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정말 이게 얼마만에 써보는 맛집포스팅글인지 모르겠네요..ㅋ 그간 맛집은 꾸준히 다녔는데...그냥 나두 좀 편하게 먹어보자해서..사진두 안찍구.. 새로운 맛집보다는 내가 단골로 가는 곳만 주로 다녔네요.. 월래 내 스탈이 새로운 맛집을 찾기보다는 한가지 장르에서 최고인 맛집을 찾는것을 더 좋아하는 스탈이기도 하구여..ㅋ 암튼..흥덕지구에서 꾸준히 다니는 횟집으로 엇그제도 갔었던 흥덕지구 1단지 107동 건너편에 있는 작은바다횟집.... 그와 버금가게 자주가는곳이..오늘 포스팅하는 오타루 참치집이 아닐까 싶네요..
오타루참치집는 이제 오랜 단골집처럼...주인장과도 매우 친하게 지내는 사이가 되었네요.. 그런데...예전 포스팅을 찾아보니..첨 오타루에 갔던것이 2012년 7월달 이었더라구여.... 난 오타루를 방문것이..적어도.. 2~3년은 되었다고 생각했는데 말이죠....ㅋ 암튼..흥덕지구 오타루참지집을 자주 가는 이유는..일단.. 울집하고 가장 가까운 참치집이라 많이 갔었던거같구여.. 그리고 쯔기다시는 그리 많지 않지만..가격대비 괜찬은 참치구성... 그리고 무엇보다도..첨에는 좀 묵뚝뚝한것같지만..사귀고나면..아주 싹싹하게 나의 요구를 잘 들어주는.. 울 오너세프 동생님이 항상 반겨주어서이지 아닐까 싶네요..ㅋ
그런데..혼자서 주방을 보니깐..가끔 사정이 생기면...일요일날 못하는날도 있더라구여.. 일요일날은 전화로 영업상황을 확인후 가는편이 좋을듯..
우리가 손님을 몰고가는 특성이 있어서 그런가 오늘은 다찌에 손님이 꽉 찼네요..ㅋ 암튼 우리가 오는 날이면..다른 손님도 많은 날이 많다네요..ㅋ
우리는 주방장과 가장 친해질 수 있는 이런 다찌자리가 가장 좋은것같아요..
이층에는 이렇게 테이블3개 정도있는 방도 있어여..
오타루에 가면..스페셜이나 특스페셜을 주로 주문하는데.. 오늘은 세군데 단골참치집의 5만원대 참치를 경험하고파서리.. 실장추천 (52,000원/인)으로 주문해봅니다..
이 참치죽도 리필이 많이 되는 베스트 1,2,3 안에 든다네요..
요 참치초무침도 참치나오기전 간단히 한잔하기 좋지요..
준비가 되었으니.. 롯데자이언츠의 승리를 위하여..한잔...
요즘 맛들린 국산명품청주 설화... 왠만한 일본사케보다 맛이 훨씬 좋다는..그러나..오타루에서는 설화를 판매하지 않구여.. 요건 우리가 챙겨간거예요..설화가 있는 곳에 가시면 꼭 한번 드셔보세요..그런데..업소가격은 5~6만원하지 않을까..
오늘 우리를 즐겁게해줄 참다랑어 뱃살쪽이네요.. 오타루 참치는 삼촌이 사조냉장쪽에 근무해서..일주일에 2번씩 직접가서 좋은 물건으로 받아온다고 하더라구여....
짜잔..드뎌..첫번째 참치가 나왔습니다..주로 참다랑어쪽으로 주시네요..
참다랑어 오도로쪽인듯..
참다랑어 뱃꼽살..
참다랑어 주도로쪽..
암튼 요렇게 첫번째 참치한판...
맥주도 한잔 말아야겠죠..우리의 오랜친구..카스..
내가 좋아하는 참치 눈밑살...요거 한점에 소주한잔..정말 느끼하지도 않구..소주안주로 최고..
처음 나올때보다..살짝 해동이 되니깐..떼깔이 더 사네요...
참치 도로초밥
쯔기다시들이 나오네요..
넘 쫀득하고 맛있는...참치대가리 구이...
참치를 다 먹을쯤..리필을 해주셨네요...무한리필집이라..무한으로 먹어도 돼지만.. 우리 먹는 량이 적은것도 있지만..보통 한번 리필하고..그 다음부터는 참치질이 많이 차이가 있더라구여.. 암튼...우린 거의 한번정도만 더 리필해서 먹는다는..
한국사람은 역쉬 밥이죠...마무리는 알밥으로..
한동안 매운탕이 나오다가..요즘은..요 지리국이 나오는데...요거 개운한게 맛있네요..
내가 좋아하는 김마끼도 하나 먹어야죠...
울 귀여운(?) 오너셰프동상..ㅋ
2012년 오타루 특스페셜(38,000원)참치 포스팅글 : http://blog.naver.com/jazz588/10142188716
오타루앞 흥덕지구 모습입니다.. 흥덕지구 공터에 건물들이 들어와서.. 얼른 이런 모습으로 변해야할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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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재즈네 원문보기 글쓴이: 항상웃으며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