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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 方 廣 佛 華 嚴 經
第二會
一次 普光明殿(六品) 十信分
修因契果生解分
差別因果中 辨因
卷 第十五
十二, 賢首品
제 12. 현수품(賢首品) 1
1. 문수(文殊)보살이 현수(賢首)보살에게 수행의 공덕을 묻다 1
2. 현수보살이 게송으로 대답하다 1
(1) 부처님의 청정한 덕을 찬탄하고 대답할 것을 허락하다 1
(2) 발심(發心)의 덕을 찬탄하다 2
(3) 발심(發心)의 행상(行相)을 밝히다 3
(4) 믿음의 수승(殊勝)한 힘을 보이다 4
(5) 삼보(三寶)를 믿음을 밝히다 6
(6) 믿음이 점점 다른 수행(修行)을 갖추다 7
(7) 십주위(十住位)를 밝히다 8
(8) 십행위(十行位)를 밝히다 9
(9) 십회향위(十廻向位)를 밝히다 9
(10) 십지위(十地位)를 밝히다 10
① 초지(初地)를 말하다 10
② 2지(二地)를 말하다 11
③ 3지와 4지를 말하다 11
④ 5지를 말하다 11
⑤ 6지를 말하다 11
⑥ 7지를 말하다 12
⑦ 8지를 말하다 12
⑧ 9지를 말하다 13
⑨ 10지를 말하다 14
㉮ 신업(身業)의 수승한 덕(德) 14
㉯ 어업(語業)의 수승한 덕 15
㉰ 의업(意業)의 수승한 덕 16
㉱ 삼업(三業)의 광대한 공덕 16
㉲ 법을 얻어 지위가 이루어지다 17
㉳ 삼매(三昧)를 밝히다 18
㉴ 큰 작용이 측량하기 어려움을 밝히다 18
⑩ 그 덕을 찬탄하여 맺다 19
㉮ 법을 말하다 19
㉯ 비유로써 법을 밝히다 20
(11) 제한이 없는 큰 작용을 밝히다 20
① 원만하고 밝은 해인(海印)삼매 20
㉮ 업(業)의 작용이 두루 함을 밝히다 20
㉯ 큰 작용의 의지하는 바를 밝히다 21
② 화엄(華嚴)삼매 22
③ 인다라망(因陀羅網)삼매 22
④ 손으로 큰 공양(共養) 내는 삼매 23
㉮ 공양의 전체를 표하다 23
㉯ 갖가지의 공양을 따로 밝히다 24
㉰ 공양이 모든 부처님께 다 통하다 28
⑤ 여러 가지 법문을 밝게 나타내는 삼매 28
㉮ 여러 가지 문을 다 표하다 28
㉯ 20종의 문을 표하다 28
㉰ 여러 가지 인유(因由)를 말하다 30
㉱ 측량하기 어려움을 말하다 30
⑥ 사섭법(四攝法)으로 중생들을 섭하는 삼매 30
㉮ 삼매의 작용을 함께 표하다 31
㉯ 보시(布施)를 말하다 31
㉰ 애어(愛語)를 말하다 32
㉱ 동사(同事)를 말하다 32
㉲ 이행(利行)을 말하다 33
⑦ 세간(世間)과 함께 하는 삼매 35
㉮ 몸이 세간과 함께 하다 35
㉯ 외도(外道)들과 함께 하다 37
㉰ 어업(語業)의 큰 작용을 밝히다 39
大方廣佛華嚴經
卷 第十五
十二, 賢首品 2
⑧ 毛孔光明이라
㉮ 光明의 全體
有勝三昧名安樂이니
能普救度諸群生이라
放大光明不思議하야
令其見者悉調伏이니라
⑧ 터럭의 광명이 비춰서 이익을 주는 삼매
㉮ 광명의 전체를 모두 말하다
수승한 삼매가 있으니 이름이 안락이라
능히 널리 모든 군생을 제도하며
부사의한 대 광명을 놓아
그 보는 자로 하여금 다 조복케 하나니라
자! 지금은 이제 제 14권이 끝나고 제 몇 권째에요?
卷 第 十五권째
화엄경 80권중에 제 15권째
十二, 賢首品 2번째 단락이네요.
⑧ 毛孔光明이라
이 정도 이제 오면
이 눈에서 지금 이렇게 우리가 안광이 혁혁한 빛이 나가고
혀에서 이렇게 빛이 나가고
여러분들이 내가 말을 하는
모든 사람들이 말을 하고
말을 보고 듣고 하는 이 자신에 대해서
제가 굳이 이렇게 억지로 말하는 것이 신비하게 생각하셔야 됩니다.
이제는 신비하게 생각하셔야 됩니다.
세상에서 주어진 신분과 빈부귀천이 어떻게 됐든가
그거는 두 번째로 놔두고
외도로 돌더라도 신비해야 되고,
말 자체가 신비로워야 되고,
글을 본다는 것도 신비로워야 되고,
신비롭습니다. 신비롭고 정말 신비롭고
그 일심의 자리가 이렇게 굉장한 것이라.
그런데 조그~마한 욕심 꿀 몇 방울 뜯어 먹으려고...
세상 앞뒤로 캄캄하게...
⑧ 여기서 毛孔光明이라
⑧ 터럭의 광명이 비춰서 이익을 주는 삼매라
㉮ 光明의 全體라
有勝三昧名安樂이니
能普救度諸群生이라
放大光明不思議하야
令其見者悉調伏이니라
수승한 삼매가 있으니 이름이 안락이라
안락이라고 하는 거는
고통 속에 번뇌 속에 있더라도
고통과 번뇌에 침탈되지 아니하는 것을 안락이라고 하는 것이고
고통을 벗어나서는 더 이상 안락도 없어요.
고통이 없으면 안락하겠다 싶지만
고통을 고통스럽게 안 하는 것이 인생을 즐기는 것이죠.
