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2월 16일 라온제나호텔 아모르홀에서 ‘2023 송년문학제’를 열고 회원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3회 대구시인협회상’ 시상식 및 '대구의 시’ 출판기념회를 겸한 송년문학제를 열다.
2024년
1월 13일
정호승문학관에서 제1차 이사회를 열고 제17대 회장 후보로 장하빈, 김기연, 김동원을 선출하다. 이어 시협 신년도 업무 보고와 봄 문학기행 계획에 대한 토론을 하다.
1월 20일
상락식당에서 대구시인협회 제17대 회장 선출을 위한 고문단 자문회의를 열어 장하빈 후보가 만장일치로 차기 회장으로 선출되다. 총회에서 추인받아 제17대 회장 취임식을 갖기로 하고 고문단 회의를 마치다.
2월 3일
영도다움에서 대구시인협회 정기 총회를 열고 장하빈 회장을 신임회장으로 추인하고 감사를 선출했으며 회장 이취임식을 하다. 이어 회칙 일부를 개정하다(제2장 제 8조, 제3장 제9조, 제4장 제23조).
3월 9일
상락식당에서 대구시협 고문 및 자문위원 회의를 열고 젊은시인상을 제정하는 취지를 밝히고 실행 방안을 논의하다. 이어 제 17대 집행부 4대 추진 사업으로 남해 문학기행, '함께 꿈꾸는 시' 매일신문과 공동연재, '시집 사서 보기-선물하기' 운동을 안내하다.
4월 20일
대구시인협회 문학 기행을 하다. ‘시로 서로 새로’의 슬로건을 안고 떠난 문학기행은 ‘새로’운 문학의 섬, 서포 김만중 선생 유배지인 남해 노도에서 ‘서로’를 만나 ‘시로’ 노래하는 아름다운 여정을 이루다.
5월 13일
고모역에서 시집 기증식을 하다. 시협 회원이 소장한 시집 404권(166명)의 시집들을 기증해, 이곳을 찾는 많은 이들에게 시 읽기의 즐거움을 선사하다.
5월 25일
영도다움에서 대구시인협회 임시 총회를 열고 ‘젊은 시인상’ 제정안을 추인하고 회칙을 개정했으며 ‘대구시인협회상’ 운영 규정안을 상정하다.
8월 3일
팔공산 문학의 집 <다락헌>에서 대구시인협회 제3차 회장단 회의를 열고, 시의 날 행사 준비로 ‘시의 날 시콘서트’ 공연, ‘시의 날’ 행사 프로그램 토의, 시엽서 발행과 문학기행 시집 발송, 詩프렌드십 체결(이상화 기념사업회, 이육사 기념사업회, 죽순문학회)에 대해 논의하다.
9월 21일
정호승문학관에서 제2차 이사회를 열고 ‘2024 시의 날, 대구의 詩 콘서트’, 『대구의 시』 발간 계획을 논의하고, 기타 안건 토의 사항으로 2025년 신입회원 상반기 모집, 젊은 시인상 작품 공모, 대구시인협회상 대상 시집 구매, ▶『함께 꿈꾸는 시』 발간 지원금 신청에 대해 논의하다.
11월 1일
김광석길 콘서트홀에서 ‘시로! 서로! 새로! 하나 되기’를 구호로 시작하여 ‘2024 시의 날 대구의 詩 콘서트’를 개최하다. 대구문인협회 주최, 대구시인협회 주관, 이상화기념사업회, 이육사기념사업회, 죽순문학회, 중구청 후원으로 성황리에 이루어진 본 행사에는 테너 김종원의 오프닝 선율로 시작하여 이종암, 김건희, 전병석, 정하해, 이하석 시인의 ‘시집 속의 빛나는 시’, 김형범, 심강우, 장하빈, 김인강 시인의 ‘유배시에 젖어들다’, 국악컴퍼니 민음의 ‘퓨전국악’, 이해리, 김남이, 박숙경, 전태련, 박숙이, 박경한 시인의 ‘디카시에 물들다’, 시민 시낭송, 신동집 탄생 100주년 기념 미니시극, 이상화, 심훈 우국시인 시낭송, 신입회원 ‘한 줄 시 릴레이’를 펼치고 가을 애창곡으로 무대를 마무리하다. 이와 함께 이영철 화백이 제작한 엽서시, 캐리커처를 전시하다.
11월 9일
상락식당에서 대구시인협회상 및 젊은시인상을 심사하다. 시집 '물속에 두고 온 귀'를 펴낸 박상봉 시인이 제34회 대구시인협회상 수상자로 선정되다. 이구락 심사위원장은 "박상봉의 '물속에 두고 온 귀'는 세상의 울림과 존재의 떨림을 '귀'를 통해 슬프고 아름답게 고요하고 투명하게 담아낸 시집."이라고 평하다.
대구의 시의 미래를 열어갈 참신하고 젊은 신인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공모한 '제1회 대구시인협회 젊은 시인상'에는 경희사이버대학원 문예창작과를 졸업한 김도영씨와 고려대 언어학과에 재학 중인 김태겸씨가 선정되다. 젊은 시인상의 심사를 맡은 김상환 시인은 "김도영은 무엇보다 한 줄기 빛처럼, 기차처럼 감정과 언어를 연이어 가는 솜씨가 출중하고, 김태겸은 내밀한 감각과 자아, 신체에 기반한 은유와 알레고리컬한 상상력이 돋보인다."며 선정 이유를 밝히다.
장하빈 대구시인협회 회장은 "이번 시인협회상 수상자에게는 가일층 빛나는 문학 활동의 단초가 되기를 바라고, 젊은 시인상 수상자에게는 우리 문단의 빛나는 샛별이 되기를 바란다"는 덕담을 건네다.
12월 17일
송년문학제 개최(호텔라온제나). 대구시협상(박상봉 시인) 및 젊은 시인상(김도영․김태겸 시인) 시상식, 공로패(김호진 직전 회장, 박상봉 직전 국장) 및 감사패(이영철 화가) 증정. ‘대구의 시’ 출판기념회, 대구를 빛낸 시인들 및 신입회원 축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