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세계품 제14강-4(2013.07.01)

[智禪華]

        大  方  廣  佛  華  嚴  經   

序分      

毘盧遮那의 成佛 

擧果勸樂生信分 

第一會 六品 說法    

五, 華藏世界品  

<제8권>

제5. 화장세계품(華藏世界品)

1. 화장세계의 인과 

(1) 부처님을 친근하고 서원을 닦아서 장엄한 것

(2) 수많은 풍륜(風輪)이 받치고 있는 화장세계

(3) 맨 위의 풍륜(風輪)이 향수해를 받치고 있다

(4) 향수해에는 큰 연꽃이 있다

(5) 연꽃 한복판에 있는 화장세계

(6) 게송으로 그 뜻을 거듭 펴다

2. 화장세계의 대륜위산(大輪圍山)  

(1) 대륜위산의 머무름과 체상(體相) 

(2) 게송으로 그 뜻을 거듭 펴다

3. 대륜위산(大輪圍山) 안에 있는 큰 땅  

(1) 땅이 있는 곳과 체상(體相)

(2) 게송으로 그 뜻을 거듭 펴다

4. 큰 땅 안에 있는 향수해(香水海) 

(1) 향수해의 체상(體相) 

(2) 향수해의 장엄 

(3) 게송으로 그 뜻을 거듭 펴다 

5. 향하강(香河江)을 밝히다 

(1) 향하강의 數와 장엄

(2) 게송으로 그 뜻을 거듭 펴다

6. 향하강(香河江)에 있는 나무숲 

(1) 나무숲의 장엄

(2) 게송으로 그 뜻을 거듭 펴다

7. 화장세계의 장엄을 다 맺다 

(1) 청정한 공덕으로 이루어진 화장세계의 경계

(2) 게송으로 그 뜻을 거듭 펴다

8. 세계종(種)이 있다 

(1) 미진수 향수해에 세계종이 있고, 세계종에 세계가 있다

(2) 세계종의 열 가지 문

(3) 세계종의 머무름

(4) 세계종의 형상

(5) 세계종의 체성(體性)

우리가 이렇게 서로 말을 하고 읽고 알아듣고

남도 알아듣지만 자기도 알아듣는 것도 신비롭잖아요?

(6) 重頌

爾時에 普賢菩薩이 欲重宣其義하사 承佛神力하사 觀察十方하고 而說頌言하사대

(6) 게송으로 그 뜻을 거듭 펴다

그때 보현보살이 그 뜻을 거듭 펴려고 부처님의 위신력을 받들어 시방을 관찰하고 게송을 설하였다.

(6) 重頌이라

爾時에 普賢菩薩이 欲重宣其義하사 承佛神力하사 觀察十方하고 而說頌言하사대

① 依住라

머무는 것 ① 번

그때 보현보살께서 그 뜻을 거듭 펴시려고 부처님의 위신력을 받들어 시방을 관찰하고 게송을 설하였다.

거듭 말씀드리지만 이 화장세계는 누가 아니면 설법할 수가 없다?

보현보살 정도가 아니면 설법을 할 수가 없는 것이라.

금강경에도 그 의미상으로 그 사람이 있어서 그런 것이 아니라

그 의미하는 바가 그렇지 않습니까?

금강경에도 수보리가 나오면

수보리가 공 도리를 모르면 다 모른다.

아난 존자가 능엄경을 설할 때 多聞第一 아난 존자입니다.

아무리 많은 지식을 가지고 있다고 하지만

음실에 딱 끌려들어가서 사마타 수행이 견고하지 못하면

수행을 하지 못하면 아무리 많이 배운 사람이라도 무너지게 돼 있다.

그러면 제일 지식 많은 사람이 누굽니까?

아난 존자 아닙니까? 아난 존자, 그죠? 

부처님의 법문을 가장 많이 들었던 분이 아난 존자인데

아난 존자도 수행을 하지 않으면 별 볼 일 없다고 하는 것은

아난 존자가 그래서 그런 것이 아니라

대표적으로 아난이 못하면 다 못한다.

수보리가 모르면 다 모른다.

문수가 모르면 다 모른다.

이런 식으로 해서 반야심경도 심지어 그렇게 해놨죠?

지혜 제일 누구에요?

사리불

반야의 이치에 대해 설명을 하려니까 누구를 등장시켜야 돼요?

사리불이 모르면 나머지도 싹 다 모른다

이런 전제하에 얘기가 되는 것입니다.

보현보살도 여기서 보현보살이 설할 수밖에 없다. 

그러니까 화엄경에 제일 먼저 등장하시는 보살 이름은 ?

보현보살

제일 끝에 등장하시는 보살도?

보현보살

법화경에 제일 마지막에 등장하는 보살이?

보현보살

미륵보살이 중간에 툭 튀어나와요. 갑자기

문수 보살 나오고 미륵보살 나오면

미륵보살이 중간에 나오는 이유는 뭐죠?

미륵보살님이 성이 뭡니까?

자비로움 慈氏

그러니까 지혜롭지만 자비를 통해서 실천을 해야 된다.

지혜와 자비가 겸수돼서 무르익었을 때

지혜와 자비가 무르익으니까 보현보살이 된다 이말이죠? 

① 依住

刹種堅固妙莊嚴이여 

廣大淸淨光明藏이

依止蓮華寶海住하며

或有住於香海等이로다

① 의지하여 머무름을 게송으로 말하다

세계종이 견고하고 묘한 장엄은

광대하고 청정한 광명의 창고라

연꽃보배바다를 의지해서 머물며

혹은 향수해에 머물러 있네

① 依住

① 의지하여 머무름을 게송으로 말하다 

刹種이

찰은 무슨 刹자입니까?

