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내 투표율 59.9%(전국 56.6%)로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마감하였다. 그 결과 도지사에는 송하진 새정치민주연합 후보, 도교육감에는 김승환 후보가 당선되었고, 전국적으로 시도지사·교육감·교육의원·시군구청장·시도의원·시군구의원 등 3,952명이 선출되었다.
□ 이번 지방선거에서 한농연 회원출신은 전북에서 모두 25인이 당선되었다. 기초단체장(1인)으로는 황정수 무주군수당선인, 광역의원(4인)으로는 양용호·강용구·박재완·최영일 당선인, 기초의원(19인)으로는 정읍시 고경윤·안길만 당선인, 남원시 이정린·장종한·전평기 당선인, 김제시 임영택 당선인, 완주군 최등원 당선인, 진안군 김광수 당선인, 무주군 이해연 당선인, 임실군 진남근·김왕중 당선인, 순창군 전계수 당선인, 고창군 이봉희·조규철·김기현 당선인, 부안군 박천호·김병효 당선인, 정옥주(진안군 비례대표), 유정금(임실군 비례대표) 당선인 등 24인의 농업경영인 출신 당선인이 앞으로의 4년동안 지방자치발전을 위한 선두자로서 막중한 자리에 앉게 된다.
□ 지난 5월 15일, 우리 도내 농업인단체(한농연+한여농+농촌지도자+4H본부+생활개선회)는 농정공약 요구사항을 발표·전달하였고, 모든 출마자에게 농업·농촌·농업인을 위한 활동에 적극 반영하여 줄 것을 요구한 바 있으며, 대부분의 후보자들이 당선되어 현장 농정실현에 힘쓰겠다고 약속하였다.
□ 전창재 한농연 전북도회장은 ‘그간 농업정책은 항상 뒷전에서 타산업 발전을 위한 볼모로 전락해 있었으며, 위정자들에게 외면받는 천덕꾸러기 신세였다.’며 ‘이러한 이유로 이번 선거는 농업인들에게 농업을 지켜내느냐 포기하느냐의 기로에 서게 했던 선거중의 하나였고, 그러한 전북도지사 후보와 전북도교육감 후보, 그리고 출마한 회원출신 후보들이 이번에 당선이라는 축배를 마시게 된 것 같다.’라고 해석했다.
또한, ‘후보들이 최선을 다해 반영하겠다고 전라북도 농업인단체에 약속한 「2014 지방선거 공약화를 위한 농업·농촌 정책 요구사항」을 현실적으로 이끌어내는 것이 당선자들이 農心에 답하는 길이다.’라고 강조하였다.
□ 향후 한농연을 비롯한 전북농업인단체는, 당선인들과 함께 ‘지역’과 ‘농촌’을 함께 걱정하고 연구하기 위한 지속적인 연대활동을 추진할 것이며, 지방자치시대의 발전을 모색하기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 전북지역 한농연 회원출신 당선인 현황 -
◦ 기초단체장(1인)
- 황정수(前,무주 초대 사무국장)
◦ 광역의원(4인)
- 양용호(前,군산개정면회 초대 회장)
- 강용구(남원 회원)
- 박재완(완주 회원)
- 최영일(순창 회원)
◦ 기초의원(19인)
- 정읍시(2) : 고경윤(회원), 안길만(회원)
- 남원시(3) : 이정린(회원), 장종한(회원), 전평기(회원)
- 김제시(1) : 임영택(회원)
- 완주군(1) : 최등원(회원)
- 진안군(2) : 김광수(前,진안회장), 정옥주(비례대표, 회원)
- 무주군(1) : 이해연(회원)
- 임실군(1) : 진남근(前,임실회장), 김왕중(회원), 유정금(비례대표, 회원)
- 순창군(1) : 전계수(회원)
- 고창군(3) : 이봉희(회원), 조규철(회원), 김기현(前,고창회장)
- 부안군(2) : 박천호(회원), 김병효(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