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관 사례관리팀 팀 단위 학습, 네 번째 모임
복지관 사례관리팀 대상 '팀 단위 학습' 네 번째 모임.
오늘 모임은 특별했습니다.
팀장님들만 모였습니다.
우리마포복지관에 사정이 있어 장소를 바꿨습니다.
상수역 근처 카페에서 모였습니다.
신수정 팀장님 사진
태화복지관 임장현 팀장, 대화복지관 최고은 팀장, 반포복지관 김신애 팀장
성산복지관 신수정 팀장, 중곡복지관 이유정 팀장.
날이 좋았습니다.
차도 마시고 임장현 선생님이 사온 과자와 아이스크림도 먹었습니다.
팀장님 공부모임 때 세 가지 주제를 준비했습니다.
'소진과 대처', '사례관리 수퍼비전', '사례관리 평가와 평가회'
'소진과 대처'를 설명했습니다.
당사자와 인간적인 관계, 사회사업 지식(사회사업가다움), 동료와 관계.
세 가지가 우리 열정을 꺼지지 않게 하는 땔감이 된다고 했습니다.
이번 사례관리팀 팀단위 학습도 이 세가지 땔감을 얻게 하려는 목표가 있습니다.
'슈퍼비전 의미와 방법'을 설명했습니다.
supervision.
사례관리팀이 좇는 마땅함을 기준에 두고,
팀원의 하는 일의 방향을 기준에 비추어 함께 살핍니다.
팀원이 질 실천해온 일 또한 기준에 비추어 함께 해석합니다.
특히, 슈퍼비전 방법에서 팀원이 수퍼비전을 요청했을 때 준비 기간을 가집니다.
하루 이틀 팀원의 질문에 답하려고 자료를 찾고 궁리하며 답안을 작성합니다.
다시 만나 이를 설명합니다.
이렇게 하면 서로 유익이 큽니다. 서로 도전과 자극이 되고 공부가 됩니다.
나아가 이런 질문과 답을 모아 '슈퍼비전 선집'을 매년 만듭니다.
끝으로 사례관리 평가 방법과 평가회를 설명했습니다.
정합성 평가, 실리 평가, 강점 평가, 감사 평가를 설명했습니다.
이런 방식으로 진행하는 연말 평가회를 제안했습니다.
김신애 선생님이 얼마전 복지관 동료들과 진행한 강점과 감사 평가 경험을 들려줬습니다.
이런 평가 방식이 동료들을 위로하고 응원합니다.
더 잘하고 싶은 마음을 불러옵니다.
슈퍼비전이나 평가는 기준이 먼저입니다.
기준이 있어야 슈퍼비전과 평가를 할 수 있습니다.
우리 실천의 중심을 세우는 일이 먼저입니다.
이번 팀 단위 학습 공부모임은 이런 근본을 살피는 일에서 시작해왔습니다.
세 시간 금방 지났습니다.
태화기독교복지관 임장현 팀장님과는 조금 더 남아
'기독교인 사회복지사로서 당사자의 자주성을 바라보는 생각' 따위를 나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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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정 소개 글 http://cafe.daum.net/coolwelfare/Qctd/135
첫 모임 안내 글 http://cafe.daum.net/coolwelfare/Qctd/143
첫 모임 기록 (4월 3일~4일) http://cafe.daum.net/coolwelfare/Qctd/145
두 번째 모임 기록 (4월 8일) http://cafe.daum.net/coolwelfare/Qctd/148
세 번째 모임 기록 (4월 15일) http://cafe.daum.net/coolwelfare/Qctd/150
첫댓글 분위기있는 공간이 정말 좋았습니다. 감사해요!^^
갖고 있는 고민을 나눌 수 있어 감사하고 적용해볼만 한 방법들을 찾아 기뻤습니다.
고맙습니다. 쉬는 날 여유롭게 여러 글 읽으며 댓글 쓰셨군요! ^^
팀장님들과 만나는 공부도 즐거웠어요. 더 다루고 싶은 주제가 많았습니다. 또 기회가 있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