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2월 10일
오늘은 20기 선배 기수의 프로젝트 시연 및 발표회가 있는 날이다.
우리 21기는 9시까지 발표 장소에 가서 20기의 리허설을 하는 것을 구경하기로 하였다. 정확히 말하자면 짱강이 9시까지 와서 리허설을 구경하라고 해서 9시까지 나왔다. 어제 밤에 시연회 장소에 대한 청소 및 정리를 하면서 20기 발표 준비하는 것을 한 번 보았었는데 리허설을 보니 많은 변화가 있는 것이 느껴진다.
모두 긴장된 분위기속에 심사위원들과 김 장성 차장님이 들어오면서 발표가 시작되었다.
1조는 건축물의 안전 점검을 Paperless화 하는 것을 주제다. 사무실에서 전산화 도구를 이용하여 건축물 정보 및 안전 점검 항목을 설정해 놓으면 현장에 있는 점검자는 스마트 폰을 이용하여 해당 정보를 얻어오고 실제 평가 내용을 작성 및 첨부 사진, 동영상을 업로드하면 사무실에서 다시 전산화 도구로 평가 내용을 확인하고 수정할 수 있다는 내용이다. 분명 선배들도 교육 받은 내용은 Win32 기반의 Native코드 작성과 .NET 기반의 프로그래밍 기술일텐데 어플은 안드로이드 기반의 스마트 폰 기반에서 작성했다는 것을 보니 의아스럽다.
2조는 미디 파일을 악보로 변환, 미디 파일을 wav로 변환, 악보를 미디 파일로 변환, 악보를 wav로 변환, wav를 악보로 변환하는 것을 주 테마로 한 주제다. 발표자가 앙골라에서 온 학생이라 발표 내용은 잘 이해하지 못했지만 시연에서 보니 무엇인지 알 수 있었다. 시연 중에 노래를 불러 이를 악보로 변형하여 플레이 하기 위해 한 학생이 노래를 부르는 것과 피아노를 치는 것이 재밌었다.
3조는 카메라로 녹화되는 영상에 팔이나 손목 등의 움직임을 트레킹하여 이들의 3차원에서 변화를 구해서 다른 3D 객체를 핸들링하는 주제였다. 생각했던 것보다 변환된 후에 움직임이 원래 움직임과 이질감이 있어 개선할 부분이 많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4조는 웹 접근성 평가도구를 주제다. 우리는 웹 접근성이라는 말 자체를 처음 듣는 말이라 그저 신기했다. 발표 내용과 시연하는 것을 보니 웹 접근성이란 '어떠한 신체적, 환경적 장애에도 불구하고 웹 콘텐츠 및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게 하는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우리 21기도 6개월 뒤에는 이 자리에 서게 될 것이다. 현재는 Win32 API를 가지고 응용을 제작하는 것도 힘겹고 CBD 개발 방법론을 이해하는 것도 벅차지만 충분히 더 나은 모습으로 이 자리에 설 것이라고 확신한다. 왜냐하면 우리는 21기이기 때문이다. 6개월 뒤에 여러분은 우리의 나은 모습을 지켜봐 주길 바란다.
1조 FSMS 발표자료
2조 Espressvo 발표자료
3조 MAS 발표자료
4조 WEB 발표자료
첫댓글 6개월 뒤면 나도..그자리에서 시연회를^^?..ㅎ!! 다들화이팅~~~!ㅋㅋ
지금은 힘들지만 최고가 되기 위해~ 열공 합시다!!ㅋㅋ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지금 굉장히 힘들지만 이겨내면 광명이 보일것이라고 믿으며..
MFC가 터닝 포인터가 되길 기원합니다.
지금 뭔가 막혀있는데 뻥 한번만 뚫리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우리 21기의 시연회를 위해 더더더 더 열심히해야겠어요,^^., 화이팅!~
선배 기수들의 노력이 한 눈에 보이는 시연회였습니다. 우리 21기도 좋은 시연회를 할 수 있을 꺼에요. 그 때 까지 포기란 없습니다. 화이팅!!^^
진짜 시연회 금방 오겠네..20기에 뒤쳐지지 않는 21기를 보여줍시다~ㅋㅋ
시연회 말이 오니깐 부담감과 동시에 우리들은 어떤 프로젝트가 나올지...
어제보다 나은 오늘, 오늘보다 나은 내일이 되기 위하여...
20기 프로젝트보다 더 나은 프로젝트를 위해 노력을.. 나를 성장 시켜야겠다..
저도 뻥뚤리는 그날까지 최선을 다하겠습니당~~
금방 올 시연회를 위해 오늘도 내일도 노력하는 모습을 내 자신에게 보여주고 싶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