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모두가 함께 하는 착한릴레이의 시작,
제7회 실종아동의 날’행사 개최
- 실종아동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촉구 및 실종예방의 중요성 강조 -
□ 보건복지부(장관 진 영), 경찰청(청장 이성한), 보건복지부위탁 실종아동전문기관(소장 강병권)은 『제7회 실종아동의 날』을 맞이하여 5월 24일(금) 오후 2시 서울시민청 지하2층 태평홀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 올해 7회째를 맞이하는 ‘실종아동의 날’ 행사는 실종아동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촉구하고 실종아동들이 건강하게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기를 희망하며, 더 이상 실종아동이 발생하지 않도록 전 국민에게 실종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취지이다.
- 이날 주요행사로는 △표창 및 감사패 수여 △기념사 △실종가족 수기 낭독 △‘실종 아동의 날’ 기념영상 및 ‘착한 릴레이 캠페인 영상’ 상영 △착한 릴레이 캠페인 선포 △착한 등신대 출정식 이벤트 △관심버스 가두 캠페인 등이 있다
○ 경찰청 통계(‘12년)에 따르면, 실종아동·장애인 발생 신고건수는 2012년 말 기준 18,259명으로 매년 만 명 이상 발생되고 있고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아동등의 장기실종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책임을 좀 더 강조하고자 ’제7회 실종아동의 날‘ 키워드를 ‘관심’으로 정하고 다양한 관심행사를 펼친다.
○ 관심행사는 ‘착한 릴레이 캠페인’으로 진행되며 착한 등신대 출정식이 하이라이트이다. 착한 등신대는 실종아동을 찾기 위해 전단지를 들고 있는 아버지의 모습을 여러 개의 등신대로 제작하여, 아이를 잃어버린 장소를 비롯해 통행량이 많은 서울 시내 등 주요 곳곳에 설치된다.
- GPS가 내장된 등신대를 통해 실종아동 정보를 확인한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다양한 장소로 옮겨줌으로써 실종부모가 직접 돌아다니지 않아도 좀 더 많은 사람들이 실종아동에 대한 정보를 볼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새로운 패러다임의 착한 릴레이 캠페인은 5월 24일부터 6월 24일까지 이어진다.
□ 이 날 행사에는 제 7회 실종아동의 날 명예홍보대사로 위촉된 영화 ‘몽타주’의 배우 엄정화, 김상경이 참석하여 실종부모들의 염원이 표현된 착한 릴레이 캠페인을 선포하고 실종유괴예방에 대한 중요성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 또한, 행사 참석자들에게는 기념식 당일 고정욱 작가와 손재수 만화가의 재능기부로 제작된 동화책(보람이를 찾습니다)이 무료로 배포된다.
□ 제7회 실종아동의 날 기념식에서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유승연 연구사, 안산시 실종가족지원센터 김관선 대표 등 실종예방 및 실종아동 찾기에 공이 큰 10명에게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여하며,
○ 보건복지부 위탁 실종아동전문기관을 운영하는 어린이재단에서 실종아동 관련 재능 기부에 대한 감사로 라디오 내레이션 기부를 실천한 배우 김윤진, ‘실종’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에 앞장선 ‘넝쿨째 굴러온 당신’의 작가 박지은 등 2명에게 감사패를 수여한다.
□ 보건복지부 위탁 실종아동전문기관은 실종아동의 날 행사를 비롯해 실종·유괴예방 체험존 교육, 탈 인형극 교육, 실종·유괴관련 그림공모 등 다양한 오프라인 실종·유괴 예방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온라인으로는 5월 말까지 싸이월드 사이좋은세상(http://cytogether.cyworld.com/)과 ‘관심버스 캠페인’과 관련된 이벤트를 진행한다.
□ 아울러 지난 4월 임시국회에서 실종아동 등에 포함되는 대상을 현행 실종당시 연령 14세 미만에서 18세미만으로 확대하고, 모든 치매환자도 포함하는 내용의 「실종아동등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 개정·통과됨에 따라 경찰청의 실종아동 등의 찾기 업무가 보다 효율적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출처: 보건복지부(http://www.mw.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