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메가 란 지방산을 명명할때의 기준점을 말합니다,
오메가다 하면 이름에서 부터. 먼가 있을 것 같은데... ㅋ 전혀 그렇지는 않고..
명명하는 기준입니다.
오메가 다음의 숫자는... 기준점에서 부터 몇번째 탄소원자에 이중결합이 있느냐를 가지고 결정합니다.. 3은 세번째, 6은 여섯번째, 9는 아홉번째 탄소원자에 이중결합이 있다는 말이지요..
오메가3는 보통 들기름이나 아마인유, 생선기름에 많이 들어있으며
오메가6는 대두유, 옥수수유, 등의 식물성 기름에 많고
오메가9는 일반적으로 올리비유에 많이 들어있습니다.
오메가 3 지방산에는
탄소수가 18개인 알파 Linolenic acid 20개인 Timnodonic acid, 22개인 Cervonic acid 등이 있습니다.
오메가 6지방산에는
탄소수가 18개인 Linoleic acid, 역시 18개인 감마 linolenic acid 20개인 Arachidonic acid 등이 있습니다.
이들이 오메가 3 또는 오메가 6라고 이름 붙여진 이유는..
오메가탄소(탄소사슬의 가장 끝에있는 탄소입니다.) 부터 거꾸로 번호를 붙일때 세번째와 네번째 탄소 사이에 처음으로 이중결합이 있으면 오메가 3지방산.
오메가 탄소에서 6번째 와 7번째에 처음으로 이중결합이 나타나면 오메가 6지방산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다음의 이중결합은 탄소 3개를 건너 뛰면서 나타나게 됩니다.
예를 들어 Arachidonic acid는 w6 carbon 이 앞에서 부터 번호를 세면 14번 탄소 가 되고(=20 - 6) 여기서 부터 앞으로 세개씩 이중결합이 있는 것입니다
즉, 이중결합이 있는 위치는 C14, C11, C8 C5 입니다.
이들의 Systematic name의 명명법은..
이중결합이 있는 탄소 번호를 붙여 주고, 탄소수의 개수, 이중결합의 개수, 불포화 지방산이라는 의미로 접미어에 -enoic 을 붙여 주면 됩니다.
예를 들어 탄소 20개이며, 5,8,11,14 번 자리에 총 네개의 이중결합이 있는 Arachidonic acid의 systematic name은
all-cis-5,8,11,14-Eicosatetraenoic acid 가 되는것입니다.
(Eicosa- 의 의미가 20개라는 뜻이고, tetra- 는 네개라는 뜻입니다.)
한가지만 더 예를 들자면..
오메가3 인 탄소 22개 짜리 지방산이며 4,7,10,13,16,19번 자리에 이중결합이 총 6개 있는 DHA의 원래 이름은(DHA는 약어 입니다),
all-cis-4,7,10,13,16,19-Docosahexaenoic acid 입니다.
(Docosa- 가 22개 Hexa-가 6개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