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티칸 박물관 입장을 기다리는 사람들.
로마(Roma)의 "바티칸 博物館"(Vatican Museum)입구를 가면 두 사람의 彫刻像을 볼 수 있다.
"미켈란젤로"(Michelangelo)의 像.
"라파엘로"(Raffaello Sanzio)의 像.
왼쪽의 老人이 "미켈란젤로"(Michelangelo)이고, 오른쪽 젊은이가 "라파엘로"(Raffaello Sanzio)다.
이 정도로 두 인물을 부각(浮刻)시킨 곳이라면 이 사람들의 예술품이 이곳에 있다는 이야기다.
이곳에서는 "미켈란젤로"(Michelangelo)의 그림과 조각은 보기 싫어도 봐야 할 정도로 많다.
하지만 "라파엘로" (Raffaello Sanzio)의 그림은 잘 찾아봐야 한다.
그중에서도 "그리스도의 변용"(Transfiguration of Jesus)이란 그림은 꼭 봐야 할 그림이다.
그런데 라파엘로 (Raffaello Sanzio) (1483-1520)의 "그리스도의 變容"을 보려면
"로마 바티칸 博物館"(Vatican Museum)안에 있는 "라파엘로의 방"(Raphael's Rooms )을 들어가야 한다.
하지만 "바티칸 박물관"(Vatican Museum)을 가도 이곳은 별도로 "유화관"(繪畵館) 티켓을 구매해야 한다.
"페키지 여행"(package)으로 "바티칸"을 갔다면 "라파엘로"의 眞品은 볼 수가 없다.
"라파엘로"(Raffaello Sanzio)의 "그리스도의 변용"(Transfiguration of Jesus).
1518-20년, 405x278cm, Oil on panel.
이 그림은 "라파엘로"(Raffaello Sanzio)의 유작(遺作)이다.
"라파엘로"가 1518년부터 시작하여 완성치 못하고 1520년 자신의 37번째 생일날 갑자기 죽고 만다.
그림의 아래 왼쪽 一部는 그의 弟子 "줄리오 로마노"(Giulio Romano)가 완성하였다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그림은 "라파엘로"(Raffaello Sanzio)의 그림 중에 가장 아름다운 걸작으로 손꼽힌다고 한다.
그림의 윗 부분은 그리스도가 산에 올라가 "모세"와 "엘리야"를 만나는 장면을 묘사한 것이다.
"마태오 福音17장 1-9". "마르코福音 9장 2-10". "루카福音 9장 28-36"등에 나오는 이야기이다.
밑에서 놀라 지켜보고 있는 사람들은 예수의 제자들(요한, 베드로, 야고보)이다.
아래 부분은 그 다음 날 산에서 내려와 "마귀들린 소년의 치유"하는 장면을 그렸다.
예수의 弟子들이 귀신이 들린 어린 소년을 고쳐 주지 못해 소란스러운 모습이 묘사되어 있다.
그러자 예수는 弟子들에게 말한다.
"너희에게 겨자씨 한 알만한 믿음이라도 있다면 山도 옮길 수 있을 것이다."
즉 예수에 대한 믿음이 부족하기에 치유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그리스도의 變容 祭臺"(Alate della transfigurazione di cristo)
1774년에 "스테파토 포찌"(Stefano Pozzi)가 "모자이크"(Mosaic)로 제작함.
眞品은 아니더라도 "바티칸" 성당안에서 "라파엘로"의 "그리스도의 變容"을 볼 수 있는 곳이 있다.
大聖堂 안의 작은 祭臺들을 두루 돌아보면 여러 名畵들을 "모자이크"(Mosaic)로 만들어 놓은 곳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