벗어날 수가 없어요.
가도 가도 끝없는 파도라.
부처님 당신부터 돌아가시는 그때까지
끝없이 탁발하시고 맨발로 그렇게 路中死 하셨죠.
길거리에서 돌아가셨다. 길거리에서
그러면서도 길거리에 가시든지 집에 돌아가시든지
빛을 아는 분이니까 어디에서 돌아가시든지 허물이 없는 것이지.
빛을 모르는 사람은 아~주 안락 침대에서 돌아가셔도
그거는 지저분한 것이라.
능히 모든 군생을 제도하며
부사의한 대광명을 놓아
그 보는 자로 하여금 다 조복케 하나니라
㉯ 二光 現三寶
所放光明名善現이니
若有衆生遇此光이면
必令獲益不唐捐이라
因是得成無上智니라
㉯ 두 광명이 삼보(三寶)를 나타내다
놓은바 광명의 이름이 선현(善現)이라
만약 어떤 중생이 이 빛을 만나면,
반드시 이익을 얻어 헛되어버리지 않게 하나니,
이로 인해 위없는 지혜를 얻어 이루나니라
㉯ 두 광명이 삼보(三寶)를 나타내다
㉯ 二光이 現三寶로다
所放光明名善現이니
若有衆生遇此光이면
必令獲益不唐捐이라
因是得成無上智니라
놓은바 광명의 이름이 선현(善現)이라
잘~ 나타난다.
善現이라 이런 말은
해가 탁! 뜨면 이게 무슨 갖가지의 형형색색을
빨주노초파남보를 잘~ 나타내보이니까 善現이라. 善現
어슴프레~하게 색맹처럼 보이는 게 아니고
또렷이! 확실하게 보이니까 善現이라.
무슨 선자요?
잘 善, 잘 한다 할 때
선재선재라 이러면 경상도 말로는 이래 하죠.
니 잘났다 니 잘났다 이거죠. ㅎㅎ
선재선재라.
잘 한다 이말이죠. 잘~한다.
만약 어떤 중생이 이 빛을 만나게 된다면,
태양같은 빛을 만나게 된다면 거울에 빛 비추면 바로 반사되죠.
반드시 이익을 얻어 헛되어버리지 않게 하나니,
눈을 캄캄~하게 감고 있으니까 부처님이 안 보이지.
눈을 확! 뜨면 이렇게 매일 잔칫날 아니에요?
이로 인해 위없는 지혜를 얻어 이루나니라
彼先示現於諸佛하고
示法示僧示正道하며
亦示佛塔及形像일새
是故得成此光明이니라
저가 먼저 모든 부처님을 나타내보이고
법을 보이고 스님을 보이고 바른 도를 보이며,
또한 불탑과 형상을 보일 새
이런 고로 이 광명을 얻어 이루나니라
彼先示現於諸佛하고
示法示僧示正道하며
亦示佛塔及形像일새
是故로 得成此光明이니라
저가 먼저 모든 부처님을 나타내보이고
법을 보이고 스님을 보이고 바른 도를 보이며,
또한 불탑과 형상을 보일새
이런 고로 이 광명을 얻어 이루나니라
又放光明名照耀니
暎蔽一切諸天光하며
所有暗障靡不除하야
普爲衆生作饒益이니라
此光覺悟一切衆하야
令執燈明供養佛이니
以燈供養諸佛故로
得成世中無上燈이니라
燃諸油燈及蘇燈하고
亦燃種種諸明炬와
衆香妙藥上寶燭하야
以是供佛獲此光이니라
또 광명을 놓으니 이름이 조요(照耀)라
일체 모든 하늘 광명을 가리고 있는바
어두움과 장애를 제하지 않음이 없어,
널리 중생을 위해 이익을 짓나니라
이 빛이 일체 중생을 깨우쳐서
등불을 들어 부처님께 공양하게 하니
등으로써 모든 부처님께 공양한 연고로
세상 가운데 위없는 등을 얻어 이루나니라
모든 기름등과 들깨기름등을 켜고,
또한 갖가지 모든 밝은 횃불과,
온갖 향과 묘한 약과 보배촛불을 켜서,
이것으로써 부처님께 공양하여 이 빛을 얻었나니라
又放光明名照耀니
暎蔽一切諸天光하며
所有暗障靡不除하야
普爲衆生作饒益이니라
此光覺悟一切衆하야
令執燈明供養佛이니
以燈供養諸佛故로
得成世中無上燈이니라
燃諸油燈及蘇燈하고
亦燃種種諸明炬와
衆香妙藥上寶燭하야
以是供佛獲此光이니라
또 광명을 놓으니 이름이 조요(照耀)라
일체 모든 하늘 광명을 가리고 있는 바
확! 떠버리면 태양이,
제가 이래 보니까 온 세상에 지구에 이렇게 많은 등불이 있지만
태양이 한 번 뜨고 나니까
태양보다 더 밝은 등불은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거죠.
세상에 우리의 마음 광명보다 더 밝은 광명은
뭐 어디 라스베가스를 가든지...
뭐 이렇게 광명이 번쩍번쩍거리는 데는 많찮아요.
어디... 뭐가 빛이 좋은 게 많노...?
세상에서 빛이 좋은 것 사람들이 만들어놓은 것
인위적인 것이 그렇게 많지만
우리 마음의 빛이 이렇게 지금 이 우리 눈동자
희미하게 보이는 이 눈동자 두 빛보다도 더 못한 것이라.
이거는 다른 것은 보물이 있다 하더라도
전기빛을 빌리든지 태양빛을 빌리든지 달빛을 빌려
빛 속에서 보이는 것이지만
우리 진짜 자체적으로 빛나는 이 심광의 이 보물,
이거는 다른 빛이 필요 없잖아요.
