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欽定四庫全書 李虛中命書 卷中
中卷 八字論命概述(팔자논명개술)
第一章 通理物化(통리물화)
第二章 真假邪正(진가사정)
第三章 升降清濁(승강청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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第一章 通理物化(통리물화) 제1장 이치를 통하여 만물이 변화한다.
---원문과 해석 ---
清氣陽為天,杳杳而上衝乎陽;濁氣陰為地,冥冥而下從其物。
청기 양은 하늘에서 그윽하고 아득함으로 위에서 충함을 양이라하고,탁기 음은 땅에서 그 어둡고 캄캄한것으로 아래에서 만물을 따르는 것이다.
太虛之先升寂何有至精感微而真一生焉,真一運靈而元氣自化,自化元氣者,乃無中之有,有中之無,廣不可量,微不可察,氤氳漸著,混漠無倪,萬象之端,朕兆于此。
于是有清通澄朗之氣,化而為天;濁滯煩昧之氣,積而為地。
故清者自濁而澄,高者自下而上。天高而浮,地厚而沉。
태초에 미세하기까지 무엇의 진정한 하나가 생기고 진정 하나의 움직임이 있었는가.
이 원 기는 자연으르 변하고 자연으로 변한 원래기는 있는중에 없고 없는 중에 있다.
넓어 측정할수 없고 적어 관찰 할수 없고 망망 혼돈의 시대
만가지 모양이 시작될 즈음 맑고 청량한 기가 등장하여 하늘에 변화가 일고 탁한 기가 번화되어 땅에 쌓이니 고로 청은 탁을 내고 높은 것은 스스로 아래 위로 하여 하늘은 높고 뜨며 땅은 두텁고 깊은지라
浮者有彰動之象,故為陽;沉者有寂沒之理,故為陰。
清者上騰高而純陽,故充滿;濁者下沉密而純陰,故冥寂。
而萬物從化之,故衝于上者為陽,而生萬物;
沉于下者為陰,而成萬物,然而實始于一者也。
뜨는것은 밝게 움직이는 모양이되는 고로 양이고 :가라앉는것은 빠지는이치로 음이다
맑은것은 위에서 가득하고 높아 순수한 양으로 충만하고 : 탁함은 아래에서 가라앉아 빽빽한 음으로 어둡고 적적하다.
이로써 만물이 따르고 변화하니 고로 위에서 찌르는것은 양이고 이로써 만물이 생긴다 :
아래에 가라앉은것은 음이고 이로써 만물이 이루진다.이런 결실의 시작이 하나이다.
清濁交分人物混成造化始于無相因而三生太樸之散乾坤之形,分體一定乎尊卑,有陰陽之相摩,有剛柔之相推,變動以行其道,經緯以成其事。凡垂象于天者,莫非文也,
有高下之相傾,廣輪之相推,動靜之所生,形勢之所持。凡其質于地者,莫非禮也,
故萬物生于其間者,亦且出機入機,出冥人冥,方生方死,方死方生,域於輪轉之地,而機之動不能自己,
故草木黃落而菊始華,倉庚嗚而鷹以化。一根發之細不知誰與之扶持,一昆蟲之微,不知誰與之生死。
戢戢而動植,非物與之雕刻也;蕓蕓而歸根,非物與之揪斂也。
청탁이 사귀고 나누는것은 사람과 만물이 섞여 이루게 되니 무에서 시작하여 조화를 이루어 서로 인연이 되어 3이 생겼다
원기[太樸]이 흩어져 하늘과 땅이 드러나고 體一을 나누어 높고 낮음을 정하나니 음양이 서로 마찰함이 있고, 강유가 서로 밀쳐냄이 있어서 변동으로써 그 道를 행하고 경위로써 그 事를 이룬다.
무릇 하늘에서 상을 드리웟다는 것은 천문아님이 없다.
고하가 서로 기울어지고 광륜이 서로 밀며, 동정이 생겨난 바와 형세가 갖춰진 바가 있다.무릇 땅에 바탕한다는 것은 禮아닙니 없다.
그러므로 만물이 그 사이에서 생육하는 것이고, 또한 機에서 나오고 機로 들어가며, 冥에서 나오고 ?로 들어가며 살면 죽고, 죽으면 사나니 輪轉하는 地에 영역을 정하여 機의 운동이 스스로 그칠 수 없다.
