 존경하고 엎드려 비나오니 신의 뜻을 받드소서. |
本 貫 公氏 ○ 之 柩 德 行 事 蹟 讚 揚 尙 饗 |
檀 紀 0年 庚0 申0 正0 月월 甲0 子0 朔삭 0日 乙0 丑0 幼유 學학 敢감 昭소 告고 于우 |
거 리 제 . 路祭祝 노 제 축 |
謹(근) 以(이) 淸(청) 酌(작) 庶(서) 羞(수) 哀(애) 薦(천) 祥(상) 事(사) 尙(상) 饗(향) |
日(일) 月(월) 不(불) 居(거) 奄(엄) 及(급) 大(대) 祥(상) 夙(숙) 興(흥) 夜(야) 處(처) 哀(애) 慕(모) 不(불) 寧(녕) |
顯현 考고 學학 生생 府부 君군 |
檀 紀 0年 庚0 申0 正0 月월 甲0 子0 朔삭 0日 乙0 丑0 孝효 子자 ○ 敢감 昭소 告고 于우 |
大대 祥상 祝축 (만2년차) |
庶(서) 羞(수) 哀(애) 薦(천) 常(상) 事(사) 尙(상) 饗(향) |
小(소) 心(심) 畏(외) 忌(기) 不(불) 惰(타) 其(기) 身(신) 哀(애) 慕(모) 不(불) 寧(녕) 謹(근) 以(이) 淸(청) 酌(작) |
日(일) 月(월) 不(불) 居(거) 奄(엄) 及(급) 少(소) 祥(상) 夙(숙) 興(흥) 夜(야) 處(처) |
顯현 考고 學학 生생 府부 君군 |
檀 紀 0年 庚0 申0 正0 月월 甲0 子0 朔삭 0日 乙0 丑0 孝효 子자 ○ 敢감 昭소 告고 于우 |
小소 祥상 祝축 (만1년차) | ||||||||||||
庶(서) 羞(수) 哀(애) 薦(천) 祥(상) 事(사) 尙(상) 饗(향) |
禮(예) 制(제) 三(삼) 年(년) 家(가) 庭(정) 形(형) 便(편) 歲(세) 不(불) 躬(궁) 行(행) 哀(애) 痛(통) 罔(망) 極(극) |
顯현 考고 學학 生생 府부 君군 |
檀 紀 0年 庚0 申0 正0 月월 甲0 子0 朔삭 0日 乙0 丑0 孝효 子자 ○ 敢감 昭소 告고 于우 |
撤(철) 筵(연) 祝(축) |
謹(근) 以(이) 淸(청) 酌(작) 庶(서) 羞(수) 恭(공) 伸(신) 奠(전) 獻(헌) 尙(상) 饗(향) |
歲(세) 序(서) 遷(천) 易(역) 諱(휘) 日(일) 復(부) 臨(임) 追(추) 遠(원) 感(감) 時(시) 昊(호) 天(천) 罔(망) 極(극) |
顯현 考고 學학 生생 府부 君군 |
檀 紀 0年 庚0 申0 正0 月월 甲0 子0 朔삭 0日 乙0 丑0 孝효 子자 ○ 敢감 昭소 告고 于우 |
忌 (기) 祭 (제) 祝 (축) |
謹(근) 以(이) 淸(청) 酌(작) 庶(서) 羞(수) 哀(애) 薦(천) 祥(상) 事(사) 尙(상) 饗(향) ※.화장탈상시혼귀분묘를 魂 歸仙境(혼귀선경)으로 |
三(삼) 年(년) 奉(봉) 祥(상) 於(어) 禮(례) 至(지) 當(당) 事(사) 歲(세) 不(불) 逮(체) 魂(혼) 歸(귀) 墳(분) 墓(묘) |
日(일) 月(월) 不(불) 居(거) 奄(엄) 及(급) 碁(기) 祥(상) 夙(숙) 興(흥) 夜(야) 處(처) 哀(애) 慕(모) 不(불) 寧(녕) |
顯현 考고 學학 生생 府부 君군 |
檀 紀 0年 庚0 申0 正0 月월 甲0 子0 朔삭 0日 乙0 丑0 孝효 子자 ○ 敢감 昭소 告고 于우 |
脫 (탈) 祥 (상) 祝 (축) |
成服祭祝(성복제축)-해설
檀紀0年丁亥(정해) 正月(정월) 甲子朔(갑자삭) 初三日(초삼일) 乙丑(을축)
단기0년 정해 정월 초하루 일진이 갑자이고 오늘이 초3일 일진은 을축입니다.
