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한의대평생교육원 한방약술전문가과정에서 배운 것 요약 >
오미자 五味子
오미자 Schisandra chinensis (Turcz.) Baill 오미자과, 완숙한 과실을 건조한 것으로 서리가 내린후
채취하여 햇볕에 말리거나 또는 데쳐서 건조한다. 성질은 따뜻하고 독이 없으며, 맛은 시고 달다.
오미자 활용
(1) 생맥산차
여름철에는 더위로 땀을 흘리는게 정상인데 너무 땀을 많이 흘리면 진액이 손상되고 갈증이 나고
원기가 떨어지기 쉽다. 이럴 때 생맥산차를 준비해서 냉장고에 넣어두었다가 차게 혹은 따뜻하게
마신다.
① 인삼의 약효가 충분히 우러나게 하기 위해서 물2ℓ에 인삼 6gr을 넣고 중불에 1시간 정도 끓여
반으로 줄인다. ※인삼의 열이 걱정되면 약을 줄이거나 만삼, 수삼 등을 사용한다.
② 6gr 오미자와 10gr 맥문동을 10분정도 담근 후 잘 씻어서 1시간 정도 물에 담구었다가 인삼끓인
물과 섞어서 1시간 끓인다.
③ 생맥산차를 마실 때 꿀을 첨가하기도 한다
(2) 오미자차
① 잘 마른 오미자를 물에 살짝 씻어 그늘에서 말리거나 또는 집에서 잘 익은 오미자를 흐르는
물에 살짝 씻어 그늘에서 10일 이상 완전히 말려 1일 기준으로 15gr을 적당히 분쇄하여 물병(1ℓ)
에 냉수 500㎖를 넣고 1시간정도 담궈 놓는다.
② 오미자원액(①에서 나온 액) 100㎖에 따뜻한 물 50㎖와 시럽을 적당량 첨가해서 따뜻하게 해
서 마신다(따뜻한 차).
③ 오미자원액(①에서 나온 액) 120㎖에 얼음 적당량과 시럽이나 꿀을 넣고 흔들어 시원한 아이스
차로 마신다(시원한 차).
※ 오미자를 냉침하면 강한 불로 달이는 것보다 오미자의 떫은 맛을 내는 탄닌 성분과 종인의
쓴맛부분의 용출이 덜 되기 때문에 좀 더 부드러운 맛을 느낄 수 있다.
※기침, 감기의 초기 증상이 나타나는 사람은 복용을 금함.
첫댓글 더울때 생맥산차는 제가 한방 병원 원장 친구 방문시 차를 내 놓기에 뭔차인가하니 생맥산이라 합니다 여름에 땀을 많이 흘리고 기력이 쇠하여 혼미할때 긹을 회복하는 좋은 약으로 만들기가 간편하여 쉽게 만들어 먹을수 있습니다 상세한 설명까지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