그러므로 초목이 떨어질 때, 국화가 비로소 만개하고 꾀꼬리가 울 때, 매가 이로써 부화하고 하나의 뿌리가 약한데 누가 그것과 더불어 부축할 것인지 알지 못하고, 일개 곤충이 미미한데 누가 그것과 더불어 살고 죽는지 알지 못하나니 그쳤다가 움직이는 것은 만물이 그와 더불어 조각하는 것이 아니고, 만개하였다가 뿌리로 돌아오는 것은 만물이 그와 더불어 억지로 거두어들이는 것이 아니다.
自消自息,自智自力,自形自色,曾不知有造化之者,是人物混然而立也。
則其光為日月,其文為星辰,其澤為雨露,其威為雷霆,辰集于房,月湛而明,日遄而化,此天之道也。
其高為山嶽,其大為江湖,其文為草木,其富為百穀,載萬物而不懾,生萬物而無窮,此地之德也。
高而為君父,貴而為王侯,大而為郡牧,下而為庶民,文于仁義忠信,富于財穀布帛,成而祀天地,靈而驅萬物,此人之事也。
莫大乎天,莫厚乎地,莫靈于人,是以因于天體,成於地儀,範圍天地之化三才,由一而生也。
스스로 消息하고 스스로 지혜롭고 힘을 쓰며, 스스로 형색을 드러낼 뿐, 일찍이 그렇게 만든 자를 알지 못하였다. 이것이 사람과 만물이 혼연한데서 성립되었다는 것이다.
즉 빛은 일월이 되고 아름다움는 별이 되며, 그 은혜로움은 비와 이슬이 되고 그 위엄은 우레와 번게가 되며, 별은 방에서 모이고, 달은 잠기어 빛나고 해는 빠르게 化하니. 이것이 하늘의 道이다.
그높음은 산이 되고, 그 큰 것은 강과 호수가 되고, 그 아름다움은 초목이 되고 그 풍요로움은 百榖이 되며, 만물을 실어도 두렵지 않고 만물을 생육하여도 끝이 없으니 이것이 땅의 덕이다.
높음을 임금과 아비로 삼고, 귀함을 왕후로 삼으며, 큰 것을 군수와 목사로 삼고, 아래를 서민으로 삼는다. 어질고 의롭고 충성스럽고 믿음직함을 아름답게 하고 재물과 곡식을 풍족하게 하며, 완성되어 천지에 제사드리고, 영묘하여 만물을 다스리니 이것이 사람의 일이다.
하늘보다 큰것이 없고 땅보다 두터운 것이 없으며, 사람보다 영묘한 것이 없기 때문에 천체에서 말미암고 땅의 법도에서 완성한다. 법도는 천지의 조화를 포괄하나니 삼재는 一에서 말미암아 생겨난 것이다.
天一地二,蓋乾坤之體,坤為土也,乾為金,金亦土也,為水母, 天一地二,奇偶之策也。
三奇為乾,三偶為坤,是一而兩之之義也。故陰陽自始者,謂之太始。陰陽自明者謂之太極。
則萬物之始於乾也,亦由天地之所資以始,是以知乾為之太始。
萬物之所資生於坤也,亦由天地之所資以生,是以知坤為之太極。
故乾之卦所以在西北,坤之卦所以在西南。
以乾為太始,以坤為大極,可知矣。
是以太始之極,一而兩之,作乾坤之象,金土同體而異名,有此見一數之終始也矣。
천은 1 지는 2 건곤이 체로 덮고 곤은 토이다
건은 금 금은 역시 토이다 이는 수의 모이다.천 1 지 2 기수와 짝수는 책략이다.
3 기수는 건이고 3개 짝수는 곤으로 하나에서 둘이 되는 의미다.
고로 음양이 시작하는 것이 태시이고 음양이 밝아지는 것이 태극이라 한즉 만물의 시작이 건이다.
천지가 자생하는 곳이 시작이고 이것이 건 임을 아는 태시이고 만물이 있는곳 자생이 곤이다.
천지가 자생하는 곳이 되므로 이것이 곤 임을 아는 바 태극이다.
고로 건괘는 서북에 있고 곤괘는 서남에 있으니 건은 태시이고 곤은 태극이됨을 알수있다.
이로써 태시이고 극 1에서 2가 되어 건곤의 작괘가 된다 금토는 같은 체이나 이름이 다르고 하나의 수로 시종을 보여주고있다.
