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샘교회에서 한국교육자선교회 영북지역회 예배 드린 날
2018.10.4.(목) 고성군 토성면 성대리에 있는 빛샘교회에서 한교선 강원지방회 영북지역회 정기예배 드리는 날이라 기대하며 오전에 서울을 출발했다.
점심 때는 퇴직하신 정효남 교육장님, 이덕수 교장선생님을 뵙고 함께 사는 이야기를 나누었다.
오후에는 밭에 들러 땅콩을 캤다. 오후 4시 비가 내리기 시작해 마무리하고 인근 설악문화센터 도서관을 찾았다. 예전엔 행사나 모임이 있으면 들여다 보았던 곳인데 이 날은 자리에 앉아 정민의 '일침'을 읽었다. 퇴직 후 자유시간에 누리는 호사다. 예배시간에 늦지않게 일어섰다.
속초에 있던 빛샘교회가 성대리로 옮긴지 얼마안된 새 예배당을 영북지역회 예배장소로 허락해 주셔서 감사했다. 1부 예배는 박윤숙 영북지역회 사무국장님 사회로 드렸다. 김한돈 선생님의 찬양 인도, 김계림 영북지역회장님의 통성기도, 풀어 놓아 다니게 하라(요11:40~44) 빛샘교회 박재헌 목사님의 말씀선포, 봉헌 및 찬송, 광고, 축복기도, 퇴직한 백한진 강원지방회장, 김미숙 장로님 인사, 회원소개가 있었다.
2부는 식사와 축하 및 교제의 시간을 누렸다. 장로 취임하신 김미숙, 박윤숙 선생님, 정년퇴임한 백한진, 김미숙 장로님을 축하했다. 교육하며 선교하고 선교하며 교육하는 기독교육자, 교육선교사로 세워주신 사명을 일깨운 시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후사가 되고 함께 지체가 되고 함께 약속에 참예하는 자'(엡3:6)된 서로를 세워준 은혜의 시간이었다. 서울로 돌아오는 길, 눈이 맑고 졸리지도 않았다. 받은 은혜를 세었다. 감사합니다.^^
설악문화센터
빛샘교회
당신의 그 섬김이 천국에서 해같이 빛나리~ 당신의 그 믿음이 천국에서 해같이 빛나리~
풀어 놓아 다니게 하라(요11:40~44)/ 빛샘교회 박재헌 목사님
요한복음 11장 40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 말이 네가 믿으면 하나님의 영광을 보리라 하지 아니하였느냐 하시니 41 돌을 옮겨 놓으니 예수께서 눈을 들어 우러러 보시고 이르시되 아버지여 내 말을 들으신 것을 감사하나이다 42 항상 내 말을 들으시는 줄을 내가 알았나이다 그러나 이 말씀 하옵는 것은 둘러선 무리를 위함이니 곧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그들로 믿게 하려 함이니이다 43 이 말씀을 하시고 큰 소리로 나사로야 나오라 부르시니 44 죽은 자가 수족을 베로 동인 채로 나오는데 그 얼굴은 수건에 싸였더라 예수께서 이르시되 풀어 놓아 다니게 하라 하시니라
짐 정리하다 보니 1996.6.27. 한교선 속초지역회 창립, 1997.3.1 교육자선교회보도 채재순권사님 편집하여 12쪽 발행했네요. 돌아보면 교육사랑 한마음으로 실천하며 기도해 오신 사명자들 덕분에 오늘의 영북지역회가 푯대 붙들고 나아감을 믿습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