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휴지통 비우기 말씀 : 에베소서 4장 31절-32절 설교 : 송승길
요즘 제일 인기있는 믈건은 컴퓨터이지요. 이 컴퓨터는 신기하게도 재이있는 게임도 할수 있고 멋진 문서도 만들 수 있고, 그림, 음악, 인터넷까지 되요. 너무도 좋은것들이 참 많은데 애석하게도 마냥 끝없이 사용할 수는 없다는거예요. 게임이 재미있다고해서 몽땅다 집어넣으면 꽉차서 갑자기 컴퓨터 성능이 떨어진답니다. 그래서 잘 안하는 게임들은 가끔 컴퓨터에서 지워줘야 하는데 바로 휴지통이라는 명령으로 하면 되요. 한참 이것저것 지워보면 나중에 휴지통도 꽉차에 되는데 그럴때는 아예 비워 버리면 컴퓨터 속도가 아주 빨라져서 내마음대로 조정할수 있어요. 이것처럼 우리가 하나님의 생각대로 잘 움직이게 할려면 우리 마음속에 있는 것들을 때로는 버리고 아예 휴지통 비우기처럼 완전히 비워버려야 할 경우가 있답니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하나님 마음대로 우리가 움직일수 있을까요?
①“휴지통에 버려야 해요” 우리가 맛있는 음식을 먹을 때 몇칠전에 먹다 남긴 피자덩어리를 옆에다 놓고 먹진 않아요. 왜냐하면 썩는 냄새가 나기 때문이지요. 더군다나 똥파리가 날리고 벌레가 우글거린다면 아무리 비위가 좋은 사람도 새음식을 맛있게 먹을수 없답니다. 상한 것은 미련없이 휴지통에 갔다 버려야 하는데 그렇게 못한다면 굉장히 불편하게 되지요. 우리의 마음속에 똥파리가 날리고 상한음식보다 더 더러운것들이 있는데 그것들은 바로 악독과 노함과 분냄과 떠드는것과 훼방하는 것과 모든 악의라고 성경은 말하고 있어요. 이것들을 가지고 하나님의 뜻대로 살수는 없답니다. 이것들을 휴지통에 버려야 한답니다.
②“휴지통 비우기” 휴지통에 넣기만 한다면 언제가는 다시 꺼낼수가 있어요. 컴퓨터에서는 이걸 가지고 “복원”이라고 해요. 이것은 잘못 버린 것을 다시 찾아오는 것인데 악독이나 노함같은 것은 다시 찾아올 필요가 없답니다. 그냥 두면 또 옛날로 돌아가기 때문에 완전히 찾을수 없게끔 마음의 휴지통에서 비우기를 해야해요. 그래야만 컴퓨터가 다시 빨라지듯이 우리도 하나님 앞에 빨리 반응하기 위해서는 완전히 버리는 생활이 되어야 하겠어요. 그때부터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인자함과 용서함과 사랑함의 마음을 가득 채워주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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