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MD전도정착사관학교 원문보기 글쓴이: MD목사
https://www.youtube.com/watch?v=TYCTTzjKaO8
안녕하세요. 한생명도 잃지 않고 끝까지 사랑하며 찾아가는 MD사역자 제천명락교회 김간난권사입니다.
저는 가난한 농부의 딸로 태어나서 딸이라고 대우 받지 못하고 학교도 다니지 않아 글을 몰라서 너무나 세상사는게 힘들었습니다. 세상에서 나같은 사람은 쓸모없다는 생각이 나를 자살로만 이끌어 갔어요. 6살 때 이웃집 아저씨에게 어려움을 당한 까닭도 있고 부모님이 공부를 가르쳐 주지 않아 어디 가서 취직도 할 수 없고 가보아야 식모살이 밖에 할 수 없었지요. 배운거라고는 일하는 것, 살림 하는 것 밖에 모르니 지금도 저는 남들이 듣기 좋은 말로 가사도우미 일을 하고 있지만 식모살이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 제가 예수님을 믿게 된 것은 자살을 3번이나 시도했으나 실패로 돌아가고 4번째 제천에 죽을 곳을 찾으러 왔다가 세상 사람인 나는 죽고 하나님의 사람으로 다시 태어났지요. 생명도 내 것이 아니라는 것을 예수님을 만나 알게 되었지요. 예수님 만나니 세상살이가 힘든 것만이 아니라 이렇게 좋은 세상도 있구나 하는 마음으로 바뀌었습니다.
죽음을 계획하던 제가 이제는 예수님의 십자가 사랑으로 구원받은 자로서 어떻게 하면 열심히 주님의 사랑에 보답할 수 있을까 고민하며 “하나님 제가 할 수 있는 방법을 가르쳐 주세요.” 하나님께 간구하며 살고 있답니다. 저는 명락교회를 만난 것이 하나님이 주신 가장 귀한 선물, 로또당첨보다도 더 귀한 선물이라 어떻게 하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있을까 고민하던 중 권봉일 장로님이 이슬비전도에 나오라고 하셔서 오라는게 너무 좋아 아이를 업고 나가게 되었습니다.
남편이 교회를 보내 줄 때 전도하지 말고 십일조 하지 말고 다니라고 하더라구요. 그러나 저는 하나님이 나의 정신적인 병과 육체적인 모든 병을 고쳐 주셨기 때문에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하고 싶었습니다. 특별히 전도는 하나님의 지상 명령이요 한 영혼이 구원될 때마다 천국잔치가 베풀어진다고 목사님이 늘 말씀하셨기에 순종하는 마음으로 남편 몰래 전도를 하였습니다. 남편이 개인택시를 해서 볼까봐 골목길로 숨어서 전도를 하였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남편이 하지 말라고 한 십일조도 자기가 준비하여 주고, 전도하는 일을 적극적으로 도와주는 사람으로 가장 귀한 동역자가 되었습니다. 남편은 교회 등록한지 15년만에 올해 세례를 받았습니다. 지금까지 가정예배도 저 혼자 늘 드렸는데 이제는 남편이 먼저 드리자고 합니다.
저는 그동안 믿음 생활을 너무나 힘들게 했습니다. 친정으로부터 전해오는 무속의 영이 저를 이끌고 다녀서 세상을 비관하게 만들고 동네 회관에 가서 친구들과 어울려 밤새 술먹고 놀면서 부모님 속도 많이 썩였습니다. 예수님을 믿기로 작정하고 나니 오히려 술도 더 먹게 되고 말도 제대로 못하게 되었습니다. 정신병원에도 갔다 왔습니다. 그래도 저는 어려서부터 예수님을 믿고 싶은 마음에 여기저기 교회에 예배드리러 가기도 했습니다. 예수님께서 저를 끝까지 버리지 않으시고 십자가 사랑으로 지금의 나로 만들어 주셨습니다. 글을 모르는 저는 교회에서 성경보고 찬송보고 하면서 글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레서 저는 저의 모든 기도를 들어 주시고 이루어 주시는 하나님께 예배드리러 나오는 성도님들을 보면 너무나 행복해서 혼자 속으로 울먹인답니다.
제가 명락교회를 만난 것은 89년도 5월 쯤으로 기억됩니다. 교회 건물이 커서 많은 사람들이 예배드리는 줄 알았는데 들어가서 보니 너무나 소수의 사람들이 있는 것을 보고 “하나님, 이 교회 빈자리를 제가 채우게 해 주세요.” 하고 기도를 드렸습니다. 그러던 우리 명락교회가 이제 출석성도 1000명을 바라보는 교회가 되어있으니 얼마나 감사한지요.
