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몸에는 참 알 수 없는 일이 많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인간관계 같다고 생각하게 되는 것이 잘 지내다가도 갑자기 등을 져버리는 경우도 생긴다는겁니다. 그럴 때 우리 몸에서 질환이 일어나기 시작하는데 지금부터 알아볼 대구폐섬유화증을 예로 들 수 있습니다. 잘 있던 간질 조직이 갑자기 굳어버리기 시작하면서 우리의 호흡을 망가뜨리기 때문입니다.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던 호흡이 이렇게 급작스럽게 망가진다는 것은 참 알 수 없는 일입니다. 심지어 완지도 힘든 이 질환을 정확히 알아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간질성폐질환, 대구폐섬유화증과 관련되어 있다.
간질이라는 조직부터 정확히 알아보자면 우리 폐포에는 폐포 벽을 이루고 있는 간질이라는 조직이 있습니다. 이것은 말랑말랑하고 되게 얇은 형태로 이루어져 있는데 갑자기 정확한 이유를 알 수 없이 이 간질 조직이 굳어버리기 시작하는 겁니다. 이걸 바로 굳었다고 표현하는데 호흡곤란은 물론이거니와 저산소증, 곤봉지, 청색증 등 산소가 부족해서 나오는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본래 폐포라는 곳이 산소와 이산화탄소의 교환을 하는 호흡의 가장 중심적인 역할을 하는 곳인데 이 부분이 이렇게 망가져 버렸으니 어찌 보면 당연하게 따라오는 증상인 셈입니다.
이렇게 산소가 부족해지면 호흡곤란만 오는 것이 아닙니다. 호흡량이 급격하게 적어져서 온 몸에 보낼 수 있는 산소가 없기에 우리 심장이 맥박을 빨리하기 시작합니다. 호흡량을 늘리기 위해서, 그런데 이렇게 되면 폐뿐만 아니라 심장에도 무리가 가기 시작하는데 그 결과 폐와 심장을 이어주는 폐동맥의 압력이 높아져서 폐동맥고혈압이 생길 가능성도 높아집니다. 뿐만 아니라 폐의 모세혈관이 파괴되어 혈관이 소실될 수도 있습니다. 또한 몸의 순환도 원활히 이루어지지 않아서 몸의 면역력이 떨어지고 전신이 건조해지는 전신 건조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대구폐섬유화증 왜 원인을 알 수 없는 걸까?
추측하기에 이 질환은 유해물질의 자극, 직업적 요인, 방사선 노출 등 이라는 다양한 원인이 나오고 있지만 정확히 말하자면 이 질환의 원인을 밝혀내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자가면역질환의 원인을 아직까지 찾아내지 못한 것입니다. 이 간질성폐질환은 자가면역질환에 속해 있는데 이 자가면역질환이란 우리 몸에는 외부의 균들과 싸워야 할 면역세포들이 존재하고 있는데 무슨 이유에서인지 갑자기 외부의 균이 아니라 우리 몸 자체를 적이라고 생각하고 면역세포가 우리 몸을 공격하기 시작하는 겁니다. 이 원인을 아직까지도 정확히 밝혀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땜누에 우리는 이 대구폐섬유화증에 치료 목적을 완치로 둘 수 없습니다. 특별한 치료법 역시도 개발되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정상인처럼 생활이 가능할 수 있도록 폐의 기능과 호흡기능을 끌어올려 주는 것, 그것이 최선인 겁니다.
대구폐섬유화증 완화법
1. 호흡량 끌어올리기
호흡재활치료를 시행하여 폐활량을 늘려주고 몸이 원활히 기능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입니다. 낮은 강도의 운동을 꾸준히 시행하면서 심폐기능을 같이 강화시켜주는 것 또한 중요합니다.
2. 건조증상 완화
호흡곤란으로 인해서 나타나는 전신 건조증상을 완화시키는 것입니다. 기관지를 보습해주는 것뿐만 아니라 몸에서 스스로 체액을 잘 생성할 수 있게끔 만들어 주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면 기관지에 쌓여 있는 가래를 배출시키는 것도 훨씬 수월해지고 손상이 일어나지 않은 폐조직을 보호할 수 있습니다.
3. 혈액순환 촉진
몸의 순환을 원활히 시켜주는 것입니다. 호흡곤란으로 인해서 저하된 식욕과 체중을 증가시켜주고 면역력을 원래대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해줍니다.
첫댓글 폐가 굳는 다는 건 정말 무서운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