일체 모든 하늘 광명을 가리고 있는 바
모든 어두움과 장애를 제하지 않음이 없어,
널리 중생을 위해 이익을 짓나니라
이 빛이 일체 중생을 깨우쳐서
등불을 들어 부처님께 공양하게 하니
등으로써 모든 부처님께 공양한 연고로
세상 가운데 위없는 등을 얻어 이루나니라
모든 기름등과 들깨 기름등을 켜고,
또한 갖가지 모든 밝은 횃불과,
온갖 향과 묘한 약과 보배 촛불을 켜서,
이것으로써 부처님께 공양하여 이 빛을 얻었나니라
㉰ 四光 發心
又放光明名濟度니
此光能覺一切衆하야
令其普發大誓心하야
度脫欲海諸群生이니라
若能普發大誓心하야
度脫欲海諸群生이면
則能越度四瀑流하야
示導無憂解脫城이니라
於諸行路大水處에
造立橋梁及船筏호대
毁訾有爲讚寂滅일새
是故得成此光明이니라
又放光明名滅愛니
此光能覺一切衆하야
令其捨離於五欲하고
專思解脫妙法味니라
若能捨離於五欲하고
專思解脫妙法味하면
則能以佛甘露雨로
普滅世間諸渴愛니라
惠施池井及泉流하고
專求無上菩提道호대
毁訾五欲讚禪定일새
是故得成此光明이니라
又放光明名歡喜니
此光能覺一切衆하야
令其愛慕佛菩提하야
發心願證無師道니라
造立如來大悲像하야
衆相莊嚴坐華座하고
恒歎最勝諸功德일새
是故得成此光明이니라
又放光明名愛樂이니
此光能覺一切衆하야
令其心樂於諸佛하며
及以樂法樂衆僧이니라
若常心樂於諸佛하며
及以樂法樂衆僧이
則在如來衆會中하야
建成無上深法忍이니라
開悟衆生無有量하야
普使念佛法僧寶하며
及示發心功德行일새
是故得成此光明이니라
㉰ 네 광명이 큰마음을 발(發)하게 하다
또 광명을 놓으니 이름이 제도(濟度)라,
이 빛이 능히 일체중생을 깨우쳐서,
그로 하여금 널리 큰 서원의 마음을 내게 하여
욕망의 바다에 있는 모든 군생들을 제도하나니라
만약 능히 널리 큰 서원의 마음을 내어,
욕망의 바다에 있는 모든 군생들을 제도하면,
능히 네 가지 폭류를 넘고 건너서,
근심 없는 해탈성으로 인도하여 보이나니라
모든 사람 다니는 길의 큰 물 있는 곳에
다리와 배와 뗏목을 만들어 놓고,
유위법(有爲法)을 비방하고 적정법(寂靜法)을 찬탄할 새,
이런 고로 이 광명을 얻어 이루나니라
또 광명을 놓으니 이름이 멸애(滅愛)라
이 빛이 능히 일체중생을 깨우쳐서
그로 하여금 오욕을 버려 여의고,
오로지 해탈의 묘한 법의 맛을 생각케 하나니라
만약 능히 오욕을 버려 여의고
오로지 해탈의 묘한 법의 맛을 생각하면
곧 능히 부처님의 감로의 비로써
널리 세간의 모든 갈애를 멸하나니라
못과 우물과 샘물을 보시하고
오로지 위없는 보리도를 구하되
오욕을 헐어 비방하고 선정을 찬탄할 새
이런 고로 이 광명을 얻어 이루나니라
또 광명을 놓으니 이름이 환희라
이 빛이 능히 일체중생을 깨우쳐서,
그로 하여금 부처님의 보리를 우러러,
발심하여 스승 없는 도를 원하여 증득하게 하나니라
여래의 자비하신 형상을 만들어
온갖 상으로 장엄하여 연화좌에 모시고
항상 가장 수승한 모든 공덕을 찬탄할 새
이런 고로 이 광명을 얻어 이루나니라
또 광명을 놓으니 이름이 애락(愛樂)이라.
이 빛이 능히 일체중생을 깨우쳐서,
그로 하여금 마음에 모든 부처님을 좋아하고,
법을 좋아하고 여러 스님들을 좋아하게 하나니라
만약 항상 마음에 모든 부처님을 좋아하고
법을 좋아하고 여러 스님들을 좋아하면
곧 여래의 온갖 법회 가운데 있어
위없는 깊은 법인(法忍)을 이루나니라
중생을 열어 깨우침이 한량없어서,
널리 불보(佛寶). 법보(法寶). 승보(僧寶)를 생각게 하며,
발심의 공덕행을 보일 새
이런 고로 광명을 얻어 이루나니라
㉰ 네 광명이 큰마음을 발(發)하게 하다
㉰ 四光이 發心이라
又放光明名濟度니
此光能覺一切衆하야
令其普發大誓心하야
度脫欲海諸群生이니라
若能普發大誓心하야
度脫欲海諸群生이면
則能越度四瀑流하야
示導無憂解脫城이니라
於諸行路大水處에
造立橋梁及船筏호대
毁訾有爲讚寂滅일새 (訾자: 헐뜯다, 나쁘다 )
是故得成此光明이니라
又放光明名滅愛니
此光이 能覺一切衆하야
令其捨離於五欲하고
專思解脫妙法味니라
若能捨離於五欲하고
專思解脫妙法味하면
則能以佛甘露雨로
普滅世間諸渴愛니라
惠施池井及泉流하고
專求無上菩提道호대
毁訾五欲讚禪定일새
是故로 得成此光明이니라
又放光明名歡喜니
此光이 能覺一切衆하야
令其愛慕佛菩提하야
發心願證無師道니라
造立如來大悲像하야
衆相莊嚴坐華座하고
恒歎最勝諸功德일새
是故로 得成此光明이니라
又放光明名愛樂이니
此光能覺一切衆하야
令其心樂於諸佛하며
及以樂法樂衆僧이니라
若常心樂於諸佛하며
及以樂法樂衆僧이
則在如來衆會中하야
建成無上深法忍이니라
開悟衆生無有量하야
普使念佛法僧寶하며
及示發心功德行일새
是故로 得成此光明이니라
㉰ 네 광명이 큰마음을 발(發)하게 하다
또 광명을 놓으니 이름이 제도(濟度)라,
그 빛이 능히 일체중생을 깨우쳐서,
그로 하여금 널리 큰 서원의 마음을 내게 하여
욕망의 바다에 있는 모든 군생들을 제도하나니라
만약 능히 널리 큰 서원의 마음을 내어서
욕망의 바다에 있는 모든 중생들을 제도하면,
능히 네 가지 폭류를 넘고 건너서,
근심 없는 해탈성으로 인도하여 보이나니라
모든 사람 다니는 길의 큰 물 있는 곳
다리와 배와 뗏목을 만들어 놓고,
유위법(有爲法)을 비방하고 적정법(寂靜法)을 찬탄할 새,
이러한 까닭으로 이 광명을 얻어 이루나니라
우리 이 몸 이대로가 광명입니다.