제가 그동안 열심히 전도한다고 했지만 전도된 사람들이 많이 정착되지 않아 새신자들이 어떻게 해야 정착이 잘될수 있을까 고민하며 기도하고 있을 때 작년 2014년 10-11월 우리 명락교회에서 수요일 저녁예배시간 8주 동안 MD전도사관학교를 한다는 거예요. 그동안 많은 전도 세미나 교육을 받아왔지만 별 도움이 되지 못했거든요. 그런데 MD가만이전도는 다르더라고요.
첫 날 강의부터 제게 너무나 감동이 오고 하나님께서 저를 위해 MD전도사관학교를 우리 교회에서 할 수 있게 해 주셨다는 생각에 얼마나 감사했는지 몰라요. MD사역자 3대 정신 중 특별히 십자가사랑 강의를 통하여 제가 죄인 중의 괴수였다는 것을 깨닫게 하셨습니다.
그동안 여기저기 다니면서 사람들에게 “예수님, 믿으세요” "예수 믿고 천국 갑시다." "우리 교회 좋습니다."하면 전도하는 우리 장로님들과 권사님들을 핍박하는 말만 돌아오는 거예요. 그래서 전도를 그만두어야겠다는 생각도 많이 했어요. 그러나 목숨까지 아낌없이 내어주신 예수님을 생각하며 전하지 않고는 견딜수 없어서 지금까지 전도를 하러 갑니다.
10년전부터 하나님이 저에게 세명대학교 캠퍼스 전도에 마음을 주셔서 중국학생들을 토요일마다 만나러 학교로 갑니다. 일반인들이 기숙사에 들어가는 것이 교칙에 어긋나지만 하나님께서 문을 열어주셔서 들어가서 만나고 있습니다. 고국을 떠나온 그들에게 예수님의 사랑으로 먹고 싶은 음식을 갖다주고 그들의 이야기를 가족처럼 들어주니 그들이 좋아하고 교회에 오는 것을 좋아합니다. 아것을 계기로 저희 교회는 중국 청년학생들이 많이 오는 바람에 중국청년부예배를 따로 드리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반대하였던 학교 기숙사에서도 외국 청년들이 우리의 방문을 좋아하며 기다리고 있어 심방하는 것을 환영해 줍니다. 이제는 뜻을 같이하는 성도님들이 함께 동참하여 사역이 점점 더 확대되어 가고 있습니다. 멀리 가서 이방사람에게 복음 전하지 못해도 내 집 근처에 온 중국, 네팔, 베트남, 이슬람권, 일본 여러 나라에서 온 청년들, 각 나라에서 온 청년들에게 십자가 사랑을 가슴에 안고 간식을 사가지고 가서 만남을 가지고 있습니다.
학기마다 새로운 학생들이 옵니다. 저희 중국 청년부는 방학이 시작될 때마다 처음 교회가 세워진 것 처럼 매번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시작을 합니다. 세례받고 가는 친구들, 또 이곳에서 예수님을 만나 행복하다는 고백을 학생들에게서 들을 때마다 우리 주님이 기뻐 하실 것을 생각하면 너무나 가슴이 벅차 눈물이 마르지 않습니다.
MD전도사관학교 강영단 사모 강의 저는 MD전도사관학교를 만난 이 후 작년 10월에서 지금까지 장기결석신자 회복 외에 새신자를 17명 전도하였습니다. 저희 교회는 MD전도사관학교를 한 이후 성도들이 너도 나도 전도에 열심을 내고 있습니다. 정원 장로님을 비롯하여 여러 장로님들과 권사님들이 앞장서서 MD가만이전도를 하고 있습니다. 거절당하지 않고 환영받고 열매를 잘맺는 전도라 꾸준히 이어져 가고 있습니다.
우리 명락교회에는 2015년 들어와서 5월달까지 새신자가 120명 들어왔습니다. 그 중에 80%이상이 정착하고 있고 나머지 분들도 꾸준하게 MD가만이 심방사역을 하고 있습니다. 제가 새가족 양육을 하고 있기 때문에 매주 오시는 새신자를 섬기고 있습니다. 우리 교회 성도들이 모두 새가족들을 반갑게 맞이하고 잘 섬겨 주십니다. 그 중에서도 특별히 우리 새가족위원 15명이 전화로 문자로 심방으로 새신자를 관리하면서 정착률이 이전과 비교 되지 않을 정도로 높아졌습니다.
우리 명락교회 MD전도사관학교를 한 이후 강의를 더 듣고 싶었는데 이번 4월달 다시 제천성시화 2차MD전도사관학교를 제천성도교회에서 한다고 해서 너무나 기뻐서 다시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강의를 다시 들으면서 저희 교회에서 강의와는 또 다른 은혜를 주셔서 감사할 뿐입니다. MD가만이전도가 우리나라 교회 성도들의 심령을 깨우기를 기도합니다. 멀리서 매주 찾아와 강의해 주신 주준석 목사님과 강영단 사모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이렇게 훈련 받도록 밀어주신 이동성 담임목사님과 언제나 한결같이 변함없이 잘 이끌어주시는 정원 장로님, 자리를 제공해주신 성도교회 목사님과 성도님들께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