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는 사진과 함께 일기를 써보는 동연이 입니다~
매번 글로만 쓰니까... 제가 힘들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글을 쓰는데 도움을 받고자 사진을 올립니다!
제가 현제 거주하고 있는 Host의 집인데요~
지금은 겨울이 되고 눈이 휘날리는지라 의자는 치웠습니다.
여기서 보이는(?) 2층이 전부 제 방이에요~
제 Host Sister의 딸들인데요~
Host Sister가 6명이나 딸을 가져서 이름이 햇갈려서 문제에요...
저 아기는 제가 미국에 오고나서 태어난지라 태어나고 다음날 저와 Host가 병원에가서 봤는데요~
그때 안아봤는데 너무 귀엽더라고요~ 원래 항상 웃는데 사진에서는 약간 뚱 한표정...
자다가 막 일어난걸 찍은 거라서 그런가봐요...
이건 저번에 올렸던 것 같은데요... 뭐, 아님 말구요...
제가 아플때 밖에 나가서 사진하나 찍었습니다.
노래들으면서 찍었는데...
그래서 그런지 약간 화면이 흔들린것 같네요...
그저 화질 탓일 수도 있고요...
밝은 곳에 가서 다시 사진 한번 찍었습니다.
이 전 사진은 그늘에서 찍어서 정말 창백해 보인다고 생각했거든요...
지금은 머리카락을 잘라서 저렇게 길지는 않아요~
다시한번 제가 사는 Host의 집!
이렇게 보니까 2층이 보이시죠?
음... 옆집 뒷마당으로 가는 길 인데요...
옆집 이웃분이랑 친해져서 맘대로 갈 수는 있어요...
가보면 정말 좋은데...
좁고 어두워서 약간 문제지만요... 하하
차고와 창고를 겸용하는 건물입니다~
차가 한대 들어가 있기는 한데...
그게 제 Host Sister가 대학교때 쓰던 거라네요...
지금은 움직일지가 의문인 차지만요...
야외(?) 테이블 입니다.
Thanksgiving Day때 저기서 먹을려고 했는데...
비가 와서 전 그냥 안에서 먹었습니다.
지붕이 양철인지라 비가오면 시끄럽거든요...
저와 저의 Host가 하는 Puzzle입니다~
저의 Host는 새벽에도 하시고 저녁에도 하시고 하는데요...
저는 게을러서인지 그냥 가끔 생각나면 해요...
저의 Host가 Puzzle을 정말 좋아하시더라고요~
거실에 있는 Sopa입니다!
저렇게 보여도 엄청 푹신푹신해요~
저의 Host가 매일 저기에 누워서 TV보다가 주무시는데요...
방이 있는데 왜 저기서 주무시는지 이해가 안가요...
거실에 있는 난로와 TV입니다.
난로는 쓰는지 안쓰는지 불분명하고요...
TV는 현재 바뀌었습니다.
예전 TV가 문제가 생겨서요...
Host의 방입니다.
이렇게 좋은 침대를 놔두시고 거실에서 주무세요...
Sopa가 편하신듯 하네요...
객실(?)입니다.
가끔 Host Sister들의 딸들이 와서 자고는 해요...
보통때는 비어있어요~
그래서 그런지 들어가기만 해도 이상한 냄세가 나기는 하더라고요...
지하에 있는 당구대입니다.
약간 경사가 있기는 한데요...
게임에 영향을 줄 정도는 아니에요~
여기와서 처음으로 당구를 쳐봤는데요~
집에 당구대가 있으니까 매일매일 연습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아요~
제방에 있는 TV입니다~
TV옆에는 저의 Host Sister가 안 읽는다고 주신 책 4권이 있네요~
트와일나잇이라고 영화로까지 만들어진 유명한 책이에요~
전편다 영문으로 되어있어서 읽기는 힘들지만... 그래도 영화보다 재밌는것 같아요~
여러분들도 한국어로 번역된 책들 한번씩 읽어보심이 어떠하시련지요?
제 방에 있는 Computer입니다~
옆에 놓여있는 리모컨이 저의 일상을 대변하는듯 하군요...
매일 매일 자유시간마다 Computer와 친해진다는...
우왓! 악어네요~
뼈다귀(형)가 저에게 보내준것인데요...
원래 암수 한쌍으로(?) 보내줬는데...
제가 Host Sister의 아들과 베게싸움(?)하다가 다리가 날라갔습니다.
잘때마다 안고자는데... 다리가 약간 거슬려요..
(이것도 잘라버릴까요..? 하하)
이렇게 봐서는 절대 알 수가 없을듯 한데요...
이렇게 보여도 일렉트릭 기타입니다.
제가 기타를 연습한다니까 Host Sister가 선뜻 내 주셨어요...
물론 빌려주신거지만요...
원래 Classic기타나 통기타를 악기 전문점에서 빌릴려고 했는데..
어쩌다보니 일렉트릭을 받게 됬네요...
저는 통기타를 원했는데... 그래도 감사한 마음이 들어요~
저의 옷장입니다.
그냥 외투나 걸어두고 있어요.
언뜻봐서는 모르시겠지만... 맨 오른쪽에는 저의 Party복이 있습니다.
부모님이 미국오기전에 양복 한벌 맞추어 주셨어요~
음... 청소가 안된 저의 화장대(?)이군요...
