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1). 강원지역에서 철도의 역할이 어떠하다고 생각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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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선(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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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는 험준한 산악지형으로 철도는 강원도의산업, 경제, 사회, 문화적인 측면에서 없어서는 안될 유일한 교통수단으로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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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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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지역에서 철도는 단순한 교통수단을 확보한다는 의미를 넘어서 낙후된 강원지역의 개발을 촉진하고, 수도권의 연계를 통해 철도가 연결되는 각 도시를 거점으로 지역의 경제성장과 균형발전의 촉매제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춘천-속초 간 동서고속화 철도가 예비타당성 조사를 위한 검토 중이고, 여주-원주 간 수도권전철 구간은 올해 초 예비타당성 조사에 들어갔으며, '수도권 1시간대' 친환경 철도망인 원주-강릉 복선철도가 평창올림픽 개최 이전 완공을 목표로 오는 5월 중 착공될 예정입니다. 강원지역 철도교통인프라 개선은 침체된 지역경기를 활성화하는데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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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천(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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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리에서 강릉까지 철도를 이용했을 때 소요시간은 5시간 이상입니다. 하지만 현재 추진되고 있는 각종 철도 SOC 사업으로 인하여 1시간 내외로 단축될 전망입니다. 그야말로 혁신입니다. 낙후된 강원지역의 개발촉진과 동해권의 물류수송이 수도권지역과의 직결화가 이루어져 국가 생산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또한 발달된 철도는 현재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귀농인구의 강원권 흡수에 매우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예상되며 도시인구가 지향하는 친환경 웰빙문화의 중심지로서 관광・레져 수요의 확대에도 지대한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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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2). 2018 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위한 가장 중요한 과제를 꼽는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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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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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8년 동계올림픽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중요한 과제가 동절기 선수, 임원들의 안전 수송을 위한 필수적인 것이 철도라고 생각하고 반드시 성공 개최를 위해서는 인천공항에서 강릉까지 KTX 가 개통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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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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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평창동계 올림픽은 강원도가 세계의 중심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는 동시에, 강원도의 균형 발전의 기회로 삼아야 할 것입니다. 동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치르고도 적자에 허덕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1998년 나가노 대회가 약 100억달러, 2010년 밴쿠버 대회가 약 50억달러의 적자를 내는 등 동계올림픽은 대표적인 고비용 저효율로 '악명'이 높습니다. 향후 시설 운영의 효율성과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서 각 시도별 분산 개최가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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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천(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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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개최에 따른 정부의 국비지원 비율을 높이는 등 안정적인 재원확보가 필요하며 이와 함께 개발비용의 지출을 최소화하여 흑자올림픽이 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야 합니다.
또한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경험하였듯이 평창동계올림픽이 그들만의 리그가 되지 않도록 동계스포츠 선수육성 사업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이와 더불어서 각종 SOC사업 및 강원권 관광, 문화 인프라 확충 등 올림픽 이후에도 세계인이 찾는 관광지로서의 도약을 위한 체계적인 개발계획과 마케팅 전략 수립이 절실한 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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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3).강원도가 지방자치단체로서 재정적 자립을 실현할 수 있는 방책은 과연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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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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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세와 관광세 도입이라고 생각하고 근본적인 재정자립 방안은 국세 일부를 지방세로 전환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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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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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는 무한한 가능성과 대한민국 최고의 환경자본을 가진 지역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대한민국의 산업화 과정에서 소외되고 낙후된 것도 사실입니다. 강원도의 재정자립도는 27.5%로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하위권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는 강원도가 못나서 이기 보다는 그간의 국가정책의 실패라고 생각합니다. 원주만 하더라도 첨단복합의료단지를 정치적인 이유로 빼앗긴 경험이 있습니다. 자립형 지방분권을 이루기 위한 올바른 국가균형발전 정책이 필요합니다. 정권교체를 통해 한반도 평화시대를 열고, 미래 산업인 환경, 문화, 건강, 자연관광산업의 중심지로 발전시켜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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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천(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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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기업도시의 원활한 완성을 실현하기위한 각종 인허가 기간 간소화 법제화 및 기업도시 지원에 대한 중앙정부 및 지자체의 역할을 분명하게 정립해야 하며 기업활동의 자율성 보장을 위해 기업도시를 규제무풍지역(규제-ZERO화)으로 육성해야 합니다.
또한 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강원도의 청정 자연환경을 이용한 관광인프라 확충을 통해 글로벌 관광지로의 도약이 필요합니다.
한편으로는 지역에서 막대한 매출을 올리는 대형 할인점 등의 부가가치세액 중 일부를 지방세로 전환해 자치재원을 늘려 주는 등 자금의 역외 유출을 막는 방안을 모색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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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4) 철도가 출마지역에 어떤 영향을 미친다고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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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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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는 중앙선복선전철의 올해 9월 완공과 아울러 제가 공약으로 제시한 용문에서 원주까지 수도권 전철이 연장 운행 되고, 여주. 원주간 수도권 전철이 개통되면 본격적인 수도권시대가 열릴 것으로 생각합니다. 또한 2018년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인천공항에서 강릉까지 KTX가 개통되면 강원도는 물론 원주시는 50만 중부내륙거점도시로 거듭날 것으로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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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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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원주간 복선전철이 완성되면 원주는 철도 교통의 1번지로서 수도권에서 강원지역을 연계하는 전초기지로서의 역할을 할 것입니다. 강원권 유일의 사통팔달 철도중심지로서 인구, 자본, 문화 등의 수도권 집중화를 분산할 수 있으며, 경제 활성화와 지역균형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를 위해서는 철도중심지로서 원주가 강원경제를 살리고 나아가 국가경쟁력을 갖게 하는 원동력이 될 수 있는 정책수립이 필요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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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천(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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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배후도시, 백업도시가 아닌 대한민국 내륙의 중심인 50만 원주광역시로 발전할 수 있는 강력한 계기가 되며 교통, 문화, 산업의 중심지로서 입지를 공고히 다지는 ‘황금레일로드’의 역할을 할 것으로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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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5). 출마지역이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는 방책이 있다면 무엇이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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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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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도시와 혁신도시의 성공적인 완성이라 생각 합니다. 또한 첨단의료기기산업을 성장동력으로 육성 발전 시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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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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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먼저 기업-혁신도시를 성공적으로 완수하는 것과, 수도권전철, 제2영동고로속도로 등 교통 인프라를 조기에 구축하고, 문화 예술 도시로서의 원주를 만들어 삶의 질을 높여야 합니다.
50만 도시를 준비하는 원주의 청사진은 수도권의 배후도시로서의 미래가 아니라 수도권과 대등하게 경쟁하는 자족도시로서의 청사진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원주 안에서 생산과 소비가 이루어지고 자생적으로 살아남는 도시로 만들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산업/교육/문화적 측면에서 준비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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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천(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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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주요한 방책으로 원주 의료기기산업의 활성화를 꼽을 수 있습니다. 의료기기산업단지의 입지요건을 개선하여 의료기기 기업의 유치를 적극 확보하고 의료기기산업에 필요한 지역 인재육성 사업, 해외 수출 인프라 구축을 통한 수출중심 고부가가치 국가산업단지로의 발전계획 수립 및 지원을 이끌어 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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