孤子(고자) 또는 哀子(애자) 또는 孤哀子(고애자) ○ㅇ敢昭告于(감소고우)
○자 ○○는 감히 고하나이다.
顯考學生府君(현고학생부군)-돌아가신 아버님! - 더 이상의 표현이 감히 어려울 듯싶다.
先靈之下(선영지하): 선영께서는 지하로 가셨습니다.
順寂逮玆(순적체자): 하늘의 순서에 따라 차례대로 가셨습니다.
순리에 따라 평온하게 보내드리고 우리도 그 뒤(뜻)를 따르겠나이다.
龕室斯俺(감실사엄): 신주를 모시는 집이나 방 -여기서는 영좌(또는 제단의 혼백이나 영정)
號慕罔極(호모망극): 당신을 그리는 마음. 가슴이 찟어지는 슬픔
큰 소리로 울부짖고 싶고 따르고 싶은 마음은 끝이 없습니다.
身心隕裂(신심운렬): 몸도 마음도 열을 지어 뒤를 따른다.
謹以薄尊(근이박존): 삼가 하고 부족하나마 존경하는 마음으로 제물을
告獻(고헌): 올리면서 고하나이다.
伏惟(복유): 엎드려 기원합니다.
尙響(상향): 歆饗(흠향: 신명이 제물을 받음) -하옵소서.
發靷祝(발인축) . 遣奠祝(견전축)-해설
靈輀旣駕(영이기가): 영은 이미 상여(수레나 장의차)에 오르셨습니다.
往卽幽宅(왕즉유택): 가시면 아득히 먼 곳에 집이 있습니다.
載陳遣禮(재진견례): 줄을 지어( 뒤따르는 보내드리는) 예를 갖추어 운구합니다.
永訣終天(영결종천): 영원히 이별이고 끝이오니 부디 하늘나라(좋은 세상)로 가시옵소서.
4. 축문 쓰는 법
▣ 축문의 첫 글자 즉 維(유)자는 제일 오른쪽 칸에 따로 쓰고
다른 글 보다 한 글자를 높여 쓴다.
(가문에 따라 제일 끝 자인 饗(향)자를 따로 쓰고 한 글자 올려 쓰는 집안도 있음)
※. 檀紀(단기)로 표현함이 옳을 듯.
▣ 단기간지(육십갑자-년도의 간지)
모월: 해당월
간지삭: 그 달의 첫날(초하루) 일진
간지: 당일 일진
효자○○○감소고우
▣ 부모가 모두 돌아가셨을 때: 孤哀子(고애자)
父(부)만 돌아가셨을 때: 孤子(고자)
母(모)만 돌아가셨을 때: 哀子(애자)
※ 孝子(효자)를 쓰는 데 효(이을 孝)자란 말은
“맏아들”을 말하고 졸곡(삼우제로 부터 100일) 이후부터 사용.
▣ 父(부)일 경우: 顯考學生府君(현고학생부군)
母(모)일 경우: 顯妣孺人 本貫姓氏(현비유인본관성씨)
예: 顯妣孺人 金海金氏(예: 현비유인 김해김씨)
▣ 敢昭告于(감소고우) 父(부)에서부터 윗분에게 사용.
母(모)나 妻(처)는 昭告于(소고우)
子(자)나 弟(제)는 告于(고우)
▣ 부인에게는 故室(고실) 또는 亡室(망실)
▣ 일반적으로 學生(학생)이라는 표현을 쓰나 관직이 있으면 그 관직을 쓰고
부인에게는 貞敬夫人(정경부인)이라고 쓴다.