세계 刹자

줄이면 刹種이요

不可思議한 것을, 불가사의를, 不思議를 줄이면 뭐가 되죠?

難思議, 어려울 難자, 그죠?

불가능하다 이렇게 하죠.

刹種堅固妙莊嚴이여 

廣大淸淨光明藏이

依止蓮華寶海住하며

或有住於香海等이로다

세계종이 견고하고 묘한 장엄은

광대하고 청정한 광명의 창고라

연꽃보배바다를 의지해서 머물며

혹은 향수해에 머물러 있네

향수해라고 하는 거는

꼭~히 바다가 바다가 아니라 의미적으로 생각한다면

아까 말씀드린 대로 물이 있어야 연꽃이 피죠.

물이 있어야 뭐가 뜬다?

달이 뜨죠.

연꽃씨는 늘~ 있지만 뭐가 없어서 연꽃이 못 핀다?

향수가 없어서

② 形相

須彌城樹壇墠形인

一切刹種徧十方이어든

種種莊嚴形相別하야

各各布列而安住로다

② 형상을 게송으로 말하다

수미산, 성곽, 나무, 단선들의 형상인

온갖 세계종이 시방에 두루 한데

갖가지 장엄과 형상이 달라

각각으로 나열하여 안주 하였네

② 形相

須彌城樹壇墠形인

一切刹種徧十方이어든

種種莊嚴形相別하야

各各布列而安住로다

② 형상을 게송으로 말하다

수미산, 성곽, 나무, 단선들의 형상인

온갖 세계종이 시방에 두루 한데

말미잘, 성게, 소라, 뭐 천지빼까리잖아요? 진짜로

바지락, 백합, 아이구!~ 조개종만 하더라도 엄청 나요.

대한불교조계종이 제일 대빵이고 그 다음에 조개종, 바지락종, ㅎㅎ

어떤 데는 심지어 이래 놨어요.

대한불교 조계종.

뭐 .조계종 해놨더라... 점 하나 찍어가지고...ㅎㅎ

그래 조계종 하시고 싶은가 봐.

여기 이제 세계종이 나왔으니까 이제 그런 거에요.

세계종이 시방에 두루 한데

갖가지 장엄과 형상이 달라

각각으로 나열하여 안주 하였네 

③ 體性

或有體是淨光明이요

或是華藏及寶雲이며

或有刹種焰所成이라

安住摩尼不壞藏이로다

③체성을 게송으로 말하다

혹 체성이 깨끗한 광명이며

혹은 꽃창고며 보배구름이며

어떤 세계종은 불꽃이 되어

마니의 무너지지 않는 창고에 안주 하네

③ 體性이라

③ 체성을 게송으로 말하다

형상은 바깥에 있는 것이고 체성은 어디에 있는 거에요?

안쪽 내면

그 사람의 성질이 고약한지 안 한지 그거는 안에 있는 거죠.

바깥에 예를 들어서 조금 전에 밭에 얘기하다가

그 땡초 같은 얘기하고 이러는데

땡초는 독해가지고 어릴 때부터도 벌레가 안 달려든다는데

모양은 비슷하지만 크고 작고 하는 거는 바깥의 형상이고

안에 성질을 가지고 있는 거는 체성이요.

或有體是淨光明이요

或是華藏及寶雲이며

或有刹種焰所成이라

安住摩尼不壞藏이로다

혹은 체성이 깨끗한 광명이며

혹은 꽃창고며 혹은 보배구름이며

혹은 또 어떤 세계종은 불꽃이 되어

마니의 무너지지 않는 창고에 안주 하네

燈雲焰彩光明等이여

種種無邊淸淨色이며

或有言音以爲體하니

是佛所演不思議로다

등불구름과 불꽃채색광명들이며

갖가지 그지없는 청정한 색이며

혹은 음성으로써 체성을 삼으니

이것은 부처님이 연설하신 부사의로다

燈雲焰彩光明等이여

種種無邊淸淨色이며

或有言音以爲體하니

是佛所演不思議로다

등불구름과 불꽃채색광명들이며

갖가지 그지없는 청정한 색이며

혹은 음성으로 체성을 삼으니

이것은 부처님께서 연설하신 부사의한 것이로다

或是願力所出音과

神變音聲爲體性하니

一切衆生大福業과

佛功德音亦如是로다

혹은 원력으로 나온 음성과

신통변화의 음성으로 체성이 되니

일체중생의 큰 복업과

부처님의 공덕 음성이 이러하도다  

或是願力所出音과

神變音聲爲體性하니

一切衆生大福業과

佛功德音亦如是로다

혹은 원력으로 나온 음성과

신통변화의 음성으로 체성이 되니

일체중생의 큰 복업과

부처님의 공덕 음성이 이러하도다

사바세계는 무엇으로 가르침의 바탕을 체성으로 삼아요?

音聲으로 敎體라 이러지요.

音聲敎體라 그러죠.

그것도 화엄에 나오는 얘기죠.

④ 互相攝入

刹種一一差別門이

不可思議無有盡이라

如是十方皆徧滿하니

廣大莊嚴現神力이로다

④ 서로서로 섭입(攝入)함을 게송으로 말하다

세계종의 낱낱 차별한 문이

불가사의하여 다함이 없네

이와 같이 시방에 다 가득하니

광대한 장엄이 신력(神力)으로 나타났네

④ 互相攝入이라

서로서로 간에 빨아당긴다.

서로서로 간에 투과하고 여과한다 하죠.

刹種一一差別門이

不可思議無有盡이라

如是十方皆徧滿하니

廣大莊嚴現神力이로다 

서로서로 攝入하여 끌어당겨가지고 연결된 인연 고리를 말하네요.

