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문하시면 만들어서 보내드리기만 하는 미소6호. 오늘은 특별히 세 곳에 설치할 일정이 잡혀 아침 일찍 대구로 출발.
1. 팔순 넘으신 어르신에게 전달
다섯 평 남짓한 아주 소박한 거실 한켠에 설치해드렸습니다. 반갑게 맞아주시고 커피도 타주시고 잘 익은 홍시도 내어주시고, 잠깐 일보러 나간 사이에 설치하고 불도 지펴 놓았습니다.
외출하고 돌아오신 두 분. 훈훈한 거실 온기에 감사함을 전합니다. 이 정도로 따듯하면 겨울철에 보일러 돌리지 않아도 살만 하겠다고 하시네요.
1층이어서 3층 위까지 연도를 5미터나 세워 드렸네요.
2. S벽난로 안녕~
10년 넘게 사용한 S벽난로. 나무는 엄청 많이 태우지만 하늘만 데워주는 깡통 난로. 3미터 정도 떨어진 소파에 앉아서도 미소6호가 전해주는 따듯함을 느낄 수 있음에 감사한 마음 전합니다.
기존 연도가 천정을 뚫고 설치되어 있고, 오래된 것이라 싹 교체하는 것이 좋겠는데... 오늘은 우선 기존 연도에 레듀사를 이용해 미소6호와 연결해 사용할 수 있도록 설치합니다.
철거한 난로 옆에 있는 미소6호. 너무 왜소해 보이지만, 열 효율은 감탄에 입이 다물어지지 않네요 ㅎㅎ
이제 내가 이 자리 주인이당 ~~ 따듯한 겨울 완전 보장 ㅋ~~~
3. 팔순 부모님께 선물
위 2번에 설치하신 분의 본가 부모님께도 미소 6호 전달합니다. 왕년에 아궁이 불 좀 다뤄본 어머님께서 너무 좋아 하십니다. 마지막 설치하는 곳이어서 미소6호에 달이 뜨는 것 까지 확인해봅니다.
굴뚝이 잘 어울립니다.
야~~ 이 콩알만한 난로가 그렇게 대단해?? 나무도 몇 토막밖에 넣지 못하는 정말 작은 난로.
그런데. 손목 굵기 나무 열 토막 정도로 발열실이 벌겋게 달아오르는 미소6호. 정말 대단합니다.
올해 출시한 신제품 미소6호를 선택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한 마음 전합니다 ^_^
작은세상 미소난로:: 미소6호(2016년 신제품)화실과 발열실을 구분해 연소율을 높인 난로
첫댓글 난로구입을 고민 중입니다. 순간 열효율도 중요하지만 나무를 난로에 가득 넣었을 때 타는 시간도 중요한 것 같습니다. 시간이 짧으면 새벽에 추울 수 있을것 같아서요.
미소6호는 장작을 가득 넣으면 타는 시간이 몇시간 정도인가요?
참나무라면 대략 두어시간 타고... 숯이 남으면 꺼질 때까지 6시간 정도... 상황에 따라 다르겠지만 이 정도일 듯 합니다.
@김기한 MisoStove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벌써 6호까지 나왔군요... 저도 언젠가 전원주택 준비하고 멋진 몇호가 될지 모르겠지만 기대하겠습니다.
우와 사진으로 만 보아도 열기가 엄청 나 보이네요
어르신들께서는 아끼는 마음에 장작을 많이 넣지않을신것 같은데,,,
너무 좋아하시겠네요~
장작도 예전의 반도 안들어 갈테니~ ^^
넘넘 멋짐니다 열효률이 보통이아닐것 같네요...
넘넘 멋짐니다 열효률이 보통이아닐것 같네요...
나두하나 하구십다
히히!!
사용하신 후기를 남겨 주심 구매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듯합니다. 장단점으로 남겨 주심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