▣ 敢昭告于(감소고우): 감히 밝게 고하나이다.
▣ 歲序遷易(세서천역): 해가 바뀌어.
▣ 諱日復臨(휘일부임): 다시 돌아가신 날이 오니
※. 손아래 사람에게는 望日復至(망일부지)
▣ 追遠感時(추원감시): 세월이 가도 더욱 생각납니다.
▣ 昊天罔極(호천망극): 흠모하는 마음 끝이 없고
※ 조부모 이상: 不勝永慕(불승영모).
아내에게는 不勝悲苦(불승비고)
子에게는 心毁悲念(심훼비염)
▣ 謹以淸酌(근이청작): 맑은 술을 빚어(올리옵고)
※ 아랫사람에게는 謹以(근이) 대신 慈以(자이)로 쓴다.
▣ 庶羞恭伸(서수공신):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 奠獻(전헌): 받들어 공경하여 올리오니
▣ 尙饗(상향): 歆饗(흠향: 신명이 제물을 받음) -하옵소서
5. 제 사 상 차 리 기
玄 天 |
혼백 |
纁 地 |
영 정 (위패) |
※전통장례에서 위패(신위)는 장지에서 새겨(매장 또는 화장한 뒤 반혼 후) 우제부터 등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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右 西 |
肉(육)물 시저 반(밥) 잔대 갱(국) 떡(송편-차례) |
左 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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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국수) |
전 肉(육) 적 |
전 草(초) 적 |
전 魚(어) 적 |
魚(어)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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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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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 |
채 소 |
나 물 |
혜(식혜) 해(젓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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棗 대추 |
栗 밤 |
柿 감 |
梨 배 |
과일 |
과일 |
과일 |
다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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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 |
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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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로 |
초 |
향함 |
화 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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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주그릇)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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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설을 하다보면 영좌(제단)가 비좁은 곳도 많이 있어 실제상황에 응용. 가풍이 우선이고 고인이 평소 좋아하셨던 음식이면 족하다. ☞필자의 말. |
※. 우리겨레와 北(북)쪽의 의미와 유교적 사상
우리 조상들은 예(과거)로부터 북쪽은 神(신)의 자리라 믿고, 출생과 사망 후에도 北(북 -북두칠성과 북극성)에서 왔다 북으로 가는 것으로 생각하고 풍습으로 이어져 왔다. 북의 칠성님께 빌던 풍습 등이 있고, 시신(또는 시신의 머리)을 북쪽(예: 북망산 등)에 두었고 설령 북쪽이 아니었더라도 북쪽이라 설정하여 기준으로 삼았다.
영좌를 마련하고 영좌 쪽을 북쪽이라 설정.
또, 임금님이 자리할 때 따뜻한 남쪽을 향해 앉으므로 북쪽이라 설정 했다는 설도 있음.
※ 사례편람의 예: 임종에서 발인(출상)때까지 시신이나 시신의 머리를 동 ․ 남향에 두었는데 이는 살아계시다, 라는 상징과 蘇生=甦生(소생)을 기원함이고
장지에 도착해서 停喪(정상)때 시신의 머리를 북향에 두었음. 사례편람
유교적 사상: 제자가 묻기를 神(신)은 있습니까?
공자 曰(왈): 未知生(미지생) 焉知死(언지사): 살아보지도 다 못하였는데 죽은 뒤의 일을 어찌 알겠느냐? -해석이 어렵고 신의 존재를 부정하는 듯 하기도하고-
· 死者以西爲上(사자이서위상): 故人(고인)은 서쪽을 上席(상석)으로 한다. 예서(예기) |
※ 전통혼례뿐 아니라 가톨릭의 혼배성사나 불교식 혼인예식 등에서도 新郞(신랑)이 上席(상석)인 右側(우측)에 자리하여 행하고 있으나 지금 예식장에서는 신랑신부의 위치를 반대로 하고 있음.
