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년 벚꽃대선을 통해 당선된 현재는 대통령이시다. 본책은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되기 전에 쓴글로, 참여정부에서 민정수석 2번, 시민사회수석, 마지막으로 비서실장을 지내면서 쓴 글이다. 서두에는 문재인과 노무현의 운명적인 만남을통해 인권변호사의 길을 소개한다. 청년시절 우여곡절끝에 사법고시합격을 했지만, 판사로 임명될것이라 생각했는데 고등학교 대학교시절에 운동권에 있었던 이유로 판사로 임명 되지 않자, 검사의 길도 맞지 않다고 판단하고 변호사의 길로 접어든다. 그때 노무현과 합동 변호사를 하기로한 이가 다른 일로 빠지게 되자 그자리에 문재인을 소개하며 그둘의 운명적인 만남이 이루어진다. 삶속에서 어떤 사람을 만나냐에 따라 그 운명이 바뀌는것처럼 문재인의 운명도 여러 갈림길에 있었지만, 노무현을 만남으로 인권변호사의 길로, 또 정치의 길로, 현재 대통령의 길로 본인의 생각과는 다른 길을 가게 된것이다. 노무현이 대권도전하기로 선포한후에 부산에서 유세를 하는 때가 있었는데, 그때 첫마디가 나는 문재인의 친구다! 는 말이였다고 한다. 그만큼 문재인의 강한 신뢰를 하고 있음을 알수 있다. 둘은 5살차이가 나는데 친구이자 동료이자 가장 믿고 의지할수 있는 사이였던것 같다. 이후, 노무현이 대통령이 되면서 문재인은 노무현의 부탁으로 민정수석2번에 시민 사회수석, 비서실장까지 5년임기내내 옆에서 함께 했다. 책은 참여정부의 가치와 개혁의 의지해 대한 부분이 상세히 설명되어 있다. 한때, 노빠로 노무현을 좋아했던 나도 정권 중반이후부터는 정치에 관심도 없었고, 모든 일만 생기면 노무현 때문이다 라는 말이 돌을 정도로 참여정부가 무능력해 보였다. 그러나 문재인이 민정수석으로 있을때의 각종 현안들 개혁들, 노무현 대통령의 생각들을 접하면서... 이나라의 수구 보수 깡통 언론들을 욕할수 밖에 없었다. 안에서 기획하고 진행하는 모든 현안들을 기득권과 보수당과 기득권세력의 꼭두각시 언론이 국민들의 눈과 귀를 어지렵혔음을 알게 된다. 그럼에도 여러 성과를 낸것중하나가 권위주의 타파, 도덕적인 것일것이다. 확실히 저평가된 부분이 많아 보였다. 그들의 노력을 힘쎈 야당이 공격하고 폄하하고, 같은 여당조차도 자신들에게 피해가 갈까 거리를 두고 오히려 공격까지 하니, 언론인들 어쩌겠는가? 이모든것을 지켜본 문재인이다. 그래서 인가? 그가대통령이 되자 일사분란하게 준비된 대통령의 이미지와 맞게 접해있는 문제들을 해결해 나감을 보여줬다. 바램이 있다면 아직 남은 임기3년동안 참여정부때 이루지 못했던 교육 개혁, 사법부 개혁, 북한과의 관계등을 충분히 이루시길 기원한다. 또, 마지막에 청와대를 나올때도 본연의 청렴결백함으로 도덕적으로 깨끗한 모습으로 우리에게 돌아와 주셨으면 한다. 또, 끝까지 지켜줄수 있는 우리가 되었으면 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