세계종의 낱낱 차별한 문이

불가사의하여 다함이 없네

하나씩 하나씩 흩어놔도 끊임 없는데

서로서로 중중무진으로 섭입해버리니까

더 끊임 없는 세계가 펼쳐지네요.

세계종의 낱낱 차별한 문이

불가사의하여 다함이 없는데

이와 같이 시방에 가득하니

광대한 장엄이 신력(神力)으로 나타나네

十方所有廣大刹이

悉來入此世界種하니

雖見十方普入中이나

而實無來無所入이로다 

시방에 있는 광대한 세계가

이 세계종에 다 와서 들어오니

비록 시방이 그 속에 들어옴을 보나

실은 옴도 없고 들어감도 없네

十方所有廣大刹이

悉來入此世界種하니

雖見十方普入中이나

而實無來無所入이로다 

시방에 있는 광대한 세계가

이 세계종에 다 들어오니

비록 시방이 그 속에 들어옴을 보나

실은 옴도 없고 들어감도 없네 

원효스님께서 이런 대목을 이렇게 얘기하죠.

아무리 크다고 할 지라도

좁쌀만한 데 다 집어넣고도 좁쌀만한 데서 또 여유가 있고

아무리 작다고 하더라도

저 넓은 우주 무변허공에 좁쌀만한 줄 알았더니 허공에 던져놨더니

그 좁쌀이 우주 허공 보다도 더 삐져나올 정도로 크더라.

이 작은 생각 하나가 작다고 하지만 허공보다도 크고

그렇게 큰 생각이라 해가지고

삼라만상이 다 벌어져 있다고 하더라도 당겨 넣는다 하더라도

내 작은 생각 하나에 들어가고도 내 작은 생각이 더 일념이 넉넉하다.

一念卽是無量劫이요 無量遠劫이 卽一念이요

一微塵中 含十方이요 一切塵中에 또 亦如是로다.

그런데 왜 그런고 하니까

실제적으로 온 바도 없고 간 바도 없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제가 조금 전에 보여드린 이 아이패드 이것을

여기 화엄산림 카페에 올려놓은 겁니다. 그죠?

언젠가 며칠 전에 올려놓은 건데

오늘은 저쪽 방에 앉아가지고 

와이파이가 없다 하길래 스마트폰을 켜서 와이파이를 만들고

그 와이파이를 핫스팟을 이용해서 이리로 당겨가지고 여기 들어왔습니다.

그러면 아이패드가 천 개가 당기든지 만 개가 당기든지

아무리 나눠줘도 어떨 것 같아요?

0그람입니다. 0그람

무게 0그람 부피 0그람

실제적으로 과학이 좀 덜 발달돼가지고

이렇게 바이트수를 사용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적으로 들어간 바 없이 들어가고

여기서 색깔을 칠하면

또 빨간색 노란색 막~ 그림도 그리고 다 되지 않습니까? 

그러나 이 색깔 이 아이패드 속에는 하나도 없습니다.

여기서 온갖 소리가 다 나오지만

가만~히 조용필 노래도 나오지만 유투브 틀어놓으면 다 나오지만

소리가 여기 안에는 정말 없습니다.

그걸 여기 해놨네.

無來無所入이로다.

다른 데 자료를 내가 올려놓은 거를 여기 당겼는데

당긴 바도 없고 들어온 바도 없는데

확실히 나타나서 볼 수 있는 것입니다

자! 우리 마음은 이렇다 하잖습니까?

如來者는 無所從來요 亦無所去라

여래라고 진여라고 하는 것은, 내 본체라고 하는 것은,

오는 바도 가는 바도 없다고 하는데 이래 말하고 있잖습니까?

중생만 있는 게 아니잖아요?

우리가 지금 뭐 하려고 화엄경 하는지

이런 것도 이제 똑똑히 자기의 목적 의식이 있어야 되겠죠?

쥐 잡으려고 하는지 고양이 잡으려고 하는지

쥐틀 놔놓고 고양이 잡아버리면 큰일 난다. 잘못하면

以一刹種入一切하며 

一切入一亦無餘하니

體相如本無差別이라

無等無量悉周徧이로다

한 세계종이 일체에 들어가며

일체가 하나에 들어가되 남음이 없으니

체상(體相)은 본래대로 차별이 없음이라

짝도 없고 한량없어 두루 하도다

以一刹種入一切하며 

一切入一亦無餘하니

體相如本無差別이라

無等無量悉周徧이로다 

한 세계종이 일체에 들어가며

일체가 하나에 들어가되 남음이 없으니

체상(體相)은, 체와 상은 본래대로 차별이 없음이라

짝도 없고 한량 없어 두루 두루 하도다

아까 기억하십니까?

파도가 일어났다 꺼지는 것,

파도가 일어났다 꺼지는 거는 心相이고

바다가 일어났다 꺼졌다 하지 않는 것, 바다 자체는 뭐죠?

心體라.

그래 마음 비워라 마음 비워라 이러면

心體는 절대 비울 수 없고 뭐만 비워져요?

心相이 비워지는 거죠.

심상도 사실은 안 비워지고 心用이 비워지는데

相用은 같이 붙어 있으니까  

심상 속에서는 그러면 왜 이렇게 체성 속에서

심상은 이 한량 없는 세계종과 한량 없는 세계가 펼쳐지느냐?

그걸 이제 얘기해놓을 때 이래 놨죠.

우리의 체성은, 심체는 광대무변해서 무변허공의 몇 갑절로 늘고

무량무변해가지고 펼쳐진 게 있다.

그런데 그것이 뭘 하고 있느냐?

이 심상은 恒河沙 無漏性功德을

항하사 무루, 완전무결해가지고 완전한 씨앗,

퍼펙트한 세계종을, 무루성공덕을, 항하사무루성공덕,

항하사의 무루 완벽한 성품의 공덕을 

무한정 가지고 있는 것이 심상이라고 하죠.