보통때는 잘 사용안하지만 친구들과 놀러갈때나 렌즈낄때는 사용해요~
자다가 일어나서 거울보면 깜짝깜짝 놀란다니까요~
거울이 3개나 되서 제 얼굴이 이상해 보이거든요...
물론 가운데 거울만 보면 그럴일은 없겠지만요...
학교에서 집으로 가던중 찍은 나무...
스크림가면(?) 비슷하게 생겨서 찍어 봤어요~
저녁에 혼자 길가다가 마주치면 화들짝 놀란다구요!
나름 맑은 날(?)의 Pioneer Highschool인데요...
저기 뒤에 보이는 철조망 뒤로는 다 학교 Campus에요~
제가 보기에는...
저번에 가 보았던 카이스트 대학교 Campus와 비슷한 크기라고 생각이 되네요...
저의 학교 현판(?) 비슷한 거에요~
매일 볼때마다 저건 왜 만들었을까 생각하지만요...
현판 옆에 박혀있는 돌판이에요~
나름 학교를 설명하는 역할을 하는 거라고 저는 생각해요~
저번에 Mall에가서 찍은 사진.
아직 Chrismas도 아닌데 벌써 Tree를 파네요...
그러고 보니 부모님들~ 무슨 선물 받고 싶으세요?
제가 택배로 보내드릴께요~
하얀 Tree..
너무 예뻐서 한번 찍어 봤어요
저 천장을 보면 한국에서 코스트코 가 생각이나네요~
크리스마스 장식들이에요~
비싸더라구요...
그래도 이런걸 달면 예쁘기는 할듯 해요~
제가 살고 있는 미시간 주에 단체로 출장온 산타분들이에요~
너무 귀엽지 않나요?
Thanksgiving Day때 팔았던 Turkey에요~
이렇게 보면 작아보이지만...
막상 먹다보면 이건 얼마나 큰거지... 라는 생각이 절로 나게 되있어요~
친구네 집의 강아지...
같이 놀다가 너무 귀여워서 사진 한번 찍어 봤어요~
그날 제 손가락을 물었는데...
아프더라고요...
내손은 먹이가 아니야!
친구가 Pizza를 먹는장면이군요~
안거산이라는 친구로써 한국에서 저와 비슷한 때에 온 애인데요
아버님이 교수시라서 일 때문에 온거라고 하네요~
저처럼 1년후면 한국으로 다시 돌아간데요~
한국어는 안 쓰기로 했구요... 정말 재밌는 친구에요~
강아지를 약올리는(?) 거산이네요~
연출된 장면은 아니고요...
그냥 미묘하게 신경전을 벌이고 있길래 재밌어 보여서 찍어 봤어요~
강아지가 간절하게 바라보는듯...
Mall에서 크리스마스를 대비(?)해서 초콜릿을 파네요~
제가 좋아하는 초콜릿을 팔아서 정말 사고 싶었는데요...
그때 지갑을 놓고 갔다죠....
글쎄요... 지금 보니까 약간 햇갈리는데요...
아마도 이때가 포장지(?) 비슷한거 파는 코너였을 꺼에요~
선물은 포장이 중요하니까요~
거대한 스누피~
저번에 Michigan Adventure 즉, 놀이공원에 가서 본 이후로 처음이네요~
엄청 큰데요... 아쉽게도 공기인형이더라고요...
마지막 사진~
일요일 저녁마다 먹는 토스트와 계란 그리고 베이컨이네요~
정말 맛있는데요~
매번 Host가 해주셔서 감사해요~
저번에 제가 했다가 태워먹어서....
이렇게 저의 일상을 담은(?) 사진들이 끝이 났습니다~
다음번에는 더 재밌고 신나는 이야기를 가지고 올께요~
그럼 우리 후광패밀리 모두에게 행복한 일만 있기를 빌며~
-By 동연이-
첫댓글 그래 편안하게 여행하듯 아들 모습을 볼 수 있어 좋아
내가 아들에게 바라는 크리스마스 선물은 너의 건강한 웃음소리, 아 그리구 어제 니가 원하는 것 엄마가 보내셨어 맛있게 즐겨요
동연아~ 전에 누나랑 통화할 때 네 방이 크다고 자랑하더니 사진을 보니 진짜 동연이가 자랑할 만 하네~~2층이 전부 네방이면 막 뒹굴어다녀도 될듯...ㅎㅎㅎ 누나가 요즘 넘 바빠서 동연이가 써논 글을 이제서야 읽네~ 누나 어제 CJ마지막면접봤어. 면접시간만큼은 최선을 다해서 봤으니깐 결과 기다려봐야지~ 결과는 열흘뒤에나와~기다리다 지칠듯...ㅋㅋ
어린나이에도 집을 떠나 잘 지내는 것을 보니깐 동연이가 대견스럽고 부럽다~^^
동연이 일상이 파노라마처럼 지나가네....늘 당당한 모습으로 하루하루 충실하게 생활하길 바란다. 근데 니 얼굴 뽀샵했나
? 아님 많이 야위었네... 향수병에 걸리진 않았지? 그런 병은 스스로 바로 해결하시라
아플때 사진 찍어서요... 그때 감기걸렸었을 거에요...(아마도요?)
우리 행복한 동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