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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꽃송이 후원회 수원시 팔달구 우만동 502-10 아씨시의프란치스코 전교수녀회 ☎ 031) 246-0241, 010-6419-2694 |
인생의 단계
독일 낭만주의 운동의 중요한 화가 카스파 다비트 프리드리히(1774-1840) 는 세상을 떠나기 6년 전이었던 61세 때 <삶의 단계>(제작연도;1834, 기법;캔버스 에 유채물감, 크기;72×94㎝, 소장처;독일, 라이 프치히 미술관)를 그렸습니다. 이 풍경화 는 그가 젊은 시절에 여러 곳을 여행 하면서 그렸던 스케치를 모아놓은 것 이지만 가상의 장소를 묘사하였기 때 문에, 그림 속에서 알아볼 만한 지리적 단서들 보다는, 화가의 내관적인 자서전 같은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그림의 주요 부분은 대략 화가의 고향인 그라이프스발트의 항구를 기반으로 했던 것 같고, 그림 속 다섯 척의 배는 인생의 단계를 상징적으로 보여줍니다.
해변에서 물을 바라보고 서 있는 노인은 이 그림이 제작될 무렵의 프리드리히로 추정되고, 노인 근처에 서 있는 중산모를 쓴 젊은 남자는 프리드리히의 조카를 그린 것이며, 이 맥락에서 이 남자는 인생의 성숙기를 상징하고 있습니다. 그들 너머에 있는 우아한 젊은 여자는 청년기를 나타내며 프리드리히의 첫째 딸 모습을 그린 것 입니다. 스웨덴 국기를 들고 노는 아이들은 어린 시절을 상징하며, 십자가 형태의 돛대를 가진 중앙의 배는 프리드리히의 깊은 신앙심을 나타냅니다.
고요하고 빛으로 가득하며 시적인 이 그림은 속죄의 희망이나 사후 천국에 대한 열망으로 차 있지는 않지만 인간의 삶이 매우 값진 것이며 덧없이 지나가버린다는 씁쓸하고도 달콤한 인식으로 충만 합니다.[네이버 지식백과]
이제 성모성월이 지나고, 예수성심성월이 시작되면, 올해의 상반기가 지나가게 됩니다.
매년 연말을 기해서 보통은 새로운 해를 준비하기 위한 살아온 한 해의 마무리를 하게 됩니다. 그리고 한 해, 한 해가 늘 그렇듯이 지나간다고 생각하고 내일도 오늘과 변함이 없을 것처럼 살아갑니다.
하지만, 예술가의 그림을 빌지 않아도 우리의 단 한 번뿐인 삶은 매우 값진 것이며, 아차 하는 순간 덧없는 듯이 지나가 버립니다. 하지만 어제의 나날이라는 단계가 오늘의 나를 만들었고, 이제부터 살아가는 나의 시간들이 내일의 나를 형성하게 됩니다. 섬세한 그림에 아름다운 색채를 이루어 빛나는 그림으로 그려가는 정성으로 주님의 사랑의 달(예수성심 성월)에 우리 역시 사랑의 날실 씨실로 엮어 가는 하루하루를 살아감으로 빛나는 내일의 나를 만들어 가기를 바랍니다.
전 세계가 같은 시간에 교황님과 함께하는
장엄 성체 조배 기도
로마 시각 2013년 6월 2일 오후 5시(한국시각 3일 0시), 바티칸 성 베드로 대성당과 전 세계의 성당에서 동시에 ‘교황님과 함께하는 장엄 성체 조배’가 거행된다.
‘성체조배’는 성체 안에 계신 예수 그리스도와 한마음이 되어, 예수님께 흠숭과 존경을 바치며 기도하는 신심 예식이다.
올해 6월 2일은 그리스도의 성체 성혈 대축일’로서, 빵(성체)과 포도주(성혈)의 형상으로 인류에게 당신의 살과 피를 내어주신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기념하는 날이다.
이 날, ‘신앙의 해’(2012년 10월 11일-2013년 11월 24일) 기념행사의 하나로, 로마 시각 6월 2일 오후 5시부터 1시간 동안 ‘교황님과 함께하는 장엄 성체 조배’에서 세계의 가톨릭 신자들은 “한 분이신 주님, 하나인 믿음”이라는 주제와;
교황 프란치스코의 두 가지 기도 지향을 묵상한다. 첫째 지향은 “세계 교회가 일치의 표징인 성체를 조배하며 하나가 될 수 있도록”, 둘째 지향은 “세상에서 종살이의 고통을 겪는 사람들, 전쟁과 인신 매매, 마약 밀매, 강제 노동의 희생자들, 온갖 폭력으로 고통 받는 어린이들과 여자들을 위하여”로 정해 세계 가톨릭교회의 깊은 일치를 위해 각 교구 주교좌성당과 본당에서도 같은 시각에 성체조배에 동참해줄 것을 요청했다.
우리나라에서도 서울대교구는 2일 오후 8시에 명동 주교좌성당에서, 3일 0시에 교구 전 본당에서 성체조배를 실시한다. 수원교구는 3일 0시 정자동 주교좌성당(이용훈 교구장주교 참석)과 조원동 주교좌성당(이성효 보좌주교 참석)에서 성체조배를 거행한다. 같은 시각 원주교구 중앙 주교좌성당, 광주대교구 임동 주교좌성당(김희중 교구장 대주교)과 북동 주교좌성당(옥현진 보좌주교), 전주교구 중앙 주교좌성당(이병호 주교)에서도 성체조배를 한다. 춘천교구, 청주교구도 공문을 통해 각 본당에 교황님과 함께하는 성체조배에 동참할 것을 권고했다.