요즘은 의학적으로도 여러분들 이제 지식이 대단하시니까
MRI니 X선이니 이런 것이
우리 가시광선 눈으로 볼 수 없는 광명이지만
몸 속까지 다 헤집고 다니는데
생각 속까지 다 헤집고 다니는 그걸 갖다가 광명 아니라 하면 안되죠.
마음의 광명은 확실합니다.
그러니까 빛이 후라시로 비추는 게 비슷하니~
그래 생각하면 좀 저질이라. 수준이... ㅎㅎ
진짜 빛은 눈에 보인다? 안보인다?
안 보이죠.
우리 흔히 이것 있잖아요?
빨주노초파남보에 벗어나면, 보라빛 밖은 뭐죠?
紫外 광명, 그죠? 광선
붉은색 바깥에는?
赤外
우리가 볼 수 있는 거는 빨주노초파남보 뿐이잖아요?
그것 벗어나면 못보잖아요?
볼 수 있는 거는 중생의 욕심의 광명 밖에 못보잖아요. ㅎㅎ
욕심을 벗어난 지금 무집착의 광명을
우리가 가지고 있다는 데 대해서
환희심을 내셔야 된다 이 말씀입니다.
이 빛이 능히 일체중생을 깨우쳐서
그로 하여금 오욕을 버려 여의고,
오로지 해탈의 묘한 법의 맛을 생각케 하나니라
만약 능히 오욕을 버려 여의고
오로지 해탈의 묘한 법의 맛을 생각하면
곧 능히 부처님의 감로의 비로써
널리 세간의 모든 갈애를 멸하나니라
못과 우물과 샘물을 보시하고
오로지 위없는 보리도를 구하되
오욕을 헐어서 비방하고, 헐뜯고 비방하고 반대로 선정을 찬탄할 새
이러한 까닭으로 이 광명을 얻어 이루나니라
우리가 오욕락을 지금 벗어나서 선정으로 자꾸 가는 길이니까
우리에게 광명이 있다 이거죠.
광명의 길로 간다 이런 것이죠.
또 광명을 놓으니 이름이 환희라
이 빛이 능히 일체중생을 깨우쳐서,
그로 하여금 부처님의 보리를 우러러,
발심하여 스승 없는 도를 원하여 증득하게 하나니라
스승 없는 도라고 하는 게 누가 가르칠 수 있는 게 아니죠.
근본적으로 환~한 길 말씀입니다.
여래의 자비하신 형상을 만들어
온갖 상으로 장엄하여 연화좌에 모시고 가장
달빛은 쏟아지고 꽃은 흐드러지게 떨어져 있고
이런 데 앉아 있으면 꽃밭 속에 앉아 있으면 얼마나 좋겠어요.
항상 가장 수승한 모든 공덕을 찬탄할 새
이런 고로 이 광명을 얻어 이루나니라
또 광명을 놓으니 이름이 애락(愛樂)이라.
이 빛이 능히 일체중생을 깨우쳐서,
그로 하여금 마음에 모든 부처님을 좋아하고,
법을 좋아하고 여러 스님들을 좋아하게 하나니라
또 만약에 항상 마음에 모든 부처님을 좋아하고
법을 좋아하고
佛法僧 三寶를 좋아하면,
아까 뭐라고 말씀드렸죠?
삼보에 대한 굳건한 무너지지 않는 신심을 가지고
일체공덕을 일체중생을 위해서 짓는다고 하면
그 사람은 아뇩다라삼먁삼보리로서 법문의 길로 가고 있는 현수보살이라,
이렇게 말씀드렸죠?
여래의 온갖 법회 가운데 있어
위없는 깊은 법인(法忍)을 이루나니라
중생을 열어 깨우침이 한량이 없어서,
그걸 부처님이 이 세상에 오신 뜻을 開悟 衆生이라 해놨지만
늘이면 뭡니까?
開示悟入이라, 이렇게 얘기하죠?
법화사상에서는
불보(佛寶). 법보(法寶). 승보(僧寶)를 생각케 하며,
발심의 공덕행을 보일 새
이러한 까닭으로 광명을 얻어 이루나니라
발심의 공덕을 조금 늘이면 어떤 공덕이라 합니까?
발보리심의 공덕
조금 더 길게 쫙! 늘이면 발아뇩다라샴먁삼보리심의 공덕
이렇게 볼 수가 있습니다.