그것을 圓滿報身, 이렇게 얘기를 하죠.

원만보신

그것이 이제 펼쳐져서 작용을 할 때 어떻게 하느냐?

천백억 화신으로

중생의 모양에 따라 검은 데 가서 검게 아프리카 가서 같이 검어주고

흰 데 가서 같이 희어주고

작은 데 가서 작고

모난 데 가서 모나주는 것

大小 長短 方圓에 따라가지고 각각 다양한 형태로

큰 꽃에 가서 크게 되고 작은 꽃에 작게 되고

이거는 보까시네요? 그죠?

희한하게 돼 있네요.

보까시 갈 때는 보까시 가고

시절 인연 따라 이렇게 이제 다 달라지는 것

노란 데 노랗게 돼주고 하는 것,

그런 게 이제 천백억 화신이라.

그게 왜 가능하냐?

심상 자체에 항하사와 같은 완전한 무루의 성품의 공덕이

여기에 가득 찼기 때문에 

파란 이파리가 되기도 하고

빨간 꽃이 되기도 하고

딱딱한 줄기가 되기도 하고

부드러운 바람이 되기도 하고

그런 얘기가 이제 끊임 없이 펼쳐져 있습니다.

그런데 若人欲了知  三世一切佛 應觀法界性하라 一切唯心造니라

그 얘기는 뭡니까?

應觀法界의 성품을 관해 봐라.

自性이 없다. 

罪無自性從心起 心若滅時罪亦亡

죄만 없는 것이 아니라 복도 없는 것이라.

⑤ 衆生調伏

一切國土微塵中에

普見如來在其所하사

願海言音若雷震하야

一切衆生悉調伏이로다

⑤ 중생들을 조복(調伏)함을 게송으로 말하다

모든 국토의 미진 속에

여래가 그곳에 있음을 널리 보니

원력 바다 말씀소리 우레와 같아서

모든 중생들을 다 조복 하도다

⑤ 衆生調伏이라

⑤ 중생들을 조복(調伏)함을 게송으로 말하다 

一切國土微塵中에

普見如來在其所하사

願海言音若雷震하야

一切衆生悉調伏이로다 

모든 국토의 미진 속에

여래께서 그곳에 있음을 널리 보니

모든 국토의 미진 속에 여래가 왜 거기에 계시는가?

중생들의 업력을 따라서 중생들을 제압하시려고

모든 미진의 부처님이 계신다. ㅎㅎ

부처님의 원력의 바다 그 말씀 소리가 우레와도 같다.

우레가 울어야 소낙비가 내리고

소낙비가 내려야 곡식이 자라고, 중생이 자라니까

법문을 듣고 이제 법문에 이제 젖어들지 못하면

그릇을 엎어놓은 것 하고 똑같아가지고

물 한 방울도 안 젖어들고 그거 박덕한 중생이지.

그래서

모든 중생들을 다 조복하도다 

조복되면 어떻습니까?

벼가 익으면 고개를 숙이는도다.

이제 내일 모레 백중도 이제 한...한달 반 남았나요?

한...한달 반쯤 있으면 백중인데 백중 무렵 돼가지고

나락이 이제 고개 못숙이면 어때요?

찬바람 불 때까지 고개 못 숙이면 쭉쟁이 됩니다. 쭉쟁이

지금 엔간히 연세 많으신 분들 조심하세요.

잘못하면 한 세상...ㅎㅎ

저는 맨날 철이 없으니까 뭐 연세하고 상관 없어요. ㅎㅎ

⑥ 佛菩薩充滿

佛身周徧一切刹하시며

無數菩薩亦充滿하니

如來自在無等倫하사

普化一切諸含識이로다

⑥ 부처님과 보살들이 가득 차 있음을 게송으로 말하다

부처님의 몸은 온갖 세계에 두루 하시어

수없는 보살들도 또한 충만하니

여래의 자재하심이 짝할 이 없으사

일체 모든 중생들을 널리 교화 하도다

⑥ 佛菩薩의 充滿이라

佛身周徧一切刹하시며

無數菩薩亦充滿하니

如來自在無等倫하사

普化一切諸含識이로다 

⑥ 부처님과 보살들이 가득 차 있음을 게송으로 말하다

부처님의 몸은 온 세계에 두루 하시어

수없는 보살들로 또한 충만하니

여래의 자재하심이 짝할 이 없으사

일체 모든 중생을 널리 교화 하도다

여기는 含識이라 이랬네요. 그죠?

중생들을 含識이라고 했어요.

그 다음에

九, 華藏世界의 規模(一)

(1) 香水海의 所在

爾時에 普賢菩薩이 復告大衆言하사대 諸佛子야 此十不可說佛刹微塵數香水海가 在華藏莊嚴世界海中호대 如天帝網하야 分布而住하니라 

9. 화장장엄세계의 규모를 밝히다(1)

(1) 향수해는 화장세계의 가운데에 있다

그때 보현보살이 다시 대중들에게 말하였다.  "모든 불자들이여, 이 십불가설(十不可說)의 부처님 세계 미진수 같은 향수해가 화장장엄세계바다 가운데 있는데 제석천의 그물과 같이 펼쳐져서 머물러 있느니라."

제 九, 華藏世界의 規模(一)라

華藏世界의 規模에 들어가면 사바세계는 몇 층에 있다고 했죠?

13층

(1) 香水海의 所在

爾時에 普賢菩薩이 復告大衆言하사대 諸佛子야 此十不可說佛刹微塵數香水海가 在華藏莊嚴世界海中호대 如天帝網하야 分布而住하니라 

9. 화장장엄세계의 규모를 밝히다(1)

(1) 향수해는 화장세계의 가운데에 있다

그때 보현보살께서 다시 대중들에게 말씀하셨다.  "모든 불자들이여, 이 십불가설(十不可說)의

그냥 하면 이제 양이 안 차니까

불가설 하면 양이 안 차니까 그 불가설의 몇 곱절?

