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끝날 곧 큰 날에...(요 7:37)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한가운뎃날)만 하여라
-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가 풍성한 한가위 명절 되시길 기원합니다. -
1. 한가위는 성경의 초막절 날입니다. 한가위는 음력 8월 보름, 성경은 7월 보름으로 같은 날입니다.
<21년 한가위 기록> 성경 초막절 7월 15일(9/21) = 한국 한가위 8월 15일(9/21), 추분 : 9월 23일,
만월(滿月) 시간 : 9월 22일 오전 10시 38분, 만월 확인 가능 시간 : 오후 6시 3분경, 1년 중 달이 가장 크게 보이고, 1월보다 13% 큰 모습이다.)
2. 세계에서 유대인과 한국인이 2천년, 3천년 동안 고유 명절로 지켜오고 있습니다.
(중국, 홍콩, 베트남은 이 날을 단옷날 정도의 기념일로 여김)
3. "한가위"는 '한가운뎃날'이라는 순수 우리 말입니다.
한가위는 하늘과 땅 사이(가운데)에 사람이 있어서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도 땅이 들어가야 天地人의 조화를 이루는 한가운데의 잔칫날이 될 수 있습니다.
(1) 한달 중 보름날로 한달의 한가운데(정중앙), 가을의 한가운데, 달이 뜨는 시간은 밤과 낮의 교차기로 하루의 한가운데, 秋分기 명절로 1년의 한가운뎃날입니다.
(2) 성경은 이날이 7월 15일로 1년 중 한가운데 시기입니다(음력 1년은 354일).
(3) 첫 명절 유월절과 마지막 명절 초막절이 6개월 간격입니다. 세례 요한과 예수님의 영적인 터울은 6개월입니다(눅 1:23,26).
4. 이날은 성경 초막절로 종교적으로 특별한 의미가 있습니다.
(1) 이달 초하룻날은 나팔절로 나팔을 불어 새해를 맞으며, 초막절을 준비합니다.
(2) 5일 전 7월 10일은 1년에 한번 있는 지성소 제삿날로 백성들에게는 대속죄일입니다.
(죄의 속량으로 희생되는 염소, 산 채로 광야에서 놓임을 받은 염소(아사셀)가 있음)
(3) 이날은 금식으로 회개합니다.
5. 이날은 종교보다 경제적으로 더 특별한 날입니다.
경제적으로 자유를 찾는 날입니다. 초막절 잔치가 있기 전 7월 10일은 "속하는 날(욤 키푸림)"을 두고, 속전을 치러서 묶여있는 경제적 자유를 회복시켜 줍니다.
(1) 서로서로 지고 있는 빚을 없애 줍니다(값을 치러거나 면제함).
(2) 값을 치른 속량으로 종을 해방하여 자유하게 합니다.
(3) 값을 치른 토지 무르기로 생존권을 회복합니다.
(사람이 못하면, 토지가 생산물을 내어서 代贖하여 줍니다).
(4) 땅과 몸을 팔고 사는 거래의 기준일입니다.
(5) 안식년, 면제년, 희년을 정하는 기준일입니다.
(6) 희년을 선포하는 날입니다.
(7) 초막절은 모든 백성들이 경제적 자유와 평등을 보장 받고 즐기는 잔칫날입니다.
6. 초막절은 세계 열방이 함께 지킬 명절입니다(슥 14:16).
7. 초막절은 말씀이 육신이 되어 들판(광야)에서 우리 가운데 초막을 치신 날입니다(요 1:14). 초막절은 원래 광야에서 초막을 치고 7일을 보내는 날입니다. 이날은 한가위로 B.C와 A.D를 가르는 추분의 분기점(정중앙) 시기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8. 초막절은 3대 절기의 마지막 명절로 추수와 종결의 의미를 가집니다.
초막절은 종교적(영적) 추수와 경제적 추수를 포함합니다. 알곡과 쭉정이, 거룩한 것과 가증한 것들이 구별되며, 참과 거짓이 드러나게 됩니다.
9. 초막절은 희년의 성취로 땅과 땅이 내는 포도원 수확물에 대하여 결산(closing)과 분배를 하는 시기입니다(마 20:13~16, 21:40~44). 유월절과 부활절은 희년을 향하여 출발을 하는 날(opening day)입니다.
10. 초막절은 주기도의 성취로 하늘 뜻이 이 땅에서 실현되는 시기입니다.