글을 쓸 때도 세로쓰기에서는 우측에서부터 좌로 쓰는 것을 기본으로 하였고-
보건사회부(현 보건복지부) 가정의례실천홍보지시(65221-350호. 1994. 6. 16)각 부처 기관 ․업체 등에 시달된 공문으로 신랑과 신부의 위치가 잘못되고 있음을 지적하고 생활개혁차원에서 지도 홍보 하고 있으나 아직 고쳐지지 않고 있음.
▶ 玄(현)과 纁(훈): 혼백함에 같이 모셨다가 하관 후 관내에 넣어주는 폐백.
“한단고기”에서 전한다.
현은 하늘(天)이고, 훈은 땅(地)이다. 玄天纁地(현천훈지)
현은 하늘이고 검정(黑)이고 하늘이 푸르다하여 靑(청)이라고도 하고 陽(양-男)이고
훈은 땅이고 붉은 색(紅)이고 陰(음-女)이다.
上靑下纁(상청하훈-사계선생)이고 左靑右紅(좌청우홍-도암선생)이며
男靑女紅(남청여홍)이다.
장례식장에 靑紅(청홍)의 禮單(예단)이 보인다. 청홍의 예단은 혼인할 때 신랑집에서 신부집으로 편지를 보낼 때 같이 넣어 보냈었던 것이고 장례시에는 玄纁(현훈)을 사용하였던 것이다.
※ 위의 古記(고기)에서 전하는 우주의 시작과 끝은 水(北․玄․冬)→火(南․朱․夏)→木(東․靑․春)
→金(西․白․秋)→土(中․黃)이고 다시 水(北․玄․冬)이고
즉, 北(북)이 끝이고 시작이고 陰(음)의 終(끝)이며 陽(양)의 始(시작)이다.
삶, 지상(인간세상)에서 相生(상생)은 木(東․靑․春)→火(南․朱․夏)→土(中․黃)→金(西․白․秋)→水(北․玄․冬)이고 다시 木(東․靑)이다.
즉, 東(동)이 시작이고 곧, 陽(양)의 시작인 것이다.
東西南北(동서남북) 중에서, 陽(양)을 대표하는 南(남)쪽이 朱色(주색)이고 男子(남자)를 상징하고, 陰(음)을 대표하는 北(북)쪽의 玄(현)이 女子(여자)를 표한다고 思料(사료) 즉, 경사에는 男紅女黑(靑)이 되나 慶事(경사)에서 禮(예)는 輕視(경시)되고, 喪禮(상례)는 오랜 전통으로 남아있는 풍습 등으로 반대로 행해지고 있다고 思料(사료). 태극의 형상을 그려 보라! 예식장에서 男左女右(남좌여우)식으로 신랑 신부의 위치가 바뀌어 있는 것과 비슷. |
▶死(사)와 喪(상)과 終(종)
死(사)는 깨달지 못한 平人(평인)들의 죽음을 이르는 말이고,
終(종)은 깨달은 도인의 열반을 의미하고,
喪(상)은 깨달지는 못하였으나 수련(축문의 學生과 같은 뜻)중이었던 분들의
임종을 말하는 것이다.
火(南․朱․夏) 6 |
||
木(東․靑․春) 3 |
土(中․黃) ⑤ |
金(西․白․秋) 9 |
水(北․玄․冬) 0 = 12 |
※. 율곡 이이선생님의 격몽요결, 주자의 가례, 이재의 사례편람, 신식의 가례언해, 신의경의 상례비요, 김장생의 가례집람, 이혁의 사례찬설, 이항복의 사례훈몽, 중국고대경전(총49권) 중 예기 등 많은 사료가 있고 조금씩의 차이도 있고 가풍과 풍습에 따라 다르기는 하나 나름대로 성균관과 향교에서 행하는 전통방식 등 공통점이나 비슷한 점 등 기타 필요할 것 같은 것들을 정리해 보았음.
▣ 靈座(영좌) ․ 故人(고인) 중심(左東右西:좌동우서)-東西南北(동서남북)
‣魚東肉西(어동육서): 생선(물고기)은 동쪽, 육고기는 서쪽.
‣頭東尾西(두동미서): 머리는 동쪽, 꼬리는 서쪽.
‣紅東白西(홍동백서): 붉은 색은 동쪽. 흰색은 서쪽.