열 곱절을 더 올려가지고

부처님 세계 미진수 같은 향수해가 화장장엄세계바다 가운데 있는데 제석천의 그물과 같이 펼쳐져서 머물러 있느니라." 

제석천의 그물은 어떻게 펼쳐져 있죠?

인다라망으로 중중무진으로 돼 있다.

오늘은 이 화장장엄세계가 규모가 이렇게 돼 있죠?

중앙에 뭐가 하나 있습니까?

무변향수해가 있고, 거기에 20층이 있잖아요. 그죠?

자~ 이렇게 돼 있다고 했죠.

이거는 가설적인 거고 요즘 과학적으로는 전혀 근거할 수 없는

또 과학에 기댈 수 없는 그런 거죠.

우리는 과학적이니까

여기에 이제

1층 2층 3층 4층 5층 6층 7층 8층 9층 10층 11층 12층 13 14 15 16 17 18 19~

몇 층요?

20층

원뿔로 돼 있나 이래 돼 있는가 모르겠네....

전화해봐야 되겠어요. ㅎㅎ

이게 정중앙에 무변향수해가 하나 있고, 그 사이로 몇 개가 있겠습니까?

이게 9개 돼야 되는데

이게 열 개가 있는 거요.

이게 몇 개? 몇 층?

1층 2층 3층 4층 5층 6층 7층 8층 9층 10층 11층 12층 13 14 15 16 17 18 19~

몇 층요?

20층

여기서 새끼가 또 몇 개 있겠어요?

또 그래 또 죽 죽 죽 있겠죠? 이해 가십니까?

이렇게 여기도... 계속할까요? ㅎㅎ

이와 같은 것이 열 개 있고

또 화엄의 논리적으로 보자면 어떻습니까?

불가설불가설 불찰미진수세계가

넓게 설하자면 불가설불가설 미진수세계가 또 있을 것이다고 하는 것,

진짜인가?

그렇죠.

사람 눈동자만 헤아려봐도 얼마나 많아요.

사람만 눈동자 있느냐

모기도 눈동자 있지, 파리도 있지, 잠자리도 있지, 문어도 있지,

와!~ 세상은 정말 화장세계입니다. 화장세계

손 마디 생긴 것도 화장세계요,

손톱 생긴 것도 화장세계요,

자기가 얼마나 깨쳤냐에 따라서 자기가 느끼는 범주가 자기의 인생이죠.

한 번 읽어봅시다.~

(2) 中央의 無邊香水海

① 蓮華莊嚴

諸佛子야 此最中央香水海가 名無邊妙華光이라 以現一切菩薩形摩尼王幢으로 爲底하고 出大蓮華하니 名一切香摩尼王莊嚴이요 有世界種이 而住其上하니 名普照十方熾然寶光明이라 以一切莊嚴具로 爲體하야 有不可說佛刹微塵數世界가 於中布列하니라 

(2) 가장 중앙에 있는 무변(無邊)향수해

① 향수해의 연꽃과 장엄

"모든 불자들이여, 이 가장 중앙에 있는 향수해는 이름이 무변묘화광(無邊妙華光)이니 모든 보살들의 형상을 나타내는 마니왕깃대로써 바닥이 되었으며, 큰 연꽃이 났으니 이름이 일체향마니왕장엄(一切香摩尼王藏嚴)이요, 세계종이 그 위에 머물러 있으니 이름이 보조시방치연보광명(普照十方熾然寶光明)이라, 온갖 장엄거리로써 체성이 되어 십불가설의 부처님 세계 미진수 같은 세계가 그 가운데 펼쳐져 있느니라."

(2) 中央의 無邊香水海

① 蓮華莊嚴

諸佛子야 此最中央香水海가 名無邊妙華光이라 以現一切菩薩形摩尼王幢으로 爲底하고 出大蓮華하니 名一切香摩尼王莊嚴이요 有世界種이 而住其上하니 名普照十方熾然寶光明이라 以一切莊嚴具로 爲體하야 有不可說佛刹微塵數世界가 於中布列하니라 

뒤에 나오는 내용까지 확 먼저 짐작이 가죠?

(2) 가장 중앙에 있는 무변(無邊)향수해

① 향수해의 연꽃과 장엄

"모든 불자들이여, 이 가장 중앙에 있는 향수해는 이름이 무변묘화광(無邊妙華光)이니 모든 보살들의 형상을 나타내는 마니왕깃대로써

마니왕깃대를 왜 幢당자가 쭉~ 있습니까?

멀리멀리 있는 중생들도 멀리멀리서라도 바라봐라 해서

깃대가 있는 것이죠.

깃대로써 바닥이 되었으며,

참 대단하네요.

그 큰 연꽃의 이름이

작은 연꽃도 아니고 큰 연꽃이니까 대심장부네요.

이름이 일체향마니왕장엄(一切香摩尼王莊嚴)

야!~ 그 연꽃향이 어떠냐~ 물어봤더니

없는 향기가 없다. 그 꽃에는

자기의 코 능력에 따라서 냄새를 맡을 수 있다. 참... ㅎㅎ

세계종이 그 위에 머물러 있으니 이름이 보조시방치연보광명(普照十方熾然寶光明)이라,

널리널리 비추는 보배의 광명이다.

온갖 장엄거리로써 체성이 되어서

온갖 장엄거리로써 안쪽의 그런 성품이 딱~ 되어가지고

십불가설의 부처님 세계 불찰미진수 같은 세계가 그 가운데 펼쳐져 있다."

