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자본창업 뜨는창업 창업베스트 김대성대리? 2015년 4월 19일 18시30분공연
두산아트센터 연강홀 [연극 M.버터플라이/M.Butterfly 2015]보고왓습니다.^ㅡ^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주소(위치):서울특별시 종로구 연지동270연강빌딩
두산아트센터 연강홀 전화번호: 02-708-5001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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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엠.버터플라이>에는 초·재연을 모두 진두지휘했던 김광보 연출을 비롯하여 지난 두 번의 공연에 함께했던 배우 전원이 다시 출연하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과시한다. 배역과 작품의 완성도에 따른 부담감으로 국내 상업 무대에서는 올려진 적이 없었던 연극 <엠.버터플라이>를 최고의 연극으로 만들어낸 주역들의 출연은 이미 두 번의 작품에서 완벽한 호흡으로 작품의 밀도를 높였던 기존 조합뿐 아니라 이번 공연에서 처음 만나게 될 새로운 조합에 대한 기대감도 크다. 이번 연극 <엠.버터플라이>는 수없이 변하는 시공간과 인물의 심리까지 표현하는 무대 미학이 가장 효과적으로 구현되기에 적합한 중극장에서 관객을 만난다. 여기에 새로운 크리에이티브팀의 참여는 더욱 완성도 높은 무대 미학을 선보이며, 다시 한번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연극 <엠.버터플라이>는 중국계 미국인 극작가 ‘데이비드 헨리황 (David Henry Hwang)’의 대표작으로 1986년, 국가 기밀 유출 혐의로 법정에 선 전 프랑스 영사 ‘버나드 브루시코’의 충격적 실화를 모티브로 무대화 한 작품이다. 초연 당시, 실화를 기반으로 푸치니의 오페라 <나비부인>을 차용, 두 사람의 기묘한 사랑 이야기를 중심으로 남성과 여성, 서양과 동양이 갖고 있는 편견을 비판하며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동시에 인간의 욕망과 환상으로 확장된 스토리는 수작으로 평가받으며, 이 시대의 관객들에게도 여전히 유효한 강렬함을 선사하며 소통하고 있다. 1988년 워싱턴 초연 이후 뉴욕 유진 오닐 씨어터에서 777회 연속 상연으로 당시 <아마데우스>가 보유하고 있던 최장기 공연 기록을 깨며 흥행에 성공했고 토니 어워즈 - 최고 작품상 수상을 비롯 드라마 데스크 어워즈 - 최고 작품상, 퓰리처상 - 최종 후보 노미네이트 등 평단의 호평이 이어졌다. 이후 1993년 ‘제레미 아이언스’와 ‘존 론’ 주연의 영화로 제작되어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은 현대 명작이다.
현재와 과거를 오가며 사건의 전말을 전달하는 동시에 극한의 감정 변화까지 선보이는 ‘르네 갈리마르’ 역에는 초연 배우 김영민과 재연 배우 이석준, 이승주가 출연하고, 남성과 여성의 겉모습뿐 아니라 심리까지 완벽하게 넘나드는 ‘송 릴링’역에는 초연부터 줄곧 자리를 지켜온 김다현과 초연 배우 정동화와 재연 배우 전성우가 출연한다. 또, 초연과 재연 공연에 참여했던 손진환, 정수영, 유성주, 한동규, 이소희, 빈혜경, 김보정까지 출연하며 다시 없을 최강의 캐스팅으로 또
한번의 흥행을 이어갈 예정이다. |
두산아트센터 연강홀 M.버터플라이(M.Butterfly 2015)
2015년 4월 19일 18시 30분~20시30분 주연배우
르네갈리마르역주연 이승주, 송릴링역주연 김다현, 뚤롱.판사역 손진환, 헬가역 정수영, 친역 이소희, 마끄역 한동규, 르네(소녀)역 빈혜경 공연보고왓습니다.^ㅡ^
M.버터플라이(M. Butterfly 2015) 줄거리 :
1964년 북경. 프랑스 대사관의 회계사 갈리마드(Rene Gallimard: 이승주분)는 푸치니의 '나비 부인'을 공연하는 중국 경극 배우 송 릴링(Song Liling: 김다현분)에게 매혹된다.
한 파티에서 조그만 체격에 불어를 유창하게 구사하는 그녀와 대화를 나눌 기회를 갖게 된 갈리마드는 기혼자임에도 불구하고, 그녀를 다시 만나기 위해 오페라를 보러가면서 둘의 관계는 발전된다. 영리하게도 송 릴링은 서양 남자와 동양 여자라는 점을 이용한다.
남자 앞에서 옷을 벗지 않아 이상하게 생각했던 갈리마드는 그것을 동양 여자 특유의 보수적인 태도와 수줍음으로 이해하게 된다.
감독은 남녀가 결정적인 '관계'없이 단순한 몸짓만으로 섹스가 가능함을 제시한다. 갈리마드가 부영사로 승진하여 기밀서류에 관여하게 되자 송 릴링은 미국의 베트남 정책 등의 정보를 빼내며 공산 체제의 유능한 스파이가 된다.
여자는 노예로, 남자는 백인 악마로 성 역할를 해온 이들은 남자가 결국 벗은 몸을 요구하게 되자 임신했음을 고백한 여자는 아이를 낳기 위해 사라진다.
이야기는 1968년 파리로 넘어간다. 파리에서 공연하는 오페라 나비 부인을 보러 가는 갈리마드. 그는 이미 모든 정열을 잃은 상태이다. 작은 아파트에서 혼자 살고 있는 갈리마드는 잃어버린 사랑을 그리며, 방안을 동양적인 분위기로 꾸며놓고 있다.
술에 취한 그는 마오거리의 프랑스 학생들의 데모 대열을 바라보며 중국을 떠나며 모든 것을 잃어버렸노라고 중얼거린다.
그리고 놀랍게도 그의 눈앞에 송 릴링이 아들을 데리고 나타난다.
그러나 이제 미천한 외교 급사일 뿐인 그는 정보 유출죄로 바로 체포되고 만다. 경찰의 조사 결과 자신의 아이를 낳아준 여자가 완벽한 남자였고, 아이도 사실은 아무 관계없는 아이임이 드러나자 충격적인 사건의 주인공이 된다.
두사람은 모두 실형을 선고받았으나 중국과의 관계 악화를 우려한 정부의
사면조치를 받으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