이어서 제 45P
㉱ 二光 福慧
又放光明名福聚니
此光能覺一切衆하야
令行種種無量施하야
以此願求無上道니라
設大施會無遮限하고
有來求者皆滿足하야
不令其心有所乏일새
是故得成此光明이니라
又放光明名具智니
此光能覺一切衆하야
令於一法一念中에
悉解無量諸法門이니라
爲諸衆生分別法하며
及以決了眞實義하야
善說法義無虧減일새
是故得成此光明이니라
㉱ 두 광명이 복과 지혜를 나타내다
또 광명을 놓으니 이름이 복취(福聚)라
그 빛이 널리 일체중생을 깨우쳐서,
갖가지 한량없는 보시를 행하게 하여,
이것으로써 위없는 도를 원하여 구하게 하나니라
막고 제한함이 없는 큰 보시모임을 베풀어 와서
구하는 자 모두 만족케 하며
그 마음에 모자라는 바가 있지 않게 할 새
이런 고로 이 광명을 얻어 이루나니라
또 광명을 놓으니 이름이 구지(具智)라
이 빛이 능히 일체중생을 깨우쳐서
하여금 한 법 한 생각 가운데
한량없는 모든 법문을 다 알게 하나니라
모든 중생을 위하여 법을 분별하고
진실한 뜻을 결정코 요지함으로써,
법의 뜻을 잘 설해 이지러지고 덜림이 없을새,
이런 고로 이 광명을 얻어 이루나니라
㉱ 두 광명이 복과 지혜를 나타내다
㉱ 二光 福慧라
그 부분 이어서 하겠습니다.
又放光明名福聚니
此光이 能覺一切衆하야
令行種種無量施하야
以此願求無上道니라
設大施會無遮限하고
有來求者皆滿足하야
不令其心有所乏일새
是故로 得成此光明이니라
又放光明名具智니
此光能覺一切衆하야
令於一法一念中에
悉解無量諸法門이니라
爲諸衆生分別法하며
及以決了眞實義하야
善說法義無虧減일새 (虧휴 이지러지다)
是故得成此光明이니라
㉱ 두 광명이 복과 지혜를 나타내다
또 광명을 놓으니 이름이 복취(福聚)라,
복의 무더기라.
그 빛이 널리 일체중생을 깨우쳐서,
갖가지 한량없는 보시를 행하게 하여,
이것으로써 위없는 도를 원하여 구하게 하나니라
막고 제한이 없는 큰 보시를 베풀어
來求者, 와서 구하는 사람들을 모두를 만족케 하며
그 마음에 모자라는 바가 있지 않게 할 새, 흡족하게 할 새
이러한 까닭으로 이 광명을 얻어 이루나니라
또 광명을 놓으니 이름이 구지(具智)라
지혜를 제대로 갖췄다 하니까 참 이름이 좋네요.
이 빛이 능히 일체중생을 깨우쳐서
하여금 한 법 한 생각 가운데에
한량없는 모든 법문을 다 알게 하나니라
그렇죠.
우리도 눈을 한 번 척! 들어서 보면
팔만사천 빨주노초파남보 색깔이
여기 보십시오.
눈을 들고 척 보면
저기에 그림을 빨강 노랑 파랑을 일시에 다 봅니다.
소리도 들으면 팔만 사천 소리를 다 듣고
생각도 그와 마찬가지로
한 번 생각하면 확! 그냥 다 찍히는 거죠.
모든 법문을 다 알게 한다.
모든 중생을 위하여 법을 분별하고
진실한 뜻을 결정코 확실하게 안다 이거죠.
眞實義 決了한다, 요지함으로써,
법의 뜻을 잘 설해 문드러지고 이지러지고
虧휴자는 어그러질 휴자죠.
그것도 아까 멸자로 잘못 읽었네요. 제가...
無虧減무휴감일새
이지러지고, 떨림이 아니고, 바꿔야 되겠죠.
덜림, 減損한다, 좀 덜어내라~ 이래 하잖아요?
타이핑하는 사람이 너무 잘 해버려가지고...떨린다...ㅎㅎ
減損감손한다 이말이죠. 그죠?
멸감함이 없다.
이러한 까닭으로 이 광명을 얻어 이루나니라
이런 걸 읽어보면 이제
소 발자국에 찍힌 조그~만 물하고 태평양하고 비교하는 것 같고
겨자씨나 깨알 같은 것 조그~만한 것 하고,
태산 저 수미산 만한 것 하고 비교하는 것 같고,
모기가 크나 황새가 크나?
이렇게 비교하면 그 뭐 말할 것도 없는 거요.
우리가 세속적으로 사는 그런 건 모기 코구멍 만한 거라.
모기 코구멍 만한 것 가지고 ㅎㅎ
저 넓은 우주 우리의 본심하고 같이 비교하고 사니까
이거는 비교하는 자체가 불가능한 거야.
반딧불이 지가 반짝~반짝 그러면서
"내가 어떻게 햇볕은 모르겠지만 달빛보다는 내가 어떻노?"
이렇게 물으면 그게 되겠냐고요. ㅎㅎ
중생이 지가 조그만 소견이 하나 돋았다 해가지고
실컷 까불어보니까 부처님 손바닥에서
오줌 찍 갈기는 손오공 원숭이하고 똑같은 거지 뭐.
십만리 백만리 날아가봤자 어디까지 날아갈 수 있어요?
그래 봤자 부처님 손바닥 안이라.
화엄경 한 번 쓱~ 보고 나면
연금술사를 보든지 세상의 대문호라고 해놨는 세익스피어를 보든지
보면 그냥 笑而不答이라.
빙긋이 미소 짓고 책이 좋냐 나쁘냐 하면 씩~ 웃고 말죠.
구절구절 좋은 구절들이 유위법에 살 때 있기는 있지만
화엄경에 안 걸리는 게 하나도 없어요.
이것 야무지게 읽으면
법정스님도 이 세상에 가져갈 수 있는 책 한 서너 권 꼽으라 하면
제 1번 화엄경 꼽아버리잖아요.
노벨문학상 이렇게 늘 후보로 오르시는 누구죠?
고은 선생
고은 선생도 소설 '화엄경' 있죠?
불교인들이라서 그렇겠지만...
읽고 읽어도 바닥을 볼 수 없는 바다와 같은 것이라.