② 二十層世界

㉮ 一層에서 十層

㉠ 第一層

其最下方에 有世界하니 名最勝光徧照라 以一切金剛莊嚴光耀輪으로 爲際하고 依衆寶摩尼華而住하니 其狀이 猶如摩尼寶形하야 一切寶華莊嚴雲으로 彌覆其上하고 佛刹微塵數世界가 周帀圍遶하야 種種安住하며  種種莊嚴하니 佛號는 淨眼離垢燈이시니라 

② 세계가 20층으로 되어 있다

㉮ 1층에서 10층까지

㉠ 제 1층

그 가장 밑에 세계가 있으니 이름이 최승광변조(最勝光遍照)라. 온갖 금강으로 장엄하여 빛이 찬란한 바퀴로써 변제(邊際)가 되고 온갖 보배마니꽃을 의지해서 머무니 그 형상은 마치 마니보배의 형상과 같아서 온갖 보배꽃으로 장엄한 구름이 그 위를 덮고 부처님 세계의 미진수 같은 세계가 두루 에워싸서 갖가지로 안주하며 갖가지로 장엄하였으니 부처님의 명호는 정안이구등(淨眼離垢燈)이시니라.

② 세계가 20층으로 되어 있다

㉮ 一層에서 十層

㉠ 第一層

其最下方에 有世界하니 名最勝光徧照라 以一切金剛莊嚴光耀輪으로 爲際하고 依衆寶摩尼華而住하니 其狀이 猶如摩尼寶形하야 一切寶華莊嚴雲으로 彌覆其上하고 佛刹微塵數世界가 周帀圍遶하야 種種安住하며  種種莊嚴하니 佛號는 淨眼離垢燈이시니라 

㉮ 1층에서 10층까지

㉠ 제 1층

그 가장 밑에 세계가 있으니 이름이 최승광변조(最勝光遍照)라. 온갖 금강으로 장엄하여 빛이 찬란한 바퀴로써 변제(邊際)가 되고 온갖 보배마니꽃을 의지해서 머무니 그 형상은 마치 마니보배의 형상과 같아서 온갖 보배꽃으로 장엄한 구름이 그 위를 덮고 부처님 세계의 미진수 같은 세계가 두루 에워싸서 갖가지로 안주하며 갖가지로 장엄하였으니 부처님의 명호는 정안이구등(淨眼離垢燈)이시니라.

그러면서 쭉 넘어가서 계속 넘어갑니다.

4층 5층 6층, 아~ 넘어가는 게 아닙니다.

7층 8층 9층 10층 11층에서 13층까지

11층 12층 13층~ 찾으셨어요?

㉡ 第二層

此上에 過佛刹微塵數世界하야 有世界하니 名種種香蓮華妙莊嚴이라 以一切莊嚴具로 爲際하고 依寶蓮華網而住하니 其狀이 猶如師子之座하야 一切寶色珠帳雲으로 彌覆其上하고 二佛刹微塵數世界가 周帀圍遶하니 佛號는 師子光勝照이시니라 

㉢ 第三層

此上에 過佛刹微塵數世界하야有世界하니名一切寶莊嚴普照光이라 以香風輪으로 爲際하고 依種種寶華瓔珞住하니 其形이 八隅라 妙光摩尼日輪雲으로 而覆其上하고 三佛刹微塵數世界가 周帀圍遶하니 佛號는 淨光智勝幢이시니라 

㉣ 第四層

此上에 過佛刹微塵數世界하야 有世界하니 名種種光明華藏嚴이라 以一切寶王으로 爲際하고 依衆色金剛尸羅幢海住하니 其狀이 猶如摩尼蓮華하야 以金剛摩尼寶光雲으로 而覆其上하고 四佛刹微塵數世界가 周帀圍遶하야 純一淸淨하니 佛號는 金剛光明無量精進力善出現이시니라 

㉤ 第五層

此上에 過佛刹微塵數世界하야 有世界하니 名普放妙華光이라 以一切寶鈴莊嚴網으로 爲際하고 依一切樹林莊嚴寶輪網海住하니 其形이 普方而多有隅角이라 梵音摩尼王雲으로 以覆其上하고 五佛刹微塵數世界가 周帀圍遶하니 佛號는香光喜力海시니라 

㉥ 第六層

此上에 過佛刹微塵數世界하야 有世界하니 名淨妙光明이라 以寶王莊嚴幢으로 爲際하고 依金剛宮殿海住하니 其形이 四方이라 摩尼輪髻帳雲으로 而覆其上하고 六佛刹微塵數世界가 周帀圍遶하니 佛號는普光自在幢이시니라 

㉦ 第七層

此上에 過佛刹微塵數世界하야 有世界하니 名衆華焰莊嚴이라 以種種華莊嚴으로 爲際하고 依一切寶色焰海住하니 其狀이 猶如樓閣之形하야 一切寶色衣眞珠欄楯雲으로 而覆其上하고 七佛刹微塵數世界가 周帀圍遶하야 純一淸淨하니 佛號는 歡喜海功德名稱自在光이시니라 

㉧ 第八層

此上에 過佛刹微塵數世界하야 有世界하니 名出生威力地라 以出一切聲摩尼王莊嚴으로 爲際하고 依種種寶色蓮華座虛空海住하니 其狀이 猶如因陀羅網하야 以無邊色華網雲으로 而覆其上하고 八佛刹微塵數世界가 周帀圍遶하니  佛號는 廣大名稱智海幢이시니라 

㉨ 第九層

此上에 過佛刹微塵數世界하야 有世界하니 名出妙音聲이라 以心王摩尼莊嚴輪으로 爲際하고 依恒出一切妙音聲莊嚴雲摩尼王海住하니 其狀이 猶如梵天身形하야 無量寶莊嚴師子座雲으로 而覆其上하고 九佛刹微塵數世界가 周帀圍遶하니 佛號는 淸淨月光明相無能摧伏이시니라 

