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의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살은 빼야겠고,
하지만 또 맛난것도 먹고싶고!!!!
그리하야, 자전거를 타고 맛난걸 먹으러 가기로 합니다.
오늘의 식당은
전남 목포에 위치한 [선경 준치 전문점]
목포 밤바다와 함께 떠나볼까요~
배가고픈 3인이 모여 자전거를 타고 선경 준치 전문점을 향해 갑니다.
한참을 왔건만.. 아직도 갈 길이 멉니다.
저~기 멀리 유달산이 보이는군요.
열심히 페달을 굴립니다. 배고프니까요.
저 멀리 보이는 저곳은?
알아보기 힘드시겠지만 바로 어린이 바다과학관입니다.
예뻐서 한장 담아봅니다.
그리고는 비를 맞으며 열심히 달리고 달려,
짜잔!
드디어 도착했습니다!
자전거를 단단히 묶어두고 입장~
메뉴판입니다.
뼈 째 먹는 생선을 싫어하는 이가 있어, 병어회무침 2인분과 준치회무침 1인분을 주문합니다.
짜자잔~
빨리 먹고싶었으나, 사진을 위해 조금 참기로 합니다.
앞에 보이는 대접에, 밥과 "회무침"만 넣고 비벼먹으면 됩니다.
이렇게.
잘먹겠습니다 ~
씹을수록 고소한 너란 녀석, 감동이다. ㅠ_ㅠ♡
오늘도 잘 먹었습니다!
아깐 배고파서 보지 못했던 목포 밤바다가 눈에 들어옵니다.
저 멀리 보이는 불빛들이 있는 곳은 '고하도'라고 합니다.
고하도는 목포에 속해있는 섬으로 유달산 밑에 있는 섬이라 하여 고하도라 불렸으며, 보화도, 고하도, 칼섬으라고도 불리었답니다.
삼국시대부터..............................
고하도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다음 기회에 ^^
어선도 지나갑니다. 배가 가득 찼어요 ~
저 멀리 목포대교가 보이기에 그쪽으로 발걸음을 옮겨봅니다.
이렇게 목포대교를 바라보며 쉴 수 있도록 벤치도 준비되어 있답니다.
고하도와 목포대교. 므찌다!
입도 즐겁고, 눈도 즐겁고 ~
물론! 자전거를 타느라 몸은 조금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덕분에 이렇게 입과 눈이 즐거웠으니 그걸로 됐습니다.
여러분도 목포 밤바다도 즐기고, 준치회덮밥도 드시러오세요~
선경 준치 전문점
061-242-5653
전남 목포시 온금동 186
첫댓글 오홍 맛나겠다~~~~ 목포대교의 모습도 참 아름답네요^_^
목포대교에 두마리 학이 비상하는 모습을 담았답니다. 목포랑 참 잘어울리죠?ㅎㅎ
깜빡하고 말씀을 못드렸네요, 병어회무침이 뼈가 없고, 준치회무침이 뼈가 있답니다. 참고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