화엄경은 정말 태평양 같은 것입니다.
우리... 저같이 좀 어줍잖은 사람이
세치 혓바닥으로 놀리기에는 참 미안스럽죠.
㉲ 二光 入理
又放光明名慧燈이니
此光能覺一切衆하야
令知衆生性空寂하야
一切諸法無所有니라
演說諸法空無主하야
如幻如焰水中月하며
乃至猶如夢影像일새
是故得成此光明이니라
又放光名法自在니
此光能覺一切衆하야
令得無盡陀羅尼하야
悉持一切諸佛法이니라
恭敬供養持法者하고
給侍守護諸賢聖하야
以種種法施衆生일새
是故得成此光明이니라
㉲ 두 광명이 이치에 들어감을 나타내다
또 광명을 놓으니 이름이 혜등(慧燈)이라
이 빛이 능히 일체중생을 깨우쳐서,
하여금 중생의 성품이 공적하여,
일체 모든 법이 있는 바가 없음을 알게 하나니라
모든 법이 공(空)해 주인이 없고,
환(幻)과 같고 불꽃이나 물 가운데 달과 같으며,
마치 꿈이나 그림자의 형상과 같음을 연설할새,
이런 고로 이 광명을 얻어 이루나니라
또 광명을 놓으니 이름이 법자재(法自在)라,
이 빛이 능히 일체중생을 깨우쳐서,
하여금 다함없는 다라니를 얻어서,
다 일체 모든 부처님 법을 지니게 하나니라
법을 지닌 자를 공경하고 공양하며
모든 현인들을 시중하고 수호(守護)하여
갖가지 법으로써 중생에게 보시할 새
이런 고로 이 광명을 얻어 이루나니라
㉲ 두 광명이 이치에 들어감을 나타내다
又放光明名慧燈이니
此光能覺一切衆하야
令知衆生性空寂하야
一切諸法無所有니라
演說諸法空無主하야
如幻如焰水中月하며
乃至猶如夢影像일새
是故得成此光明이니라
又放光名法自在니
此光能覺一切衆하야
令得無盡陀羅尼하야
悉持一切諸佛法이니라
恭敬供養持法者하고
給侍守護諸賢聖하야
以種種法施衆生일새
是故得成此光明이니라
㉲ 두 광명이 이치에 들어감을 나타내다
또 광명을 놓으니 이름이 혜등(慧燈)이라
이 빛이 능히 일체중생을 깨우쳐서,
하여금 중생의 성품이 공적하여,
일체 모든 법이 있는 바가 없음을 알게 하나니라
아~주 지혜로운 사람이 공적한 줄 알지.
지혜가 없는 사람은
뭐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없는 것을 자꾸 있다고 고집하고 그러죠.
모든 법이 공(空)해 주인이 없고,
환(幻)과 같고 불꽃이나 물 가운데 달과 같으며,
마치 꿈이나 그림자의 형상과 같음을 연설할 새,
이런 고로 이 광명을 얻어 이루나니라
또 광명을 놓으니 이름이 법자재(法自在)라,
이 빛이 능히 일체중생을 깨우쳐서,
하여금 다함 없는 다라니를 얻어서,
다 일체 모든 부처님 법을 지니게 하나니라
법을 지닌 자를 공경하고 공양하며
모든 현인들을 또 성인들을 시중하고 수호(守護)하여
갖가지 법으로써 중생에게 보시할 새
이런 까닭으로 이 광명을 얻어 이루나니라
㉳ 六光 六波羅蜜
又放光明名能捨니
此光覺悟慳衆生하야
令知財寶悉非常하야
恒樂惠施心無着이니라
慳心難調而能調하고
解財如夢如浮雲하야
增長惠施淸淨心일새
是故得成此光明이니라
㉳ 여섯 광명이 육바라밀을 나타내다
또 광명을 놓으니 이름이 능사(能捨)라
이 빛이 간탐 중생을 깨우쳐서,
하여금 재물이 다 항상하지 않음을 알아서,
항상 보시를 즐겨 마음에 집착이 없게 하나니라
간탐 없는 마음이 조복키 어려우나 능히 조복하고,
재물이란 꿈과 같고 뜬구름과 같음을 알아서,
보시하는 청정한 마음을 증장할새,
이런 고로 이 광명을 얻어 이루나니라
㉳ 여섯 광명이 육바라밀을 나타내다
又放光明名能捨니
此光覺悟慳衆生하야
令知財寶悉非常하야
恒樂惠施心無着이니라
慳心難調而能調하고
解財如夢如浮雲하야
增長惠施淸淨心일새
是故得成此光明이니라
한 꼭지씩 떼겠습니다.
㉳ 여섯 광명이 육바라밀을 나타내다
또 광명을 놓으니 이름이 능사(能捨)라
능히 잘 희사하고 버릴 줄 안다.
이 빛이 간탐 중생을 깨우쳐서,
하여금 재물이 다 항상하지 않음을 알아서,
항상 보시를 즐겨 마음에 집착이 없게 하나니라
돈 있을 때 그것 쫄딱 망하기 전에 빨리 보시해버리는 게 남는 거요.
간탐 없는 마음이 조복키 어려우니 능히 조복하고,
재물이란 꿈과 같고 뜬구름과 같음을 알아서,
보시하는 청정한 마음을 증장할 새,
이러한 까닭으로 이 광명을 얻어 이루나니라
又放光明名除熱이니
此光能覺毁禁者하야
普使受持淸淨戒하야
發心願證無師道니라
勸引衆生受持戒하야
十善業道悉淸淨하며
又令發向菩提心일새
是故得成此光明이니라
또 광명을 놓으니 이름이 제열(除熱)이라
이 빛이 능히 파계한 자를 깨우쳐서
널리 하여금 청정한 계를 받아 지녀서
발심하여 스승 없는 도를 원하여 증득케 하나니라
중생을 권하여 이끌어 계를 받아 지녀서
열 가지 선업도를 다 청정케 하며,
또 하여금 발심하여 보리도를 향하게 할 새
이런 고로 이 광명을 얻어 이루나니라
又放光明名除熱이니
此光能覺毁禁者하야
普使受持淸淨戒하야
發心願證無師道니라
勸引衆生受持戒하야
十善業道悉淸淨하며
又令發向菩提心일새
是故得成此光明이니라
또 광명을 놓으니 이름이 제열(除熱)이라
너무 뜨거운 것을 싹! 제거한다 이말이네요.