(첫 명절 : 종교적 해방과 復歸, 중간 명절 : 공동체의 창립일, 마지막 명절 : 나라가 열린 날)
11. 초막절에 할 수 있는 경제적 의미의 축제는 전통 종교(구약 종교과 신약 종교)가 잘 모르거나 제대로 하지 못하는 명절입니다.
출애굽 시대의 유월절 구원은 땅을 가진 초막절 잔치를 7개월 만에 할 수 있었지만, 공동체의 강한 집단적 저항으로 40년이 걸렸습니다. 신약시대의 부활절 구원은 땅까지 자유를 주는 초막절 성취가 임박하게 예고되어 있으나 개개인의 무지와 탐욕, 더 강하고 끈질긴 집단적 거부로 수천년이 걸린(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12. 초막절은 신약에서도 반드시 성취되고 완성되는 날이 될 것입니다.
그 이유는 3대 명절 중 첫 명절 유월절은 부활절로, 중간 명절 칠칠절은 성령강림절로 성취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초막절은 우리의 연약함으로 아직 그 성취와 완성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날은 태음력과 태양력의 혼동으로, 카이로스(종교 시간)와 크로노스(생활 시간)의 혼돈으로 날과 시간을 잊어버리거나 잘 모르게 됩니다.
13. 초막절은 이단들이 득세를 하는 절기입니다. 이단 신천지는 초막절을 양력 7월 15일에 지키면서 그것이 정통이라고 합니다. 성경의 달력과 보름날도 모르는 무식이 가지는 오판입니다.
14. 초막절 예비일인 7월 10일은 경제 의식, 토지 무르기를 완성하여 희년을 완성시키는 날입니다. 이날은 "희년"의 선포(레 25:9)와 "열납(ok라고 승인)의 해(눅 4:19)"로 우리가 우리에게 진 모든 빚을 우리 서로 사하는 날(눅 11:4)입니다. 땅값과 주식가격의 제로섬 게임과 성전에서 시작한 환전차익의 머니게임이 키워 놓은 천문학적 허구 숫자, 강도의 소굴을 청소하고, 지구의 빚덩이를 贖良(소멸)하는 날입니다.
15. 기성 교회도 이제는 초막절을 알아야 합니다.
구약이든 신약이든 공동체가 종교(영)에만 관심을 가지고 경제에 관심이 없으면, 초막절 예비일인 7월 10일이 제삿날(레 16장)과 금식일(레 23장)로만 보이고, 경제 속전일(레 25장)은 보이지 않습니다. 첫 명절 유월절과 부활절은 보이는데 마지막 명절 초막절은 보이지 않습니다. 그 대신 희년도 없고, 토지 무르기가 무엇인지를 모르는 미국의 추수감사절만 보고 있습니다.
16. 유대 종교는 희년 없는 초막절과 초림으로, 신약시대의 서양 종교는 주기도가 가르쳐 주는 '빚 사함'과 "열납의 해"를 모르는 천년왕국과 재림으로, 같은 경제적 오류를 빚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 부분은 믿음으로 이루는 영혼구원과 사후 천국에 대한 오류를 말하는 것이 아니고, 살아 생전에 맞을 수 있는 현실적 경제 문제를 뜻합니다.
17. 한국 한가위는 성경 초막절의 신약적 성취 및 완성과 관련되는 명절입니다. 지금의 초막절은 구약시대에 예수 그리스도를 부정하는 유대인의 명절이지만, 같은 시기, 같은 의미, 같은 날 있는 한가위는 신약시대에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한 한국인의 명절이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한국인은 값을 치르는 구속사적, 통전적 성경 이해로 유대의 일원론, 서양의 이원론이 버린 희년과 동양의 음양론도 모르는 토지 무르기를 수용하고, 완성시킬 수 있는 天地人과 삼원일체의 사상적, 신앙적 뿌리를 가진 민족이라고 보기 때문입니다.
(*** 天地人과 삼원일체는 성경이 말하는 하늘, 땅, 사람의 창조질서를 뜻하고, 대종교가 말하는 삼신론과는 다릅니다).
그래서 한국 한가위는 구세주의 영접으로, 지구촌 모든 민생들이 영적 자유와 경제적 자유를 보장을 받고 즐기는 천국 잔칫날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날의 끝은 아주 큰 날이며, 생수가 흘러 넘치는 날입니다(요 7:37,38).
한국의 한가운뎃날, 한가위가 지구촌 인류에게 생수가 넘치는 마지막 큰 날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한가운뎃날)만 하여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