四正四隅,何遐邇之為正,艮為土也,應乎坤巽為風也,風出木乾坤艮巽,四隅也,
而為天地之大紀;坎離震兌,四正也,而為乾坤之大綱。
曾不知廣輪之艮,而有會通之情也。
然則萬物之始終,莫盛乎艮,故應乾坤之節制,莫始於巽,故為風,然風非出於木,而鼓舞於萬物為事由動之生息也,故巽繼於震。
4정 4우는 어떻게 원근을 계산하여 정으로 하는가 간은 토이니 곤에 대응하고 손은 바람이니 풍은 목에서 나온다.
건 곤 간 손 4우이다. 이는 천지의 큰 기강이고 : 감 리 진 태 4정이다. 이는 건곤으로 큰 근본이다.
일찍이 광륜(동서남북 넓음)이 간(뿌리) 임을 모르니 모이고 통하는 정이 있음이라
이러한즉 만물의 시종은 간(빛남) 의 성함이라 고로 건곤이 응하여 절제이고
손보다 먼저 시작없는 풍이니 바람은 목에서 나오지않는다 이는 만물을 고무시켜서 일이 되고 동하여 생기는 것이므로 고로 손은 진으로 이어진다.
==============참고 글
坎離未判 以清濁明水火 震兑之前以左右用金木.
감리(북과 남)가 판별 되기전에 청탁으로 수 화 를 밝히고 진태가 판별되기 전에 좌우로써 목 금 을 쓴다.
天一地六 相合生水 地二天七 相合生火
천1 지6 서로 합하여 水를 만든다 지2 천7 합으로 화를 만든다.
言水 則含知而内明
言火 則崇禮而外照
수는 즉 내의 밝음을 알수있고 화는 외의 비춤을 예이다.
内明 足以應物外照 足以知人
知人者無所不知 應物者無所不應
故清之為水得天一辰中
是奇内而天一 耦外而地六 其為卦也
내의 밝음은 외의 비춤을 만족 한것이고 만족은 사람을 아는것이다.
사람을 아는것은 알수 없는것이 없고 응물은 따름이 없는것이 없다
고로 맑음은 수이고 진(별)중에서 하늘 하나를 얻는것으로 이는 기이한 내 천 하나이고 외 땅6의 짝으로 그것이 괘 이다.
曰坎 故濁之為火得地二辰中
是耦合而地二 奇外而天七 其為卦也
감은 탁한 화로 진중에서 땅2를 얻는다.이 짝 합은 땅2로 기이하게 외의 하늘7 로 그 괘상이다.
曰離 夫二者 本水火南北之分 為乾坤男女之體 亦由清濁判於自然也
리는 무릇 2로 본래 수화가 남북으로 나누고 건곤이 남녀의 체이니 역시 청탁 판별은 자연이니라.
天三地八相合 而生木於東方 木生風以動之 故為卦曰震
地四天九相合 而生金於西方 金生水以澤物
而物悦之 故為卦曰兑
然東木受西金之制 而左言木 右言金者 是震男兌女 尊卑之義也.
천3 지8 서로 합은 동방에서 목을 만들고 목은 풍을 만들어 움직인다.고로진괘상이다
땅4하늘9 가 서로 합하여 금을 생하고 서방이며 금생수는 택물이다.이는 물연인고로 兌괘라 한다.
따라서 동목이 서방금을 받아 제어하여 좌는 목이고 우는 금으로 이는 진남태녀로 존비 의 의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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易八卦者 以剛柔相半 連四象者分逆順而生成.
역의 8괘는 강유가 서로 반이고 사상으로 이어지는 것은 역순으로 나누어져 생성 된다
易以八卦兼三才 而兩立(之) 為天地廣輪之體用
故始三 一而為乾 二為坤 生六六九九之變
為四象五行之數 然後聖人分隂分陽 迭用柔剛以相易之
故天地位而成章也 列萬彚而象之 以别盛衰矣
역은3재를 겸하 8괘이다 이는양립으로 하늘 땅 넓은 바뀌의 체와 용이다.
고로 시작 3이고 1은 건 2는곤으로 6 6 9 9 변을 만든다.
이를 사상오행의 수리라 하고 후에 성인이 음으로 나누고 양으로 나누니 강과 부드러움으로 쓰이며 상역이라 했다.
고로천지의 위치로 장을 이룬다.만가지 일들의 모양으로 이의 성쇠를 구별하니라.
四象者大而為日月星辰 廣而為金木水火
八卦由四象而兩制之 則有隂中之陽 陽中之隂 寒暑運行 而萬物化育也.