이 빛이 능히 파계한 자를 깨우쳐서
널리 하여금 청정한 계를 받아 지녀서
발심하여 스승 없는 최고의 도를 원하여 증득케 하나니라
중생을 권하여 이끌어 계를 받아 지녀서
열 가지 선업도를 다 청정하게 하며,
또 하여금 발심하게 하여 보리도를 향하게 할 새
이러한 까닭으로 이 광명을 얻어 이루나니라
又放光明名忍嚴이니
此光覺悟瞋恚者하야
令彼除瞋離我慢하야
常樂忍辱柔和法이니라
衆生暴惡難可忍이어늘
爲菩提故心不動하야
常樂稱揚忍功德일새
是故得成此光明이니라
또 광명을 놓으니 이름이 인엄(忍嚴)이라
이 빛이 성내는 자를 깨우쳐서,
저로 하여금 아만(我慢)을 여의고 성냄을 제하여,
항상 참고 부드럽고 온화한 법을 즐기게 하나니라
중생의 포악함이 참기 어렵거늘,
보리(菩提)를 위한 연고로 마음이 움직이지 아니하여,
항상 참는 공덕 칭찬하기를 즐길새,
이런 고로 이 광명을 얻어 이루나니라
又放光明名忍嚴이니
此光覺悟瞋恚者하야
令彼除瞋離我慢하야
常樂忍辱柔和法이니라
衆生暴惡難可忍이어늘
爲菩提故心不動하야
常樂稱揚忍功德일새
是故得成此光明이니라
또한 광명을 놓으니 이름이 인엄(忍嚴)이라
참고 위엄 있고
이 빛이 성내는 자를 깨우쳐서,
그들로 하여금 아만(我慢)을 여의고 성냄을 제하여,
항상 참고 부드럽고 온화한 법을 즐기게 하나니라
중생의 포악함이 참기 어렵거늘,
보리(菩提)를 위한 연고로 마음이 움직이지 아니하며,
항상 참는 공덕 칭찬하기를 즐겨할 새,
이러한 까닭으로 이 광명을 얻어 이루나니라
이제 우리가 이렇게 한 번씩 찬탄하고 동참할 때마다
팔만사천 업장이 이제 하룻밤에 싹싹싹 무너져가는 거죠.
百劫積集罪 언제죠?
一念頓蕩盡 如火焚枯草 滅盡無有餘
又放光明名勇猛이니
此光覺悟懶惰者하야
令彼常於三寶中에
恭敬供養無疲厭이니라
若彼常於三寶中에
恭敬供養無疲厭이면
則能超出四魔境하야
速成無上佛菩提니라
또 광명을 놓으니 이름이 용맹이라
이 빛이 게으른 자를 깨우쳐서,
저로 하여금 항상 삼보(三寶) 가운데,
공경하고 공양하되 피로하고 싫음이 없게 하나니라
만약 저가 항상 삼보 가운데,
공경하고 공양하되 피로하고 싫음이 없으면,
곧 능히 네 가지 마(魔)의 경계에서 벗어나서
빨리 위없는 불보리(佛菩提)를 이루나니라
又放光明名勇猛이니
此光覺悟懶惰者하야
게으를 懶나자 게으를 惰태자
懶惰者하야
令彼常於三寶中에
恭敬供養無疲厭이니라
若彼常於三寶中에
恭敬供養無疲厭이면
則能超出四魔境하야
速成無上佛菩提니라
또 광명을 놓으니 이름이 용맹이라
이 빛이 게으른 자를 깨우쳐서,
저로 하여금 항상 삼보(三寶) 가운데,
공경하고 공양하되 피로하고 싫음이 없게 하나니
만약 저가 항상 삼보 가운데,
공경하고 공양하되 피로하고 싫음이 없다면,
곧 능히 네 가지 마(魔)의 경계를 벗어나서
빨리 위없는 불보리(佛菩提)를 이루리라
勸化衆生令進策하야
常勤供養於三寶하야
法欲滅時專守護일새
是故得成此光明이니라
중생을 권하여 교화해 하여금 정진케 하여
항상 부지런히 삼보에게 공양하여
법이 멸하고자 할 때 오로지 수호할 새
이런 고로 이 광명을 얻어 이루나니라
勸化衆生令進策하야
常勤供養於三寶하야
法欲滅時專守護일새
是故得成此光明이니라
중생을 권하여 교화해 하여금 정진케 하여
항상 부지런히 삼보께 공양하여
법이 멸하고자 할 때 오로지 수호할 새
이러한 까닭으로 이 광명을 얻어 이루나니라
지금 이렇게 일 년이 넘도록 큰 선심 낸 정진바라밀은 아니지만
빠짐 없이 이렇게 정진한다는 것도
이렇게 정진함으로 해서
우리한테는 악업장이 소멸되고 삼보를 공양하고
이 불법을 수호하는 그런 마음이 생겨서
우리한테는 정진 광명이 늘~ 이제 돋아나게 되는 것이죠.
매일 아침에 예불하고 저녁에 예불 모시고 새벽으로
이렇게 매일 그렇게 함으로 해가지고 그래 되는 거죠.
사야다 존자 같은 경우는
저런 분들은 그래 안 해도 괜찮겠죠.
'나는 하루에 일일 일식은 안 하지만 잡식은 하지 않는다.