‣生東熟西(생동숙서): 날(생) 것은 동쪽, 익힌 것은 서쪽.
▣ 산사람(生人 또는 집사자) 중심-上下左右(상하좌우)
‣제 1줄: 과일, 다과
‣제 2줄: 나물(채소), 포, 혜.
‣제 3줄: 탕
‣제 4줄: 적(불에 굽거나 찐 음식), 전(기름에 튀긴 음식). 면. 육.
‣제 5줄: 메(밥), 잔, 갱(국)
‣음양조화 원칙에 따라 1, 3, 5줄은 홀수로. 2, 4줄은 짝수 음식.
‣제 1줄 좌측부터 棗(대추-씨 1개: 임금), 栗(밤-3톨: 3정승), 柿(감-씨 6개: 6방 관속),
※. 3실(三實) 삼실(대추. 밤. 감(배)에 대해 좋은 해석들이 많고, 집에서 키우기 편하고 교훈을 주기위해 정하였다는 說(설)도 있음. 삼실의 모든 과일이 집 또는 집근처에 심을 수도 있고 구하기도 쉬우며 대추는 전통농경사회에서 多産多福(다산다복)을 기원함이고 밤은 씨앗이 되어서도, 새 밤톨이 생기기 전까지는 그대로 있다가 새 밤톨이 여물쯤부터 썩는다는 것입니다. 종족의 永續性(영속성)이고 감이나 배는 씨 부리고 심는 그 자체 보다는 좋은 열매를 맺기 위해서 가지치기도 하고 접붙임도 하여야만 좋은 열매를 맺을 수 있다는 -교육을 강조하는 교훈이라는 설도 있음. |
‣男左女右(남좌여우): 남자는 좌측. 여자는 우측
‣左飯右羹(좌반우갱): 밥(메)은 좌측. 국(갱)은 우측
‣左脯右醯(좌포우혜): 포는 좌측, 식혜(간장, 식초)는 우측
‣금기시 했던 제물
1. 끝말에 「치」자가 들어가는 어물(예: 꽁치, 갈치 등)
2. 복숭아는 神(신)의 과일이라고도 하고, 또 신과 맞지 않는다, 라기도 하여 금기
3. 마늘, 파, 고춧가루 등 자극적인 양념류 금기
6. 제사지내는 법
마음을 다하는 것이 제사의 근본이지 물질로만 때우려 드는 것은 잘못된 제사라 하지 않았던가? -禮文(예문)에서 |
제사란 「신령이나 죽은 사람에게 음식을 차려놓고 정성을 나타 냄 또는 그런 의식」으로
제사와 제물로 구분을 할 때는 제사는 마음(心)인 절차이고, 제물은 음식인 物質(물질)로 구분되어 진다.
어렸을 적 새벽녘에 맑은 물 한 그릇 올려놓고 삼신님께 허공에 빌던 할머님이나 어머님의 모습을 기억 하십니까?
哀樂(애락: 슬프거나 즐거울 때) 또는 기원할 때도 늘 그렇게 정성을 우선하였다. 두드리면 열리는 것이고, 至誠(지성)이면 感天(감천)인 것이다.
제물과 형식보다는 마음(心)이 중요.
제사를 모실 분은 우선 마음가짐을 새롭게 하기위해 목욕은 어렵더라도, 세수하고 손이라도 씻고 머리에 물도 묻혀 맑은 정신에 예를 갖추고 나서 경건한 마음으로 분향소에 집합.
될 수 있으면 많은 사람(전체참여)이 잔을 올릴 수 있도록 생각해 보았음.
전통의례에서 잔을 올리는 사람은 몇 명 이내로 한정되어 있음. 사례편람의 예: 분향강신 및 초헌: 장자. 아헌: 맏며느리. 종헌: 차자. 첨작: 장자와 맏며느리 ※. 獻酒(헌주)는 아무나 몇 번이고 올리는 것이 아니고 3회. 격에 맞는 유족이 드리는 것이다. |
이렇게 바뀌었으면 하는 例示(예시): 분향강신: (三上香:삼상향): 주상(不變: 불변)
초 헌: 아들(상주)들
아 헌: 며느리들
종 헌: 딸과 사위들
첨 작: 장손과 손자들 외 기타 친인척.