사상은 크게 일월성신이고 넓게는금목수화이다
팔괘는 사상을 둘로 제어한즉 음중에 양이 있고 양중에 음으로 춥고 더움이 운행하여 만물을 변화하고 육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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二儀分列 各包四象之形 乾坤音(金)土 遂作五行之用
양의가 분열되어 각 사상을 포함하년 형상이고 건곤은 토 소리 이며 마침내 오행의 작용으로 쓰인다.
天地為二儀 則上有日月星辰 運於無為 下有金木水火 濟於有用
金生於土而聚於土者 然乾坤本一 而立二為清濁之别 包括四象
為五行以盡天地之數 備萬物之成終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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一而兩之 道法乎自然 八卦九宫 乘隂陽以數.
하나에서 양의 로 나뉘는 도는 자연의 법칙이며 8괘 9궁으로 음양의 수리를 이어간다.
道生一 一雖立而道未離也 一生二 二名成而道斯逺矣 是故道非數
而數之所生 一非二 而一之所出 隂陽之在天地 其妙有機 而物之所始
其顯有數 而物之所生 始終如一 一有二而不可以相無 然隂雖有佐於陽
陽實始之而無恃焉 陽雖有賴於隂 隂實由之而不與焉 是陽常始而隂常成
陽常唱而隂常和 有自然之理 故陽奇隂耦 迭用生成 而天五地六
二五而成十五 十有五之策 所以行變化而明鬼神也 故乾坤之䇿
萬有一千五百二十 當期之日 當萬物之數 四營成易十有八變成卦
發(揮)剛柔而生爻以八八於四維 則居中者盡乎九也
五行分陰陽爲十干. 淸而不下. 五支易剛柔爲十支. 濁而不上.
五行을 陰陽으로 분류하면 十干이 되는데, 淸하고 아래로 내려가지 않는다.(항복하지 않는다) 五支를 剛柔로 바꾸면 十支가 되는데, 濁하고 위로 올라가지 않는다.(거역하지 않는다)
天地之數. 各成於五. 然始立甲者. 本乎土之氣. 申乾坤皆土之義.
始於甲乙丙丁. 次生戊己庚辛壬癸. 如一之有二. 而爲十干之氣. 主曰淸則騰而生. 故不同下之五行也.
五支言道. 生一而支散爲五. 以成五行之數. 乃濁者下沈而生. 二五如十. 則分支列於乾坤之廣輪.
如甲之生乙. 丙之生丁之義. 故寅則運於卯. 巳則運於午. 然而同類爲陰陽. 而不同支干之生.
天地의 數는 각각 다섯으로 구성됐다. 그런후 비로소 甲을 세웠다. 본디 土의 氣이다. 乾坤을 설명하면 모두 土의 意義이다.
시작은 甲乙丙丁이고 다음으로 戊己庚辛壬癸가 발생한다. 가령 하나에서 둘이고 十干의 기운이 되는데 주요말은 淸하다고 하는 즉, 올라가서 발생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아래의 五行과는 다르다.
五支의 道를 말하면, 하나가 발생해서 지지로 흩어지면 다섯이 되어 이로써 五行의 숫자를 이루는데, 濁한 것은 아래로 가라앉아서 생한다. 둘이 다섯이면 열이 되는 즉, 지지를 분류해서 乾坤의 상하좌우로 나열한다.
가령 甲이 생하는게 乙이고 丙이 생하는 게 丁인 것과 같은 意義이다. 고로 寅은 흘러서 卯가 되고 巳는 흘러서 午가 되는 연후로 이로써 同類로서 陰陽이지만 천간과 지지의 生은 똑같지 않다.
土逐四時之氣. 故有十二支. 十二支以夫婦爲體. 十干以父子相乘.
土는 四時의 기운이므로 열두 지지가 있다. 열두 지지는 부부로써 體로 삼고, 十干은 父子로써 서로 올라탄다.
四時乃四季也. 順四象之用. 然四象爲兩. 立成八支. 惟土者本天地各五而兩之. 則分四支. 列乎四維. 以終四象之變.
蓋辰戌同體. 丑未同形.
子陽亥陰. 寅陽卯陰之類. 如夫婦之同體. 甲生乙乙生丙類. 如父子相生. 本乎一而爲五.
四時란 四季이다. 四象의 쓰임을 따른다. 그런데 四象은 둘로 나누면 여덟 지지를 이룬다. 유독 土는 본디 天地에서 각각 다섯인데 둘로 나눈 즉 네 지지로 분류된다. 사계절에 나열함으로써 四象의 변화로 끝난다.
