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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낸날짜 | 2013/06/07 07:02:52 [GMT+09:00] |
보낸이 | 한 호진 <lovemoldova@naver.com> |
받는이 | 박 병지 <ymch@dreamwiz.com> |
제목 | 몰도바 입니다. |
박 병지 목사님께
그간 안녕 하셨습니까?
어느덧 고국을 방문 한지 한달이 되어 갑니다.
사모님과 성도님들께서도 안녕들 하신지요?
저희의 안부를 대신해서 전해 주시기 바랍니다.
목사님께서도 잘 아시지만, 지난 4월 22일 부터 5월 2일까지 저희가 사역하고 있는 국제 자유 대학교의 총장 단 3명과 제가 한국을 방문하고 왔습니다.
국회를 방문해서 교육 위원장, 교육부 국제 협력관, 교육관 기타 관계자 여러분들과 만나 몰도바 교육의 미래와 교육 협력에 대한 제안을 했으며
인천시와 송도 신(미래)도시 방문및 3곳의 국립 대학교와 3곳의 사립 대학교를 방문하여
학사 정보 시스템과 행정 관리 시스템, 학연산 시스템 연구및 대학의 글로벌 화에 대한 여러 방안과 협력 할수 있는 일들을 회의 했으며
그리고 한국의 발전 상과 문화 탐방을 하고 돌아 왔습니다.
저는 총장단이 몰도바로 귀국 한 뒤, 일 주일 더 남아 건강 진단과 한국에 있는 몰도바 유학생들(4명)을 직접 찾아 가 만났고
몇,몇 대학교와는 교환 학생 프로그램으로 한국에 유학을 갈 수 있도록 섭외를 했고
선교회와 교회 그리고 지인들을 만나 격려와 사랑을 받고 몰도바로 귀임 했더랬습니다.
방문 중 베풀어 주신 사랑과 섬김에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렸으면 합니다.
귀국 후 요즈음 교회 적으로 여름 행사들을 준비하고 국제 자유 대학교와 기술, 어학 전문학교의 학기말 시험과 졸업 시험등으로 분주 하답니다.
늘 기도와 사랑의 후원을 감사 드리며 계획 된 일들과 기도 제목들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1. 영,육간의 강건을 위해 기도 부탁 드립니다.
- 저는 고국 방문 시 지인의 도움으로 건강 진단을 했는데 하나님께서 건강을 지켜 주셔서 나이에 비해 무척 건강한 편 이랍니다.
- 3년간 아내는 고국 방문이 없어 건강 진단의 기회를 가지지 못하고 있습니다.
사실, 아내가 요즈음 가끔 자주(?) 아픕니다. 위해서 기도 부탁 드립니다.
- 늘 성령 충만 함과 지혜와 명철이 풍성 할 수 있도록.
2. 몰도바 정부 내각이 재 수립 되었는데 빠른 안정과 교육계의 부정 부패 척결을 위해.
- 작년에는 고등학교 졸업 시험장을 학생들과 함께 찾아가 '컨닝 금지' 캠페인을 했지만, 올해는 교육부의 특별 지시하에
전 시험장에 CCTV를 설치하여 '컨닝 방지'를 하게 됩니다.
이 나라를 짊어지고 나갈, 차 세대 지도자들인 학생들의 부정 행위가 근절 되기를 위해.
- 교육부와 함께 교육 기관 내에 학사 정보 시스템의 적용을 통해 행정 업무 간소및 신속 처리 그리고 수 작업으로 인한 학사 비리 척결을 위해.
- 교육부 장관님이 고국의 발전 된 교육 시스템을 직접 볼수 있도록.
3. 섬김을 통한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해.
- '노울 레거먼(새 언약) 교회의 여름 사역 : . '트레스 디아스'삼일 간의 영성 훈련(6월 12-15일) - 총 110명(협력)
. 어린이, 청소년 여름 성경 학교(6월 23-26일 그리고 30일 부모 초청 전도 행사) - 총 150명(주관)
. 청년 수련회(우크라이나) - 총 12명(참석)
. 태권도 전도 수련회(6월 30-7월 9일) - 40명 이상(일부 부모들도 참여 - 협력)
. 교회와 기술, 어학 전문학교로 사용하는 건물 내부, 난방, 부엌 등 수리가 필요 합니다.
. 영적 1년 농사의 열매로 침례를 7월 중에 갖게 될 것 입니다. 위해서 기도 부탁 드립니다.
. 교회 재정을 쪼개고 또 쪼개어 현재 4명의 사역자이자 신학생들을 지원하는데 이번 9월 학기에는
한 명 더 지원을 할수 있도록.
*공부도 잘 해서 온전하고 하나님 쓰시기에 합당한 '하나님의 종'이 될 수 있도록.
- 교육 사역 : 글로벌 인재 양성 및 제자 사역.
(라틴어에서 "에두꼬"란? 교육이라는 말로 밖에서 집어 넣는 것이 아닌 안에 있는 것을 끄집어 내어 주는 것)
하나님께서 우리 모든 인간들에게 허락하신 소중한 재능들을 발굴해서
세상 가운데 빛을 발하고 그 열매의 풍성함을 함께 나누는 것이 참 교육이라 사려 됩니다.
. 국제 자유 대학교 내 기독 청년들이 모범되고 헌신 된 삶을 위해.
. 학교에서 가르칠 때 가르치는 은사뿐만 아니라 그리스도인으로서의 본이 되는 삶을 위해.
. 국제 자유 대학교의 자립화와 글로벌 화를 위해 그리고 대학 내 올바른 캠퍼스 문화 정착을 위해.
. 8월 말경에 정부 초청 장학생으로 가는 학생 2명과 교환 학생으로 가는 5명의 학생들
그리고 기존에 이미 가 있는 학생들 4명의 신변 안전과 학업 그리고 필요한 재정을 위해.
(교환 학생들은 항공료와 그중 일부 학생들은 생활비까지 자비 부담을 해야 함)
. 몰도바 내와 인근 나라 대학교들과의 네트웍 형성.
. 여름 특강을 위해.(한국어, IT, 영어, 세미나 등)
. 기술, 어학 전문 학교 졸업식과 졸업 생들의 장래를 위해.
. 현재 집을 빌려 여학생 기숙사를 사용했는데 더 이상 지원을 받을 수 없게 되어 학생들을 수용 할 수 있는 기숙사 건립이 될 수 있도록.
. 국 내,외로 흩어진 제자들과의 교제및 긴밀한 네트웍 사역을 위해.
. 한국에서 몰도바로 온 유학생들의 신변 보호와 안전을 위해.
지금까지 하나님의 인도 하심과 은혜로 살아 왔습니다.
여러분들의 기도와 헌신 없이 이런 유는 나올 수 없습니다.
살아가면서 깨달아 지는 것은 믿음과 비전은 다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계속 적으로 성장 한다는 것 입니다.,
해서 할 일은 너무, 너무 많습니다.
주님 다시 오시기 까지 섬김의 삶이 지속 될 수 있도록 함께 해 주십시오.
그리고 "와서 도와 주시길 바랍니다." 하나님의 나라 확장에 함께 섬길 수 있기를 소망 합니다.
- 마케도니인의 환상과 같이 몰도바에서도 여러분께 도움의 손길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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