▣(가례)분향강신→ 참신→ 초헌→ 독축→ 아헌→ 종헌→ 첨작 →계반삽시→ 합문→ 개문→ 헌다→ 사신→ 분축→ 철상→ 음복 ※. 사례편람에서는 참신이 먼저이고 분향강신이 다음으로 되어있음. 초헌 때 계반삽시하고 첨작 후에 유식시간을 갖는 경우가 대부분. |
□ 초와 향: 초는 天神(천신)과 만남의 상징이고, 향은 神(신)과 이별의 상징이다.
한단古記(고기) -요사의 예지(출전)에 말하는바 遙天(요천)은 이렇게 전한다. 以 祭祀(제사)는 반드시 “살아계시다” 라고 상징적으로 생각하고 정성을 드리라고 한다. 신주를 모시고 상을 차리고 제물을 올리는 것은 곧 직접 뵈옵을 청하려 하는 의식이다. 과거를 되새겨 근본에 보은하고 금생을 거듭하여 후세까지 계속 보존 ․ 계승하고자 하는 지침이고 가르침이다. |
禮書(예서)에서 香(향)은 焚香(분향) 즉 招魂(초혼) 의식(시작 때만 피웠다. 그 예로 과거에는 목향을 깎아서 사용했고 불사르면 한번 훨-하고 타버렸음)으로만 사용함.
향을 계속 피우고 3번 돌리고 하는 것은 전통 장례 풍습이 아니다. 절(寺)과 무당집에서 피우는 향의 의미는 각기 다르다.
古記(고기)例示(예시)
焚燭(분촉): 淸曜華燭俯仰如神(後漢書) 분촉: 청요화촉부앙여신(후한서) 맑게 빛나 하늘에서 신이 우러러(굽어) 보신다.
焚香(분향): 焚香玉女跪霧裏仙人來(杜甫) 분향옥녀궤무리선인래(두보) 향 안개 사이로 신령이 오더라!
※. 香(향)을 시계반대방향으로 3번 돌리는 행위의 유래와 私見(사견)
巫堂(무당: 神(신)과 교감을 하시는 분들로 절대 무시하여서는 안 됨. 가장 큰 靈(영)은 天神(천신)인 創造主(창조주)이고 造物主(조물주)임. 천신의 기운을 받고자 하는 말-靈的 (영적)으로--- 일반적으로 일이 잘 알 풀리거나 몸이 아픈 사람은 무당집을 찾는다. 무당의 얘기는 “누구 귀신에 씨었다”는 말을 많이 한다.
굿을 하여 그 신을 달래야 한다고 하고 굿을 할 때 향을 피우고 어떤(?) 초혼행위(의식)를 통해 그 혼을 부른다.
혼을 불러 넋을 달래고 보내주는 의식의 마지막에 그 혼이 다시 찾지 못하도록, 향을 흔 드는 의식으로 3번을 돌렸던 것이고, 특히 천수를 다하지 못한 事故死(사고사)나 客死 (객사)인 경우에는- 당시에는 거의 집에서 장례를 치렀고- 무당을 통해 鎭魂(진혼: 혼을 달랜다)하며 장례를 진행하는 일이 성행했었고 이를 답습한 풍습이 아닌가? 思料(사료) 혹시 조상을 못 오시게 하거나, 오신 조상이 갈 곳을 못 찾아가시는 것은 아닐는지?
절에서 부처님께 피우는 향은 부처님은 향 내음을 즐기시고 사신다하여 생활인 것이다. |
-. 분향강신(焚香降神): -맏상제(또는 祭主: 제주). 분향(三上香(삼상향): 招魂: 초혼(天).
모사에 3번 나누어 다 비우고, 빈잔 올리고 =無心(무심). 再拜(재배)
-. 참신(參神: 신이 참석하시고, 모신다는 시작의 의미): 제사에 참여한 모든 사람 재배.