대개 辰戌이 同體이고, 丑未가 同形이고,
子가 陽이고 亥가 陰이고, 寅이 陽이고 卯가 陰인 것과 같은 유형이다. 가령 부부가 同體라 하는 것은 甲生乙 乙生丙과 같은 유형이다. 가령 父子가 相生이라는 것은 본디 하나가 다섯이 되는 것이다.
三才有陰陽之天地. 五行運物化之人倫.
三才는 陰陽이 天地있고, 五行은 운행해서 만물이 변화하는 것이며 이를 人倫이다.
分陰陽則爲天地. 立父子則爲人倫.
故干陽也. 亦有乙丁己辛癸之爲陰.
支陰也. 亦有子寅辰午申戌之爲陽.
是知陰陽之相覆. 奇耦相匹.
故萬物化成. 生者爲父爲母. 爲子爲孫. 配之爲夫爲婦. 以別人倫之要也.
陰陽으로 구분한 즉 천지이고, 父子를 세운 즉 人倫이다. 고로 천간은 陽이다. 또 천간의 乙丁己辛癸 은 陰있다.
지지는 陰이다. 역시 지지의 子寅辰午申戌은 음중의 陽이다,
이는 陰陽이 서로 섞임을 알고 기이하게 서로 짝을 이루는 것이다.
고로 만물이 변화를 이루고 父와母가 만들고 자식과 손자가 있고 부와부가 짝을 이룬다, 이로써 人倫의 要諦를 분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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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曰. 甲己眞宮. 乙庚眞商. 丙辛眞羽. 丁壬眞角. 戊癸眞徵.
고로 말하기를, 甲己는 참宮이고, 乙庚은참 商이고, 丙辛은 참羽이고, 丁壬은 참角이고, 戊癸는참 徵이다.
甲木二五之始. 名而爲土. 六位相成於己. 故曰眞宮. 土生始成終. 故金次於土.
羽水之音. 角木之音. 徵火之音. 此十干皆天之淸氣.
生數成於五. 至六而爲耦. 爲陰陽之始. 作天地之眞運. 然而眞運在天. 必自地而得之矣. 何則. 天罡本乎辰也.
甲木 2는 5의 시작으로 이름하여 土이다. 6은 己와 서로 이루므로 고로 眞宮이다. 土는 始만들고 終을 이룬다. 고로 金이 土의 다음이다.
羽는 水의 소리이고,(소리는 파동이다) 角은 木의 소리이고, 徵는 火의 소리인데, 이 十干은 모두 天의 淸氣이다. 生數는 五에서 이루어진다. 6에 이르면 짝이 돼 陰陽의 시작이고 天地의 眞運을 만든 후 眞運은 하늘에 있어서 필히 지지로부터 얻는데 어찌 하는가 하면, 天罡은 본디 辰이다.
陽動而陰靜. 得十二常轉位. 自甲子爲始. 至於辰則見戊. 是地之功也.
故甲之爲土明矣. 是知眞運在天. 自地而得之也.
陽이 動이라면 陰은 靜인데,12 에서 얻은 위치로 항상 돌아간다. 甲子부터 시작하여 辰에 이르면 戊土를 본다. 이것은 지지의 功이다.
고로 甲은 土임에 분명하고 이로써 眞運이 하늘에 있고 지지에서 얻는 것임을 알 수 있다.
寅午戌火體. 亥卯未木體. 申子辰水體. 巳酉丑金體. 斯非眞體. 乃五行生旺庫之地. 土則從四事成之.
寅午戌은 火體이고, 亥卯未는 木體이고, 申子辰은 水體이고, 巳酉丑은 金體인데, 이것들은 眞體가 아니고 五行의 생왕고의 지지이다. 土가 從하면 네 가지 일이 이루어진다.(또는 土는 넷을 따라서 이루어진다)
四象之體. 而終皆土. 故戊至辛而金之土也.
四象의 體는 모두 土로 끝난다. 고로 戊가 辛에 이르면 金의 土이다.
六十納音者. 配由十干十二支周. 而終之數也.
60納音이란 10간과 12지를 두루 배합한 것으로 끝의 수이다.
干支相乘歸. 天地始終之數爲六十也.
干支는 서로 타고 돌아간다. 天地의 시작과끝의 숫자는 육십이다.
自生成而言之. 則水得一. 火得二. 木得三. 金得四. 土得五.