‘교황님과 함께하는 성체조배’ 전세계 참가 교구 현황
<선교지 소식>
♥ 베트남 지부에서,
처음 맞이한 설립자 신부님의 천상탄일 기념입니다.
♥필립핀 지부에서,
★ 5월 1일,, 성모의 밤을 지냈습니다. 정원에 핀 아름다운 꽃으로 제대를 장식하고, 핑크빛의 장미를 성모님께 바쳤습니다. 노래와 찬미, 기쁨의 촛불춤을 봉헌하고 아름다운 마음을 나누었던 오늘, 또 하나의 부르심 속에서 모두가 하나가 되는 기쁨의 날을 맞이하였습니다
★5월 16일 설립자 신부님의 천상탄일에, shelilany(왼쪽)와 rosebe(오른쪽)가
청원식을 했습니다. 예쁜 우리자매들 사랑으로 잘 성장 할 수 있도록 기도중에 기억해주세요!!
착한 목자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되새기는 6월은 예수 성심 성월
예수 성심에 대한 공경과 묵상을... ;
예수 그리스도의 심장이자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의미하는 ‘예수 성심(聖心)’은 보통 가시관을 쓴 심장에서 물과 피가 흐르는 모양으로 표현된다. 예수 성심에 대해 성 토마스 데 아퀴노는 『신학대전』에서 “그리스도의 옆구리에서 흘러나온 피는 성체 성사와 연관되며, 물은 죄를 씻는 힘을 가진 세례 성사와 연관된다.”고 하였다. 비오 12세 교황은 회칙 「물을 길으리라」에서 “예수 성심은 하느님과 모든 사람에 대한 끊임없는 사랑의 표지와 상징”이며, “예수 성심에 대한 신심은 그리스도교의 실질적인 신앙 고백 그 전부이다.”고 하였다. 따라서 6월에는 성체 성사, 사제와 관련된 날이 많다
6월은 민족의 화해와 일치를 위한 기도의 달;
주교회의 민족화해위원회(위원장 이기헌 주교)는 휴전 60주년을 맞아 “휴전이 아닌 종전을 통한 평화의 상태가 돼야 하고, 평화를 위한 노력에 교회가 앞장서는 것이 시대적 소명”임을 밝히고, 6월 한 달 동안 민족의 화해와 일치를 위한 기도를 봉헌하기로 하였다.
각 성당에서는 6월 한 달 동안 미사 후 묵주 기도 1단과 ‘민족의 화해와 일치를 위한 기도’를 의무적으로 봉헌한다. 그리고 1일(토) 서울대교구를 시작으로 전국 15개 교구가 주교회의 민족화해위원회가 제시한 기도 지향대로 이틀씩 기도한다(고리기도).
부 탁 드 립 니 다.
일전에 공지 드렸던 ‘우리은행 후원단체 기부’ 신청을 몇 몇 분이 하셔서 적은 금액이나 적립이 되고 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아직 신청을 하지 않으신 분들은 사랑의 관심으로 함께 해 주신다고, 이웃들에게 권해주신다면 십시일반으로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우리은행 1005-202-058288 재)아씨시의프란치스코전교수녀회 |
5월의 소식나누기
★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쌍용자동차 해고노동자 평택 송전탑 농성장에서 농성 중인, 한 가정의 가장이자 누군가의 아버지인, 노동자에게 카네이션을 선물했습니다. 너무 좋아하셨답니다.
★ 청원자매들과, 수련자매들이 기천리 수련소에서 함께하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 5월 16일 설립자 안토니오 마르케셀리신부님 천상탄일 기념이 있었습니다.
★ 5월 20일 7분의 수녀님들의 은경축 행사가 있었습니다.
기천리 피정의 집을 소개합니다.
* 음악, 미술을 이용한 예술피정
* 기도, 말씀 안에 머무르는 묵상피정
* 신앙생활을 위한 교육피정
* 청소년. 젊은이 피정 * 수도생활 체험피정
* 위탁 피정 프로그램
기천리 피정의 집: 031-353-8684 문의: 010-5313-0241 황안젤라 수녀
☞ 이 외에 소식지의 지면관계로 올리지 못한 수도회의 모습 이모저모는 수녀회 홈페이지, http://www.sfma.or.kr을 참조해주시면 됩니다. 관심과 사랑으로 함께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 2013년 6월 잔꽃송이 후원회 성지순례가 6월 8일 있겠습니다. 신청은 후원회장 오은숙까리따스자매님(☎010-3238-3495)께 해주시기 바랍니다.
♡ 알려 드립니다 ; 잔꽃송이 회원님들께, 축하할 일이나 기도가 필요 하신 분들은 연락을 주시면 함께 축하 해드리고, 기도를 해 드립니다. ‘사랑과 기쁨은 나눌수록 커지고 고통은 나눌수록 작아집니다!’
♥후원계좌; 예금주 : 재) 아씨시의프란치스코 전교 수녀회 우리은행 1005-202-058288 국민은행 965601-01-376291 농 협 355-0017-6207-83 지로번호 7628980
국민은행 593501-01-271274 아씨시의 프란치스코 전교수녀회 농협 208000-52-128908 서계순
선교후원 계좌 : 국민은행 229301-04-253826 재)아씨시의프란치스코 전교 수녀회
♡ 부탁드립니다; 주소가 변경되거나, 기타 변경 사항이 있으신 분들은 꼭 연락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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