-. 초헌(初獻: 첫 번째 올리는 술 -첫술): 초헌관, 술을 올리기 전에 모사그릇에 먼저 조금 붓고
- 神(신 또는 윗대 조상)께 먼저 드리고, 일종의 고시레- 나서 올린다.
啓飯(계반-계반삽시를 첨작 후에 하는 경우도 있음)
후 모두 꿇어앉고
-. 讀祝(독축): 축관(또는 집사자)이 초헌관 좌측 뒤쪽에 앉아 독축한다.
독축이 끝나면 모두 일어난 후
초헌관 곡 재배.
-. 亞獻(아헌): (두 번째 올리는 술 -중간술)
-. 終獻(종헌): (세 번째 올리는 술 -끝술)
-. 添酌(첨작): (초헌 자가 주로 하였음) 세 번째 올렸던 술(종헌)을 비우지 않고 3번에 나누어
넘치도록 가득 채워 드리는 잔. 無(무)이기도 하고, 無限:무한이기도 하고-
-. 계반삽시(啓飯揷匙) 고인의 식사시간. 고인의 식사하는 것을 안 본다하여, 과거에는 계반삽 시 후 모두 밖으로 나갔다가 闔門仆伏(합문부복)하고 4 ~5분 후 기침을 3번하고 啓門(계 문)하고 들어 왔으나
□ 현대식으로 이렇게 고쳤으면 함.
상주가 살아 있을 때처럼 국(羹: 갱)에 밥(메: 우리말)을 말고 수저를 국그릇에 두고 반찬도 고른 후 대표로 “맛있게 드십시오.”하고 재배를 올린다면 간편할 것이고 직접참여와 그 뜻이 더 깊지 않을까 사료.
-. 헌다(獻茶: 차를 올림): 수저와 젓가락을 거두고 메(밥)나 갱(국)뚜껑은 덮고
(뚜껑이 없으 면 내려놓고) 미리 준비해 둔 숭늉이나 깨끗한 물(水)을 올린다.
-. 사신(辭神: 마친다는 의식의 절): 참석자 모두 재배(여자는 마치는 절이므로 4배
-원래 4배 하였음-도 고려)하고,
-.축문을 사르고(분축),
-.철상(상을 치움),
-.음복(퇴주잔의 술을 제사에 참여한 유족들이 나누어 마심- 和合愛分:화합애분 )까지
함으로써 제사를 마침.
조상님 모시기(제사 지낼 때)를 생존時와 같이 섬겨야 할 것이니 공경한 마음가짐과 지극정성이면 큰 덕을 베푸실 것이고 정성에 감동하지 않겠는가? 朱子家禮에서 |
▣ 옛 글을 통해 본 풍속. 笏記(홀기: 의례의 순서를 적은 글. 상․제례 편 요약)
-詣盥洗位盥洗(예관세위관세): 손을 씻고 오십시오.
-獻爵以下序立(헌작이하서립): 헌작(술을 올리실 분. 喪主(상주) 또는 祭主(제주)
이하 서열(순서에 맞게 차례로)하시오,
-獻爵與執事者升內階上(헌작여집사자승내계상): 헌작(상주 또는 제주)과
집사자는 내계위에 오르시오.
-行 焚香降神(행 분향강신)
-獻爵焚香(헌작분향): 헌작은 분향하시오.
-執事者進盞盤(집사자진잔반): 집사자는 잔반을 헌작에게 드리시오.
-獻爵受之(헌작수지): 헌작은 잔반을 받으시오.
-奉爵斟酒于盞執事者(봉작짐주우잔집사자): 집사자는 잔에 술을 따르시오.
-獻爵灌于茅上(헌작관우모상): 헌작은 모상에 술을 세 번 나누어 부으시오.
-以盞盤授執事者(이잔반수집사자): 집사자는 빈 잔반을 받아 올리시오.
-俛伏 興 再拜(면복 흥 재배): 헌작은 머리 숙여 엎드렸다가 재배하십시오.
-獻爵與執事者降復位(헌작여집사자강복위): 헌작과 집사자는 제자리로 돌아가시오.