感物化而言之. 則火得一. 土得二. 木得三. 金得四. 水得五.
스스로 생성되는 것을 말하자면, 水는 一을 얻고, 火는 二를 얻고, 木은 三을 얻고, 金은 四를 얻고, 土는 五를 얻는다.
감응해서 物化(變化)를 말하자면, 火는 一을 얻고, 土는 二를 얻고, 木은 三을 얻고, 金은 四를 얻고, 水는 五를 얻는다.
生成者. 天地生成之數. 物化則五行支干相成納音之數也.
生成이란 것은 天地가 生成되는 숫자이고,
物化는 五行의 支干이 어울려서 이루어지는 納音의 숫자이다.
法乎天地. 支干數乘.
법은 천지로다. 지지와 천간은 數를 올라탄 것이다.
此十干配天. 十二支配地. 而合成萬物動靜之機. 充合端委之數也.
이것은 十干은 하늘에 배합하고 十二支는 땅에 배합하여 합치면 萬物의 動靜의 구성읗 이루는데, (천간과 지지를) 충분히 합쳐서 나온 숫자이다.
----간지 수리 이해---------
支干配則甲己子午九. 乙庚丑未八. 丙辛寅申七. 丁壬卯酉六. 戊癸辰戌五. 巳亥支數四.
지지와 천간을 배합한 즉, 甲己와 子午는 9이고, 乙庚과 丑未는 8이고, 丙辛과 寅申은 7이고, 丁壬과 卯酉는 6이고, 戊癸와 辰戌은 5이고, 巳亥의 지지 숫자는 4이다.
自九之數. 損之又損也. 然於巳亥者. 不由巳而存.
乾之一二. 坤之二三. 是道始一至三. 錯綜而生諸數. 以合乾坤覆載之功.
若夫前所謂支干之配. 則道生一. 一生二. 二生三. 三之又三. 則九爲陽生.
言數以甲己爲造化之首. 子午爲陰陽之至. 取極之數. 而先稱九. 而後損之八七五六四也.
숫자 9로부터 빼주고 빼준다. 그런데 巳亥는 巳로부터 존재하는 게 아니다.
乾의 1과 2, 坤의 2와 3 이것은 道가 1에서 시작하여 3이 되는 것이고, 이것들이 뒤섞여서 모든 숫자가 생겼는데, 이로써 하늘과 땅 건 곤이 합하여 만물을 실을 수 있는 功이 된다.
그런데 앞에 말한 간지의 배합이란 道가 하나를 발생시키면 하나는 둘을 발생시키고, 둘은 셋을 발생시키고, 셋은 또 3이 된즉 9로 陽이 발생한다.
숫자를 말하자면 甲己는 造化의 머리이고 子午는 陰陽을 이루므로 끝수를 취해서 먼저 9를 말하고 이후 빼서 8, 7, 6, 5, 4가 된다.
子寅同途. 歲上辰下. 未可俱言其支. 先甲後子. 納音金者數也.
始父母之氣而成音. 離天地則見名數.
子와 寅이 함께 가고 세(년)은 위에 일진(일)은 아래에 두려고 할 때, 그 지지는 함께 말할 수 없으니 우선 甲이고 후 子이니 納音金은 숫자이다.
부모의 기운으로부터 납음이 이루어지는 것이다. 천간과 지지를 짝한 즉, 이름과 숫자를 보게 된다.
子得同壬. 寅得同甲. 歲木辰水. 如寅爲木二合.
若見子而得寅者. 亦是甲子之金. 不可獨言木也.
甲臨於子而金者. 是支干化納音之數也.
干支五行. 始因天五地五之數. 變而納音.
九八七六五四之數相成. 上下而得. 卻須坎離五六之數也.
子는 壬과 같이 얻고, 寅은 甲과 같이 얻고, 歲는 木 辰은 水이다. 가령 寅은 木이고 둘을 합하는데,
만약 子를 보고 寅을 얻은 것은 역시 甲子의 海中金이니 홀로 木이라고 말해서는 안 된다.
甲이 子에 임해서 金이라는 것은 지지와 천간이 합쳐서 변화된 納音의 숫자이다.
干支의 五行은 천간의 다섯과 지지의 다섯 숫자로부터 변해서 납음이 된 것이다.
9, 8, 7, 6, 5, 4의 숫자가 서로 어울려 이루고. 上下에서 얻어서 마침내 坎離의 5x6=30의 숫자가 나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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