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예치료를 수업하는중 배우는 "테라리움"이란다.
짝꿍과 딸, 아들 공동으로 열심히 만든 작품이란다. .
이쁜 것 같아 열심히 찍어 홍보해 본다.
테라리움재료를 구하러 김해 시청앞 화훼재료판매처 가서
사오는 수고를 아끼지 않았다.
모래에 식물에 해가 없는 색감을 물들여 놓은 모래가 있었다.
유리화분도 종류별로 여러가지가 있어 마음에 속 드는 것만 골라온것같다.
테라리움이란?
테라리움(Terrarium)이란 어항 같은 "유리용기 안의 작은 정원"이란 뜻에서 유래된 것으로, 밀폐된 유리병 속에서도 적당한
빛만 있으면 용기속에서 물과 산소가 순환되어 성장이 가능한 원리를 이용한 작은 정원이다.
19세기 중엽 밀폐된 유리용기 안에서 식물이 별도이 수분과 양분 및 공기의 공급이 없어도 잘 자란다는 것을 발견한 의사 워드에 의해 시작되어 전 세계에 퍼지게 되었다.
테라리움은 바닥에 배수구가 없어 물을 자주 주지 않아도 되는 것과 이로 인해 가전 제품이나 식탁 위, 고급 가구 위에 놓아도 물이 흐르지 않아 정갈하고, 투명한 용기가 주는 인테리어 효과도 크다.
테라리움 원리
밀폐된 유리 용기 안에 작은 정원을 연출하는 테라리움은 장식 효과도 뛰어나지만, 취미원예로서도 각별한 즐거움을 준다.
유리 용기 속에는 하나의 '소우주'가 만들어져 습도가 자동적으로 유지되고, 식물들은 햇빛을 의지하여 스스로 생활 완경을 마련한다. 따라서 식물을 심고 난 다음에는 오랫동안 사람의 손을 거치지 않고도 자생할 수 있게 되는데, 이것은 자연이 순환 원리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대지의 수분이 증발하여 이것이 다시 안개비의 형식으로 땅에 되돌아오는 것처럼, 테라리움 안에서도 '물의 순환'이 일어난다. 흙 속의 수분이 증발하여 유리이 표면에 맺히고 이것이 다시 흙 속으로 흘러 내려 용기 안의 습도를 유지하게 된다.
테라리움을 분류...
용기를 채우는 생물에 따라 테라리움(Terraruim : 용기 내에 식물만 심어 가꿈), 아쿠아리움(Aquaruim : 물을 부어 관상용 물고기를 놓아 키움), 비바리움(Vivaruim : 물 없이 거북이나 기타 파충류를 놓아 기름)이 있고, 비바리움은 내용물에 따라 열대 수족관형(The Tropical Aquatic Environment), 숲속형(Woodiland vivarium), 사막형(Desert vivarium)으로 나뉜다.
꾸미는 요령...
테라리움은 공간이 한정되어 있으므로 키가 작고 성장 속도가 더딘 식물을 선택하여 꾸미는 것이 좋다. 또한 그늘에 잘 견디고 습기를 좋아하는 것으로 골라야 한다.
테라리움 용기 안에 스트로폼을 잘라 넣어 배수층을 만들어 주고, 흙은 배양토를 이용한다. 식물을 심을 대는 키 큰 순서대로 심고, 꽃식물을 중심으로 하여 주변에 관엽 식물을 배치한다.
마무리 할대는 장식토와 자갈 등을 깔아 모양을 낸다. 테라리움 용기는 원예용품 점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지만, 뚜껑이 있는 유리병이나 빈 술병, 어항 등의 생활 용품을 활용하는 것도 개성있는 나만의 테라리움을 연출할 수 있는 방법이 될 것이다.
관리방법...
테라리움 용기는 완전 밀폐된 것과 공기 구멍이 나 있는 것, 두 가지가 있는데, 종류에 따라 관리 방법도 다르다. 공기 구멍이 나 있는 것은 2주에 한 번 정도, 흙을 살짝 적실 정도로 물을 준다. 완전 밀폐된 용기는 습기가 너무 차거나 해충이 생길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하는데, 너무 습하면 곰팡이가 생길 수 있으므로 뚜껑을 열어 수분을 증발 시키고, 달팽이 등의 해충은 즉시 제거해 준다. 용기의 표면에 습기가 서려 있으면 물을 주지 않아도 되고, 표면이 말랐을때만 소량의 물을 준다.
테라리움 재배에 적합한 식물...
안스리움, 푸밀라, 금사철, 미니 스파티필름, 싱고니움, 아이비, 애란, 아잘레아, 가랑코에, 석창포, 시클라멘, 관엽 베고니아, 필레아, 아이안텀, 접란, 피토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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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원예치료프로그램을 공유하는 사랑초님의 가족은 참 행복한 가정입니다. 아름답기까지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