㉩ 第十層

此上에 過佛刹微塵數世界하야 有世界하니  名金剛幢이라 以無邊莊嚴眞珠藏寶瓔珞으로 爲際하고 依一切莊嚴寶師子座摩尼海住하니 其狀이 周圓이라 十須彌山微塵數一切香摩尼華須彌雲으로 彌覆其上하고 十佛刹微塵數世界가 周帀圍遶하야 純一淸淨하니 佛號는 一切法海最勝王이시니라 

㉯ 十一層에서 十三層

㉠ 第十一層

此上에 過佛刹微塵數世界하야 有世界하니 名恒出現帝靑寶光明이라 以極堅牢不可壞金剛莊嚴으로 爲際하고 依種種殊異華海住하니 其狀이 猶如半月之形하야 諸天寶帳雲으로 而覆其上하고 十一佛刹微塵數世界가 周帀圍遶하니 佛號는 無量功德法이시니라 

㉡ 第十二層

此上에 過佛刹微塵數世界하야 有世界하니 名光明照耀라 以普光莊嚴으로 爲際하고 依華旋香水海住하니 狀如華旋이라 種種衣雲으로 而覆其上하고 十二佛刹微塵數世界가 周帀圍遶하니 佛號는 超釋梵이시니라 

㉡ 제 2층

이 위의 부처님 세계의 미진수 세계를 지나서 다시 세계가 있으니 이름이 종종향연화묘장엄(種種香蓮華妙莊嚴)이라. 온갖 장엄거리로 변제가 되고 보배연꽃그물을 의지해서 머물며 그 형상은 마치 사자좌 같아서 온갖 보배빛 나는 구슬휘장구름으로 그 위를 덮고 두 부처님 세계의 미진수 세계가 두루 에워쌌으니 부처님의 명호는 사자광승조(獅子光勝照)이시니라.

㉢ 제 3층

이 위에부처님 세계의 미진수 세계를 지나서 다시 세계가 있으니 이름이 일체보장엄보조광(一切寶莊嚴普照光)이라. 향기 풍륜(風輪)으로 변제가 되고 갖가지 보배꽃영락을 의지해서 머물며 그 형상은 여덟 모며 묘한 빛마니일륜(日輪)구름으로 그 위를 덮고 세 부처님 세계의 미진수 세계가 두루 에워쌌으며 부처님의 명호는 정광지승당(淨光智勝幢)이시니라.

㉣ 제 4층

이 위에 부처님 세계의 미진수 세계를 지나서 다시 세계가 있으니 이름이 종종광명화장엄(種種光明華莊嚴)이라. 온갖 보배왕으로 변재가 되고 온갖 빛깔 나는 금강시라(今剛尸羅)깃대바다를 의지해서 머물며 그 형상은 마치 마니로 된 연꽃과 같으며 금강마니보배빛구름으로 그 위를 덮고 네 부처님 세계의 미진수 세계가 두루 에워쌌으며 순일하게 청정하니 부처님의 명호는 금강광명무량정진력선출현(金剛光明無量精進力善出現)이시니라.

㉤ 제 5층

이 위에 부처님 세계의 미진수 세계를 지나서 다시 세계가 있으니 이름이 보방묘화광(普放妙華光)이라. 온갖 보배방울이 장엄된 그물로 변제가 되고 온갖 숲이 장엄된 보배바퀴그물바다를 의지해서 머물며 그 형상은 넓고 방정하며 모가 많은데 범천의 음성마니왕구름으로 그 위를 덮고 다섯 부처님 세계의 미진수 세계가 두루 에워쌌으며 부처님의 명호는 향광희력해(香光喜力海)이시다.

㉥ 제 6층

이 위에 부처님 세계의 미진수 세계를 지나서 다시 세계가 있으니 이름이 정묘광명(淨妙光明)이라. 보배왕장엄깃대로 변제가 되고 금강궁전바다를 의지해서 머물며 그 형상은 네모났으며 마니바퀴상투휘장구름으로 그 위를 덮고 여섯 부처님 세계의 미진수 세계가 두루 에워쌌으며  부처님의 명호는 보광자재당(普光自在堂)이시니라.

㉦ 제 7층

이 위에 부처님 세계의 미진수 세계를 지나서 다시 세계가 있으니 이름이 중화염장엄(衆華焰莊嚴)이라. 갖가지 꽃장엄으로 변제가 되고 온갖 보배빛깔불꽃바다를 의지해서 머물며 그 형상은 마치 누각의 형상과 같아서 온갖 보배 빛의 복진주 난간 구름으로 그 위를 덮고 일곱 부처님 세계의 미진수 세계가 두루 에워쌌으며 순일하게 청정하니 부처님의 명호는 환희해공덕명칭자재광(歡喜海功德名稱自在光)이시니라.

㉧ 제 8층

이 위에 부처님 세계의 미진수 세계를 지나서 다시 세계가 있으니 이름이 출생위력지(出生威力地)라. 온갖 소리를 내는 마니왕장엄으로 변재가 되고 갖가지 보배빛연꽃자리허공바다를 의지해서 머물며 그 형상은 마치 인다라(因陀羅)의 그물과 같아서 그지없는 빛의 꽃 그물구름으로 그 위를 덮고 여덟 부처님 세계의 미진수 세계가 두루 에워쌌으며 부처님의 명호는 광대명칭지해당(廣大名稱智海幢)이시니라. 

