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레라로 24시 사우나도 예외는 아닌듯하다?
탕이나 찜질방에 5명도 안되게 조용하여 덕분에 편안하게 하루를
유숙하게된다.
전일 시골 친구와 고교 입사동기 모친상이 겹처 나는 바람에 고민고민하다
오늘 일찍 산행을 마무리하고 조문하기로 마음 먹고 어제 두시간 정도 산행을
더하여 충분히 오전중 마무리 될거라 생각하고 지토리를 경유하는 강경행
첫버스가 6시 20분에 출발한다고 어제 기사님이 그린피아 찜질방에서 조금
아래에있는 정류장에서 기다리고 있으니 6시 32분경에 들어옵니다.
홀로 기사님뒤에서 지리를 잘 모르니 알려달라하고 기다리는데 어제는 자티고개를
넘어왔는데 이 버스는 그리로 안 온모양이다?
암튼 삼거리 지토2리 정류장에서 내려 어둑어둑한 자티고개로 올라간다.
산행길은 어제 보다 헐 잡목이 걸리적거리고 밤새 작은 눈으로 미끄럽고 날씨도
마이 춥습니다?
일부는 도로를 따르고 부여 쓰레기 매립장 철조망 안으로 진행하다 철조망을
넘으려고 개 통을 싼다?
여우고개에서 염소목장 철조망을 넘지않고 우회하여 성산교회 뒷 능선에 올라
대나무숲을 지나 세도자원 도로를 건너 마지막 봉으로 진행하는데 동네 골목에서
잠시 헤메하다 걍 청포리 도로따라 금강 뚝으로 진행하여 원진지맥을 마무리한다.
청포리 마을회관으로 오며 강경택시를 호출하고 마을회관에서 옷 매무시를 정리하는데
택시가 도착하여 황산대교를 건너 강경역에 도착한다.
강경역에서 무궁화호 열차로 익산역으로 다시 따시한 커피 한잔 사서 KTX를타고
오송역에 도착하여 화장실에서 미안하지만 머리를 감고 용준 친구가 대전역으로
내려오라하여 대전역으로 내려간다.
대합실에서 5촌 조카 영주를 만나고 다시 용준친구를 만나 승용차로 증평 수현 모친
조문을 마치고 1시간 30분후 다시 청주로 버스타고 고향친구 박종서 문상을하며
긴 일정을 마무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