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바람부는 봄날~
국립산림치유원에서 2박3일을 보내고
돌아왔네요.
떠나기 전날까지 황사가 심해 걱정에 걱정을 더해
좌절모드였으나
하늘에 계신 고마운 분께서
후~후~입김으로 불어내주셨는지
황사없는 깨끗한 봄날을 즐길 수 있었어요.
데크로 이어진 등산로.
맨발로 걷는 숲길.
어딜가든 발끝이 내딛는 곳마다
어여쁜 들꽃. 산꽃. 그리고 파릇한 나무들이
'생명'이란 이런거란다~~~
하며 가르침을 주는 것 같았네요.
자연이 주는 무한한 포용 덕분에
거제작은예수의집 이용자분들도
그 품에 안겨 편안~히 2박3일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먹고.
쉬고.
함께 삶의 기쁨을!!!!!!
[국립산림치유원에서... ♡]
"본 숲체험교육사업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산림청 복권기금(녹색자금)을 지원받아 진행하는 사업입니다."
첫댓글 날씨 덕을 보며 울창하고 상쾌한 숲 속에서 우리 식구들 힐링 잘 하고 왔지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