-行 參神(행 참신)
-在位者皆參神再拜(재위자개참신재배): 전원참신재배
-行 初 獻 禮(행 초 헌 례) : 초헌례를 시작하겠습니다.
-獻爵與執事者升內階上(헌작여집사자승내계상): 헌작(상주 또는 제주-초헌관)과 집사자는
내계위에 오르시오.
-執事者進盞盤(집사자진잔반): 집사자는 잔반을 헌작에게 드리시오.
-獻爵受之(헌작수지): 헌작은 잔반을 받으시오.
-奉爵斟酒于盞執事者(짐주우잔집사자): 집사자는 잔에 술을 따르시오.
-小傾酒茅上(소경주모상): 잔을 기울여 술을 모사에 조금 부으시오(그리고 나서 올림).
고위전에 올리기 전
天:하늘 즉, 그 윗대 祖上:조상 神(신)께 먼저 드렸던 풍습. 일종의 고시레.
-奠爵受之奉奠于故處(전작수지봉전우고처): 헌작은 잔을 받아 고위 전에 올리시오.
-啓飯盖上匙正著(계반개상시정저): 메(밥) 뚜껑을 열고 젓가락은 시첩에 바르게 놓으시오.
※ 첨작 후 계반삽시하는 풍습도 있음.
-獻爵俛伏興小退位(헌작면복흥소퇴위): 헌작은 읍을 하고 약간 물러나 앉으시오.
-祝跪讀于獻爵之左(축궤독우헌작지좌): 축관은 헌작의 좌편에 앉아 讀祝(독축)하시오
-獻爵再拜(헌작재배) 헌작은 再拜하시오.
-獻爵降復位(헌작강복위): 헌작은 제자리로 가시오.
-行 亞 獻 禮(행 아 헌 례): 아헌례 시작.
-獻爵與執事者升內階上(헌작여집사자승내계상): 헌작(아헌관)과 집사자는
내계위에 오르시오.
-執事者進盞盤(집사자진잔반): 집사자는 잔반을 헌작에게 드리시오.
-獻爵受之(헌작수지): 헌작은 잔반을 받으시오.
-奉爵斟酒于盞執事者(짐주우잔집사자): 집사자는 잔에 술을 따르시오.
-奠爵受之奉奠于故處(전작수지봉전우고처): 선조고위 또는 고인 전에 올리시오.
-獻爵再拜(헌작재배): 헌작은 再拜하시오.
-獻爵降復位(헌작강복위): 헌작은 제자리로 가시오.
-行 終 獻 禮(행 종 헌 례): 종헌례 시작.
-獻爵升內階上(헌작승내계상): 헌작(종헌관)은 내계위에 오르시오.
-執事者進盞盤(집사자진잔반): 집사자는 잔반을 헌작에게 드리시오.
-獻爵受之(헌작수지): 헌작은 잔반을 받으시오.
-奉爵斟酒于盞執事者(짐주우잔집사자): 집사자는 잔에 술을 따르시오.
-奠爵受之奉奠于故處(전작수지봉전우고처): 고위전에 올리시오.
-獻爵再拜(헌작재배): 헌작은 再拜하시오.
-獻爵降復位(헌작강복위): 헌작은 제자리로 가시오.
-添酌(첨작) →闔門仆伏(합문부복)=侑食(유식) →啓門(계문)
-進茶(진다)=獻茶(헌다): 차 또는 숭늉을 올리시오.
-合飯盖反匙于楪(합반개반시우접): 메 덮개를 덮고 수저를 제자리에 놓으시오.
-降復位(강복위): 제자리로
-獻爵以下序立(헌작이하서립): 헌작(술을 올리실 분. 상주 또는 제주)
이하 서열(순서에 맞게 차례로)하시오,
-在位者皆辭神再拜(재위자개사신재배): 전원사신재배.
-焚祝(분축): 축문을 불사르고
-行飮復禮(행음복례) 음복을 하고
-禮 畢(예 필): 제사를 마치겠습니다.
첫댓글 너무나 소중 하고 귀중한 자료 입니다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