㉨ 제 9층

이 위에 부처님 세계의 미진수 세계를
지나서 다시 세계가 있으니 이름이 출묘음성(出妙音聲)이라. 심왕(心王)마니로 장엄한 바퀴로써 변제가 되고 온갖 미묘한 음성을 항상 내는 장엄구름마니왕바다를 의지해서 머물며 그 형상은 범천의 몸 형상과 같아서 한량없는 보배로 장엄한 사자좌구름으로 그 위를 덮고 아홉 부처님 세계의 미진수 세계가 두루 에워쌌으며 부처님의 명호는 청정월광명상무능최복(淸淨月光明相無能摧伏)이시니라.

㉩ 제 10층

이 위에 부처님 세계의 미진수 세계를 지나서 다시 세계가 있으니 이름이 금강당(金剛幢)이라. 끝없이 장엄한 진주창고보배영락으로 변제가 되고 온갖 장엄한 진주창고보배영락으로 변제가 되고 온갖 장엄보배사자좌마니바다를 의지해서 머물며 그 형상은 두루 둥글며 열 수미산 미진수의 온갖 향마니꽃 수미구름으로 그 위를 덮고 열 부처님 세계의 미진수 세계가 두루 에워쌌으며 순일하게 청정하니 부처님의 명호는 일체법해최승왕(一切法海最勝王)이시니라.

㉯ 11층에서 13층까지

㉠ 제 11층

이 위에 부처님 세계의 미진수 세계를 지나서 다시 세계가 있으니 이름이 항출현제청보광명(恒出現帝靑寶光明)이라. 지극히 견고하여 깨뜨릴 수 없는 금강장엄으로 변재가 되고 갖가지 특수한 꽃 바다를 의지해서 머물며 그 형상은 마치 반달의 모양과 같아서 모든 하늘의 보배휘장구름으로 그 위를 덮고 열 하나 부처님 세계의 미진수 세계가 두루 에워쌌으며 부처님의 명호는 무량공덕법(無量功德法)이시니라.

㉡ 제 12층

이 위에 부처님 세계의 미진수 세계를 지나서 다시 세계가 있으니 이름이 광명조요(光明照耀)라. 널리 빛나는 장엄으로 변제가 되고 꽃으로 둘러 있는 향수해를 의지해서 머물며 형상은 꽃으로 두른 것 같고 갖가지 옷 구름으로 그 위를 덮었으며 열 두 부처님 세계의 미진수 세계가 두루 에워쌌으니 부처님의 명호는 초석범(超釋梵)이니라.

㉰ 第十三層의 娑婆世界

此上에 過佛刹微塵數世界하야 至此世界하니 名娑婆라 以金剛莊嚴으로 爲際하고 依種種色風輪所持蓮華網住하니 狀如虛空이라 以普圓滿天宮殿莊嚴虛空雲으로 而覆其上하고 十三佛刹微塵數世界가 周帀圍遶하니 其佛은 卽是毘盧遮那如來世尊이시니라 

㉰ 사바세계는 13층에 있다

이 위에 부처님 세계의 미진수 세계를 지나서 다시 세계가 있으니 이름이 사바(娑婆)라.  금강장엄으로 변제가 되고 갖가지 빛풍륜으로 유지하는 연꽃그물을 의지해서 머물며 형상은 허공과 같고 넓고 원만한 하늘궁전으로 장엄한 허공구름으로 그 위를 덮고 열 세 부처님 세계의 미진수 세계가 두루 에워쌌으니 그 부처님은 곧 비로자나이시니라.

㉰ 第十三層의 娑婆世界라

此上에 過佛刹微塵數世界하야 至此世界하니 名娑婆라 以金剛莊嚴으로 爲際하고 依種種色風輪으로 所持蓮華網住하니 狀如虛空이라 以普圓滿天宮殿莊嚴虛空雲으로 而覆其上하고 十三佛刹微塵數世界가 周帀圍遶하니 其佛은 卽是毘盧遮那如來世尊이시니라 

이렇게 해서 오늘은 이제 다음 시간에 다시 2층부터 하더라도

오늘은 13층까지 해야 될 것 같아가지고 

13층 사바만 자~꾸 이제 강조를 합니다.

이것... 다음 주는 특강이죠?

다음 주 수업이 없고 그 다음 주 막강입니다.

막강 화장세계품까지를 끝내야 될지

비로자나품까지 끝내야 될지 조금 애매합니다.

그러면 이제 1학기 강의는 아마 보니까

1회차, 9회차 설법 중에서 1회차 설법 정도하고 마쳐야 될 것 같습니다.

오늘 강의를 마치겠습니다.

[妙法樹]

지선화님! 한해동안 녹취하시느라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고맙습니다_()()()_

[智禪華]

시간이 참 빠르게 흘러가네요^^

스님의 화엄경 강의를 끝까지 녹취하기를 발원했는데...
여기까지 많이도 왔네요 자축합니다!~ ㅎㅎ
2014년 말의 해에도 열심히 현전일념으로 하겠습니다!~

스님~ 건강하시고 도반님~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보월]

소중한 글을 늘~ 이렇게 편하게 읽고 공부할 수 있게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_()()()_

[하얀마음]

최소한 쭉쟁이는 되지 않겠지요?

심혈을 기울여 녹취하신 화엄경을 공부하며 그 정성이 오롯이 와 닿으니
공부하는 내~내 얼마나 가슴이 벅차든지요..너무 고맙습니다..
물론 스님께도 고마움을 말로는 이루 다 표현할 수 없지요..고맙습니다..스님.^^*

[법우성]

고맙습니다._()()()_

[여연행]

_()()()_

[하얀마음]

修行이 堅固하지 못하면 아무리 많이 공부했더라도
무너지게 돼 있다..
自己가 얼마나 깨쳤느냐에 따라서 自己가 느끼는 範疇가
自己의 人生...^^*

[묘심행]

고맙습니다

[靈覺心]

_()()()_

[미르샘]

고맙습니다 나무 대방광불화엄경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