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영 - ‘보민가든’ 대표
“보민가든의 음식은 믿고 먹지요” 더운 날씨가 연일 계속 되고 있는 요즈음, 수원시 영통구청 옆에 위치한 영양탕 전문점인 ‘보민가든’은 손님들의 건강을 챙기기 위한 여름철 보양식 만들기로 분주하다. 이곳은 여름철뿐만 아니라 사계절 단골손님들의 발걸음이 이어지는 곳으로 그 명성이 자자하다. 상당히 고급스런 실내 분위기와 다양한 소형룸, 대형룸 등 독립된 공간 또한 손님들에게 만족을 준다.
보민가든은 원래는 신동에 있었는데 그곳에서 10여 년간 운영을 해오다가 2011년, 현재의 장소로 옮겨온 것이다. 그럼에도 단골손님들이 옛맛을 잊지 않고 찾아와 “보민가든의 음식은 믿고 먹지요.”라는 말을 할 때는 큰 보람을 느낀다는 김기영 대표는 그래서 더욱 신선한 재료와 친절한 서비스로 손님을 맞이하게 된다고 말한다.
체력보강에 좋은 삼계탕, 시원한 국물맛 인기 최고
삼계탕의 맛을 보니 하얀 닭의 속살과 깨끗한 국물맛이 여느 삼계탕과는 확연히 다른 맛이다. 육질이 부드럽고 쫄깃하면서도 구수한 맛이 난다. 시원하고 칼칼한 깍두기와 풋고추, 당근 등과 함께 먹는 삼계탕 한 그릇을 비우고 나니 피로했던 몸에 기운이 금방 솟아나는 기분이다. 옆자리의 손님 정광민 씨 역시 “국물이 시원하고 고기의 신선도가 눈에 보이네요.”라고 말한다.
원가 비싸도 국내산 재료만 사용
보민가든의 식재료는 김기영 대표가 무척이나 엄선하여 사용한다. 된장은 김 대표의 어머니가 십여 년 전에 담근 보리된장이고, 고추장은 2, 3년 된 것, 소금은 일 년에 30-50자루를 구입 2, 3년 동안 간을 빼고 정성을 들여 구웠다. 고춧가루는 전라도 임실에서 계약 재배한 것을 사용한다. 국내산 한방재료를 고집하여, 원가는 많이 들지만 김 대표는 이에 대해 “제 입맛에 맛이 없으면 손님 입맛에도 안 맞는다는 생각으로 좋은 식자재에 늘 같은 양을 드립니다.”
진공포장으로 신선도 유지 보민가든의 영양탕 역시 인기가 좋다. 이는 무엇보다 김기영 대표가 영양탕 재료 구입시 농장을 직접 방문하여 그날 그날 직접 구입하기 때문이다. 특히나 보민가든에서는 진공포장기가 있어, 영양탕의 고기를 바로 진공포장 보관하기 때문에 부패방지 및 신선도 유지상태가 좋다.
김기영 대표는 “육견이나 수입육은 사용하지 않습니다. 손님이 오시면 바로 그 자리에서 직접 고기를 손으로 뜯어 드리고요. 금방 손으로 뜯은 수육을 울릉도에서 채취한 명이절임에 싸서 드시면 고기의 뒷맛이 깨끗하지요. 저희 집의 육수는 거의 우유빛깔입니다. 5마리 분의 뼈를 우려내어 국물을 만들기 때문입니다.”라고 말한다. 한편, 수육무침은 맵지 않고 그 맛이 고소하여 여성들이 좋아한다고. 또한, 보민가든의 음식은 포장 가능하여, 일반손님과 병원 환자영양식으로 포장해 가는 일이 많다. 보민가든의 메뉴는 옻개수육, 수육, 전골, 무침, 영양탕, 삼계탕, 토종닭도리탕, 토종닭백숙, 토종닭옻백숙, 오리탕, 오리백숙, 오리옻백숙, 토끼탕 등이 있다.
딸의 이름 담긴 간판… 손님들께 신뢰로 보답 몸에 좋고 맛도 좋은 영양식으로 손님을 맞이하는 보민가든의 상호는 김기영 대표의 두 딸(보경, 민경)의 이름에서 따온 것이다. 자녀의 이름을 건 만큼 김 대표는 상호에 걸맞게 수원 최고의 맛집으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수원시 영통구 매탄동 1266-2 삼성프라자 4층 매탄4지구 중심상가 내, 영통구청 옆. 031-202-2848, 010-3789-3508) /김수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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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부회장님 ~~!
부자 되세요.~!
goooooooooooooood~~
부자에요 .남부회장님은 ㅋㅋㅋ 개탕먹으러가야 하는데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