군것질은 하지 않는다.
나는 부처님에게 예불하지 않지만 교만하지는 않다.'
이런 얘기가 우리 서장에 하다가 좀 배운 대목들이 있죠.
바수반두가 제자들이 와서
'우리 스승은 천친보살은 정말 정진도 잘 하고 굉장히 열심히 하는데
너희 스님은 도 트기는 글렀다.
그래 예불 잘 하고 제대로 계행 지키고 부지런히 한다 해서
해결이 될 것은 아니다.
나는 차라리 하루에 한끼는 안 먹고 그렇지만
잡식은 안하고 예불은 안 하지만 교만하지 않다.'
그런 얘기 했죠?
예불하면서 우리 교만한 게 얼마나 많습니까?
대중한테 여기서 부지런히 한다 하면서도
혼자서는 속이는 것도 얼마나 많고 게으르게 늘어지는 게 많습니까?
그래가지고는 이제 광명이 안 돋아오죠.
초발심에는 그걸 어떻게 했습니까?
如對大賓인가요? 如對大賓
마치 부처님하고 마주 앉아 있는듯이
혼자 있을 때는 항상 부처님과 마주 앉은듯이
자~ 그 다음에 또 한 번 봅시다.
又放光明名寂靜이니
此光能覺亂意者하야
令其遠離貪恚癡하야
心不動搖而正定이니라
捨離一切惡知識의
無義談說雜染行하고
讚歎禪定阿蘭若일새
是故得成此光明이니라
또 광명을 놓으니 이름이 적정이라,
이 빛이 능히 뜻이 산란한 자를 깨우쳐서,
그로 하여금 탐. 진. 치를 멀리 여의어서,
마음이 움직이지 않고 바르고 안정하게 하나니라
온갖 나쁜 지식의,
뜻 없는 말과 잡되고 물든 행을 멀리 여의고
선정(禪定)과 아란야를 찬탄할 새
이런 고로 이 광명을 얻어 이루나니라
또 광명을 놓으니 적정이라,
지금 여기서 얘기하는 것
집착 없는 행, 부처님행으로 가는 바라밀행은
전부 다 광명이라 해놓은 것이죠.
又放光明名寂靜이니
此光能覺亂意者하야
令其遠離貪恚癡하야
心不動搖而正定이니라
捨離一切惡知識의
無義談說雜染行하고
讚歎禪定阿蘭若일새
是故得成此光明이니라
또 광명을 놓으니 이름이 적정이라,
이 빛이 뜻이 산란한 자를 깨우쳐서,
그로 하여금 탐. 진. 치를 멀리 여의어서,
마음이 움직이지 않고 바르고 안정하게 하나니라
온갖 나쁜 지식의,
뜻 없는 말과 잡되고 물든 행을 멀리 여의고
선정(禪定)과 아란야를 찬탄할 새
이러한 고로 이 광명을 얻어 이루나니라
又放光明名慧嚴이니
此光覺悟愚迷者하야
令其證諦解緣起하야
諸根智慧悉通達이니라
若能證諦解緣起하야
諸根智慧悉通達이면
則得日燈三昧法하야
智慧光明成佛果니라
또 광명을 놓으니 이름이 혜엄(慧嚴)이라
이 빛이 어리석고 미(迷)한 자를 깨우쳐서
그로 하여금 진실한 법을 증득하고 연기를 알아서,
모든 근(根)과 지혜를 다 통달케 하나니라
만약 능히 진실한 법을 증득하고 연기를 알아서,
모든 근과 지혜를 다 통달하면
곧 일등(日燈)삼매법을 얻어서
지혜의 광명으로 불과(佛果)를 이루나니라
又放光明名慧嚴이니
此光覺悟愚迷者하야
令其證諦解緣起하야
諸根智慧悉通達이니라
若能證諦解緣起하야
諸根智慧悉通達이면
則得日燈三昧法하야
智慧光明成佛果니라
또 광명을 놓으니 이름이 혜엄(慧嚴)이라
그 빛이 어리석고 미혹(迷)한 자를 깨우쳐서
그들로 하여금 진실한 법을 증득하고 인연법를 잘 알아서,
인연이 어디서 연기가 돼서 일어나는지 잘 알게 해서
모든 근(根)과 지혜를 다 통달케 하나니라
만약에 진실한 법을 증득하고 연기법을 알아서,
모든 근과 지혜를 다 통달하면
곧 일등(日燈)삼매법을 환~하게 밝아가지고 태양처럼 환하게 밝아서
지혜의 광명으로 부처님의 과를, 불과(佛果)를 이루나니라
國財及己皆能捨하고
爲菩提故求正法하야
聞已專勤爲衆說일새
是故得成此光明이니라
국토 재물 자기 몸까지 모두 능히 버리고
보리를 위하여 바른 법을 구하며,
듣고 나서는 오로지 중생을 위해 부지런히 설할 새,
이런 고로 이 광명을 얻어 이루나니라
國財及己皆能捨하고
爲菩提故求正法하야
聞已專勤爲衆說일새
是故로 得成此光明이니라
국토 재물 자기 몸까지 모두 능히 버리고
보리를 위하여 바른 법을 구하며,
듣고 나서는 오로지 중생을 위해 부지런히 설할 새,
이러한 까닭으로 이 광명을 얻어 이루나니라
첫댓글 지선화 보살님 감사 합니다 _()()()_
一心의 자리가 이렇게 신비롭고 굉장한 줄 깨달아 알게 됨에 저절로 미소가...
매일 정진하는 그 힘이 정진 광명을 돋아나게 함을 알게 되네..
지선화 님!! 수고 하셨습니다...^^*
고맙습니다 _()()()_
_()()()_
고맙습니다 아직은 글 읽기에 급급합니다 언젠가는 실천할 날이 있을 것을 기대하며 부지런히 따라갑니다 용학스님 지선화님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나무 대방광불화엄경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